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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장애인 여성좌식배구선수단 출범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여성좌식배구선수단이 출범했다.전북도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 25일 전북체육회관에 여상좌식배구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여성좌식배구단은 전북누리여성좌식배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전주, 군산, 남원, 고창, 순창에 거주하는 여성 지체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현재 군산명화학교 체육관과 전북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정섬길 지도자의 지도 아래 훈련 중이다.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장애인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창단식에서 참가자들은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도내 최초 장애인여성좌식배구단을 통한 체육 활성화 등을 기원했다.한편 작년 3월 도장애인배구협회와 MOU를 체결한 전북생활체육 전라배구클럽(회장 이석찬)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했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여성좌식배구단 창단을 위해 선수발굴부터 등록까지 수고한 협회 관계자와 지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배구단 창단으로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와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북누리여성좌식배구단은 올해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27 23:02

전북현대, 안방서 日 감바와 0-0 무승부

전북 현대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득점 없이 비겼다.전북은 2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홈 1차전에서 전후반 90분간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두 팀의 2차전은 9월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홈 1차전을 득점 없이 비기면서 전북은 원정 2차전에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전북은 전반 3분 박원재의 오른발 슛으로 포문을 열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하는 듯했다.전반 9분 레오나르도의 중거리슛, 12분에는 이동국의 패스를 이어받은 한교원의 터닝슛이 나오는 등 계속 감바 오사카 골문을 위협했다.전반 20분이 넘어갈 때까지 감바 오사카는 수비 진영에서 벗어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됐다.전반 25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한교원의 헤딩슛, 33분에는 이동국의 중거리슛이 상대 수비 몸에 맞고 공중으로 뜨는 등 골 운이 좀처럼 따르지 않았다.전반 45분 최철순이 올려준 공을 이동국이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후반에도 전북은 무수한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16분 레오나르도의 중거리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21분에는 박원재의 슛이 오른쪽으로 흘러나가는 상황에서 이동국이 텅 빈 골문을 향해 발을 갖다댄 것이 골대 오른쪽으로 비켜갔다. 또 25분 이재성의 왼발 중거리슛도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후반 30분에는 김형일의 헤딩슛마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전북은 이후로도 이동국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수비에 막히거나 슈팅 직전에 상대 수비에 차단당하는 등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오히려 후반 13분 감바 오사카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패트릭의 왼발 터닝슛, 26분에는 우사미 다카시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전북 골문을 위협했고 28분에는 구라타 슈의 중거리슛을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펀칭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8.27 23:02

유럽파 '펄펄'…슈틸리케 '방긋' 이청용·석현준 득점포…기성용 부상 회복

시즌 초반 부진이 우려됐던 슈틸리케호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마치 대표팀 명단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 경쾌한 골소식을 잇달아 전해오면서 내달 예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5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하는 석현준(비토리아FC)을 필두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연이어 득점 소식을 알린 가운데 허벅지를 다친 기성용(스완지시티)까지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오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이청용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슈루즈버리(3부리그)와의 2015-2016 캐피털원컵 2라운드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연장 전반 7분 쐐기골을 꽂으면서 팀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청용은 대표팀 명단 발표 이틀 만에 득점포를 가동, 주변의 우려를 불식했다.이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아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은 지난 25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에서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를 상대로 혼자서 2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더불어 대표팀의 ‘중원 핵심’ 기성용(스완지시티) 역시 허벅지 부상을 털어낸 것도 슈틸리케 감독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기성용은 이날 영국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털원컵 2라운드에서 요크시티(4부리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8.27 23:02

