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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금석배 축구대회] 고등부 16강, 중등부 32강 경기일정

△고등부 16강 경기 일정(11일)전북 군산제일고 : 인천 부평고= 오전 10시 호원대전남 순천고 : 전북 전주공고=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 전남생명과학고 : 충남 강경상고= 오전 11시40분 호원대 서울 중경고 : 서울 언남고= 오전 11시40분 월명종합경기장 경북 안동고 : 경기 삼일공고= 오후 1시20분 호원대 광주 숭의고 : 충북 청주대성고= 오후 1시20분 월명종합경기장 서울 숭실고 : 서울 보인고= 오후 3시 호원대 제주 오현고 : 경기 능곡고= 오후 3시 월명종합경기장 △중등부 32강 경기 일정(11일)서울 당산서중 : 경기 삼일중= 오전 10시 금강체육공원 강원 묵호중 : 대전 동신중= 오전 10시 수송공원 인천 부평동중 : 경기 광탄중= 오전 10시 교통공원 전북 완주중 : 경기 대화중= 오전 10시 군산대 서울 남강중 : 경기 광주중= 오전 11시30분 금강체육공원 전남 강진중 : 경기 군포중= 오전 11시30분 수송공원 경기 정왕중 : 경기 태성중= 오전 11시30분 교통공원 서울 둔촌중 : 강원 주문진중= 오전 11시30분 군산대 전북 이리동중 : 경기 이천중= 오후 1시 금강체육공원 서울 목동중 : 서울 장안중= 오후 1시 수송공원 서울 세일중 : 경기 포천중= 오후 1시 교통공원 경기 안산부곡중 : 울산 학성중= 오후 1시 군산대 전남 장흥중 : 경기 백마중= 오후 2시30분 금강체육공원 경기 안용중 : 서울 개원중= 오후 2시30분 수송공원 광주 북성중 : 전남 순천매산중= 오후 2시30분 교통공원 서울 경신중 : 경기 신한중= 오후 2시30분 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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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9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고등부 16강, 중등부 32강 확정

경기 고양 능곡고가 올해 금석배 대회에서 막차로 16강에 올랐다.능곡고는 10일 오후 3시10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08 금석배 전국 중·고 학생축구대회 인천 운봉공고와의 경기에서 전·후반에 각각 1골씩을 뽑으며 2-0으로 승리했다. 능곡고는 11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주 오현고와 8강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이에 앞서 열린 서울 보인고와 경기 의정부고와의 경기에서는 올해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으로 꼽히는 보인고가 2-0으로 승리하며 역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와 올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보인고는 이날 전·후반에 각각 1골씩을 뽑으며 2-0 완승을 거뒀다.군산대 축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경기 고양 백마중이 강원 원주 학성중에 2-0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올랐고, 경기 평택 신한중도 충북 청주 대성중을 2-0으로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한편 중반에 접어든 올해 금석배 대회는 11일 고등부 16강 경기와 중등부 32강 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강인석기자 kangis@10일 경기결과△고등부서울 보인고 : 경기 의정부고 2 : 0 인천 운봉공고 : 경기 능곡고 0 : 2 △중등부강원 학성중 : 경기 백마중 0 : 2 충북 대성중 : 경기 신한중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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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9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10일.11일 경기일정

