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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연구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진단용 항체와 백신 등 각종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고부가가치 단백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식물체를 개발, 이를 신품종으로 보급해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 전북대 주관으로 추진된다.전북도는 30일, 전북대 연구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올 농림기술개발사업 기획과제로 추진한 '고부가가치 단백질 생산용 형질전환 작물 개발사업단'에 선정돼 오는 201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66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북대 양문식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게 된 사업단에는 포항공대와 고려대·경상대·(주)젠탁스·(주)엔비엠·식량과학원 등 대학 및 기업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도는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식물소재 개발 및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새로운 작물을 개발, 산업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신성장 산업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식물체를 이용한 유용 단백질 개발 분야는 지금까지 연구자들에 의해 개별적으로 진행돼 왔다"면서 "이번 사업은 각 대학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는 사업단 형태로 추진, 연구결과를 산업화하고 기반기술을 도내 기업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09.03.31 23:02

[대학] 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 모꼬지 간소화 모자뜨기 봉사

"모꼬지도 좋지만 유아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게 훨씬 보람된 일이죠."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 학생 100여명과 교수들이 모꼬지를 간소화해서 절약한 돈으로 털모자 100개를 손수 짜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보냈다. 매년 생후 400만명의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는다는 소식에 모꼬지보다는 봉사를 택한 것이다.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자는 모자뜨기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운동에 동참한 학생들은 털실 등을 살 비용 마련을 위해 1박2일로 진행하던 모꼬지 대신 대둔산 하루 등반으로 줄였다. 또 동영상을 보고 뜨개질을 배워 각각 7~10일간 손수 모자를 만들었다.이 학과 학생 최소영씨는 "처음 해보는 털실 뜨기라 풀고 다시 짜기를 수십번 반복해 가며 어렵게 완성했다"며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제가 만든 모자 하나가 새 생명 하나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지난 27일 손수 짠 모자 100개를 한국세이브더칠드런 기관을 통해 아프리카로 보냈으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모자를 만들어 보낼 계획이다.김나림 유아교육학과장은 "학생들이 아이와 인간에 대한 사랑 등 유아교육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해 기쁘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 것이 기쁘지만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남을 돕는 과정을 배운 것 역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대학
  • 임상훈
  • 2009.03.30 23:02

[대학] 정읍시-우석대 외국어캠프 운영 협약

정읍시(시장 강광)와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23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09년도 외국어캠프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서 강광시장은 "정읍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외국어캠프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우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라종일 우석대총장도 "오랜 기간의 외국생활에도 정읍, 그리고 전북이라는 고향을 마음에 항상 담고 있었다"고 전제한 후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는 국제공용어인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며, 이번 외국어캠프를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영어캠프를 2005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47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12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캠프운영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이들 학생은 3주간 원어민과 함께 숙식을 같이하며 외국어 능력과 성취감, 자립심을 높임으로써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지역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2009 하계 외국어 캠프는 6월중 참가학생을 모집한후 선발시험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중에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대학
  • 손승원
  • 2009.03.24 23:02

[대학] 숙명여대 '호남지역 여성인재 육성 선언식' 20일 개최

숙명여대는 오는 3월 20일 금요일, 전남 광주 산양파크호텔에서 '호남지역 여성인재 육성 선언식'을 개최한다. 선언식에는 기초자치단체장, 호남지역 고교장, 지역인사, 동문 그리고 숙명여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이 호남지역 여성인재 육성의 역사를 창조할 것을 선포한다. 숙명여대는 선언식을 통해 전국의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과 호남 지역이 함께 인재 육성에 협력하기 위한 약속을 다짐한다.숙명여대는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2010학년도에 '지역핵심인재전형'을 새롭게 신설한다. 103년 역사의 숙명은 이미 <숙명여전> 시기에 전국 8도의 우수 인재를 추천 받아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여성리더로 양성하였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이러한 전통을 글로벌시대에 적합하게 복원한 것으로 숙명여대는 지역에서 추천한 인재를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에 되돌려 드린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자체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고교별로 학교장이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1인을 추천하고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은 기초자치단체는 지역인사와 교육전문가, 동문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인을 대학에 추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은 추천된 지원자들의 자격요건을 입학사정관이 심사하여 확정하게 된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난 단계별 절차로 이루어지며, 추천위원회와 입학사정관의 다각적인 평가로 학생의 리더십과 잠재력, 지역발전기여 가능성을 평가한다. 입학 후에는 지역리더 양성이라는 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역별로 지도교수를 배정하는 등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핵심인재전형은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고루 발굴하여 선발하고 육성한다는 숙명여대의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교육적 기회를 균등하게 나누고 균형적 인재육성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숙명여대 지역핵심인재전형은 타대학의 지역선발전형과 뚜렷한 차이점을 지닌다. 기존의 지역선발전형이 선발에만 초점을 맞춘데 반하여, 숙명여대의 지역핵심인재전형은 선발은 물론 선발한 인재를 리더로 육성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교육적 비전을 담고 있다.숙명여대는 전형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다단계에 걸친 내·외부의 다면적 심사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고교, 지역자치단체, 대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심사 절차가 이루진다. 내부 심사자인 입학사정관은 서류 검토를 통해 지원자의 자격 요건과 전공 배정을 위한 전공 적합성을 확인한다. 외부 심사자로 위촉되는 동문입학사정관은 우리대학 비전에 부합 여부를, 교육전문가는 지원자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지역자치단체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와 미래의 기대 가능성을 각각 심사하게 된다.지역핵심인재전형은 전형의 기본 취지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획기적인 전형이다. 숙명여대는 고교와 지역, 동문, 대학이 인재선발에 참여하고 육성의 뜻을 함께하는 지역핵심인재전형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나아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지역과 동문, 대학이 함께 인재 선발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그 뜻을 나누는 '여성인재 육성 선언식'은 3월 20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4월 22일 영남지역에서도 개최되며, 앞으로 계속되는 지역별 협약을 통해 그 취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문의]▲ 입학처장 이기범 710-9336 / 011-9881-9343▲ 입학처 입학팀 이강분 팀장 710-9024 / 016-9710-8590

