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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순창분원 3기 신입생 입학

장류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주민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이 올해로 세번째 신입생을 맞았다.지난 2007년 신입생 40명으로 첫 출발한 순창분원은 올해 25명의 신입생과 함께 2학년 38명, 3학년 38명 등 총 101명으로 식구가 늘게 됐다.9일 순창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전북대 김영재 평생교육원장, 김영수 순창분원장, 신입생, 재학생, 가족, 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해줬다.이날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신입생들은 순창지역 장류산업 종사자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9세 최연소학생인 신만우씨(구림면 구산리)부터 66세 최고령 학생인 안길자씨(여, 순창읍 백산리)까지 모두 25명으로 앞으로 4년동안 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분원에서 매주 월요일~목요일 밤 4시간씩 전북대 출강교수로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김영재 평생교육원장은 "순창군에 개설된 식품생명공학 전공 학사학위 과정은 학점은행제 과정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사학위 과정 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적자원 개발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전북대학교와 순창군의 연계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임남근
  • 2009.03.11 23:02

[대학] 원광대-농촌진흥청 녹색성장 기술개발 협약

원광대와 농촌진흥청이 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녹색성장 기술개발의 시너지 창출을 선언하고 나섰다.원광대 나용호 총장과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10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학술·연구 교류 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가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한의학, 약학, BT, NT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 개발 등 연구 협력 관계 강화와 더불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들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및 시설, 장비의 공동활용 등을 통해 농업 및 첨단 융·복합 분야에서의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한 공동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협동연구 등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사업 적극 수행을 약속했다.또한 농진청은 시험연구사업에 원광대 대학원 학위과정 이수자와 지도교수 참여를 지원하고, 원광대는 농진청 공무원의 원광대 대학원 학위과정 이수 지원 및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을 대학원에 설치운영 할수 있도록 하는등 활발한 인력 교류사업 추진도 아울러 다짐했다.한편 원광대는 이번 협약으로 식품, 약학, 한의학, 신소재 상업화,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진청과의 많은 협력을 통해 실용연구와 교육이 한층 강화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09.03.11 23:02

[대학] 학교신문사 갈수록 학생기자 급감

우석대신문사는 현재 3학년 1명, 2학년 3명 등 모두 4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직 편집장을 선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달 초 수습기자 모집공고를 냈지만 아직 문의도 없는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대학신문사의 운영도 어렵지만 후배기자를 양성하지 못해 당장 내년 운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주대신문사도 현재 기자 5명이 취재와 편집까지 담당하며 대학신문을 만들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초에 선발했던 수습기자 2명은 학기 중 그만둬 인력난이 더 심해지고 있다. 전주대신문사는 올해 수습기자 모집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면접은 약화시키는 방법으로 신입기자들을 충당할 계획이다. 학업과 취재 병행 부담 때문에 중도에 이탈할 것을 감안, 연초에 최대한 많이 모집하자는 고육지책이다.대학신문사들이 학생기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써 선발한 수습기자도 1년이 지나기 전에 절반 이상 그만두고 있다.우석대신문사 오지혜씨(3학년)는 "최근 몇 년 동안 6명 이상이 일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인력난이 심하다. 대학신문을 발행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남은 이들도 꽤 있을 정도다"며 "대학신문사 인력난은 우리 뿐 아니라 대부분 대학신문이 겪는 문제다"고 말했다.도내 대학신문사는 1954년 최승범(전북대 교수), 한승헌(전북대 석좌교수)씨 등이 주축이 돼 만든 전북대신문사의 탄생으로 비롯됐다. 대학신문은 60년대 초중반까지는 문예지적 성격을 지녔지만 70~80년대 들어서는 사회문제에 대한 대학 내 언로로 작용하면서 발행일날에는 신문을 받아보기 위해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또 진보적 성향을 대변하면서 논쟁의 기폭제가 돼 경찰, 안기부의 검열을 받아야만 했고 80년대에는 대학신문 필화사건도 벌어졌다.80년대까지 모집 경쟁률 3대 1을 웃돌던 대학신문이 몰락의 길에 들어선 것은 90년대 중반부터.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학생들의 관심이 취업과 진로로 바뀌면서 대학생기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한때 공동취재까지 진행했던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과 호남지역대학신문기자연합 등 대학신문사들끼리의 네트워크도 약해져 현재는 도내 대학신문사 편집장들이 간헐적 만남을 갖고 있지만 협력은 사라진 상태다.요즘 대학신문은 대학의 홍보지로 전락하고 비판적, 대안제시적인 성격을 잃어간다는 목소리도 높다.도내 한 대학신문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인원도 적고 역량도 다소 부족해 비판적 기사쓰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대학사회도 취업난 등으로 어두운데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도 있어 대학과 학생들의 얘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학신문사에 새로운 시도도 일고 있다. 전주대신문사는 대학 내에 중국유학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 2명을 기자로 채용, 중국어 지면을 만들고 있다. 원광대신문사는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객원기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 올해 수습기자모집에서는 전북대 10여명, 전주대 10여명 가량 지원하는 등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전주대신문사 김현준 편집장은 "촛불문화제를 겪은 세대가 대학에 들어오면서 대학신문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 대학
  • 임상훈
  • 2009.03.09 23:02

[대학] 공부도 취재도 척척…'대학신문사 25시'

