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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국 교수 테니스대회 열어

전국 교수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42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조직위원장 고영호)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와 익산, 군산 일원에서 열린다.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테니스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전북대는 전국 각지에서 찾는 만큼 전주의 전통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30일 오후 6시 전북대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전북대 '온소리 예술단'(단장 김원선 교수)이 펼치는 국악 관현악단 공연과 함께 판소리 신동 유태평양(전북대 한국음악학과 3년)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 무대에서는 개회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800인분의 전주비빔밥을 비비는 체험 행사가 마련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 대회에서 수여되는 상패를 전주 합죽선으로 제작해 전주만이 갖고 있는 맛과 풍류의 미를 전국 교수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개회식과 함께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5월 31일 개인전과 6월 1일 단체전이 전북대 테니스장을 비롯해 완산생활체육공원, 덕진체련공원, 익산중앙체육공원,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순창공설운동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정대섭기자 jdsdesk@전국 교수테니스대회 고영호 조직위원장(전북대 체육교육과)은 "전북대에서 열리는 교수 테니스 대회는 단순한 테니스 대회가 아닌 전북이 갖고 있는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 자리"라며 "3일간의 대회가 잘 진행돼 전국의 많은 교수들에게 전북이 갖고 있는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30 23:02

소년체전 전북 金 14개…13위 평년작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 4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13위의 평년작을 기록했다.33개 종목에 1000여명이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로 최종순위 13위에 그쳤다.대회 초반 역도와 유도, 체조, 태권도 등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예년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대회 막판 단체종목과 레슬링, 육상, 수영 등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13위로 대회를 마쳤다.전북선수단은 대회 초반 레슬링에서 임광훈(부천중)이 3관왕에 오르고 유도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는 등 선수단을 흥분시켰다.또 그러나 기대했던 단체종목에서 금메달 2개에 그치는가 하면 레슬링과 육상, 수영 등이 극심한 부진을 보여 당초 기대했던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특히 야구, 테니스, 럭비, 사이클, 하키, 근대3종, 카누, 볼링 종목은 2년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또한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팀이 남성중학교 배구와 순창초등학교 정구 두팀 밖에 없어 아쉬웠으나 비인기종목인 정구가 20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북정구의 미래를 밝게 했다.도체육회 관계자는 "향후 중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기초종목인 육상·수영·체조종목과 다관왕 종목인 역도·양궁·롤러종목, 체급종목인 복싱·레슬링·유도·태권도종목의 육성과 비인기 종목 육성에 경기단체, 체육회, 교육청등이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29 23:02

순창초 정구 20년만에 결승 진출

대구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소년체전에서 순창초 정구팀이 20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등 전북선수단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27일 열린 초등부 정구경기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순창초(코치 김옥님)는 강원선발팀을 맞아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순창초는 1세트 결과 4대3으로 졌으나 2세트에서 4대1로 이겨 1대1 스코어에서 3세트를 맞았다.마지막 세트 접전 끝에 3대2 지고있는 게임에서 비가 와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경기를 속개, 3대3을 만들었고 마지막 타이브레이크에서 7대5로 승리, 20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최형원 도체육회 총무부장은 "순창은 지난해 실업팀을 창단하고 남녀 초중고 팀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여초도 아깝게 탈락하는 등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정구 메카로의 부활을 기대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체조의 이보라선수는 26일 개인종합 1위에 이어 이단평행봉 금메달, 도마와 마루에서 각각 은메달을 휩쓸었다.한편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7개 등을 따내 12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3일차 16위)27일 메달 획득 현황은 다음과 같다.△금메달=체조 남초 마루 조원빈(소양초). 체조 여중 이단평행봉 이보라(전북체중).△은메달=체조 여중 도마 이보라(전북체중). 체조 여중 마루 이보라(전북체중). 수영 여초 접영 50m 이소민(서일초). 수영 여초 접영 50m 전소영(군산지곡초).△동메달=체조 여초 평균대 서해인(이리초). 씨름 남중 장사급 김성훈(김제중앙중). 펜싱 남중 단체전 이리중(사브르). 탁구 여중 단체전 이일여중. 축구 여중 삼례여중. 핸드볼 여초 정읍서초. 배드민턴 남중 전북선발. 배구 남초 남원중앙초. 복싱 남중 웰터급 임재경(장기성체육관).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28 23:02

브라질월드컵 직행 막바지 담금질

브라질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려는 최강희호의막판 여정이 시작됐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낮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대표팀은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을 앞두고 일주일 남짓 훈련을 치른다.최 감독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 25명을 호출해 정예 진용을 찾아내기로 했다.대표팀은 2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사흘 동안 전지훈련을 치르고 6월 1일에 결전지인 레바논 베이루트에 들어간다. 레바논과의 결전은 5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베이루트 시내의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최강희호는 이번 6차전에서 기존에 활약한 중앙 미드필더진의 공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각각 경고누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종우(부산)는 작년 런던 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다가 2경기 출전정지 제재를 받아 이번 경기까지 결장한다.최 감독은 2010년 월드컵이 끝난 뒤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남일(인천)을 불러들였다.배후에서 화력을 지원하거나 2선 공격진을 이루는 미드필더들이 바뀌면 공격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올 수 있다.최강희호의 이번 공격진에는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이청용(볼턴) 등이 이름을 올렸다.부진한 박주영(셀타 비고)은 지난 3월 카타르와의 5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제외됐다. 중앙 수비수에는 곽태휘(얄 샤밥), 정인환(전북), 장현수(FC도쿄),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기희(알 사일랴) 등이 차출됐다.왼쪽 수비수에는 박주호(바젤), 김치우(서울), 오른쪽 수비수에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신광훈(포항)이 부름을 받았다. 골키퍼는 김영광(울산), 정성룡(수원), 이범영(부산)으로 구성됐다.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3승1무1패로 승점 10을 기록, 우즈베키스탄(11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이란, 카타르(이상 7점), 레바논(4점)이 3∼5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레바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브라질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최강희호는 이번 6차전에서 반드시 승점 3을 뽑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5.28 23:02

