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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학생들, 공군사관학교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디지털콘텐츠공학과 2학년 김인주송하영 학생이 최근 공군사관학교에서 주관한 제2회 공군사관학교 미래 항공 우주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에 선정돼 공군사관학교장상을 받았다. 공군사관학교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원광대 김송 학생은 파일럿과 원격 무인기 간 정보 및 제어 상호작용을 위한 Digital Twin Cockpit 연구논문을 통해 차세대 무인 전투기에 디지털콘텐츠 혼합현실(MR)기술을 접목한 무인 전투기의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는 Digital Twin 개념을 확대 적용하여 차세대 무인 전투기에 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같은 신기술들을 접목시킨 무인 전투기 인터페이스는 전례가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심사위원 및 공군사관학교 생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장 이현창 교수는 논문상을 받은 학생들은 학부 2학년생이지만,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전시회 및 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실로 생각된다며, 이번 수상이 향후 개인의 발전과 학과 및 학교를 빛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8.09.30 14:38

군산대, 전북지역 최초 대학 단독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영철)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대학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받았다. 이는 전북지역 최초의 대학 단독기술지주회사로 군산대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등 연구 성과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해양바이오 등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자회사 20개, 연매출 200억 원, 고용인원 100여 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등이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다. 산학협력단은 특허 등 지식재산 형태의 현물과 현금출자를 통해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대학 내 기술 사업화 활동수행을 통해 자체수익 창출(대학 재정 기여), 연구개발(R&D) 성과 제고 등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자회사 설립을 통한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 이번 설립인가를 계기로 군산대는 지역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사회적 기여도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병선 총장은 대학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지역의 고급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문정곤
  • 2018.09.26 14:52

전북대, 총장 선거일 재조정

전북대가 오는 10월 11일로 공고한 제18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일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19일과 20일 잇달아 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공고한 선거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 이는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운동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며 선거일 연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선거일은 10월 26일과 29일, 11월 1일 등이 거론되고 있다.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선거 관리를 위탁한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 선거 일정을 다시 정하고, 이를 재공고할 계획이다. 앞서 김동원김성주송기춘양오봉이귀재최백렬 교수 등 입후보 예정자 6명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일을 10월 11일로 정한 것은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것이므로 선거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에 따라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에 의한 선거기간을 보장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입후보 예정자들은 또 학생과 교수직원 등 대규모 인원이 투표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장 투표와 모바일 투표방식을 병행하고, 교내 삼성문화회관 외에 대학병원과 익산캠퍼스에도 별도의 투표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8.09.20 18:42

우석대-(사)희망래일, ‘전북 대륙학교’ 운영 협약

우석대와 (사)희망래일이 18일 전북 대륙학교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희망래일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달 총장과 이철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대와 희망래일은 협약에서 △전북 대륙학교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청년 대륙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학술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희망래일은 대륙을 통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 사회단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분단 70여 년 동안 반도에 갇힌 대한민국의 대륙성을 회복하는 대륙 리더 양성과정으로 전북 대륙학교를 운영한다. 우리 역사 속에 축적돼 온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문 소양을 갖춘 대륙 리더를 양성하는 한반도 대륙성 회복 프로젝트다. 제1기 대륙 리더 양성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우석대 평생교육원(전북일보 빌딩 15층)에서 진행된다. 또 11월 초에는 러시아 연해주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사진은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최상명 우석대 교수,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으로 짜였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사)희망래일과 함께 대륙으로 나아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8.09.18 19:33

전북도·전주대, 전북 한글 큰잔치 참가자 모집

전라북도와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마음에 물들다라는 표어로 전라도 정도 1000년 전라북도 한글 큰잔치를 연다. 다음 달 9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한글날 행사에서는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한 각종 대회와 한글문화 체험 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도전! 우리말대회가 열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기성곡이나 개사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한글사랑 가족 노래자랑행사도 진행된다. 또 초중고교생이 글재주를 뽐내는 전국 학생 백일장과 우리 문화유산인 사투리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우리말 사투리 손글씨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늦깎이 문해 학습자들의 일화와 감동을 엿볼 수 있는 성인 문해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그리고 문해 교육사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문해 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주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korean.jj.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korean5@hanmail.net)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대학
  • 김종표
  • 2018.09.18 19:33

