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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 서비스 만족 '전국 1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5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서울지방 대학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대학 중 학생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012년 전국 1위에 이어 2번째다.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83.5점을 받아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 종합대학(수도권) 1위 대학의 점수인 78.5점보다도 월등히 높았다.전북대는 학생 교육 분야에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한 스펙 쌓기와 학원형 교육을 넘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타문화 포용력 및 공동체 능력 등을 전방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모든 학생들이 최소 한 학기 이상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프캠퍼스(Off-Campus)와 기숙사를 전일전인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레지덴셜칼리지(Residential College) 등을 도입하기로 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립대 최초로 시행한 신입생 4학기제가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 대학
  • 김원용
  • 2015.06.26 23:02

전북대, 국내 종합대 11위·아시아 74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11위, 아시아 74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전북대는 지난 2012년 103위에서 2013년 97위로 Top100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87위에서 다시 7단계 껑충 상승, 아시아대학 평가가 시작된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이번 평가에서 전북대의 국내 순위 역시 지난해 국내 종합대학 14위에서 3계단이 상승했다. 거점 국립대 중 지역 경제규모 등에서 전북에 비해 2~3배나 큰 타 거점 국립대들을 앞지르며 부산대(국내종합대학 9위)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아시아 17개국 507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연구 영역 60%(교원 당 논문수 15%, 논문당 피인용수 15%, 학계평가 30%), 교육여건 20%(교수 1인당 학생 수), 졸업생 평판도 10%, 국제화 10% 등 4개 항목의 경쟁력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전북대의 순위 상승은 국내 최고 수준에 있는 연구 경쟁력과 국제화가 순위 상승을 주도했다.이와 관련, 전북대는 지난 2008년부터 조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하기 위해 학술지에 최소 14편의 논문을 제출해야 하는 까다로운 규정을 만들었고, 세계적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교수에게 최대 1억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국립대 가운데 가장 먼저 도입했다.이렇게 높아진 연구 경쟁력으로 인해 평가 지표의 30%에 해당하는 학계평가에서 전북대는 지난해보다 18계단이 오른 아시아 95위를 기록했다. 전북대는 최근에 있었던 2015 라이덴랭킹에서도 세계 상위 1% 논문 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6위에 오른 바 있다.또 국제화 영역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대학답게 교 교환학생 파견 영역에서 아시아 37위에 올랐고, 학생 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교원당 학생수에서도 아시아 81위에 올랐다.이남호 총장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우리대학의 경쟁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우리 전북대만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원용
  • 2015.06.11 23:02

전북대, 세계 최초 '지미 카터' 학부 설치

전북대학교가 지미 카터(Jim my Carter) 미국 전 대통령이 설립한 카터 센터와 손을 잡고 지미 카터의 이름을 딴 학부를 세계 최초로 운영한다. 또 오는 1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내외를 전북대로 초청, 국제법 및 인권분야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까지 미국 카터 센터와 공동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 현행 국제학부를 지미카터 국제학부(Jimmy Carter Sc hool of International Stu die s)로 바꿔 민간차원의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미국 텍사스대학의 조지 부시 스쿨과 프린스턴대학의 우드로 윌슨 스쿨과 같이 미국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학부는 있지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학부 설립은 세계적으로 전북대가 처음이다. 전북대는 2016학년도 입시부터 국제학부를 지미카터 국제학부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이 학부에서는 앞으로 기존 국제학부의 핵심 전공 분야인 국제개발협력과 카터 센터의 현장실무형 프로그램과의 연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기본 철학인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학 트랙과 국제갈등분쟁 해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학부 설치와 함께 전북대는 카터 센터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카터 센터와 공동으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화학과 국제분쟁해소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카터 센터의 현장 전문가들의 특강 시리즈도 마련, 카터 센터가 그간 집적화 한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미카터 센터에서 지원하는 국제학부 석좌교수제 및 펠로우 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지미카터 장학금조성하고, 지미카터 기록실 설치와 국제평화 및 인권국제개발에 관한 자료실 운영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평화활동을 소개하는 기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 총장은 전북대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학부를 설치하는 등 카터 센터와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취약한 국제화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열고 대학의 평판도와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학
  • 김원용
  • 2015.06.09 23:02