한·일 청소년, 스포츠로 돈독한 우정 다져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7일간 개최된 제19회 한일청소년 문화체육교류를 통해 깊은 우정을 쌓았다.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일본팀을 초청한 전라북도의 초중학교 선수가 한국 대표단 주축이 돼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렀다.한국과 일본의 각각 217명의 선수들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연습경기, 공식경기, 역사, 문화탐방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환송연에는 야마가타현의 요시무라 미에코 지사가 참석해 전북도와 23개 종목 친선 교류와 함께 문화경제교류를 제안하는 등 스포츠를 뛰어넘는 관계 증진을 요청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일본을 처음 방문한 도내 대다수 학생들은 종목별로 경기를 치르고 야마가타현의 역사박물관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교류 마지막 날인 21일에 있은 환송연에서 양국 선수들은 두 손을 맞잡고 눈시울을 붉히며 재회를 약속하기도 했다.일본의 한 선수는 장기자랑 시간에 한국어로 같이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서로 운동 열심히 해서 올림픽에서 다시 만나자는 내용의 편지를 읽어 큰 박수를 받았다.익산 남성중 배구부 전정훈 지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배웠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교류단장인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처장은 안전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의 교류가 끊어지지 않고 20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다는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기회를 더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96년 시작된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2년 한일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양국이 해마다 초청과 파견을 번갈아 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26 23:02

전북씨름 부활 신호탄

전북의 남자 일반씨름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전북도체육회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씨름팀은 지난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출전, 남자일반부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남자일반부팀은 지난해 장수군청 씨름팀이 해체된 이후 내년 정읍시청 씨름팀 창단을 앞두고 도체육회에서 한시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씨름협회 박희연 전무이사의 지도아래 철저한 강화훈련으로 금년 첫 출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의미를 더했다.금메달 주인공은 장사급(150kg 이하)에 출전한 김재환 선수로 준결승에서 현 한라장사인 서울 동작구청 서남규 선수를 2-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박정의 선수는 역사급(110kg 이하) 준결승에서 제95회 전국체전 1위 구미시청 이승욱을 제압했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급 박상구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박희연 감독은 도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남일반 씨름팀 선수 7명이 재창단을 위해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읍시청은 오는 2016년 남자일반 씨름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21 23:02

우석대 한희지 '금과녁' 명중

우석대학교 양궁부 한희지 선수가 제33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학부 여궁사의 최고 자리에 올랐다.한희지는 17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대학 여자부에 출전해 총점 1375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희지는 70m에서 330점을 쏴 10위로 출발했지만 60m(347점), 50m(341점), 30m(357점)에서 줄곧 1위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한희지는 경기를 치르는 동안 10점 과녁에 총 89개의 화살을 꽂았으며, 이중 33개가 정중앙(10점 과녁 안쪽 원)에 명중하는 등 신들린 경기력을 보였다.초등학교시절부터 시위를 당긴 한희지는 전국소년체전 1위를 비롯해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문화관광부장관기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양궁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한희지는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량을 늘린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회 남대부 한일장신대 김종명은 90m 324점과 50m 344점으로 각각 2위를 기록했다.전북체고 박승연은 여고부 70m에서 332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고 오수고(김지원, 임주은, 최혜미)는 단체전 3위에 올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18 23:02

전북지역 학생 체력저하 심각

전북지역 학생들의 체력 수준이 전국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시부담 등으로 야외활동이 적은 고등학생들의 체력이 가장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4년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검사인원 17만 6403명 중 체력이 약한 4~5등급은 12.8%인 2만 2612명이다.4등급 학생은 2만 768명으로 전체의 11.8%이고,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은 학생은 1844명(1.0%)다. 10명 중 1명이상의 체력이 매우 좋지 않은 셈이다.전북지역의 4~5등급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8.9%) 보다 3.9%p 높다.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중 18.1%를 기록한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이다.4~5등급에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으면서 전북지역에서 체력이 좋은 1~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41.7%7만 3530명)은 전국에서 강원도(3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그나마 1등급은 4.7%(8282명)에 불과했고, 2등급이 37.0%(6만 5248명)이었다. 체력이 보통인 3등급은 45.5%(8만 261명)으로 가장 많았다.학교급별로 보면 고학년일수록 체력이 약한 4~5등급 학생비율이 높아졌다.초등학생은 전체 검사인원 3만 6515명 중 7.9%(2893명)만 4~5등급을 받았는데 중학생은 6만 7064명 중 11.1%(7443명), 고등학생의 경우 7만 2824명 중 무려 16.9%인 1만 2276명의 체력이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으로도 동일했다. 대학입시 등에 대한 부담으로 고등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염동열 의원은 상급학교에 진학할수록 체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활발한 체육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이 필수적이나, 학생 수가 작은 농산어촌지역 학교의 경우 함께 체육활동을 할 친구들도, 체육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근 학교들과 연합 체육활동, 공동 사용가능한 체육시설 설치 등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PAPS는 전국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초등학교 4학년은 선택사항이다. 일선 학교는 매년 상반기 50m달리기, 팔굽혀펴기, 제자리멀리뛰기, 유연성 검사 등 건강 및 체력에 관한 종목을 측정하고 결과는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한다.

