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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라북도시민참여포럼(상임대표 신환철겴鵑瑛?김중석) ‘자연사랑, 전북사랑’ 생태체험 및 환경정화 = 19일 오후2시 완주군 삼례읍 삼례대교 부근.◆ 재전 청웅면 향우회(회장 윤재석) ‘단합과 친선 한마당?6년도 경과보고 임원선거’ = 6월2일 오전11시 덕진 체련공원 축구장 뒤, 010-5778-4313.
◆ 서완석씨 별세, 서은숙씨((재)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친상 = 14일, 발인 16일 오전10시 익산장례식장, 장지 익산시 신용동 선영하, 017-652-3665.◆ 김필섬씨 별세, 김재경(미국 거주)겴潁?전북도 정무부지사)겷素춠영숙씨 모친상, 박형순씨(강남대 교수) 장모상 = 15일, 발인 18일 오전8시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장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충무동산, 011-659-2333.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은 최근 이사장인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부이사장인 김홍기 군의장, 신병호 교육장 등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07년도 이사회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학교 재학 또는 출신의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지급대상자 29명, 일반지급대상자 30명 등 총 59명의 장학생을 선정, 총 8900만원의 장학금 지급키로 결정했다. 또한 전문계 고교 육성지원사업과 관내 학교 야간학습 학생에 대한 간식비 지원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의결했다. 이날 애향장려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00만~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이희수)은 지난 14일 제26대및 제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장학기금 100만원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제26대 회장인 이희수씨는 “회원들과 함께 우리지역의 발전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던중 장학금을 기탁키로 뜻을 모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재단의 장학기금 확충과 인재양성의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갈수록 보다 많은 시민과 출향인들이 기금조성에 동참하고 있다”면서도 “더 많은 참여가 이어져 지역인재 양성의 튼실한 기반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장학금을 기탁하면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읍중앙라이인스 클럽은 ‘가족처럼 봉사하는 참봉사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정읍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단체이다.
(주)대상 순창공장(공장장 양동학)이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각종 문화체험 및 인성교육 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순창공장은 지난 12일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제5기 ‘청정원 어린이회원’ 발대식을 가졌다.학생들은 이날 순창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보호 할 것을 결의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박물관과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양동학 공장장은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에 밀착하기 위해 면단위 3개 초등학교를 추가 선발했다” 면서 “앞으로 꿈나무들을 위해 예절교육 및 외국어방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더욱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T 전주지사(지사장 손호연)는 스승의 날인 15일 장애우 특수학교인 전주은화학교에서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봉사단원들은 이날 11명의 선생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전주시 완산구청이 시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526 애(愛)누리 만남 데이트’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1526 애누리 만남 데이트’는 매월 15일에는 남부시장, 26일에는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시민과 상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래시장 장보기날 행사를 펼쳐나가는 것.완산구청은 이를 위해 남부시장내 적치된 불법투기 쓰레기를 청소하고 공무원과 상인들 스스로 환경지킴이를 만들어 깨끗하고 청결한 시장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남부시장 풍남문상인회는 매월 15일에 대폭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재래시장 상품권 2만원 이상, 현금 3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대형 TV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밥퍼토리(밥을 위한 레퍼토리)’를 위해 뛴다. 나이에 주눅들지 않고, 작은 키에 불평하지 않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웃도록 하기 위해 전국을 누빈다.15일 전주시열린시민 포럼에서 ‘웃으며 사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한 뽀빠이 이상용씨(63)는 시민들에게 40대 건강을 지키며 사는 인생 비결을 언급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거르지 않고 매달 50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열심히 사는 이씨. 독서를 통해 다독하며 정리한 노하우가 현재 그의 삶에 힘이 되고 있다는 이씨는 웃는 일도 참 열심이다. 