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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마이산서 진안군수배 등반대회 성료

지난 20일 벚꽃 만개한 진안 북부 마이산에서 '제9회 진안군수배 등반대회'가 개최되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연맹에 소속된 18개 산악회,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마이산 등반과 함께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산을 사랑하고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진안군산악연맹은 올해 마령청년산악회가 신규로 가입해 총 18개 산악회, 9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 산행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처음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축제기간에 등반대회를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에게 지역의 명산 마이산을 알리는 역할도 함께 했다.북부마이산(홍삼축제 행사장)에서 시작해 부부시비, 탑사, 은수사를 거쳐 북부마이산 주차장으로 오는 약 2시간 거리의 등반코스에는 연맹회원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여느 해보다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 맑은 공기와 따스한 바람, 화사하게 핀 벚꽃은 등반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등반대회에 함께한 송영선 진안군수는 "세계 최고권위의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가이드가 별 세 개 만점을 준 명산 마이산에 작년에 8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내년 10월 암마이봉 자연휴식년제가 끝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을 찾고 이와 더불어 마이산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우리지역 명산 마이산을 지금처럼 아름답게 보호하고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3.04.22 23:02

전북현대 역전패

전북현대가 20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인천과의 원정경기서 1대 3으로 패했다.전북은 1-1로 경기를 잘 운영하다 후반 43분과 46분 연속 실점하며 패하고 말았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파비오 전북 현대 감독 대행은 "초반에 잘하다가 이승기의 득점 후 수비 라인이 점차 내려갔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고, 위에서부터 인천을 압박했다. 그런데 후반 3분 상대에게 패널티 킥을 내주며 어려워졌다. 여기에 막판에 패스 미스를 범해 역습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이게 우리의 패인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날 패배로 전북은 인천과 상대 전적이 6승 7무 11패가 됐다. 2012시즌에도 1무 1패로 좋지 않았던 만큼, 다음 맞대결에선 설욕이 절실한 상황이다.한편 이 경기서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는 1428일 만에 국내 프로축구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이천수는 1-1로 맞선 후반 42분 이효균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2009년 전남을 마지막으로 K리그를 떠났다가 올해 인천으로 복귀한 이천수는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은 2009년 5월23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이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4.22 23:02

양궁월드컵 남녀대표 4명씩 확정…오진혁·기보배 선발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등 월드컵에 출전할 정예요원들이 확정됐다.오진혁은 17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13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배점 합계 13.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그는 작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남자부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선사한 데 이어 올해도 변치 않는 활약을 예고했다.고교궁사 이승윤(강원체고)은 2차 평가전에서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12점을 획득, 2위로 평가전을 마쳤다.임동현(청주시청),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은 나란히 11점을 얻어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출전이 보장되는 4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정성원(코오롱), 구본찬(안동대), 김석관(두산중공업), 김규찬(예천군청)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대한양궁협회는 남녀 국가대표 8명씩 가운데 상위 4명씩을 정예요원으로 골라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 보내기로 했다.여자부에서는 장혜진(LH)이 배점합계 13을 기록해 기보배(12.5점·광주광역시청), 주현정(11점·현대모비스), 윤옥희(8점·예천군청)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작년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는 2010년부터 4년째 태극마크를 지켜냈다.주현정, 윤옥희 등 주부궁사 듀오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공백기를 보내다가 3년 만에 국제무대에 나갈 자격을 얻었다.정다소미(현대백화점), 전성은(LH), 최미선(전남체고), 이특영(광주광역시청)은차례로 5∼8위로 처져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출전이 불발했다.최미선은 초고교급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월드컵 대표팀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4.18 23:02

전북현대, 에닝요 화려한 원맨쇼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마수걸이 승리에 목마른 대구FC에 패배를 떠안기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정규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를 맞아 1골·1도움을 작성한 에닝요의 원맨쇼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전북은 6라운드에서 성남에 1-2로 패한 아쉬움을 씻고 4승째(4승1무2패)를 챙기면서 침체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전북의 에닝요는 전반 37분 레오나르도의 결승골을 돕고 후반 14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반면 대구는 전북의 벽을 넘지 못하고 7경기째 무승(3무4패)에 빠지면서 시즌 첫 승리 달성에 또 실패했다.전북은 경기 초반 중원부터 두껍게 벽을 쌓은 대구의 '선수비 후공격' 작전에 막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찾지 못했다.최전방에 포진한 '라이언킹' 이동국도 대구 수비진의 밀집 수비에 고전해야 했다. 대구의 두터운 수비벽을 에닝요의 발끝에서 무너지기 시작했다.에닝요는 전반 28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강하게 찼다. 에닝요의 발끝을 떠난 볼은 힘차게 날아가 대구 골대의 크로스바를 강하게 때렸다.첫 득점 기회를 놓친 에닝요는 마침내 전반 37분 정교한 스루패스로 결승골을 도왔다.에닝요가 미드필드 지역 중앙에서 전방으로 쇄도하는 레오나르도에게 정확하게 볼을 배달하자 레오나르도가 골키퍼와 맞서며 결승골을 꽂았다.에닝요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에닝요는 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중앙으로 볼을 끌고 나오다 대구골대 오른쪽 구석을 향해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이날 골로 에닝요는 K리그 데뷔 8시즌 만에 개인통산 80호골을 작성했다. 또 도움도 개인 통산 59개째를 기록, '60-60 클럽'(60골-60도움) 가입에 도움 1개만을 남겼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4.18 23:02

