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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역량 강화"…전북대, 유럽 주요 기관·대학과 협력 잇달아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혁신 토대를 마련하게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4일까지 유럽 주요 기관과 대학들을 잇달아 방문했다. 전북대 방문단은 유럽 방문 기간 동안 주요 기관 및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대-전라북도-산업체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성공경험과 국제적 확산’과 ‘전북 인재의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먼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대의 강점 분야인 스마트팜과 육종, 농기계 등의 특화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방안을 구체화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개도국 식량 및 기아문제에 공동 대처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파리 기후아카데미(L’Académie du Climat)의 사라 알비(Sarah Alby) 원장을 만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라북도 주력 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 안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컬처 분야를 실용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정 바로크음악센터(이하 CMBV)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CMBV는 프랑스 대혁명 때 소실된 프랑스 고유의 바로크 음악을 복원해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 부흥을 실현한 기관이다. 이같은 활동은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K-컬처 스타트업인 ‘JB엔터’ 설립에 큰 도움을 주고, 지역문화와 예술·공연 콘텐츠의 국내외 사업화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문단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프랑스와 영국의 주요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외국어 대학교인 파리 소르본 누벨 대학교(파리3대학),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INALCO)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확대와 양방향 글로벌 하이브리드 강의를 통해 양국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최근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영국 브루넬대학교와 세부적인 교환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고, 퀸메리대학교와도 추후 학술교류 협정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해 학문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학생들의 지적 경험 확대의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프랑스의 대학들은 프랑스와 프랑스어권 아프리카의 한국학 확산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생·연구자 교류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전북대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과의 직접적인 연계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유럽의 주요 기관 및 대학들과의 교류는 우리 전북대학교가 지역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을 실현하고,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글로벌 혁신 성과가 우리대학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본지정이라는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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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5 17:59

우석대, 캡스톤∙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제19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5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주캠퍼스 학생 대상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3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 팀을 대상으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받았으며, 전주캠퍼스 90개 팀과 진천캠퍼스 24개 팀 등 총 114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심사결과 대상 4개 팀(전주 2개·진천 2개)과 최우수상 10개 팀(전주 8개·진천 2개), 우수상 12개 팀(전주 10개·진천 2개), 장려상 34개 팀(전주 26개·진천 8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캠퍼스 학생에 대한 시상식은 6일 남천현 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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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5 17:58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 국책사업 수주 전략 공동워크숍 개최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국책사업 수주 전략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워크숍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 간의 공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책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안정적인 사업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 산업체 가족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LINC 3.0 사업 우수사례 공유, 사업 공동운영관리 지침 개발, 사업비 집행기준과 핵심 성과지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대학내 산학협력 조직과의 연계 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특히 라이즈(Rise),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ESG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근상 산학협력단장은“기술발굴, 성과 활용, 비즈니스센터 운영과 연구지원 등의 고유업무와 함께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 가치가 큰 중·대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승훈 LINC 3.0 단장은 "이번 LINC 3.0 사업비전을 단계별로 설정,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사업단과 산학협력 관련 조직과의 공유협업을 위해 앞으로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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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5 17:58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서 '최우수'

전북대학교가 2019년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관해온 가운데 올해 교육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이전기관 간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오픈캠퍼스를 통합 운영해 분야 간 융합교육을 고안했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전북지역 23개 기관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성, 공동 교과과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남다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또한 향상시켜 참여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유인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역시 이러한 지역기관을 아우르는 플랫폼 구성으로 만들어진 오픈캠퍼스인 혁신도시캠퍼스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전북대 등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참여 5개 대학과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업기술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지역 전략 산업인 농생명과 연기금, 국토정보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전북 이전 공공기관의 직무 및 주요사업 분야 채용 설명회와 취업 특강, 관련 분야 견학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참여 기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전북 이전기관과 연계해 해당 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자격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준비, 면접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의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와 전북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등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북 이전 공공기관 관련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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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3 17:42

우석대 주관 제12회 한·중·일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 성료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주관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주최한 제12회 한·중·일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에서 일본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단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B1·B2·B3·오픈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한·중·일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 소속 선수와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B1 부문에서 시오자와 하루후미(일본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와 조유나(전북맹아학교) 선수가, B2에서는 임이삭(전북맹아학교)과 후지모토 유야(일본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 선수가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B3에서는 맹한영(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과 스즈키 히로미(일본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 선수가, 오픈 부문에서는 김민서(우석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시각장애인테니스는 일본의 시각장애인인 다케이 미요시 씨가 소리가 나는 특수 공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현재 중국과 일본·영국·스페인 등 21개 국가에 보급돼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라종일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과 세가와 야스시 일본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 유희태 완주군수,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면학을 장려하기 위해 라종일 연맹회장이 출연한 ‘백봉 장학금’과 중국여성기업인인 박금숙 회장이 출연한 ‘박금숙 장학금’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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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3 17:42

전주비전대 커플링사업단, 재능나눔 지역사회 봉사활동 '주목'