  • 대학
  • 이용수
  • 2009.03.20 23:02

[대학] 부안군-전북대 '뽕 산업 발전' 손잡아

부안군과 전북대학교는 12일 부안뽕 발전을 위한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서거석 전북대학교총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교수들이 참석, 부안뽕 발전 및 RIS 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협정을 맺었다.부안군은 낙후된 지역농촌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뽕을 주제로 지난 2005년도부터 제1기 신활력사업을 거쳐 제2기 부안뽕 실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안뽕 신활력사업은 기존의 사양산업인 뽕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건강식품인 오디와 뽕잎 등의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안참뽕' 브랜드 개발·운영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부안군은 2006년 9월에 누에타운특구로 지정되어 변산면 유유마을에 92억원 규모의 곤충박물관 등 체험관광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이에 따라 군은 부안뽕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산·학·관·연이 협력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뽕산업 발전을 위해 RIS라는 지역혁신시스템을 준비하게 되었다. 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RIS 사업은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인적자원의 육성과 기업지원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이 선정시 3년간 국비 24억을 지원받아 군비와 각 참여기관들이 투자하여 추진하게 된다.이번 군과 대학교가 협력 추진하는 RIS사업은 '부안뽕 해양문화관광 Green Life Care Project'로써 부안군이 가지고 있는 변산반도와 새만금 등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시킨 농업의 체험관광화 등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부안뽕 관련 상품의 확대와 매출증대 등이 예상된다.

  • 대학
  • 은희준
  • 2009.03.13 23:02

[대학] 전북대교수들 '서예 삼매경'

오후 4시 전북대의 한 강의실 안은 그윽한 묵향(墨香)으로 가득했다.능숙한 솜씨로 곧추 세워 잡은 붓을 놀리는 중년 남녀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평소 같으면 강단에 서 있을 교수들, 그러나 이날만은 동년배 교수의 가르침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였다.서예가인 김병기 교수(전북대 중문과)와 서예에 푹 빠진 동료 교수 20여명이 매주 화요일 오후 전북대 인문2호관 503호에서 만들어내는 풍경이다.전북대교수서예동호회는 지난 2006년 9월에 비롯됐다. 당시 '서예 공부 좀 하자'는 동료 교수들의 부탁을 김병기 교수가 흔쾌히 수락, 서예 삼매경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듬해 김 교수가 중국 교환교수로 자리를 비우자 동호회는 사라졌다가 김 교수가 귀국한 지난해 4월부터 20여명의 교수가 다시 붓을 들기 시작했다.2006년 초창기 멤버인 최삼임 교수(의과대학)는 농익은 솜씨를 자랑하며 김 교수의 잦은 칭찬을 듣고 있고 최 교수와 함께 시작한 이혜수 교수(의과대학)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점차 나아지는 글씨에 만족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교수는 "붓을 잡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서예에 전념할 수 있어 다른 일을 제치고라도 꼭 오게 된다"며 "초등학교 때 들은 '먹을 가는 것은 마음을 가는 것이고 붓을 씻는 것은 마음을 씻는다'는 말의 뜻을 이제야 알겠다"고 말했다.부부가 함께 참여해 솜씨를 겨루는 이들도 있다. 김숙배 교수(생활과학대)는 초반 무서운 기세로 남편 박병기 교수(사범대학)를 앞서 갔지만 최근에는 박 교수의 '엉덩이로 하는 노력'에 눌려 차츰 실력차가 커지고 있다.박 교수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2~3시간 서예를 하지만 화선지 한 장 채우는 게 어려울 정도로 글 쓰는 게 힘들다"며 "붓글씨 쓰면서 차분해지고 잡생각을 지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병기 교수는 "현대인들은 몰입과 집중을 하지 못하는 큰 병을 앓고 있다. 교수도 마찬가지여서 몰입과 집중을 못하면 연구도, 가르치기도 제대로 하지 못 한다"며 "서예를 하는 교수들은 지금 취미생활을 하는 게 아니라 실은 엄청난 고생과 노력을 하는 것이다. 교수들이 서예를 통해 몰입과 집중을 하게 되면 스스로도 성장하고 학생들의 들뜬 마음도 다잡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임상훈
  • 2009.03.12 23:02

[대학] 전북대 순창분원 3기 신입생 입학

장류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주민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이 올해로 세번째 신입생을 맞았다.지난 2007년 신입생 40명으로 첫 출발한 순창분원은 올해 25명의 신입생과 함께 2학년 38명, 3학년 38명 등 총 101명으로 식구가 늘게 됐다.9일 순창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전북대 김영재 평생교육원장, 김영수 순창분원장, 신입생, 재학생, 가족, 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해줬다.이날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신입생들은 순창지역 장류산업 종사자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9세 최연소학생인 신만우씨(구림면 구산리)부터 66세 최고령 학생인 안길자씨(여, 순창읍 백산리)까지 모두 25명으로 앞으로 4년동안 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분원에서 매주 월요일~목요일 밤 4시간씩 전북대 출강교수로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김영재 평생교육원장은 "순창군에 개설된 식품생명공학 전공 학사학위 과정은 학점은행제 과정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사학위 과정 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적자원 개발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전북대학교와 순창군의 연계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임남근
  • 2009.03.1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