전북대, 한국적인 캠퍼스의 중심 '건지광장' 준공

전북대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사업의 중심 공간인 개교 70주년 기념광장과 기념대로 공사를 모두 마치고 18일 오후 준공식을 열었다. 캠퍼스 내 옛 분수대 자리 1만2000㎡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기념광장에는 전통 누각과 병풍 조형물, 청운정, 원형 수반, 테라스, 쉼터 등이 설치됐다. 국비 등 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개교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말부터 9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쳤다. 전북대는 이곳을 하늘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지광장(乾止廣場)이라 이름 붙였다. 특히 광장 내 전통 누각인 문회루(文會樓)는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백제 건축 양식인 하앙식(下昻式)기법을 적용해 처마 선의 아름다움을 부각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전북대는 또 정문에서 건지광장에 이르는 길을 건지대로(乾止大路)로 명명했다. 대학 측은 각계 기부금으로 마련한 나무를 길옆에 심어 캠퍼스 조경에 신경을 썼다. 전북대는 이날 건지광장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묻었다. 개교 100주년 행사 때 다시 세상에 나올 타임캡슐에는 현재의 대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과 문서 등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 공연과 기접놀이 등 대학과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흥겨운 자리도 이어졌다. 대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건지광장 준공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과 대학 발전기금 기탁자, 외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남호 총장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색깔을 건지광장에 담았다면서 이 광장이 대학과 지역발전의 에너지를 무한하게 생산하는 창조의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8.09.18 19:33

우석대, 한반도 대륙성 회복 프로젝트 ‘전북 대륙학교’ 개설

우석대가 우리 역사 속에 축적돼 온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문 소양을 갖춘 대륙 리더를 양성하는 한반도 대륙성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석대 평생교육원은 (사)희망래일과 함께 분단 70여 년 동안 반도에 갇힌 대한민국의 대륙성을 회복하는 대륙 리더 양성과정으로 전북 대륙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희망래일은 대륙을 통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사회 단체로, 남북철도대륙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북 대륙학교 곽노현 교장(전 서울시 교육감)은 한민족은 예로부터 대륙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살아왔다며 이제 대륙은 우리가 무관심, 또는 미지의 영역으로 둘 수 없는 또 다른 평화의 큰 줄기다고 말했다. 제1기 대륙 리더 양성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우석대 평생교육원(전북일보 빌딩 15층)에서 진행된다. 또 11월 14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사진은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최상명 우석대 교수,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으로 짜였다. 모집 인원은 30명(선착순)이며 공사기업 임직원, 공무원, 기관단체장, 전문직 종사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63-252-9601.

  • 대학
  • 김종표
  • 2018.09.17 19:39

전북대 총장 입지자들 “규정 위반, 선거일 늦춰야”

전북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이 다음 달 11일로 공고된 선거일 결정에 문제가 있다며 일정 순연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동원김성주송기춘양오봉이귀재최백렬 교수 등 총장 입지자 6명은 17일 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일을 10월 11일로 정한 것은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것이므로 선거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에 따라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에 의한 선거기간을 보장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에 따른 시행세칙 제정이 늦어져 예비후보자 등록일 등 전체적인 선거 일정이 지연됐다면서 선거 일정을 순연해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등 시행세칙의 권리를 충실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으로부터 선거관리를 위탁받은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8대 전북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총장 선거일은 10월 11일, 예비후보자 등록일은 9월 1325일, 후보자 등록일은 9월 2627일이다. 전북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에 따르면 현 총장의 임기 만료일(12월 13일) 전 120일부터 45일 이내에서 선거일을 정하게 돼 있는 만큼 10월 29일까지 선거를 치르면 된다. 이들은 또 직원과 학생조교 등 비교원의 선거참여 방식과 관련해 직선제의 취지에 맞게 일부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2만여 명에 달하는 학생을 포함해 교수직원 등 대규모 인원이 투표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장 투표와 모바일 투표방식을 병행하고, 교내 삼성문화회관 외에 대학병원과 익산캠퍼스에도 별도의 투표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지자들은 19일로 예정된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지켜본 후 법적 대응 등 향후 입장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
  • 김종표
  • 2018.09.17 19:39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북대 7.12대 1, 원광대 5.07대 1

전북지역 4년제 대학이 지난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전북대는 2689명 모집에 1만9143명이 지원해 평균 7.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대의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년도(6.8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850명 모집에 5995명이 원서를 내 7.05대 1, 학생부 교과전형은 1839명 모집에 1만3148명이 지원해 7.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올해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정원을 확보해 관심을 끈 의예과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9명 정원에 234명이 지원해 26대 1,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29명 모집에 837명이 몰려 28.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3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광대는 총 모집인원의 89%인 3321명을 수시에서 모집한 가운데 모두 1만6842명이 지원해 전년도(4.41대 1)보다 소폭 상승한 5.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일반전형 반려동물산업학과가 12명 모집에 243명(20.25대 1)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18명을 모집한 한의예과에 295명(16.39대 1)이 몰렸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는 1162명 모집에 모두 7566명이 원서를 내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이어 온 한의예과(16.78대 1)와 한약학과(8.6대 1)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25.82대 1), 간호학과(14.13대 1), 군사학과(14.08대 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주대는 2326명 모집에 1만3747명이 원서를 내 평균 5.9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학과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간호학과(21.27대 1)와 물리치료학과(18.88대 1)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군산대는 1345명 모집에 6806명이 지원해 평균 5.1대 1, 호원대는 964명 모집에 9737명이 원서를 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는 45명 모집에 무려 2681명이 지원해 59.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 대학
  • 김종표
  • 2018.09.16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