[전북대 '지미카터 스쿨' 설립 배경] '국제위상 제고' '남북문제 관심' 이해 합치

전북대가 8일 이남호 총장 기자회견을 통해 지미카터 스쿨을 설치키로 전격 발표했다.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올 법하다. 지방 국립대에서 미국의 전직 대통령 관련 학부 설치가 대학발전에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아할 수도 있다. 지미 카터센터에서는 다른 국가의 대학에서 희망했을 때 거절했던 카터 이름을 딴 학과 설립을 왜 전북대에 허용했을까도 궁금하다.전북대는 대학 교육여건과 연구수준 등에서 전국적으로 상위권에 있지만, 국제적 인지도가 낮은 점을 카터스쿨 설치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미국 제39대 대통령(1977~1981)을 지낸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인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북핵 위기 당시 남북 정상회담을 중재하면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퇴임 후 해비타트운동과 중동 평화활동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정부기구인 카터센터와 손을 잡을 경우 대학의 국제적 평판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전북대가 카터스쿨을 설치할 수 있었던 직접적 계기는 올 연초 전북대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카터센터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카터 전 대통령은 사업단 학생 전원(50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남북분단 상황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평소 관심을 표명했고, 전북대는 세계적 수준의 관련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요청해 협조를 약속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양문식 부총장 등이 카터센터를 방문해 카터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제학부 설치와 명예박사 학위 수여국제평화 및 국제개발 관련 컨퍼런스 기조강연 등에 관해 합의했다.대학 관계자는 지미카터 학부신설 발표까지 보안유지에도 신경을 썼다고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중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에 우려를 표명하는 등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으며, 그 연장선에서 교육부의 학과 승인이 여의치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 대학
  • 김원용
  • 2015.06.09 23:02

서남대 정상화 '급물살'

설립자의 비리와 관선이사 사퇴 등으로 오랜 기간 내홍을 겪어온 서남대학교의 정상화 일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명지병원 의사들의 임상교수 임용절차가 이뤄지면서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4일 서남대 등에 따르면 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는 지난 3일 익산에서 이사회를 갖고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명지의료재단과의 본협약을 체결했다.또 지난 3월 초 서남대와 명지병원 간에 체결한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추인,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 주관병원으로 명지병원의 지위를 재확인했다.이사회 의결로 명지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 90여명을 서남의대 임상교수로 임용,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빠른 시일 내에 의과대학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현재 전주예수병원에서 임상실습 교육중인 본과 4학년은 2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명지병원에서 교육을 진행하도록 결정했다.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를 통한 신입생 유치증대 및 교육정상화를 위해 관련 10여개 학과의 교육을 총괄하는 의무부총장제도를 신설하기로 정관을 개정했으며, 공석 중이던 서남학원 이사장에 법무법인 길상 대표인 문영기 변호사를 새롭게 선임했다.문 이사장은 이사회와 학교 간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비춰진 것은 사실이 왜곡된 면이 있어 소통하고, 재정기여자인 명지의료재단과 함께 협력해 서남대학교가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남대 교수협의회 서정섭 회장은 이사회의 의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경영부실대학에서 벗어나 학교가 새롭게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강정원
  • 2015.06.05 23:02

서남대 정상화 급물살…명지병원과 임상협력병원 협약

설립자의 비리와 관선이사장의 사퇴 등으로 내홍을 겪어온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가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명지병원과 임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새 이사장을 선임하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서남대 등에 따르면 학교법원 서남학원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명지병원을 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을 주관하는 교육협력병원으로 추인했다.이에 따라 병지병원 전문의 90여명이 임상교수로 임용돼 2학기부터 임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 안에 의과대학 인증을 위한 교육 및 시설준비에 들어갈계획이다.서남대 의대는 의대교육평가원으로부터 의대 인증 평가를 올해부터 4년 유예받은 바 있다.명지병원은 현재 전주예수병원에서 임상실습 교육 중인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임상교육을 할 방침이다.이사회는 또 지난달 사퇴한 이양근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법무법인 길상의 문영기 변호사를 선임하고 조준호 한려대 부총장을 새 이사로 뽑았다.이사회는 보건의료계열의 특성화를 위해 10여개 관련 학과의 교육을 총괄하는 의무부총장을 신설하기로 정관을 개정했다.서남대는 이홍하 전 이사장이 2013년 약 1천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폐교 위기를 맞았고 정부로부터 2년 연속 경영부실 대학으로 지정됐으나 명지병원이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 대학
  • 연합
  • 2015.06.04 23:02

'갑질' 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4명 전원 징계

학생들에 대한 갑질 논란을 빚었던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에 대한 감사 결과 학생들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 A교수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A교수 문제의 사태 확산에 역할을 한 B교수에 대해서도 중징계 의견이 제시됐고, CD 교수도 부적정하게 학생 출석관리를 해 경징계 처분 의견이 내려졌다.갑질 논란에서 비롯된 전북대 무용학과 사태가 전체 학과 교수 4명에게 징계 처분으로, 무용학과에는 기관 경고라는 결론으로 잠정 정리됐다.전북대 특정감사위원회(위원장 한창훈)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한 무용학과 감사결과를 토대로 교수 2명에게 중징계를, 또 다른 교수 2명에게 경징계를 처분하는 내용의 의견을 확정하고, 해당 교수에게 6월 1일 통보할 예정라고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A교수는 결강 및 교외 수업에 따른 보강계획 수립 및 관리, 학생 출석관리를 부적정하게 하는 등 전북대 학사운영규정과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법한 절차로 진행된 대학의 교원 채용에 대해 언론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국가공무원법 제63조(품위 유지의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B교수는 학생 자체 집회 당시 학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자의적으로 학생들의 공결처리 해 재량권을 남용했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해 이 역시 전북대 학사운영규정과 및 국가공무원법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 대학
  • 김원용
  • 2015.06.01 23:02