"재능기부로 대학의 사회책임 역할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 간호학부가 최근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전주비전대학 간호학부 학생들은 지난 28일 커플링사업 주관으로 중독의 조기 발견과 예방 및 재활을 위한 홍보,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커플링사업단 사업에 참여한 간호학부 학생들은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와 예방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전주 평화동 종합사회복지관 일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중독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조영하 팀장은 “학생들이 중독 예방 교육에 참여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가지고 있는 중독 문제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커플링사업단장 김재현 간호학부장을 비롯해 조현미 사업부단장, 오미숙 교수, 박승미 교수도 함께하며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 커플링사업단은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해 졸업 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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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3 17:41

전주대,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금빚 굴리기'

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전주대학교는 2일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레슬링부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회관에서 열린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총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개인전 1위(4명), 2위(2명) 3위(1명)를 휩쓸며 단체전 종합우승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위에는 이주원(운동처방학과 1학년·60㎏), 소원(운동처방학과 3학년·63㎏), 윤건형(운동처방학과 4학년·87㎏), 윤동현(운동처방학과 2학년·97㎏) 등 4명의 학생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 정웅규(운동처방학과 4학년·77㎏), 손태양(운동처방학과 2학년·67㎏) 학생 선수는 아쉽게 2위를, 윤유민(운동처방학과 4학년)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윤동현·이주원 학생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97·60kg급에 각각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전 경기 폴승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에 열린 회장기 전국대회를 비롯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한 윤건형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김윤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윤건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고, 2023년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김윤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 레슬링부 김윤호 감독은 "7월 15일부터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3년 아시아주니어 대회에 그레코로만형 윤동현, 이주원 선수가 참가해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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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7.02 16:47

전주비전대학 제17대 총장 공모⋯ 7월 14일 마감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 차종순)은 전주비전대학교 제17대 총장 선임을 위해 30일 초빙공고를 내고 신임 총장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신동아학원은 이날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총장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다.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총장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최종 1인을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독교 정신 구현의 교육비전을 가진 분 △각종 국책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 △대학 주요 지표 경쟁력 제고 및 재무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분 등이다. 세부 내용은 전주비전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장덕순) 측은 "이번 총장 선임은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주비전대학교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비전대학은 16대 정상모 총장이 임기 3년을 남겨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하면서 총장 공백 사태가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병훈 총장직무대행이 학교를 이끌고 있다. 한편,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지난 1953년 학교법인 영생학원으로 최초 설립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현재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 전주영생고, 전주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6.30 16:22

전북대, 대학원생·유학생 위한 'Job Fair' 개최

전북대학교가 대학원생·유학생을 위한 'Job Fair(잡페어)'를 개최한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잡페어는 그간 학부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업 매칭형 취업박람회를 대학원생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고학력 대학원생과 한국 정착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카카오, ㈜하림, LS일렉트릭, 전북테크노파크, LG전자, 한국전력공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은행, 광전자(주)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별, 전공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업 관계자가 최신 취업 동향을 설명하고, 관련 직무와 업종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개별 기업의 채용 절차와 기준 등 대학원생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면접 대비 맞춤형 진단 등 개인별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전공과 부합하는 다양한 기업 및 취업 정보가 제공되는 등 한국에서 취업과 정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철규 전북대 대학원장은 "대학원생과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의 범위를 넓힌다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이 원하는 직무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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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6.28 17:44

전북대 허근 교수팀, 기초연구실사업(BRL) 선정

전북대학교 허근(반도체화학공학부)·김기현(전자공학부)·이윤경 교수(전자재료공학부)가 아주대학교 이재현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집단 연구지원사업인 2023년도 기초연구실사업(BRL)에 선정됐다. 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갖춘 대학의 학과(부) 단위의 기초연구 그룹을 발굴·육성해 대학의 연구 응집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특히 중견연구자와 신진연구자가 융합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기초연구실사업 선정을 통해 허 교수팀은 3년 간 13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미래형 메모리 연산 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차세대 극박막 반도체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과제는 차세대 극박막 반도체물질을 활용해 단채널효과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소자의 집적도와 연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One-Chip 구조를 구현해 Memory-centric Computing과 같은 차세대 컴퓨팅이 가능한 반도체 소자/어레이구조를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10여년 전부터 차세대 물질로 불리는 2차원 반도체를 집중 연구했다. 그간 전이금속 칼코겐 물질, 그래핀과 같은 저차원 차세대 반도체성 물질에 기반한 고성능 광소자 연구 및 저전력 뉴로모픽 시냅스 소자에 대한 융합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연구에 대한 성과로 최근 4년 동안 ‘Science Advances’, ‘Advanced Materials’, ‘Nature Electronics/ Communication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에 논문을 다수 게재했고, 지적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허근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메모리 중심의 차세대 반도체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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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6.27 18:23

전주비전대 커플링사업단 취업캠프 성황리 개최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 커플링사업단이 최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취업캠프는 지역사회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성, 태도,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취업캠프를 진행한 박승미 교수(간호학부)는“산업체 요구에 부응하여 맞춤형 미래 보건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마인드, 면접 스킬,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취업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커플링사업단장은 “최근 취업 트렌드는 기 취업한 기관에서 어려운 신입 시기를 버티고 커리어를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며 "커플링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교육받는 각 과정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커플링사업은 지역사회 산업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취업 전략 수립으로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전라북도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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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6.2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