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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최민정, 무서운 금빛 질주

확실히 (심)석희 언니와 함께 대표팀에 있으면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발전하고 있어요.(최민정), 훈련할 때 서로 힘이 되고 도움도 많이 주고받아요. 덕분에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고요.(심석희)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18세화여고)와 최민정(17서현고)이 7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환희를 향한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심석희와 최민정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오른 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심석희와 최민정은 한국이 따낸 금메달을 모두 책임졌다.두 선수가 이번 시즌 치러진 4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목에 건 금메달 개수는 개인종목과 계주를 합쳐 총 18개에 이른다.심석희는 계주를 뺀 개인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고, 대표팀 1년 후배 최민정은 6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무엇보다 대표팀 2년차를 맞은 최민정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최민정은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 8차례 개인 종목에 출전해 6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은메달도 1개를 따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12.15 23:02

전주생명과학고, 남고부 '셔틀콕 챔프'

제36회 전북배드민턴협회장기 및 제35회 종별선수권대회의 챔피언이 가려졌다.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5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경기 결과 남초등부는 봉동초 A팀이, 여초등부는 고창초 A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남중부에서는 군산금강중, 여중부에서는 전주성심여중 A팀이 우승을, 남고부에는 전주생명과학고가 챔피언에 올랐다.전국체전 선발전을 열흘 정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내년 체전 선발팀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였다.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도내 초등생부터 실업팀까지 선수, 지도자 모두에게 250여벌의 방한복이 지급되면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며 동계훈련에 큰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이날 지급된 방한복은 전북배드민턴협회 강동범 회장이 직접 3000만원의 사재를 출연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도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에 봉사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했다.전북배드민턴협회 강동범 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어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5 23:02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 '주말리그' 최우수단체상

전주시통합체육회가 주관하는 2015 즐거운 동호인 주말리그 평가에서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성기)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전주시체육회는 지난 11일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겸한 주말리그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총평에 이은 특강과 운영실적 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평가에서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으며 전주시통합야구협회가 우수단체상을, 전주시통합배구연합회 김향숙 외 11명이 우수동호인상의 영예를 안았다.전주시통합체육회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5개 종목(축구, 여자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에 걸쳐 즐거운 주말리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147개 클럽 6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정규리그제가 도입된 주말리그는 가족과 일반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클럽별 순회경기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저변 확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동호인 리그와 병행하고 있는 즐거운 주말리그는 현재 10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에 497개 클럽 5만2000명의 동호인들이 리그에 동참하고 있다.이번 평가회는 연간 2회에 걸쳐 13명의 평가단이 12개 종목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 조사했다. 전주시통합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은 이번 즐거운 주말리그 평가회 및 워크숍을 통해 전주시의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운영방법 개선과 2016년도 즐거운 주말리그의 예산조정과 육성종목 등을 개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4 23:02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무주서 전지훈련

무주군이 최적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무주군은 2015년도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초 4~5학년)와 지도자 등 40여 명이 10일부터 보름간 무주에서 동계 합숙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여장을 푼 탁구 꿈나무들은 전국에서 선발된 남녀 선수 32명으로 신재문 대한체육회 꿈나무 감독의 지도로 무주에 머물며 기량을 닦게 된다.신재문 감독은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주의 환경과 편리한 교통, 국민체육센터라는 최신 시설의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지라는 판단을 했다며 이 곳에서 전지훈련을 해보겠다는 제의를 흔쾌히 받아주시고 다양한 지원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무주군과 체육협의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무주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반딧불체육관, 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면 단위 생활체육공원 등의 각종 시설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대회와 행사들을 개최(2015년 한 해 동안 35개 대회 및 행사 개최/태권도 종목 전지훈련 6회)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지훈련 적지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영광 군 체육진흥 담당은 무주는 탁구를 비롯해 배드민턴과 테니스, 축구, 스키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며 시설 이용 등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5.12.14 23:02

