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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업무협약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 3.0 사업단과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회장 유철중)가 전북지역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과 혁신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13일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 다목적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과 유철중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장, 신규 업무 협약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북지역 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활용 관련 공동연구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정보 교류 △협약 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지역 내 신성장 사업 발굴 및 참여 △공공데이터 개방·공유 및 민간·학계와의 교류 협력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교육 등이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에 속한 기관들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전북의 빅데이터 연계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지난 2020년 5개 민·관·학을 주축으로 발족해 현재 23개(공공 및 민간·지자체·학계)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술교류를 통한 지역 기업의 성장 및 기반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13 18:16

전주비전대 유아교육과·전북유아교육진흥원 산학협력 체결

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이 최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체험활동 운영,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 지원, 행복을 더하는 교육과정 운영지원 등 전라북도 유아교육 지원센터로써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유아 교사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 유아교육과 학생 봉사 및 교육 지원, 기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전주비전대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 3주기(2010~2014년), 4주기(2015~2017년), 5주기(2018~2021년) 3회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유아 교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비전대 양시내 교수(유아교육과 학과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 유아 교사들의 현장 이해를 제고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협업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13 18:16

전북대 조화림 교수, 프랑스 정부 최고 훈장 수훈

조화림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학과 교수(국제협력처장)가 프랑스 정부의 최고 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는 11일 조 교수가 전날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a Legion d’honneur Chevalier) 기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훈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훈장으로 나폴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에게 수훈하는 것에서 유래가 됐다. 프랑스의 정치, 경제, 학술, 문화 등의 발전에 공적을 세운 시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조 교수는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같은 공로로 지난 2017년 슈발리에 학술훈장 기사장을 받기도 했다. 조 교수는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기념해 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음악센터 연주가들과 합창단을 초청, 전주를 비롯해 수원, 통영에서 프랑스 정통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 파리 에스트 마른 라 발레대학교에서 석사 과정 강의와 세미나를 맡았고, 파리 누벨 소르본느, 파리 국립루이뤼미에르영화학교 등과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프랑스 주요 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파리 에스트 마른 라 발레대학교 영화영상학부 학생들과 전북대 학생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영상을 루브르 박물관 오디토리움에서 상영하는 등 영화·영상 분야에서도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11 17:41

나은지 전북대 박사과정생, 세계 바이러스학회 '최우수 구두 발표상'

전북대학교 나은지 박사과정생(수의학과 전염병학연구실·지도교수 엄재구)이 최근 라트비아에서 열린 세계 바이러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 나은지 박사과정생은 등에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아까바네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모델을 확립하고, 역유전학적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병원성 메커니즘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등에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유행 기간과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까바네 바이러스로 인한 매개성 질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 국내 아까바네 바이러스 연구는 동물모델이 확립돼 있지 않아 성우(다 자란 소)의 비화농성 뇌염 유발 등 병원성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나은지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국내의 성우에서 유·사산과 뇌염을 유발하는 아까바네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모델을 확립하고 관련 질병 유발 인자와 경로 등을 연구했다. 나은지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성우에서 병원성을 유발하는 인자를 발견하고, 확립된 동물모델을 통해 향후 아까바네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과 치료제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10 18:29

전북대 교수팀, 에너지 저장장치용 전극 소재 개발

전북대학교 연구팀이 에너지 저장장치용 전극 소재를 개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준 교수(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나노융합공학과) 연구팀은 용액공정을 통해 저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간단한 화학적 기능화를 통해 쉽게 구조를 조정할 수 있는 슈퍼커패시터용 전도성 고분자 전극 소재 합성에 성공했다. 고분자는 수많은 단량체의 공유결합을 통해 구성된 소재로, 단량체의 특성 및 길이에 의해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결정된다. 연구팀은 전자를 공유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는 단량체를 합성하고, 단량체의 공유결합으로 구성된 고분자의 길이를 조절함과 동시에 고분자 소재에 전도성을 부여할 수 있는 공액 특성을 가지는 그룹의 길이를 정교하게 조절해 에너지 저장 특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스몰(Small, IF=15.153)' 최신 호에 게재됐다. 인도 출신의 수비르 패티 박사과정생과 다난자야 파트라 박사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했다. 박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유기 고분자 기반의 에너지 저장 소재는 기존의 탄소 및 금속 전극 소재를 통해 구현하지 못한 플렉서블 전자 소자의 제작을 보다 용이하게 할 것"이라며 "특히 저가의 용액 공정에 활용 가능하므로 제작 비용의 절감과 휴대 및 착용이 가능한 소자 제작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우수신진연구·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교육부의 BK21-FOUR 인력양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09 16:13

전주비전대, '전국 지적학과 교수협 하계 세미나' 개최

전주비전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지적학과 교수협의회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본교 대학 AI뉴테크실에서 열린 행사는 전국의 지적학과 교수뿐만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도 토지정보과 및 지적 관련 업체에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적 분야 활성화를 위한 지적관련학과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신한대 이효상 교수의 '지적 분야 발전을 위한 지적기술자의 역할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개정된 지적직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요건에 기능사 자격이 포함된 것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기능사만으로는 지적 전공자가 아닌 응시자가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들이 쟁점이었다. 또 대구과학대 이영욱 교수가 '공간정보 전문화를 통한 지적 분야 재도약'을 주제로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의 역사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LX의 취업 관련 간담회를 통해 LX의 채용 방향에 관한 의견 교류의 장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전주비전대 심정민 교수(전국 지적학과 교수협의회 회장)는 "이번 세미나는 지적 관련 주요 학회인 지적학회와 지적정보학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 진행돼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양대 학회와 지적학과 교수협의회가 함께 지적 분야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에 더욱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09 16:12

축구장 골망에 걸린 멸종위기 수리부엉이, 자연 품으로

축구장 그물에 감겨 있던 수리부엉이가 치료를 받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전북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6일 그간 치료해왔던 멸종위기종 Ⅱ급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2호)를 이날 완주군 소양면 위봉산성 인근에서 방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한 초등학교 축구장 그물에서 멸종위기종 Ⅱ급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2호) 한 마리가 발견됐다. 구조 당시 수리부엉이는 전신이 그물로 감겨 있었으며, 그물을 제거한 후에도 날지 못하는 상태였다. 센터는 수리부엉이를 이송한 후 신체 및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약물과 수액을 처방했다. 수리부엉이는 센터 수의사들과 재활사들의 극진한 보살핌과 자연 방생을 위한 훈련 덕분에 3주 만에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한재익 센터장은 "센터는 수리부엉이 등 멸종 위기종이나 한국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야생동물을 구조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활동과 함께 멸종 위기종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생 행사를 통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야생동물이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09년부터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를 통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7.06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