"일·학습 병행제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전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따른 취업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우석대 다문화센터(센터장 이승미)가 28일 세계이민의 날을 기념한 이민정책포럼에서 설동훈 전북대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을 현재처럼 대학 재정을 보완해 주는 자원이 아니라, 잠재적 전문 외국인력으로 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설 교수는 또한국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교육정책으로서 뿐 아니라 우수 외국인력 유치 지원과 유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이라는 숙련 노동력 유치 정책과 이민자 통합 정책과 관련지어 그 위상을 설정해 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박경순 우석대 교수는 일과 학습 병행제를 외국인 유학생에게 확대 적용해 학위과정 중 취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노동시장 조기적응 및 숙련화를 유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박교수는 EU 회원국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교육입지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고숙련 전문 인력으로 자국의 노동시장에 통합하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경제활성화 측면에서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설동훈 전북대 교수가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 비교를, 민귀식 한양대 교수가 유학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유학정책을 이민정책으로를, 박경순 우석대 교수가 전북지역의 유학생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과제와 제언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홍성하 우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라운드테이블에는 장구여(중국)와 기소르(네팔) 유학생, 박봉서 교육부 교육개발협력팀 사무관, 장희정 법무부 체류관리과 사무관, 천성화 전주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 박순영 전북대 강사, 한건수 강원대 교수, 임광희 우석대 교수가 각각 참여했다.이날 포럼은 법무부의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이민정책포럼 주관기관 공모에 우석대 다문화센터가 선정돼 개최됐다.

  • 대학
  • 김원용
  • 2015.05.29 23:02

군산대-한국탄소융합기술원 산학협력 협약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이 교육 및 연구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양 측은 19일 군산대에서 나의균 총장과 강신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탄소기반 관련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 선도모델 창출로 국내 탄소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켜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술혁신형 상호성장 체계 구축 운영 및 기술정보 교류와 탄소기반 조선해양,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항공산업의 지역경쟁력 강화와 기술고도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기반구축 및 R&D 연계 운영, 탄소소재 및 응용기술 관련 전문인력양성 등에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탄소산업은 전북도가 핵심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으로 자동차, 건설, 토목, 항공은 물론 신재생, 수송, 스포츠, 전자분야 등을 망라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강신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의균 총장도 탄소소재 및 응용기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수 실무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이일권
  • 2015.05.20 23:02

전북대, 국내 석학 4명 교수 특채

전북대학교가 연구와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석학 4명을 특별 공개 초빙했다. 특히 이들 석학과 함께 이전 대학에서 이끌던 연구단을 함께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대학은 밝혔다.15일 이남호 총장에게 임용장을 받은 주인공은 이학교(농생대 동물생명공학과)신동원(과학학과)오효정(대학원 기록관리학과)최석규 교수(산학협력) 등 4명.이학교 교수는 1986년 농림부 국립종축원 근무를 시작으로 축산과학원 연구관, 한경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본인이 단장을 맡아 운영하던 총 406억 원 규모의 차세대바이오그린 21사업단과 송기덕 연구교수 등 10명의 연구 인력들을 함께 전북대로 옮겼다. 이 연구단은 동물분자유전육종 연구를 중심으로 지역 한우와 양돈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카이스트 교수를 역임한 국내 과학사 학계 석학인 신동원 교수 역시 이전 대학에서 이끌던 총 31억 규모의 한국과학문명사 편찬사업단과 문만용 연구부교수 등 다수의 연구 인력과 함께 전북대에 둥지를 틀게 됐다.오효정 교수는 언어처리 및 지식처리 기반의 지능형 SF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정보검색 분야 전문가며, 최석규 교수는 산업체에서 보낸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기관 등과의 네트워크와 학생 현장실습, 산학공동연구,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 대학
  • 김원용
  • 2015.05.18 23:02

우석대, 산학협력선도 육성사업 선정

우석대학교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신규 대학으로 선정됐다.우석대는 올해 국비 20억여원을 지원받아 6차산업형 식품생명, 지역밀착형 복지안전, 스마트에너지분야 등 3대 특성화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굿 커뮤니티 LINC사업단을 표방한 사업단은 농업농촌과 취약계층(청년, 노인, 다문화, 아동, 여성 등)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기회를 쉽고 편리하게 부여할 수 있는 독창성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농촌진흥청 등과 연계해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산학협력선도 모델로 대학과 지역이 공생 번영할 수 있는 숲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다.대학 측은 이를 위해 가족회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동반성장체계구축, 지역산업수요반영 교육과정 운영, 신뢰기반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등으로 지역선도(Advance), 지역밀착(Relation), 지역상생(Together)의 ART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김응권 총장은 우석대학교 굿 커뮤니티 LINC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이 공동 발전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전북지역의 특수성과 우석대의 강점을 결합해서 대학과 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원용
  • 2015.05.1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