전북선수단, 동계체전 대비 '담금질' 점화

내년 2월 23일 개막하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강화훈련이 10일부터 시작됐다.전북선수단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74일간 각 경기단체와 팀별로 자체훈련과 합동합숙훈련, 현지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특히 전북도체육회는 올 하계 전국체육대회에서 일궈낸 전북체육 재도약 성공의 분위기를 동계체전까지 계속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전북을 비롯해 서울과 강원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97회 동계체전은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을 놓고 전국 17개 시도가 향토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전북은 5개 전 종목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07명이 출전할 예정이다.종목별 훈련 장소는 빙상과 아이스하키는 전주화산빙상장과 서울에서, 컬링은 해외와 서울 등을 오갈 예정이며, 스키와 바이애슬론은 강원도에 캠프를 차리게 되며 훈련 기간에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실전감각을 키우고 전력 분석을 병행한다.동계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북은 올해까지 17년 연속 종합 4위를 지켜왔으며 내년에도 상위권 위상을 고수하겠다는 전략이다.전북은 이번 훈련의 중점을 기초 및 전문체력 향상과 함께 각종 전국대회 출전 결과와 개인별 기량을 분석해 장단점을 보완하는 데 뒀다. 아울러 전북 대표로서 자긍심과 정신력을 강화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실시해 경기력과 전력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산이다.또 전북선수단은 전라북도 팀 총감독은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초중고등부 총감독은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이, 경기단체 종목별 총감독은 전무이사가 맡고 전임코치를 배치하는 체제로 훈련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동계강화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상선수 방지와 전력향상을 위한 점검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18년 연속 동계체전 4위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1 23:02

2015 전북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최우수 선수상에 육상 윤한진

2015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전주 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 체육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 유공자 27명과 1개 단체를 격려했다.올해 장애인 체육상 최우수선수상에는 윤한진(육상) 선수가 선정됐다. 윤한진 선수는 2015 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하는 등 도내 장애인 육상의 선두주자다.최우수단체상은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에 돌아갔다.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신인선수 발굴영입과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2015 장애인체육상 공로부문에는 순창군장애인체육회 이사 조길환, 임실군장애인연합회 회장 손주완, 전북장애인농구협회 양호승, 전북장애인체육회 정섬길, 전북맹아학교 권선정 교장, 전북장애인당구협회 김상열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감사부문에는 김재영사회복지법인 서남포도원 대표, 김경태장애인수영연맹이사, 표창에 윤두선 정읍시청 공무원이 수상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올해로 아홉 돌을 맞는 장애인체육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과 선수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한계와 편견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체육인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0 23:02

이동국, 2년 더 '전북맨'

라이언킹 이동국(36)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2017년까지 2년 재계약했다.전북은 8일 K리그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며 2009년에 입단한 이동국이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17년까지 9년 동안 전북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그동안 전북 유니폼을 입고 225경기에 나서 116골-37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동국이 합류한 이후 전북은 K리그에서 통산 네 차례(2009년2011년2014년2015년)나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이동국은 전북에서 통산 4번이나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특히 이동국은 K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180골)은 물론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포인트(246포인트) 역시 개인 통산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국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전북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이동국은 구단을 통해 전북은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 2년 더 전북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설렌다며 나를 믿어주신 전북 구단과 최강희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내년에는 K리그 클래식 3연패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팬들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전북 이철근 단장도 이동국은 K리그 최고의 공격수라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들에게 대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멋진 활약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12.09 23:02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역대 최대 1조1812억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체육발전 및 국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812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생활체육(3381억원)전문체육(3314억원)장애인체육(527억원)육성과 국제대회 지원(4590억원) 등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쓰였다.공단은 우선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체력 향상에 이바지했고, 지난 7월부터는 경찰청과 함께 학교가정 폭력 피해학생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 운동장 161개교에 198억원의 기금을 지원해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39개교의 공사가 마무리됐다.아울러 국민체력100 사업으로 건강보험공단 및 해당 지역의료기관과 협업해 전년대비 38% 증가한 12만여명(예정)이 체력측정과 처방을 받았다.지난 9월에는 서울, 대전, 광주에 지역스포츠과학센터를 개소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원받는 스포츠과학시스템을 지역 대표선수는 물론 학생 선수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 꿈나무 선수기초 종목 육성,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 지원,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건립운영 등에 기금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12.09 23:02