<10일 경기일정>△고등부서울 보인고 : 경기 의정부고= 오후 1시30분 월명종합경기장인천 운봉공고 : 경기 능곡고= 오후 3시10분 월명종합경기장△중등부강원 학성중 : 경기 백마중= 오후 1시30분 군산대충북 대성중 : 경기 신한중= 오후 3시 군산대<11일 경기일정>△고등부전북 군산제일고 : 인천 부평고= 오전 10시 호원대전남 순천고 : 전북 전주공고=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전남생명과학고 : 충남 강경상고= 오전 11시40분 호원대서울 중경고 : 서울 언남고= 오전 11시40분 월명종합경기장경북 안동고 : 경기 삼일공고= 오후 1시20분 호원대광주 숭의고 : 충북 청주대성고= 오후 1시20분 월명종합경기장서울 숭실고 : (서울 보인고 : 경기 의정부고 승자)= 오후 3시 호원대제주 오현고 : (인천 운봉공고 : 경기 능곡고 승자)= 오후 3시 월명종합경기장△중등부서울 당산서중 : 경기 삼일중= 오전 10시 금강체육공원강원 묵호중 : 대전 동신중= 오전 10시 수송공원인천 부평동중 : 경기 광탄중= 오전 10시 교통공원전북 완주중 : 경기 대화중= 오전 10시 군산대서울 남강중 : 경기 광주중= 오전 11시30분 금강체육공원전남 강진중 : 경기 군포중= 오전 11시30분 수송공원경기 정왕중 : 경기 태성중= 오전 11시30분 교통공원서울 둔촌중 : 강원 주문진중= 오전 11시30분 군산대전북 이리동중 : 경기 이천중= 오후 1시 금강체육공원서울 목동중 : 서울 장안중= 오후 1시 수송공원서울 세일중 : 경기 포천중= 오후 1시 교통공원경기 안산부곡중 : 울산 학성중= 오후 1시 군산대전남 장흥중 : (강원 학성중 : 경기 백마중 승자)= 오후 2시30분 금강체육공원경기 안용중 : 서울 개원중= 오후 2시30분 수송공원광주 북성중 : 전남 순천매산중= 오후 2시30분 교통공원서울 경신중 : (충북 대성중 : 경기 신한중 승자)= 오후 2시30분 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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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9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완주중 결선 진출...도내 고교팀은 고배

완주중이 금석배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그러나 이리고와 고창북고, 익산 백제고, 전주 해성중, 군산 제일중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완주중은 9일 오후 2시30분 군산 교통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전남 광양중을 2-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완주중은 후반에 두 골을 몰아넣으며 완승했다. 후반 6분 전호준(3년)이 찬 코너킥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선취골을 넣은 완주중은 후반 25분 이용주(3년)가 상대 문전에서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았다.이날 중등부 경기에 출전한 전주 해성중은 전남 강진중에 1-5로, 군산 제일중은 경기 신한중에 1-3으로 패하며 각각 예선 2패로 탈락했다.이날 경기를 가진 도내 고교 세 팀도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지난달 전국고교선수권대회를 제패한 강호 이리고는 이날 오후 1시20분 호원대 축구장에서 열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경북 안동고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려 예선 탈락했다.이날 경기를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결선에 오를 수 있었던 이리고는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오히려 후반 20분 선취점을 내줬다. 하프라인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안동고 김태준(2년)이 단독 드리블로 이리고 수비수들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파상공세를 펼치다가 한 차례 역습으로 실점한 이리고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후반 28분 상대 미드필드 오르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종훈(3년)이 문전으로 올려주자 황지준(3년)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추가골을 뽑지 못한 이리고는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지만 골득실차에서 뒤져 결선에 오르는데 실패했다.이어 열린 경기에서 익산 백제고는 강호 전남 순천고에 0-5로 패해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이날 광주 숭의고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던 고창북고는 지난 7일 열린 충남 강경상고와의 경기에서 '전학생 6개월 출전제한'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 경기없이 실격패(0-3) 처리됐다. 강인석기자 kan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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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9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1학년이라고 깔보지마!'

'1학년 이라고 깔보지마!'선수 19명중 15명이 1학년생인 군산제일중이 지난 7일 열린 금석배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3학년으로 구성된 서울 남강중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이 화제다. 군산제일중은 이날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패했지만 학부모들은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며 웃음꽃을 피웠고, 감독과 어린 선수들도 사기가 충천했다.김이주 군산제일중 감독(43)은 "상대 선수들보다 머리 하나가 없을 정도로 신장에서 열세를 보이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선수들이 밀리지 않고 잘 싸웠다"며 대견해 했다.군산제일중은 이날 경기에서 윤주석(1년)이 전반에 선취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이후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윤주석이 동점골을 뽑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1970년대 축구부를 창단한 군산제일중은 3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근 7∼8년 새 관내 초등학교(문화초·구암초)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군산제일중 축구부의 쇠락은 같은 재단인 군산제일고에도 영향을 미쳤다. 선수 수급의 어려움이 연쇄작용을 일으킨 것.이후 지역내에서는 '군산 축구 명성 재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군산제일중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선수 16명을 스카우트해 사실상의 재창단을 이뤄냈다. 올해 금석배 출전선수 19명 가운데는 1학년이 15명, 2학년이 3명이며 3학년은 단 1명(양정훈) 뿐이다. 그나마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양정훈은 첫 날 경기에서 10분 밖에 뛰지 못했다.김이주 감독은 "사실 올해는 어린 선수들의 경험을 쌓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 첫 경기에서 희망을 보여줬다"며 "1학년 선수들이 초등학교때 부터 호흡을 맞춰와 조직력이 좋은 만큼 내년에는 일을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군산제일중은 9일 오전 11시30분 수송공원 구장에서 경기 평택 신한중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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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9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군산제일고·전주공고·이리동중 결선 안착

