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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도내 대학 입학사정관제 확산

전북대와 전주대에 이어 군산대가 오는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함께 시작되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시행키로 했다.군산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특수교육대상자 및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정원외로 2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 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없이 올해 독자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결정, 최근 입학사정관(2명)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군산대 입학관리과 관계자는 "신입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지방대에서 입학사정관제 도입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시범실시를 통해 타당성과 효율성이 입증될 경우 내년부터 정부 지원사업에 신청, 제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입학사정관(Admissions Officer)'은 수능·학생부 등 계량화 된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전형자료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소질 등을 평가,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대입전형 전문가를 일컫는다. 또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입학사정관을 채용, 이들을 활용해서 학생 선발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제도다.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전북대가 227명, 전주대가 283명을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뽑을 계획이다.

  • 대학
  • 김종표
  • 2009.06.25 23:02

[대학] 군산대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A'

군산대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여학생공학교육선도대학지원사업(WIE-Women into Engineering Program)'에서 3년연속(2007년∼2009년) A등급을 받았다.군산대 WIE사업단(단장 김동익 교수)은 △여성의 학습성취도 극대화를 위한 교수법 개발 △전기·기계·장비 등 여성에게 친숙하지 않은 기술을 실험과 실습을 통해 향상시키는 전용 실험실 구축 △국내외 전공분야 현장 답사 △여성들의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학생 주도 간담회 △여성공학도의 자질 및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30여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군산대는 "학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2009년 공학전공 여성졸업자의 취업률이 남성 보다 7% 가량 높은 7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대개의 경우 공과대학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에 비해 10% 정도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덧붙였다.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WIE)은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여성의 능력을 극대화해 졸업 후 자신의 전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비율을 높이고자 지난 2006년 9월부터 시행됐다. 군산대, 연세대, 성균관대, 강원대, 부경대 등 전국에서 권역별로 선정된 5곳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학
  • 홍성오
  • 2009.06.22 23:02

[대학] 전북대 로스쿨 재학생 10명중 6명 전북 연고

올해 개원한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전북에 연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로스쿨 학생회(회장 이필우)가 79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고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 본적이 있거나 이 지역 고교를 졸업한 학생은 전체의 62%인 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본적이 전북인 재학생은 31명, 도내 초등학교 졸업자 32명, 도내 중학교 및 고교 졸업자도 각각 31명과 29명으로 집계됐다. 또 부모의 고향이 전북인 재학생은 39명에 달했다.이번 조사는 도내 로스쿨 재학생에 대한 자치단체의 장학금 지원 방침과 관련, 대부분이 타지역 출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이필우 학생회장은 "전북대 로스쿨 재학생 대부분이 타지역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의문을 갖고 실태조사를 벌이게 됐다"면서 "단순히 전북대 출신이 8명이라는 사실만으로 도내 학생이 적다는 지적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전북대 로스쿨에 도내 학생들이 없다는 이유로 도의회에서 '로스쿨 장학금'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오히려 장학금을 통해 유인책을 늘린다면 수도권 대학에 유출됐던 지역 인재들을 다시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09.06.17 23:02

[대학] "한국문화·대학소식 고향에 전해요"

"대학 소식과 한국의 문화를 교내 유학생은 물론 중국 교류대학에도 알리고 있습니다."우석대 월간 중국어 소식지 '칠채로(七彩路)'를 펴내고 있는 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기자들이 16일 교내 대학신문사에 모였다. 이달 10일자로 발간된 제7호 소식지를 국내 각 대학과 산동사범대학·남경효장대학 등 20여개 중국 교류대학에 보내는 우편 발송작업을 위해서다. 소식지는 또 중국내 한·중 문화교류 단체에도 발송된다.'칠채로'는 무지개의 일곱가지 색을 뜻하는 것으로 유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담아내겠다는 의미다.24쪽 소책자로 발간된 제7호 소식지에는 대학의 주요 뉴스와 함께 교환학생 및 8월 졸업생 인터뷰·제주도 졸업여행기(기고문)·남원 방문을 통해 들은 한국 고전 춘향전 소개·지난달 서거한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기사 등이 게재됐다.또 장민팅 기자(일반대학원 특수교육전공)는 무술인 황비홍과 이소룡을 배출해서 유명해진 자신의 고향 불산(佛山)의 문화와 음식·특산품 등을 지면에 소개했다. 기자들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고향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중국어 소식지는 이 대학 중국어과 이해우·박경서 교수의 제안으로 지난해 10월 창간호를 낸 이후 방학기간을 제외, 매월 1300~1500부씩 발행되고 있다. 기자는 지난해 유학생 6명으로 시작, 올해 8명으로 늘었다. 모두 920명으로 도내 대학 가운데 중국인 학생이 가장 많은 우석대는 유학생들의 이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장민팅 기자는 "소식지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정치 등 사회 모습을 중국에 전하고 한국 학생들에게는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지역사회에서 중국과 유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 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부편집장을 맡은 위안 이휘안씨(袁益軒·국제비지니스대학원)는 "학내에 중국 유학생회가 조직돼 이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유학생이 많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오히려 중국 학생들끼리 어울리면서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활동이 줄어드는 문제점도 있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09.06.1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