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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기 경기대회 익산육상 영재 '종합우승'

익산육상영재들이 지난 18~19일 양일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전라북도교육감기 교육지원청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익산 육상의 위상을 한껏 드높혔다.초중학생들의 균형적 신체발달과 우수선수 발굴, 스포츠활동을 통한 바른인성함양을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초중학교 선수 600여명이 참가했다.익산육상영재들은 초등부 남여와 중등부 남여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익산 육상의 실력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특히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민 선수(이리동중3), 여중부 100m에서 우승한 이예진 선수(이리동중1), 초등부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지선 선수(이리팔봉초)등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주역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등한 실력 발휘로 새로 발굴된 신인선수들과 함께 종합우승을 일궈냄으로써 내년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하고 있다.또한 각부 우수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초등부 남자부에서 영만초 이진경교사, 초등부 여자부에서 익산한벌초 주현민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15.09.22 23:02

전북도청 체조 '금메달 행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6개 종목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순조롭게 메달 수확을 시작했다.전북도청 체조팀은 지난 17일 단체경기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메달 행진의 서막을 올렸다.전북도청은 단체전에서 335.850점으로 서울시청이 중심이 된 서울선발팀(334.437점)과 수원시청이 중심이 된 경기선발(330.000)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개인종합에서 이상욱 선수가 85.575점을 기록하며 전국체육대회 체조 개인종합 3연속 금메달 기록과 함께 대회 첫 다관왕에 올렸다.이날 체조경기에서는 손가락이 뒤로 젖혀지는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한 전북도청의 고참 예남욱 선수와 지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무릎부상을 당한 이혁중 선수의 부상투혼이 빛났다.이밖에도 체조 종목별 결승에 출전한 전북체고 김종덕 선수가 마루에서, 전북도청 전요섭 선수와 하태욱 선수가 안마와 도마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또 철봉에 출전한 유진욱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펜싱종목에서도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와 권영준선수가 사브르와 에빼에서, 이리여고 조예원 선수가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단체전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21 23:02

[전북 체육단체통합 토론회 성황] 통합 공감대속 '화학적 결합' 주문

최근 우리나라 체육계의 가장 큰 화두인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하여 도내에서도 체육단체 통합 토론회가 개최됐다.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8일 전북대 자연과학대 본관 525호에서 열렸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주제발표에서 내년 2월까지 중앙체육단체의 통합이 이뤄지고 9월까지 시도 및 경기단체 통합이 되어야 한다. 이원화된 체육단체의 통합으로 도민들에게 체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도 주제발표를 통해 시도체육단체의 통합에 따른 정체성확립과 법적지위 확보, 시도통합체육회장에 당연직 시도지사 추대 등이 국민체육진흥법에 명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발제자로 나선 원광대 송제호 교수는 중앙체육단체의 통합 추진과정에 대한 전북의 대응방안 수립해야하고, 양 단체의 실무적인 협의를 통한 로드맵 작성이 필요하다. 또 물리적 통합에 따른 화학적 동화가 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북대 정경회 교수는 양 단체의 설립목적에는 도민들을 위한 체육문화 조성이라는 공통성이 있다. 양보와 타협을 통해 중복요소를 제거해 예산의 효율적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생활체육이 단절이 아닌 하나의 원으로 만들어질 때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전주MBC 이흥래 국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회에서는 도의회 최은희 의원, 박재중 익산교육청 장학사, 공교환 순창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 이중수 전북궁도협회 전무이사, 김종수 전북볼링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최은희 도의원은 통합은 스포츠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좋은 계기이고, 직원 및 지도자들의 처우개선과 일자리 창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또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시설확충과 지도자 추가배정이 필요하고, 장애인체육회의 통합도 자체적으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종목의 회장 선출 문제도 제기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체육회 서정일 부회장, 이인철, 서세일 고문 등 많은 체육인들과 원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21 23:02

체육단체 통합 첫 토론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앞두고 도내 체육계 인사들이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전북도생활체육회와 전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 전라북도체육단체 통합 발전방향 토론회는 18일 오후 1시 전북대 자연과학대 본관 525호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단체의 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 체육단체의 역할과 발전방향 등이 논의된다.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통합을 선도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 아래 통합 과정에서 돌출될 수 있는 이슈와 쟁점들을 미리 살펴 그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라북도 체육단체가 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종합토론에서는 체육단체 통합방향과 전북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체육계의 과거와 현재를 고찰해 미래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며 선진국 사례도 제시된다.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지방체육단체 통합 추진상황 및 로드맵을,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체육단체 통합의 의미 및 역할을 설명한다.이어 주제 발제에서 송제호 원광대 교수는 체육단체 통합 방향 및 추진방향을, 정경회 전북대 교수는 체육단체 통합이 가져오는 기대효과를 제시한다.1부 사회는 전북대 이만세 교수가, 2부 종합토론은 전주MBC 이흥래 국장이 맡는다.지정토론자로는 도의회 최은희 의원, 익산교육지원청 박재중 장학사, 순창군생활체육회 공교환 사무국장, 전북궁도협회 이중수 전무, 전북볼링협회 김종수 사무국장이 나선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도 체육인들의 체육단체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빈다고 밝혔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체육단체 통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온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함의를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대승적인 방안을 도출해 체육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8 23:02