군산제일고와 전주공고, 이리동중이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금석배 결선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그러나 신태인중과 고창중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예선 첫 경기에서 강호 광주 금호고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군산제일고는 8일 오후 3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08 금석배 전국 중·고 학생축구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김성민이 혼자서 두 골을 뽑는 맹활약속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를 2-0으로 꺾고 18개 팀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군산제일고는 전반 24분 김성민(3년)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골문을 흔들며 선취골을 뽑았다. 김성민은 후반 17분 김종인(2년)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슛,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앞서 열린 경기에서 동두천정보산업고와 맞붙은 전주공고는 전반 20분 상대 왼쪽 사이드에서 김영주(2년)가 올린 크로스를 골 에어리어 안에 있던 김지훈(1년)이 차넣어 선취골을 뽑았다. 전주공고 주장 엄준호(3년)는 주심의 골 사인이 나자 강원길 감독에게 달려가 선수들을 대표해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세리머니를 펼쳐 어버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 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전주공고는 이후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군산대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이리동중이 서울 장평중을 2-1로 꺾고 예선 2연승으로 34개 팀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안착했다.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이리동중은 후반 7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돌파한 김승준(2년)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12분에는 송주한(3년)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이무영(3년)이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뽑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리동중은 후반 34분 장평중 이동훈(3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그러나 신태인중과 고창중은 이날 서울 개원중과 서울 둔촌중에 각각 패하며 아쉽게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8일 경기결과>▲고등부군산제일고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2 : 0전주공고 : 경기 동두천정산고 1 : 0서울 경희고 : 경기 능곡고 0 : 1서울 언남고 : 경기 파주고 4 : 0제주 오현고 : 서울 재현고 2 : 0전남생명과학고 : 충남 천안제일고 2 : 0경기 삼일공고 : 서울 중앙고 3 : 0인천 부평고 : 광주 금호고 1 : 1(3 PK 0)서울 중경고 : 경기 고양고 2 : 2(4 PK 1)▲중등부이리동중 : 서울 장평중 2 : 1신태인중 : 서울 개원중 0 : 3고창중 : 서울 둔촌중 2 : 4인천 부평동중 : 서울 재현중 1 : 1(3 PK 1)충남 조치원중 : 전남 장흥중 0 : 5경기 삼일중 : 경기 고천중 3 : 2경기 광주중 : 서울 용마중 0 : 2경기 대화중 : 서울 당산서중 0 : 2서울 남대문중 : 경기 이천중 0 : 4경기 충의중 : 경기 태성중 1 : 3광주 북성중 : 충남 예산중 5 : 0경기 안용중 : 광주 상일중 6 : 0경기 정왕중 : 경기 덕계중 1 : 0충북 대성중 : 서울 도봉중 2 : 4강원 주문진중 : 경기 양평중 1 : 1(4 PK 2)전남 여수구봉중 : 대전 동신중 0 : 2경기 광탄중 : 서울 아현중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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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9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9일 경기 일정

△고등부서울 보인고 : 서울 남강고=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전북 고창북고 : 인천 인천남고= 오전 11시40분 월명종합경기장경기 주엽공고 : 인천 운봉공고= 오후 1시20분 월명종합경기장경기 고양고 : 충북 청주대성고= 오후 3시 월명종합경기장서울 숭실고 : 서울 경신고= 오전 10시 호원대광주 숭의고 : 충남 강경상고= 오전 11시40분 호원대경북 안동고 : 전북 이리고= 오후 1시20분 호원대전북 백제고 : 전남 순천고= 오후 3시 호원대△중등부인천 제물포중 : 경기 백마중= 오전 10시 수송공원경기 신한중 : 전북 군산제일중= 오전 11시30분 수송공원전남 순천매산중 : 충남 해미중= 오후 1시 수송공원서울 장안중 : 충남 천안중= 오후 2시30분 수송공원서울 광희중 : 서울 경신중= 오전 10시 금강체육공원서울 남강중 : 서울 남서울중= 오전 11시30분 금강체육공원서울 목동중 : 부산 해동중= 오후 1시 금강체육공원강원 묵호중 : 충남 논산중= 오후 2시30분 금강체육공원경기 안산부곡중 : 서울 동대부중= 오전 10시 군산대강원 학성중 : 서울 천호중= 오전 11시30분 군산대서울 세일중 : 서울 연천중= 오후 1시 군산대경기 군포중 : 서울 신림중=오후 2시30분 군산대인천 청학중 : 울산 학성중= 오전 10시 교통공원전남 강진중 : 전북 전주해성중= 오전 11시30분 교통공원전남 해남중 : 경기 포천중= 오후 1시 교통공원전북 완주중 : 전남 광양중= 오후 2시30분 교통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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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8 23:02