특히 그는 웃음이 나지 않는 때, 웃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 될 때, 그는 더 많이 웃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MBC '늘 푸른 인생’ 프로를 맡으면서 노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년을 맞을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강연 내내 특유의 입담으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별 어르신들 유머담을 소개하며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그는 “철물점에 가도 연장 용도가 각기 다르듯 사람들도 그 나름의 쓰임이 있게 마련”이라며 “남탓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실태를 상세히 파악해 정부에 대안마련 등을 촉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으로 최근 위촉된 하청수(68) 전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하 회장은 "이번 지역회장제 도입은 도내 28개여의 중소기업 업종별 협동조합 협의회가 임의단체에서 공식단체로 전환된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걸맞게 중소기업들을 대변할 중앙회 지회의 대외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강조했다.그는 이어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업종별 조직간 기술교류와 단합이 절실하다”며 회원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무주태생으로 원광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하 회장은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전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기분 나쁜 일이긴 하지만 대표적인 친일파 이완용(1858∼1926)은 전북과 인연이 깊다. 경기도 광주 출신인 이완용은 구한말인 1898년 전라북도 관찰사(지금의 도지사)를 지냈고, 인생 끝까지 일제에 기생하다 죽어서 묻힌 곳 또한 익산이었다. 이완용이 전라북도에 내려와 관찰사를 지낸 것은 친러파로 몰려 외곽을 전전하던 때였다. 1896년 고종을 러시아공사관으로 파천시킨 공로로 박정양 내각의 외부대신 겸 학부대신에 취임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이듬해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돌아와 대한제국이 수립되자, 친러파로 몰려 좌천인사를 당한 것이다. 이완용의 공덕비가 한때 부안군 줄포면 면사무소 후정에 세워져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그 연유는 이렇다. 1898년 가을 밤, 갑자기 큰 해일이 들이닥쳐 줄포지역 주민들은 가재도구를 잃고 피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줄포항의 배들은 지금의 십리동 마을과 장동리 원동 마을의 똥섬으로까지 밀렸다. 이완용이 전라북도 관찰사가 되어 부안 변산구경을 나섰을 때의 일이었다. 이완용은 줄포에 와서 이같은 참상을 살피고 부안군수 유진철에게 난민구호와 언뚝거리 제방을 중수토록 지시했다. 제방은 견고하게 수리됐고 오늘의 대포가 생겼다. 이후 일제때 서반들 매립공사가 이뤄져 오늘의 줄포시가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 일이 있고 난 이듬해 부안군수와 주민들은 이완용의 구호사업을 기리는 비를 장승백이(지금의 장성동)에 세웠다. 이른바 공덕비다. 하지만 광복과 함께 매국노를 칭송하는 이 비는 수난을 맞았다. 이 비석은 개인에 의해 보관돼 오다 1973년 당시 줄포면장 김병기씨가 3,000원에 구입, 줄포면 면사무소 후정에 세워 놓았지만 1994년 ‘일제 잔재 없애기 운동’이 벌어지면서 철거됐다. 지금은 줄포면사무소 지하 창고에 반파된 채로 보관돼 있다. 친일의 댓가로 당시엔 화려한 삶을 살았을지언정 역사는 비석까지도 가만두지 않고 있다. 지하 창고에서 쪼개진 채 나뒹글고 있는 공덕비가 역사의 준엄한 심판임을 말해준다. 얼마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친일파 9명의 재산(36억)에 대해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다. 이완용의 토지는 1만4912㎡로 0.09% 밖에 안된다. 친일에 대한 추적과 심판은 계속돼야 한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이 왔지만 활기가 없다.희망이 없기 때문이다.전북도가 기업 유치에 올인하고 있지만 맘 먹은 대로 안되고 있다.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당근 정책을 펴고 있지만 당근 하나만으로 기업이 유치 되는가.김완주지사도 맘만 바쁘지 기대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안달이다.삼성 출신 임원인 김재명씨를 정무부지사로 영입해서 기업 유치에 나섰지만 정작 기대했던 삼성측도 미온적이어서 애만 태우고 있다. 이윤추구가 최대 목표인 기업으로서는 기업을 전북으로 이전했을 때 그 이해득실을 따질 수 밖에 없다.전북으로서는 기업 유치가 절박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절박하지 않을 수 있다.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이 기업 유치에 어느정도 도움은 될 수 있어도 그게 결정적일 수 는 없다.인센티브만 많이 준다고 기업이 유치되지 않는다는 걸 전북도도 잘 알 것이다.현재 시도간에 경쟁적으로 기업유치에 매달리다보니까 결국 인센티브 액수만 높히는 결과를 빚었다.해마다 산토끼를 잡는데 그 기회비용만 많이 들어 가는 꼴이 되었다. 기업유치를 반대할 도민은 없다.하지만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산토끼를 잡는 것보다 집토끼를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여론도 팽배하다.도내 중소기업들은 자금난 판매난 인력난으로 죽을 지경이다.중소기업들이 처한 상황이 대동소이 하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이 처한 상황은 더 어렵다.한마디로 산토끼 잡으려다가 집토끼마저 잃을 수 있다.남의 논 물꼬터서 자기 논에다 물댈려다가 자기 논에서 물꼬 터지는 법을 모르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기업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그래야만 일자리도 창출돼 먹고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결국은 효율성의 문제로 귀착될 수 밖에 없다.같은 돈을 썼을 때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지금은 산토끼도 잡고 집토끼도 잘 기르는 병진정책을 써야 한다.어느 한쪽을 외면해선 곤란하다.그러나 지금 전북도가 무작정 외지 기업만 마구잡이식으로 유치하는 정책만 펴는 것으로 비춰져 도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의 불만이 크다. 지금보면 기업유치를 비롯 도정 전반을 김지사 혼자서만 뛰고 있다.전체가 달라 붙어도 될지 의문인데 김지사 혼자서만 뛰고 있어 되겠는가.