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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019년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에는 전국 1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은 원광보건대학이 유일하다. 아울러 원광보건대학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헤어미용 직업훈련 과정을 오는 3월부터 10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교육 과정은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이주배경 청소년(중도입국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 및 학교 밖 청소년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직업훈련 과정과 기숙사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출석률에 따라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원광보건대학 부총장 장기성 교수(글로벌다문화교육원장)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2.07 16:50

우석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인증 유지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우석대는 교육부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우석대가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지표를 충족해 2021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증유지로 우석대는 정부 초청장학생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대 혜택을 받으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권한 부여가 유지됐다. 또 인증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이 학교를 선택할 때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이번 결과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이 중심인 대학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있는 우석대학교는 현재 중국 교육부의 비준을 획득한 중외합작프로그램 등 세계 29개국 180여 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2.06 18:46

곽병선 군산대 총장, 해양산업 네트워크 구축 위해 필리핀 방문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글로벌 해양산업 네트워크 구축방안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곽 총장을 비롯해 양현호 기획처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설남오 산학협력단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글로벌 해양산업 네트워크를 추진하기 위해 해양산업 기술이전 및 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현장 인턴십, 학생 교류 등을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방문단은 필리핀 해운회사인 포스콘 쉬핑 익스프레를 비롯해 필리핀 해사대학인 미사미스공과대학과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계 협력을 통한 재학생의 해외연수 및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전문인력 및 시설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해양산업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협약을 맺은 포스콘은 2005년 필리핀 마닐라에 설립돼 현재 11개의 자회사를 운영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선주사에 1000명 이상의 필리핀 해양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형 실습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취업경쟁력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는 또 필리핀의 미사미스 공과대학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학생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제 1의 해양훈련센터인 United Marine Training Center도 현장 방문하는 등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 대학
  • 이환규
  • 2019.01.30 16:44

군산대, 스마트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포럼 개최

군산대학교는 29일 대학 내 이노테크홀에서 스마트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스마트 자동차 산업의 기술적 발전 방향과 ICT융복합 기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시장과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및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장의 지식 기반 시대의 전북자동차 전장부품산업 발전 방안, 조기용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단장의 스마트 건설기계 개발 동향, 김영군 자동차융합기술원 본부장의 전북 상용차 전장기술 및 인프라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후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허민구 크리액티브(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능형 융복합 자동차 ICT 시스템 등 스마트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과 스마트 건설기계 등 신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신산업 촉진에 대한 정책적 대안도 제안하는 자리가 됐다. 곽병선 총장은 자동차와 IT가 융합한 스마트카 시대를 맞아 자동차 산업도 승차감, 출력의 차별화 전략에서 소프트웨어 경쟁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대학이 다양한 관점을 통해 스마트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이환규
  • 2019.01.29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