[도지사기 직장대항 축구대회]현대차·타타대우·전북대병원 우승

현대자동차(챔피언스리그)와 타타대우상용차(챌린저리그), 전북대병원(스페셜리그)이 제27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6∼7일 이틀간 전주 덕진체련공원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는 4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챔피언스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타대우상용차는 챌린저리그 결승에서 삼성화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3-1로 승리했다.스페셜리그에 출전한 전북대병원은 완산경찰서와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이현우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도지사기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일반기업이 참가하는 챔피언스리그(선수구성 20대 4명, 30대 6명, 40대 1명)와 챌린저리그(선수구성 20대 1명, 30대 8명, 40대 2명),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스페셜리그로 구분해 대회가 치러진다.이번 대회 페어플레이상은 김제경찰서가, 모범상은 전주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각 리그별 1∼3위 팀은 다음달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임페리얼배 축구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대회를 주최한 전북축구연합회 유창희 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도지사기 대회는 생활체육 축구 발전과 직장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비롯한 축구 동호인들이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챔피언스리그= 우승 현대자동차, 준우승 노스케스코그, 3위 예수병원△챌린저리그= 우승 타타대우상용차, 준우승 삼성화재, 3위 GM대우자동차·㈜만도△스페셜리그= 우승 전북대병원, 준우승 완산경찰서, 3위 김제시청·임실군청△최우수선수상= 한순선(현대자동차·챔피언스리그), 임광재(타타대우상용차·챌린저리그), 이봉영(전북대병원·스페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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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8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강호 이리고, 한차례 역습에 무너졌다

지난달 열린 제63회 전국고교선수권대회를 제패한 강호 이리고가 2008 금석배 전국 중·고학생축구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도의 주엽공고에 일격을 맞았다.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으로 꼽히고 있는 이리고는 7일 오후 1시20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주엽공고와의 7조 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 선취점을 내준 뒤 후반에 동점골을 뽑았지만 경기 종료 10분전 추가골을 허용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79분을 장악하고도 한 차례 허용한 역습에 무너진 경기였다.이리고는 전반 12분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주엽공고 주장 오현명(3년)이 이를 직접 슈팅해 선취골을 뽑았다.동점골은 후반 5분만에 터졌다. 이리고 박희성(3년)이 상대 골에어리어 안에서 헤딩으로 패스한 볼을 골문쪽으로 달려들던 최우리(3년)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이리고는 이후 주엽공고 선수들이 중앙선을 넘어오지 못할 정도로 파상 공세를 계속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상대 골키퍼의 손에 걸리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간간이 역습을 노리던 주엽공고는 후반 30분 이리고로 부터 왼쪽 코너킥을 얻었고, 김성결(3년)이 올려준 볼을 이래원(3년)이 헤딩슛해 추가골을 뽑았다.앞서 열린 경기에서 고창북고는 후반에 3골을 몰아넣으며 1골을 뽑는데 그친 충남 강경상고에 3-1로 승리했다. 지난해 창단한 익산 백제고는 경기 의정부고에 후반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아쉽게 패했다.우승 후보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경신고와 서울 보인고간 경기에서는 보인고가 3-0 완승을 거뒀다.중등부 경기에서는 완주중이 서울 신림중을 맞아 전반에만 2골(오주호·박용중)을 몰아넣으며 첫 승을 챙겼다. 그러나 전주 해성중은 강원 학성중에 1-2로, 군산제일중은 서울 남강중과 2-2로 비긴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쉬게 패했다. <7일 전적>▲고등부고창북고 : 충남 강경상고 3 : 1이리고 : 경기 주엽공고 1 : 2익산 백제고 : 경기 의정부고 0 : 1서울 경신고 : 서울 보인고 0 : 3충북 청주대성고 : 서울 중경고 1 : 4서울 남강고 : 서울 숭실고 0 : 5광주 숭의고 : 인천남고 1 : 0인천 운봉공고 : 경북 안동고 1 : 3▲중등부완주중 : 서울 신림중 2 : 0군산제일중 : 서울 남강중 2 : 2(3 PK 4)전주 해성중 : 강원 학성중 1 : 2인천 제물포중 : 서울 경신중 4 : 3서울 남서울중 : 경기 신한중 1 : 1(3 PK 4)부산 해동중 : 전남 순천매산중 0 : 1서울 장안중 : 충남 논산중 1 : 0전남 목포제일중 : 경기 대화중 0 : 3서울 광희중 : 경기 백마중 3 : 2서울 목동중 : 충남 해미중 2 : 0충남 천안중 : 강원 묵호중 1 : 3울산 학성중 : 경기 안산부곡중 1 : 5경기 포천중 : 서울 세일중 0 : 1전남 광양중 : 경기 군포중 0 : 2서울 동대부중 : 인천 청학중 1 : 3서울 천호중 : 전남 강진중 2 : 5서울 연천중 : 전남 해남중 1 : 1(3 P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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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8 23:02