김지사가 취임 이후부터 줄곧 기업 유치에 매달려 어느정도는 성과를 올렸지만 아직도 멀었다.특히 기업이 유치되었다고해도 당장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은게 요즘 기업 유치의 실상이다.직접적으로 고용 창출이 안되고 고작 지역에서는 청소용역 정도만 받는다.더군다나 도내 교육 환경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데다 교통 문화시설의 인프라가 빈약한 탓에 유치한 기업의 종업원들이 가족들을 이주시키지 않아 인구증가도 기대하기가 어렵다. 물론 도당국에서는 양해각서(MOU)만 체결되어도 마치 당장 기업이 유치된 양 언론에 대서특필하고 있지만 기업유치가 기업의 이해와 직결되는 것인 만큼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기업유치가 아무리 절박하더라도 김지사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우선 정치권의 힘을 모아 기업 유치에 나서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백성일(전북일보 판매광고국장겸 논설위원)
지난해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순창 강천산내 구장군 폭포 테마공원이 일반에 개장됐다. 군은 15일 "강천산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강천산에 각종 볼거리를 설치하고 있는데 최근 구장군 폭포 부근에 테마공원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이 폭포 테마공원에는 모래분수를 비롯 물레방아 연못, 수중 지압로,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학생 및 어린이의 현장체험 학습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강천산 군립공원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강천산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여성문화센터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어머니 역할 무료 특강’ = 16일 오전10시30분 남원시여성문화센터 강당, 강사 안한수(전 남원시교육장), 620-6842.◆ 제49회 전주풍남제 단오등 접수안내 = www.jdaf.or.kr, 252-9510∼1.◆ 예성(대표 강미자) 한우고기전문점 = 전주 서신동 1007-2 e-편한세상 대림아파트 맞은편, 277-6000.◆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추진위원장 이안숙) 졸업 30주년 기념 대축제 = 18일 오후2시 모교 강당, 019-356-7593.◆ 상산고 총동창회(회장 김용권) 2007 정기총회 = 19일 오후6시 모교 생활관 옆 잔디밭, 010-9855-9922.
◆ 박준근군(시인 박만기씨 아들) 이현정양(이 진씨 딸) = 20일 오후3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박영효 가옥(※당일 오전10시 전주시청 옆 주차장 버스 출발)◆ 양필모군(양승문씨 막내) 김지숙양(김현수씨 장녀) = 19일 오전11시5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윤대형군(윤상훈씨 장남) 이성윤양(이순웅씨 장녀) = 19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이승환군(이희준씨 차남) 조하나양(조규상씨 장녀) = 20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원춘희군(원용섭씨 장남) 김애영양(김재환씨 3녀) = 20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김성수군(동암재활학교 교장 김규순씨 장남) 강소희양(강현주씨 차녀) = 20일 오전11시20분 전주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 정기동(한전원자력연료 (주)TPM 근무, 성원기술개발(주) 회장 정상령씨 장남) 양영아양(양영바이올린음악학원 원장, 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양해구씨 장녀) = 19일 낮12시 전주 썬플라워웨딩홀.
어두고 침침했던 재전 임실군향우회(회장 김성연)가 기존의 틀을 탈피,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거주 10만명 회원 결집에 불씨를 지폈다.이는 방대한 출향민에 비해 재전 임실군향우회의 활동이 매우 미미하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각오를 펼친다는 것.향우회 고문단과 운영위원 등 50여명은 지난 10일 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합을 갖고‘향우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이자리에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임실출신 출향민들의 고향사랑 강화와 농·축산물 애용 등에 따른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회원들은 재경 및 재부산향우회가 고향사랑에 따른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반면 재전향우회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또 개개의 모임체는 활성화 단계이나 전체적 향우회 행사의 참여는 대부분 외면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더욱이 임실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애용이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관광지 홍보 등의 문제는 아예 등한시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따라서 운영위는 이날 △10만명 회원 결성△농·축산물 행사개최△장학사업 전개△관광지 홍보 강화 등 4대 사업을 설정,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김회장은“고향은 향우회원들의 근본이다”며“어려운 고향을 위해 향우회가 솔선수범, 고향사랑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우석대 장낙인(55·신문방송학과) 한경식(49·화장품피부관리학과) 교수가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장 교수는 연구활동과 후진양성에 전념하면서 전북민언련 공동대표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소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한 교수는 이공대학장과 기획조정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내 주요 정책 수립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대학발전에 기여해왔다.또한 입학관리팀 장병옥씨가 대학입학 관련 업무의 안정적 추진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지난 1일 수상했다.