  • 스포츠일반
  • 박영민
  • 2015.08.17 23:02

전북생활체육회 개최 청소년체육문화축제 성황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이여 야망을 품어라!는 주제로 개최한 청소년체육문화축제가 지난 1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 달 25일부터 3일간 개초된 청소년클럽대항 및 무예대회에 참가한 도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이날 열린 청소년체육문화축제는 22회째를 맞는 청소년클럽대항과 무예대회 이래 처음 개최된 것으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과 인기를 끌었다.청소년들은 합기도와 검도, 태권무(k타이거즈) 시범단의 다양한 연기와 B-boy(맥스오브소울) 공연, 밴드(interface)팀, 난타(군산청소년문화의집)와 마술(아신)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축제에 참석한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최은희 의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문화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대회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17 23:02

전북·일본 체육 꿈나무, 우정 잔치

광복 70주년을 맞아 도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주축으로 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전북도체육회는 12일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의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제19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대회가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류대회에는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본부 임원을 포함해 5개종목 218명의 전북선수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참가한다.교류단은 방일 기간에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종목에서 합동연습과 공식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일본 문화를 탐방하는 체험의 시간도 갖는다.참가 선수는 축구에서 군산문화초와 군산구암초 선수 20명과 신태인중 20명이, 농구에서 전주송천초 12명, 군산중과 전주남중 12명, 전주풍남초와 전주기전중 등 24명이, 배구에는 남원중앙초, 익산남성중, 전주중산초, 전주근영중 남녀학생 각 24명씩이 출전한다. 또 군산중앙초와 완주이성초, 천안중, 군산대야초, 천안용곡초, 익산이일여중 탁구선수 24명과 완주봉동초, 군산금강중, 고창초, 김제검산초, 전주서신초, 전주성심여중 배드민턴 선수 24명이 교류단에 선빌됐다.이들은 각 종목에서 동수로 선발된 일본 선수들과 종목별로 합동연습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를 치르고 양국선수단이 모두 참여하는 견학행사도 함께한다.도체육회는 지난해 18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를 전주에서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도내 초중생 선수가 주축이 된 방문단이 일본으로 건너가 국제교류의 경험을 갖는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대규모 선수단이 일본을 방문하는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며 어린 선수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해 매년 초청과 파견을 번갈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13 23:02

조석인 전북체육회 고문, 아시아복싱선수권 단장 선임

전라북도체육회 고문이자 우리나라 복싱의 대부인 조석인(79) 대한복싱연맹 부회장이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5 ASBC(아시아복싱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선임돼 임원 2명과 지도자 4명, 선수 10명을 이끌고 출전한다.한국선수단은 지난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던 함상명 선수와 은메달을 획득했던 임현철, 김형규 선수 등을 주축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조석인 단장은 1972년 한일복싱대항전 국가대표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복싱 현장을 누비고 있는 대한민국 복싱의 산 증인이다.조 단장은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을 비롯해 강월성, 고요다, 전진철, 송학성 등 우리나라 복싱계를 이끌었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뛰어난 지도력으로도 정평이 나있다.또 지역의 원로체육인부터 대학교수, 전문체육인들을 아우르는 (사)전북체육인회를 조직해 전북도 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전라북도체육회 사무국장과(5,6대) 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도체육회 고문과 대한복싱연맹 경기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후배들에게 많은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8.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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