FIFA, 월드컵 예선 남북전 '제3국 개최 불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6월22일로 예정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아시아 3차 예선 남북전 서울경기를 `제3국'에서 치르자는 북한의 주장을 사실상 일축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축구협회는 최근 FIFA로부터 6월22일 아시아 3조 예선 6차전인 남북대결 경기 시간과 장소는 물론 심판,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배정 내용을 통보받았다.북한축구협회 손광호 부위원장이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국을 방문해 남북전 서울경기를 제3국에서 열어야 한다는 주장을폈음에도 FIFA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반증인 셈이다.FIFA는 실제로 지난 달 초 북한으로부터 아시아 예선 6차전을 서울이 아닌 제3국에서 열어야 한다는 뜻을 전달받았으나 원칙대로 한국의 홈경기 서울 개최권을 못박은 것으로 알려졌다.남북전 주심에는 말레이시아 심판이 배정됐고 일본인 심판감독관과 괌 출신 경기감독관이 6월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진행한다.FIFA는 북한으로부터 제3국 개최 요청을 받고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단 안전대책을 문의했고 축구협회는2002년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른 점을 강조하며 경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이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북한 간 2차전(3월26일)을 중국 상하이에서 치른 점을 들어 서울 경기의 제3국 개최를 위해 FIFA와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FIFA가 선수단 안전대책을 문의한 뒤 심판진을 배정한것은 서울 개최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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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5.07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금석배 전국 중고축구대회' 이모저모

경기장 마다 관중 북적, 군산시민 높은 관심 반영▲6일 개막한 2008 금석배 전국 중·고 학생축구대회는 화창한 날씨속에 경기장마다 많은 관중이 몰려 이 대회에 거는 군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이날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예선 4경기에는 3000여명의 관중이 다녀갔고, 금강체육공원과 교통공원 구장에도 각각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대회 개막 첫 날 1만여 축구팬이 몰려 학생축구의 진수를 만끽.특히 군산대에서 열린 중등부 예선에서 이리동중이 서울 아현중에 0-2로 끌려가다 4-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경기장을 찾은 1000여명의 관중들은 "학생축구는 이래서 재미있다"며 한 마디씩.금석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중등부 67개 팀과 고등부 34개 팀 등 10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2일간 열전을 벌이는 2008 금석배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전망.대회를 주관한 전북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각 팀당 선수를 40여명으로 감안할 때 선수단만 4000여명에 이르고 대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8000여명이 대회기간동안 군산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들이 대회기간 동안 사용할 경비만도 3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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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7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군산제일고, 강호 금호고 격파 '이변 연출'