토지공사 전북본부가 선정한 이달의 으뜸사원에 전북혁신도시건설단 최남훈 차장(43)이 선정됐다.이달의 으뜸사원은 토공 전북본부가 매달 경영실적 향상과 공사 이미지를 높인 사원을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최남훈 차장은 혁신도시 건설단에서 인허가 등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무와 조사 설계용역 감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전주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읍시 지역개발사업 등 업무를 맡아왔고 특히 토목시공기술사로서 혁신도시 관련 업무 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고창 부안)이 14일 오전 농협 고창군지부에서 농협중앙회 감사패를 받았다.농협중앙회는 김 의원이 농어업용 면세유 5년 연장안 국회통과와 쌀 및 쇠고기에 대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표시제, 축사 등 농어업 관련시설의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의원은 지난 2월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의와 대정부 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농어업용 면세유 연장을 촉구했다.
아버지!요즘처럼 배꽃이 환하게 피었었지요.삼베옷 곱게 입혀 산에 모시고 돌아서던 그때에도.아버지!이장 하려고 한식날을 잡아 놓고 걱정을 많이 했었답니다.육탈이 안 되었을 거라는 주변 사람들 말에 가슴 두근대며 파묘를 하고보니 왠일인가요?곱게 입혀 드렸던 삼베옷이 오래되어 까만 수세미 망처럼 당신의 몸을 칭칭 감고 있더이다.아들 둘이서 그것들을 털어내니 노오란 당신의 뼈가 고슬고슬 좋았습니다.난생 처음 보는 인골이었으나 신기하게도 무섭지는 않았어요.아버지!예순 다섯 해를 살다 가신 당신의 흔적은 이제 재가 되어 납골당에 안장되었습니다.십칠 년이나 갇혀 계신 당신을 또다시 가두어 놓고나니 그 일이 잘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 혼란스럽네요.어머니가 살아 계시어 산으로 들로 훨훨 자유롭게 보내들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깨끗하고 좋은 집으로 모셨으니 부디 평안하소서./박은주(시인)
지난 11일 막내린 고창군민체육대회는 '김빠진 사이다'처럼 '주민 화합'이라는 취지가 퇴색, 아쉬움이 크다. 주민들의 호응도가 낮았던 데다 부작용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고창군이 공식 발표한 체육대회 참가주민은 1만여명. 군민 6명중 1명꼴로 참여한 셈이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석연찮은 구석이 눈에 띈다. 참가자 대부분은 공무원과 이장, 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선수들이다. 그 수도 2∼3배 부풀려졌다.주민 참여가 적은 이유는 체육대회 개최 시기와 맞물려 있다. 농촌에서 5월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때다. 논밭에서 일하는 주민들이 운동장에 나올 시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모양성제가 열리는 주말을 활용해 치러졌던 체육대회를 그리워하는 군민들은 개최시기가 원상복귀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일부에서는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공무원들이 행정편의주의를 앞세워 모양성제와 체육대회를 분리하고 개최 요일도 주말이 아닌 평일로 옮겼다고 성토하고 있다.읍면 선수단 구성 문제도 논란거리다. 일부 종목에서는 우승을 향한 집념 때문에 사실상 외지인이나 다름없는 출향인들을 선수단으로 영입하거나 '청년 종목'위주로 경기를 편성, 장년층과 노년층의 소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민체육대회의 캐치프레이즈는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가 아니다. 또 수준급 선수들만 참여하는 체육경연장도 아니다. 주민들이 하나되어 한마당 잔치를 벌이는 흥겨운 자리다.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를 발굴하고 경쟁보다는 남녀노소가 골고루 각 경기에 포함될 수 있는 대책 등을 강구, 친목도모와 단결이라는 체육대회의 본모습이 부활하기를 기대한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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