익산 셔틀콕 동호인, 코트서 하나됐다

제15회 전북일보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익산지역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치러졌다.15년째 매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는 고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친선과 우정을 나누는 지역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전북일보 주최,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6일 익산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조규대 익산시의장, 이춘석전정희 국회의원과 김대중김연근 전북도의원, 박종대박철원김충영최종오 의원과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한제욱 이사, 정대섭 편집국장, 엄철호 익산본부장과 임직원, 고윤영 익산배드민턴연합회장, 이선형 전 회장과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년 총선과 익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국회 김수흥 차관보를 비롯해 김영희 전 시의원, 배승철 전 도의원, 조배숙 전 국회의원, 이원일 새정연 도당 부위원장, 최행식 원광대 교수, 한병도 전 국회의원 등 예비 입지자들이 대거 방문,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으로 시작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끈끈한 지역발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심신을 단련하고 동호인들의 끈끈한 사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은 야구와 배드민턴을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선수와 동호인들을 응원했다.이어 축사에서 이춘석 의원은 배드민턴이라는 좋은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좋은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14년이란 시간동안 매년 익산에서 대회를 개최해 주시는 전북일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전정희 의원은 광범위한 사교생활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도와주는 사회성이 높은 스포츠가 바로 배드민턴이다면서 승패를 떠나 건전한 스포츠 정신 아래 모두가 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조규대 의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심신을 단련하기 가장 좋은 운동이 바로 배드민턴이다며 육체와 정신건강을 뛰어넘어 지역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체육인들이 바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다고 격려했다.고윤영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드민턴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북일보기 대회가 매년 개최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에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익산지역 25개 클럽 252개팀 504명의 선수가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초아클럽(회장 최기찬)이, 준우승은 궁동클럽이 차지했다. 초아클럽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바짝 뒤를 쫓은 궁동클럽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해 전북일보기 2연패를 달성했다.경기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남성 복식△30대 A급 초아클럽 김석중-김경철, B급 궁동클럽 박헌석-장대건, C급 초아클럽 윤기호-박찬영, D급 궁동클럽 김대성-박민규△40대 A급 초아클럽 성현기-임대승, B급 민턴클럽 조남진-유문택, C급 초아클럽 문한웅-노재암, D급 이리클럽 이심구-한영춘△45대 A급 민턴클럽 김성태-진두백, C급 고현클럽 김창호-박용택, D급 동남클럽 박귀성-박용택△50대 A급 이리클럽 김용성-강성열, B급 궁동클럽 장영규-이훈재, D급 팔봉클럽 황승현-배진한△60대 B급 황등산클럽 황임규-정대홍◇여성 복식△30대 A급 초아클럽 이은영-강은선, C급 민턴클럽 김연화-박미란, D급 익산클럽 백수경-모영란△40대 A급 초아클럽 김순애-최선화, B급 익산클럽 우병숙-정은주, C급 송학클럽 김미정-이은경, D급 동남클럽 강현남-강미영△45대 A급 이리클럽 임은옥-강미영, D급 팔봉클럽 이은옥-김명복△60대 B급 황등산클럽 노한순-이한순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5.12.07 23:02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 고윤영 회장 "전국대회 유치 각계 지원 필요"

올해 익산지역의 마지막 대회인 전북일보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굳건히 자리 잡은 것 같아 기쁩니다.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온 고윤영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남다른 기쁨을 담고 있다.고 회장은 내년에는 시기를 좀 더 앞당겨 더욱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한 연합회 백상용 사무국장과 허양욱 사무차장, 황영일 총무이사, 강미영 재무이사를 비롯한 19명의 임원을 일일이 거명하며 임원들과 각 클럽별 회장과 회원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15년 동안 매년 익산에서 펼쳐지는 전북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 익산지역 동호인들을 대표해 전북일보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일보기 대회는 어떤 대회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아울러 회장의 임기를 시작하고 첫 번째 전북일보기를 함께 개최하게 된 고 회장은 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장은 전북 14개 시군 중에서 익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배드민턴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다며 반드시 전국대회가 익산에서도 유치될 수 있도록 각계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임직원들과 전국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5.12.07 23:02