군산제일고가 2008 금석배 전국 중·고 학생축구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지난해 추계연맹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강호 광주 금호고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다.군산제일고는 6일 오후 3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호고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각 1골씩을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의 주도권은 금호고가 먼저 잡았다. 금호고는 전반 15분께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군산제일고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군산제일고 골키퍼 김종성(3년)의 선방으로 기회를 날렸다.결정적인 위기를 넘긴 군산제일고의 첫 골은 전반 22분에 터졌다. 김성민이 금호고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크로스 한 볼을 장민채(2년)가 왼발슛해 선제골로 연결시켰다.기선을 잡은 군산제일고는 후반 39분 김동완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길게 패스한 볼을 주광선(2년)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든 뒤 가볍게 차넣어 추가골을 완성했다.김이주 군산제일고 감독은 "전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을 노린 전략이 맞아떨어져 승리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호원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주공고는 서울 재현고와 승부차기(5-4)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전주공고는 후반 8분 김영주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센터링한 볼을 정성민이 달려들며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후반 30분 재현고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중등부 경기에서는 강호 이리동중이 서울 아현중에 대역전극을 펼치며 첫 승을 안았다.전반 초반 내리 2골을 내주며 0-2로 뒤지던 이리동중은 전반 15분 이무영이 첫 골을 뽑은 뒤 후반 3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역시 이무영이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0분 유민제가 역전골을 뽑은데 이어 후반 36분 안재성의 쐐기골로 4-2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그러나 신태인중은 경기 삼일중에 3-0으로, 고창중은 강원 주문진중에 1-2로 패했다. <6일 경기결과>▲고등부군산제일고 : 광주 금호고 2-0전주공고 : 서울 재현고 1 : 1(5 PK 4)서울 경희고 : 충남 천안제일고 1 : 1(8 PK 7)서울 중앙고 : 서울 언남고 0 : 3경기 동두천정산고 : 제주 오현고 0 : 1전남생명과학고 : 경기 능곡고 2 : 1경기 삼일공고 : 경기 파주고 2 : 0인천 부평고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1-1(4 PK 2)전남 순천고 : 경기 의정부고 2 : 0▲중등부이리동중 : 서울 아현중 4 : 2경기 삼일중 : 신태인중 3-0강원 주문진중 : 고창중 2 : 1인천 부평동중 : 경기 이천중 2 : 0경기 태성중 : 충남 조치원중 3 : 0경기 광주중 : 충남 예산중 2 : 0서울 당산서중 : 전남 목포제일중 2 : 0서울 남대문중 : 서울 재현중 3 : 2전남 장흥중 : 경기 충의중 0 : 0(4 PK 5)서울 개원중 : 경기 고천중 3 : 0서울 용마중 : 광주 북성중 0 : 4경기 안용중 : 서울 도봉중 3 : 1서울 둔촌중 : 경기 양평중 1 : 0경기 정왕중 : 대전 동신중 3 : 0충북 대성중 : 광주 상일중 3 : 0전남 여수구봉중 : 경기 덕계중 1 : 1(4 PK 2)경기 광탄중 : 서울 장평중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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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7 23:02

[2008 k리그] 전북 현대, 수원에 무릎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에 경기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수원의 올 시즌 12경기 무패행진을 제지하는데 실패했다. 수원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전북은 수원전 최근 7경기 무패(2승 5무) 행진도 마감했다.인천·대구·울산 등 이날 경기가 치러진 4곳 가운데 가장 많은 3만4000여명의 관중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지만 어린이 날 선물을 홈경기 승리로 담아주려 했던 전북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전북 현대는 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 삼성과의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2-1로 패했다.지난 2005년 7월 이후 2승5무로 절대적 우위를 보여 '수원 킬러'로 자리를 잡았던 전북은 이날 후반 17분 선제골을 내줬다. 수원은 양상민이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까지 던져준 롱 스로인을 수비수 강민수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 앞에 있던 에두의 가슴에 떨어졌고, 에두가 날린 왼발 슛을 서동현이 골대 앞에서 살짝 방향만 바꿔놓아 첫 골을 뽑았다.전북은 후반 25분 김형범의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조재진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 진영 오른쪽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형범이 문전으로 올렸고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낸 볼이 골대로 향하자 골키퍼 이운재가 사력을 다해 걷어냈지만 기다리고 있던 조재진이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7분께 수원 백지훈이 밀어준 스루패스를 조용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 골로 성공시켜 2-1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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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6 23:02