전북 '질서상'…여자배구·줄다리기 정상

26일 경북 안동에서 막을 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질서상을 받았다.전북은 이번 대축전에서 입장식을 비롯 모범을 보이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질서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종목별 경기에서 전북은 여자배구를 비롯, 줄다리기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전주근영여고 엘리트 출신 최애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는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다른 시도 팀들을 월등히 제압한 가운데 결승에서 경기도 팀과 손에 땀을 쥐는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고 그 동안 만년 2위 자리를 설욕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줄다리기는 남자부(김제팀) 1위와 여자부 2위, 혼성부 3위 등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줄다리기연합회 고미자 회장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탁구에서도 여자부 40대와 남자부 50대에서 정상에 올라 구기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다.또한 수영에서 자유형 50m에 출전한 김길환을 비롯 모두 15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고 육상에서도 개인 종목 금메달 7개를 획득했다. 태권도 핀급 정호준, 미들급 방인찬과 스케이팅 500m 이진숙, 인라인스케이팅에서 장년부 한충현 등이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전북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택견은 남자 단체전 딴짓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생활체조 에어로빅 부문에 출전한 김제팀도 2위에 올랐으며 우슈도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축전에서 종목별로 골고루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입증했다. 일반 대축전 경기에 앞서 이틀간 열린 어르신 부문 경기에서는 탁구 남녀 60대부와 등산 60대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부문에 출전한 남원팀이 3위를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도 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대축전에서 생활체육의 진수를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 동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내년도 대축전은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27 23:02

김창호,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 무산소 완등

베테랑 산악인 김창호(44·몽벨) 대장이 신기록을 세우며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했다.대한산악연맹은 김 대장이 20일 오전 9시께 에베레스트(8,848m)를 등정, 히말라야 8,000m 이상 14개 봉우리를 모두 올랐다고 밝혔다.김 대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14좌를 모두 산소통에 의존하지 않고 올랐다.그는 2005년 7월 14일 낭가파르밧(8,156m) 등정을 시작으로 7년 10개월 6일 만에 완등을 달성했다.연맹은 김 대장이 세계 신기록도 세웠다고 밝혔다.폴란드 산악인 예지쿠크츠카의 세계 최단기간 완등기록인 7년 11개월 14일을 1개월 8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김 대장은 엄홍길, 고 박영석, 한왕용, 오은선, 김재수 대장에 이어 국내에서 6번째로 14좌 완등을 선언한 산악인이 됐다. 산악연맹은 오은선 대장의 완등이 거짓이라는 논란이 있다며 그의 선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김 대장은 오은선 대장을 제외하고 세계를 통틀어 31번째 완등자로 기록됐다.그는 무산소로 14좌를 완등한 산악인 14명 가운데 한 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연맹 관계자는 "세계 최단기간, 무산소 완등 기록에 의미가 두드러지지만 '친환경 등반'의 메시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대장이 이끄는 고산 등반대는 해발고도 0m의 해안에서부터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까지 화석연료를 일절 쓰지 않고 카약, 자전거, 도보, 트레킹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20일 오전 9시께 에베레스트(8,848m)를 등정, 히말라야 8,000m 이상 14개 봉우리를 모두 국내 최초로 산소통에 의존하지 않고 오른 김창호 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원정대와 함께 등반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5.22 23:02

"모범선수단 전북의 위상 드높인다"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3일부터 4일 동안 경북 안동시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았으며 박효성 사무처장이 총감독을 수행해 이번 대회에 축구와 농구 게이트볼 등 32개 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단을 구성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대축전을 통합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생활체육 대회의 최고의 대제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또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전북을 대표하는 장애인선수단 75명이 7개 종목에 출전한다.전북은 2009대축전과 2010 전국어르신대회의 개최지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4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된만큼 이번 대축전에서도 경쟁보다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선진 의식을 보여줌으로써 화합의 대축전이 되도록 앞장선다는 각오다.이번 대축전 개회식 입장식에서 전북 선수단은 상모를 돌리는 풍물패를 필두로 14개 시군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인형들과 기수단, '생활체육 복지 전북'을 상징하는 대형 걸개그림 등으로 전북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전북선수단 박효성 총감독은 "전북선수단이 모범을 보이며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오겠다"며 "전북 선수단이 즐겁고 유쾌한 생활체육을 선보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23일과 24일은 어르신 부문 대회가 열리고 24일과 25일은 일반부 대회가 열리며 대회 개회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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