개학과 함께 대학 캠퍼스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교정 곳곳이 대학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캠퍼스에는 봄꽃보다 먼저 대학생들의 웃음꽃이 피고 있다. 그러나 현실로 들어가 보면 이들의 삶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경기침체로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이 앞서고 취업이라는 높은 장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한다. 대부분 대학생들이 집, 강의실, 도서관, 학원으로 이어지는 쳇바퀴를 돌 수밖에 없는 이유다.구직난과 장기 미취업이 일상 속 단어가 된 요즘, 그러나 자신들의 꿈을 찾아 더 분주히 뛰는 이들이 있다. 대학신문사 학생기자들이다.오전 8시 대학신문사에 출근해 그날 취재하고 작성할 기사에 관한 회의를 하고 오전 9시부터는 학생신분으로 강의를 들으며 공강시간을 이용해 취재를 한다. 오후 6시면 다시 대학신문사에 와서 밤 10시까지 기사작성을 한다.학업과 취재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과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멸종위기'라는 말까지 나오는 대학신문사 기자들의 삶을 들여다본다."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빠요.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편집이 끝날 때까지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가 없거든요. 시간이 없어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나고 마감 시간 스트레스도 있지만, 월요일 아침 신문에 제 이름으로 쓴 기사를 봤을 때 느낌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어요."일주일을 마감하는 지난 6일 금요일 오후 6시께, 원광대 캠퍼스는 한산했다. 그러나 주말에 더 바빠지는 곳이 있다. 원광대신문사다. 최종마감을 앞두고 '타닥타닥' 컴퓨터 자판 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기사작성, 편집 등 각자 맡은 업무에 정신이 팔려 대화도 거의 없었다.3학년 3명, 2학년 4명 등 7명의 학생기자와 객원기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원광대신문사는 신문마감을 위해 매주 이같은 전쟁을 벌이고 있다.이영훈 편집장(3학년)은 "기사 마감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로 정하고 있지만 취재가 부족하거나 인터뷰 약속이 늦어지는 등 사정이 있으면 최종마감일인 금요일까지 정신이 없다" 며 "평소에는 토론도 많이 하고 활기찬 분위기지만 마감시간을 맞으면 모두 예민해져 말 걸기도 힘들다"고 말했다.이날 저녁 7시, 전북대신문사도 비슷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취재수첩 넘기는 소리, 자판 두드리는 소리, 간간히 들리는 한숨 소리 등. 간혹 편집장의 고성도 들린다. 후배들의 마감을 다그치는 소리다. 마감에 쫓기면 저녁식사도 배달음식으로 해결한다. 대학신문사 한쪽 창문은 배달음식점 스티커로 도배가 됐을 정도다."늦어도 9시까지는 마감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면 다들 가장 예민해요. 교정도 봐야하고 기사 취합해서 편집 레이아웃도 짜야하니까 시간이 촉박하거든요. 이러다 보면 으레 밤샘 작업으로 이어져요."전북대신문사 김슬기 편집장(3학년)은 운 좋게 동기 4명이 모두 함께 3년째 활동하는 등 9명이 있어 한시름 덜고 있다며 다른 대학신문사 편집장들에 비해 자신은 좀 나은 편이라고 했다. 하지만 후배들이 많지 않아 여전히 걱정은 태산같다.부모가 밤샘작업을 반대해 대학신문사를 그만두는 후배, 기대와 다르다며 나가는 후배 등 학기초에 선발하면 일년이 채 가기도 전에 반토막 나고 다음해에 또 반토막 나 3학년까지 동기 2~3명 남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수습기자 모집 전단지를 작성하느라 더 바쁘다는 전정희씨(3학년)는 "힘들 것으로 생각은 했는데 막상 해 보니까 상상 이상"이라며 "그래도 학교의 소식을 전하고 잘못된 부분은 비판해 바로잡을 수 있어 좋다. 많은 후배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북대신문사 정미진씨(3학년)는 "토요일까지 일해야 해서 항상 자기시간이 부족하다"며 "그래도 계속하는 이유는 쌓아온 시간에 대한 애정과 책임과, 일에 대한 열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예전과 달리 졸업뒤 기자를 꿈꾸는 이들은 많지 않다.하지만 올해 수습기자로 들어 온 원광대신문사 김은수씨(2학년)는 "대학생활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열심히 해 식품영양 부문 전문기자가 되고 싶어 들어오게 됐다"며 "아직 기사는 작성하지 않고 청소, 신문 정리 등 잡일을 맡아 하고 있다. 많이 배워서 하루빨리 기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 대학
  • 신동석·백세리
  • 2009.03.09 23:02

[대학] '한약사 국가고시' 우석대 수석 배출·원광대 전원 합격

우석대가 제10회 한약사 국가고시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고 원광대가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두 대학이 보건의료관련 국가시험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원광대는 지난 2월 8일 실시된 한약사 국가고시에서 45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한약사 국가고시의 합격률은 85.3%인데 반해 원광대는 합격률 100%를 기록한 것이다. 원광대 한약학과는 지난 1996년 개설된 이래 모두 3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 연속 전 학년이 SCI등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거둬 왔다.우석대는 한약사 국가고시 수석 배출을 비롯해 보건의료 관련 국가시험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 분야에서 보인 전통적 강세를 한층 굳혔다.이번 한약사 국가고시에서 우석대는 수석합격자인 안성은씨를 배출한데 이어 응시생 45명 중 43명이 합격, 95.6%로 평균 합격률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우석대는 또 최근 치른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50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고 한의사 국가시험에도 39명이 응시해 38명이 합격했다. 또 약사 국가시험에서도 55명이 응시해 51명이 합격하는 등 보건의료 관련 국가시험에서 전체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 대학
  • 임상훈
  • 2009.03.06 23:02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