우석대, 한국 올림픽 역사 다시 쓴다

우석대학교가 한국 올림픽의 역사를 올림피언의 시각으로 새롭게 집대성한다.우석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토대연구지원사업에 한국 올림픽의 사회적 기억 관련 자료의 수집 및 DB 구축 연구가 선정됨에 따라 천호준 교수(스포츠지도학과)를 책임연구자로하는 연구팀을 구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에 들어가 한국 올림픽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게 된다.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6억원을 지원 받아 총 3년간의 일정으로 올림피언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채록을 토대로 구술과 소장 자료를 체계화하고 이를 DB로 구축해 기초학문센터로 자료를 이관할 계획이다.DB가 구축될 경우, 그간 대회조직위원회 등 주최 측에서 의해 기록되어 왔던 올림픽의 역사에 올림피언들의 생생한 증언과 사료가 더해서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과 질적인 면에서 한국 올림픽 역사의 균형적인 인식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천호준 책임연구자(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는 이 연구는 한국 올림픽 참가자들의 체험과 기억을 기록화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올림픽의 역사를 보다 풍부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파생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7 23:02

"전북체육 발전 원동력…온 힘 다하길"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 앞두고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송 지사는 16일 역대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전북체고를 찾아 오는 10월 16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하계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필승을 당부했다.송 지사는 이 학교 유도장에서 격려사를 통해 전북체육중고등학교는 전북체육의 산실이자 체육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작년 체전에서 18개의 메달을 따는 등 학교 선배들의 전통을 후배들이 잘 이어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활기차고 열심히 해야 도민들도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송 지사는 강원도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하며 모든 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전북체고 교장실로 자리를 옮긴 송 지사는 전북체고의 이번 체전 목표와 함께 도체육회의 체전 준비상황 및 전력분석을 보고 받았다.조성운 전북체고 교장은 올해 목표를 지난해 금9, 은3, 동6개에서 금7, 은2, 동 21개로 상향했다면서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보고에서 지난해 전국 14위 성적 추락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훈련에 매진해왔다며 전남대구와 종합 10위를 놓고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지만 전력을 다하면 9위 달성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사무처장은 기록종목과 체급종목, 단체종목과 관련해 남은 30일간의 전력 극대화 방안을 설명하고 도체육회 부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경기종목별 회장단도 지역별로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격려 방문에서는 도체육회 서정일 수석부회장이 체육고에게 격려금를 전달했으며 도체육회 최찬욱안병만 부회장,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은 축구협회장, 정희균 테니스협회장, 지진산 레슬링협회장, 이의봉 역도연맹회장, 유형환 태권도협회장, 김성희 컬링협회장, 도교육청 남궁세창 장학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7 23:02

전북체육 '자존심 되찾기' 시동

전국의 17개 시도 체육계가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사전 경기가 내달 13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다.특히 전국체전 성적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별 대진 추첨도 지난 주 끝났다.작년 제주도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4위로 추락한 전북의 올해 대진운은 좋은 편이다.9개 종목에서 11개 팀이 1회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대진 추첨보다 종합점수를 500점 이상 추가 획득할 수 있게 됐다.또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전북의 테니스(남고), 정구(남고), 검도(남대) 등이 1회전에서 한 수 아래인 팀들을 만나 성적을 더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반면 축구 전종별과 야구 군산상고, 정구 대학, 일반부, 세팍타크로, 스쿼시 등은 1회전에서 상대 팀과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전북의 순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이번 체전의 사전경기는 오는 17일부터 복싱(전종별)과 체조(기계체조), 펜싱(전종별)이 시작되고, 요트(일반부)는 23일, 배드민턴(전종별)은 10월 5일, 볼링(고등부)는 10월 9일부터 열리게 된다.전북은 사전경기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먼저 체조에서 전북도청 이혁중 선수가 첫 금메달을, 배드민턴 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보고 있다.사전경기 목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로 전체 목표점수인 3만점 이상과 종합 순위 12위 달성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게 전라북도체육회의 전략이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사전경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전경기 결과에 따라 전체적인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어 마지막 한게임까지 모든 선수와 임원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고 말했다.지난해 전국체전 14위의 수모를 겪었던 전북은 올해 대구, 전남, 대전과 91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6 23:02

원불교 100주년 마라톤 관심 후끈

원불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마라톤 대회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들이 대거 몰리는 등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4일 원불교 중앙총부에 따르면 성업 100주년을 경축하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원불교 100년 세상의 희망-2015 전국 익산마라톤 대회를 오는 10월 11일 익산에서 개최한다.원광대학교 대운동장과 익산시 일원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벌써 4000명이 넘는 전국의 마라토너가 참가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상당하다.원불교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에서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익산지역의 백제 유적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신선한 볼거리가 담겨 있는 특징이 전국의 마라토너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으로 종목을 세분화 해 시민들의 참여 폭을 넓혔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 및 중식을 제공한다.풀코스는 원광대학교 동문을 출발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앞을 지나 석불사거리와 미륵사지 및 서계교차로(금마)를 경유한 후 금마 삼거리 인근에서 반환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 도착하는 42.195km 코스다.하프코스는 원광대학교를 출발해 임상교차로와 하갈교차로를 지난 후 서두교차로 인근에서 반환해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 다시 되돌아오는 21km 구간에서 진행된다.10km 코스와 6.1km를 달리는 건강달리기 역시 원광대학교를 출발해 익산시 일원을 달린 후 원광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대회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행사 당일 물품보관소와 탈의실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번호표 등 관련 자료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 가정에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또한 자동계측을 통해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대회 종료 30일 이내에 개인 및 단체에 배송하며, 완주자에 대해 메달을 지급한다.마라토너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위는 애초 참가신청을 지난 8일에서 15일까지로 연장했다.조직위는 5000명가량의 마라토너가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대회 준비위원장인 송태규 원광고 교장은 원불교 100년을 기념하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의미에서 마라톤 대회 개최를 기획했다며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지역의 유산 및 전라북도를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송 교장은 또 참가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킬로미터 당 1000원씩 세계봉공재단에 기부하는 이웃사랑실천릴레이를 진행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재하는 등 친환경 대회로 치룰 예정이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5.09.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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