완주 스포츠클럽, 체육복지 앞장

도내 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종합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완주스포츠클럽이 지역의 체육복지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거점 시설을 두고 있는 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정부의 심사 결과 종합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전주시와 익산, 군산에 이어 도내에서 4번째다.완주스포츠클럽은 탁구와 댄스, 택견, 순환운동, 점핑운동 등 5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종목의 지도자들은 대부분 엘리트 선수 출신의 전문가들이다.완주스포츠클럽의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강습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아울러 완주스포츠클럽은 핵가족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상에 착안해 가족 단위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가족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특징도 갖췄다. 클럽이 운영하는 가족스포츠데이가 대표적 프로그램이다.여기에다 매월 2회 종목별 무료체험교실을 열면서 완주군생활체육회와 연계한 탁구 교실은 물론 지역민 무료 체형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명선수 초청 강습회와 함께 회원들의 각종 대회 출전을 돕고 있다.실제 이 곳 탁구교실 회원들은 지난 달 완주군수배 전북 동호인탁구대회에서 희망부 개인전과 단체전 동반우승을 일궈냈고 46부 개인전 우승도 차지하는 등 기량이 급성장했다.김종훈 탁구동호회장은 완주스포츠클럽에서 탁구를 하면서 즐거움과 행복감이 높아졌고 이제 운동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고 클럽의 역할을 치켜세웠다.완주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연결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 스포츠클럽 택견 회원 2명이 올해 강원도에서 열린 전국체전 전북대표선수로 발탁된 것. 생활체육 동호인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는 방식이 바로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이라는 게 고영호 회장의 설명이다.고 회장은 완주스포츠클럽이 완주 체육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운동은 시간 날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강조한 뒤 군민들의 적극적인 완주스포츠클럽 이용을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03 23:02

전북도의회·경기단체 전무 '맞잡은 손'

지난 30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 전북도체육회 경기단체 전무이사 40여명이 자리를 했다. 현장에는 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이성일 문화건설안전위원장,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 국주영은 예결위원과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도 함께했다.도내 각 경기단체 전무들과 도의회 의장과 위원장, 그리고 체육 담당 도청 국장이 합석한 경우는 전례가 없었던 일로 그 배경에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세미나실에는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전무이사 간담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모임 초반 감돌았던 긴장감은 사회를 자청한 강영수 위원장의 인사말이 시작되자 눈 녹듯이 사라졌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을 역임했던 강 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전북선수단이 올 전국체전에서 10위로 재도약하게 된 공로를 전무이사들에게 돌렸기 때문이다.강 위원장은 전북의 경우 도세로 보면 체전 순위는 15위가 맞다며 전무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이끌었다.이날 간담회는 사실 전날 밤 9시 경 강 위원장이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만난 자리에서 급조된 행사다. 체육인 출신으로 전무이사들을 위로, 격려하겠다는 게 그 취지.이 소식을 들은 김광수 도의장과 집행부의 체육 업무를 관장하는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이성일 위원장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성일 위원장도 사실 군산상고 야구부 포수이자 3번타자 출신으로 평소 체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도의원이다. 이 위원장은 최근 도교육청 체육 관계자들을 직접 초청해 체전 상위 입상을 격려하기도 했다.이날 김광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노력에 각 종목의 성적과 미래가 달려있다며 도의회가 해야 할 일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주면 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무이사들은 박수로 화답했다.이성일 위원장은 체육분야 예산을 심의하면서 체육계 선후배들의 열정과 관심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평소 위원장으로서 뭔가 할 일을 찾고 있었는데 오늘 그런 자리가 마련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올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격려하며 전무들이 전북체육 발전의 선봉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국주영은 의원은 지역의 경제력과 체육은 비례한다며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팀이나 선수가 전북의 브랜드가 되어 우리고장 홍보에 큰 몫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 체전 성적 추락과 관련 예산을 깎으려다가 한 번 믿어보자며 예산을 증액시켰을 때 도의회가 흔쾌히 동의해 줘 전북체육이 재도약 할 수 있었다며 도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경기단체전무협회 송준영 회장은 기쁘고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도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집행부와 상임위가 체육 분야 예산을 증액해 줬는데 체전 성적은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로 전무협회 또한 전북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화답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도 체육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전무들은 허심탄회하게 각 경기단체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쏟아냈다. 학교체육활성화, 선수저변 확대, 지도자 처우개선, 우수선수 유출 방지 등이 거론됐다. 전무들과 도의원들은 오찬 장소로 자리를 옮겨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을 계속하기로 약속하며 두 손을 뜨겁게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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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1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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