김두현 英 축구 최종전 데뷔골…웨스트브롬 1부 승격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이하 웨스트브롬)이 2007-2008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최종전에서 영국에 진출한 이후 첫 골을 터뜨려 팀의 프리미어리그(1부) 승격을 자축했다.김두현은 4일(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챔피언십 46라운드에서 후반전 교체출전해 후반 8분 헤딩 결승골을 뽑아냈다.지난 1월 잉글랜드리그에 진출한 지 4개월여만에 터진 마수걸이 골이다.웨스트브롬은 김두현의 결승골과 후반 32분 크리스 브런트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22승12무11패(승점 81)로 챔피언십 1위를 확정하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권을 따냈다.K-리그 성남 일화에서 웨스트브롬으로 옮긴 김두현은 정규리그와 FA컵에서 모두 7경기만 뛰었고, 최근에는 정규리그 8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최종전에서 기분좋게 데뷔골을 넣어 '예비 프리미어리거'의 자존심을 세웠다.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토니 모브레인 웨스트브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로만 벤드너를 빼고 김두현을 조커로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고, 작전은 맞아 떨어졌다.김두현은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졸탄 게라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으면서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김두현의 결승골에 힘입은 웨스트브롬은 후반 32분 브런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기막힌 오른발 중거리포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2-0 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한편 레스터시티와 득점없이 비겨 승점 79로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한 스토크 시티도 웨스트브롬과 함께 2008-2009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권을 따내는 행운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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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6 23:02

[2008 금석배 축구대회] 올해 금석배 우승컵은 누구 품으로

2008 금석배 전국 중·고교 학생 축구대회가 6일 킥오프해 오는 1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전국 최대규모 학생 축구대회로 정평이 난 금석배 대회에는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올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중·고 축구의 강호 101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모두 조별로 짜인 3∼4개 팀들이 예선리그전을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 두 팀이 결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중등부= 전국에서 67개 팀이 출전한 중등부는 신흥 강호와 전통의 강호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중등부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해 전국대회 2관왕 안산 부곡중. 부곡중은 지난해 춘계 및 추계 중학연맹전을 석권한 신흥 강호로 금석배 대회에서는 지난 2004년 우승, 2006년 3위를 차지한 인연을 갖고 있다.전통의 강호 인천 부평동중과 울산 학성중도 우승권에 근접한 팀으로 꼽힌다. 2006년 금석배 우승팀인 부평동중은 지난해 제62회 전국 중등부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다.지난해 제33회 대한축구협회장배를 품에 안은 울산 학성중 역시 우승 후보. 지난해 춘계연맹전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던 학성중은 금석배에서는 최근 5년간 입상경력이 없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도내 출전팀 가운데는 지난해 오룡기대회에서 준우승한 이리동중과 추계 연맹전에서 준우승한 완주중이 우승 가능권 팀으로 꼽힌다. 지난 2005년과 2003년 금석배에서 각각 3위와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리동중과 최근 5년간 금석배 입상성적은 없지만 강호로 꼽히는 완주중의 이번 대회 선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등부= 전국의 강호 34개 팀이 출전한 고등부는 우승권에 근접한 팀들의 전력이 비슷해 금석배를 품에 안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은 지난달 열린 제63회 전국고교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리고와 이 대회 3위팀 서울 보인고, 올해 문광부장관기 준우승팀 서울 경신고, 서울 언남고와 경북 안동고.4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이리고는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신인 조동건이 재학하던 지난 2003년과 2004년 금석배 2연패를 달성했었다. 당시 조동건은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었다. 올해 전국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이리고는 4년전 품에 안았던 금석배를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지난해 대통령금배와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언남고는 올해 전국대회 첫 우승을 금석배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활약이 주목된다.올해 문광부장관기 준우승팀인 경신고도 강호로 꼽히는 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경신고는 2005년과 2007년 금석배 3위를 올해 우승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각오다.올 전국선수권대회 3위팀 보인고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전국선수권대회 준우승과 춘계연맹전 3위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보인고는 올해 금석배에서 그동안 못다 한 우승 한풀이를 다짐하고 있다.지난 2004년 금석배 결승에서 이리고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안동고는 올해 기필코 우승컵을 품에 안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금석배와 문광부장관기에서 3위를 차지한 안동고 역시 올 전국대회 첫 우승을 금석배에서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도내 출전팀 가운데는 이리고와 함께 전통의 축구 명문으로 꼽히는 군산제일고와 전주공고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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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08.05.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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