한일장신대 양궁부 4명 월드컵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출신 양궁부 선수들이 우리나라가 처음 참가하는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컴파운드부문 출전티켓을 놓고 겨룬다.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컴파운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 선발되는 남녀 각 4명은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최종 선발전에 참가하는 남자부 8명의 선수중 절반인 4명이 한일장신대 윤동규·인정호 학생(3학년)과 졸업생 최용희(2007년졸·현대제철), 김동규(2009년졸·두성무역) 선수다. 윤동규 선수는 이미 1학년때 2011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있고, 인정호 선수도 국내의 수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졸업생 최용희 선수는 대학 재학시절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쓴 것은 물론, 2003 하계 U대회 단체전 우승과 2004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 2005 하계 U대회 단체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김동규 선수도 재학시절 출전하는 전국 대회마다 전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2008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009 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2011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혼성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4.17 23:02

이번주 도내 대규모 체육행사 '후끈'

이번주에 도내에서는 국제대회를 비롯, 전국규모의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과 21일 군산시민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 배트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8회 새만금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선수와 임원진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명체육관과 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그동안 틈틈이 다져온 실력을 겨루며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20일 호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군산시 특공무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8회 새만금기 전국 특공무술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공무술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다.18-24일 순창에서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정구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리고 20-28일 남원에서는 2013 남원코리아오픈롤러대회가 이어진다.또 21-20일 정읍에서 제6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열린다.순창공설정구장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는 22개 실업팀, 대학 4개팀, 남녀 고교 2개팀 등이 참가, 모두 250여명의 선수가 단복식 남녀 5명씩의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20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남원시롤러경기장 및 춘향골체육관서 열리는 남원코리아오픈롤러대회는 13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치러진다.네번째 열리는 롤러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등 18개국 선수들이 참여해 스피드(트랙, 로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등의 종목경기를 치른다. 제6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정읍국민센터, 정일여중, 정읍고, 신태인체육관 등에서 전국 남녀 초중고대학별 79개 팀 1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핸드볼협회 관계자는 "타 대회와 겹쳐 일반팀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도내에서는 5-6년만에 열리는 큰 행사"라고 설명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4.17 23:02

김동문 뒤이을 배드민턴 '金나무' 육성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동문 선수(원광대 교수)와 함께 미래의 '金나무' 키우기에 나선다. 김 교수는 1996년 애틀란타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지난해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재성 선수의 모교인 전주생명과학고와 후원결연을 체결하면서 배드민턴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현대차 노사는 14일 2013년 전주시장배 대회가 열린 덕진체련공원 내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완주중학교 배드민턴부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함께 한 이번 후원협약을 계기로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복 등 각종 운동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며,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비롯 각종 국제 대회에서 무려 76회에 걸쳐 우승을 일군 김동문 선수와 함께 재능기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 회사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드민턴 '金나무' 키우기에 적극 나선 이유는 축구 등 인기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전북지역 배드민턴 선수들의 잠재력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다.이날 후원협약을 맺은 완주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해 7월 열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팀 창단 10년 만에 중학부 남자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부문에서도 문준섭 선수 등 2명이 나란히 8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임으로써 올해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앞으로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완주중 배드민턴부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돕고, 김동문 선수와 함께 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선수들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훈, 경기력 향상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경모
  • 2013.04.16 23:02

진안 마이산서 19일 건강증진 걷기대회

진안군은 오는 19일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이산북부 주차장 일원에서 마이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진안군이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하고 올해 건강도시 조성 원년을 맞아 진안 홍삼축제 행사와 병행,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범 국민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걷기대회 코스는 주 행사장인 마이산북부 주차장을 출발해 마이산 산책로인 연인의 길을 돌아 마이산북부 등산로를 따라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km 구간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완주자에게는 건강용품을 증정한다.또한 마이산에는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진안 홍삼축제가 같은 기간에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해 줄 전망이다.참가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간편한 복장으로 행사당일 오후 1시30분까지 행사장인 진안 마이산북부 주차장으로 나오면 된다.군 관계자는 "마이산의 벚꽃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걷기대회와 함께 열리는 홍삼축제에서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즐기면서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기타 대회 참가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3-430-8311~4)에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3.04.16 23:02

해외 진출 프로 선수들 연일 '상한가'

해외로 진출한 국내 프로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과 추신수는 정상급 플레이로 연일 이슈를 터뜨리고 있으며, 일본 프로야구에 2년째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도 공격 전부문 상위에 랭크되는 등 대활약을 선보이고 있다.4월 들어서는 독일 프로축구로 진출한 손흥민과 지동원이 한 경기 두골씩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류현진(26, LA 다저스)은 평균자책점 부문에선 2.89로 28위, 다승 부문에선 클리프 리(필라델피아) 배리 지토(샌프란시스코) 등 14명의 다른 선수들과 함께 2승으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아직 초반이지만 리그의 엘리트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도 날카로운 공격과 센스있는 수비로 만점 활약을 보이고 있다.추신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5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종전까지 시즌 타율 3할 4푼 1리를 기록한 추신수는 3할 5푼 4리(47타수 17안타)로 끌어올렸다.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소속인 이대호(31)는 16게임서 58타수 21안타 2홈런 3할 6푼 2리를 기록하고 있다. 퍼시픽리그 타율 4위 최다안타 1위 타점 6위 등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세계 톱클래스 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지난 주말 손흥민(20, 함부르크)과 지동원(21, 아우크스부르크)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14일 독일 코파스 아레나에서 끝난 마인츠05와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홉수에 빠져있다 두 달만에 터진 10호, 11호 골이다.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설기현·박주영에 이어 네 번째로 유럽파 두자릿수 득점이다. 특히 빅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에서는 차범근에 이어 두 번째다.유럽파 최연소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점령한 손흥민은 "차범근 선배님을 뛰어 넘는 게 목표다"라는 꿈을 이뤄가고 있다.'베이비 지' 지동원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이전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골사냥에 나섰고 이에 힘입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강등권의 팀을 구해냈다.지동원은 분데스리가 6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지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4.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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