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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 발전·농업인 소득향상 농업기술보급 추진

전주시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등을 위한 44개 사업에 국비 4억 8600만 원 등 총 26억 11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신기술 보급사업은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농업인 스마트팜 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사업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농장 공간조성 및 컨텐츠 적용 시범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장 현지조사 등을 거쳐 오는 2월 중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계화 활성화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지 절감 기술지원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다가가기 위한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nongup.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 281 6706~15)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강정원
  • 2023.01.03 18:18

"만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하면 교통카드 드려요"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도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자다.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자진반납을 신청하면 다음 달에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으로 대체하면 된다. 지급된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마이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 미숙과 상황대처 문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억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고령자 3039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자들의 이동권 제약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3.01.03 17:58

‘강한 경제’ 전주 구현 ‘탄소산업 고도화’에 집중

‘강한 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먹거리인 탄소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우 시장은 3일 탄소산업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과 대한민국 대표 탄소기업인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공장장 서유석), 피치케이블·유니온시티(대표 임동욱)를 차례로 방문해 기관과 기업의 현황과 올해 주요 계획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우 시장은 올해 전주시가 계획한 전주형 일자리 지정 등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탄소산업은 최근 고강도 경량 소재인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21세기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우주항공·방산시대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을 발표하는 등 탄소산업 육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탄소산업 관련 국가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국내 대표 탄소기업인 효성 전주공장과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향토기업인 피치케이블·유니온시티를 찾아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전주시 탄소산업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효성의 경우 지난해 연간 생산량 6500톤 규모로 증설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2028년까지 총 10개 라인 2만 4000톤 규모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 탄소발열의자 특허 및 성능 인증을 획득한 ‘피치케이블’과 도로교통시설물 제작업체인 ‘유니온시티’는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탄소소재는 미래 첨단산업의 쌀로, 전주는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시작이자 미래”라며, “전주형 일자리 지정 및 국가탄소산단 조성 등 탄소산업이 우리 시 강한 경제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기업·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3.01.03 17:58

잇따른 사고에… 전주시 겨울철 공원 호수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

최근 얼어붙은 빙판이 깨지면서 익수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전주시가 공원 호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최근 익수사고가 발생한 송천동 에코시티 내 세병호를 찾아 인명구조 장비와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익수사고가 발생한 시민들이 연이어 구조된 바 있다. 우 시장은 이날 최명권 전주시의원, 최병집 덕진구청장, 경찰 관계자 등과 함께 공원 내 인명구조 장비와 시설물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익수사고 조치상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우 시장은 이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원 내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조장비와 안전용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도심 공원 내 호수의 경우 수심이 깊고, 얼음의 두께가 얕아 안전사고 및 익수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보다 철저히 대비토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내 호수 얼음 위에서 썰매 타기와 스케이트 타기 등의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코시티 세병공원 내에 위치한 세병호는 지난 2017년 도심 속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1만 8433㎥의 면적에 호안 길이 525m, 수심 최대 2.5~3m에 달한다.

  • 전주
  • 천경석
  • 2023.01.03 17:57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발전, 리더가 끌고 가는 모습도 필요”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주시의 각종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신년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전주는 조금 뒤처진 상황으로 발전을 위해서는 '점프'가 필요하다"면서 "리더가 방향성과 비전을 갖고 일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요순시대와 같은 태평성대에는 임금이 누군지 몰라야 하지만, 지금의 전주시는 그렇지 않다는 설명이다. 우 시장은 "전주가 크게 변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이 한걸음 갈 때 우리는 두세 걸음 가야 한다"며 "물론 행정이라는 게 절차가 필요해 생각만큼 빠르게 진행되진 않지만 변화가 일어난다는 느낌을 갖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의사표시를 해달라는 부탁도 덧붙였다. 다수의 시민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지만,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 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취지다. 낙후된 시청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전주완주 통합 이후까지 고려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 시장은 "전주시청사가 완주로 가야한다는 생각은 변화가 없다"면서도 "완주로 청사가 옮겨갈 때까지 이대로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까지 떠나면 구도심 지역은 공동화될 것이다. 청사 신축을 위한 위치는 현재 자리가 맞다"면서 "청사가 완주로 옮겨간 후에도 구도심을 이끌고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구도심 견인을 담당한 건물로 설계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청사 관련해서는 올 상반기 의회 등과 협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준호 공동진행위원장 위촉을 시작으로 정체성 논란이 불거졌던 전주국제영화제 관련해서는 기존 '지원은 하되, 운영에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방침에는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독립과 대안이라는 영화제의 정체성은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면서도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확장시키고 전주를 영화제 메카로 알릴 수 있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영화제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강화해 나가겠지만, 확장성을 위해 운영 등 전주시 차원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고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3.01.02 17:53

2023년 현장 중심 전주 “전라도의 수도 원년”

우범기 전주시장이 조선시대 전라도의 수부였던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신년 확대 간부회의를 여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철거가 예정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을 찾아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강하게 주문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2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신년 첫 간부회의를 가졌다. 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제주도의 정치·경제·문화를 아우르던 통치기관으로, 이번 간부회의가 선화당에서 열린 것은 전주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우 시장의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맞이한 첫 신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올 한해 전주 대변혁의 바탕이 될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의 첫 단추가 될 야구장 철거 예정지를 찾아 민간 투자와 개발로 전주 경제변혁을 끌어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종합경기장 야구장은 최근 야구장 해체공사를 담당할 업체가 선정되고, 건축위원회의 심의와 해체 허가, 감리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가 매듭지어지면서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2년이 민선 8기의 비전을 제시하고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 새해는 민선 8기 전주시정이 상징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중심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당당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3.01.02 17:53

우범기 전주시장 “2023년, 현장에서 답 찾는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찾는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의지를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올해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업무보고 등을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첫 간부회의를 전라감영에서 진행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지금의 전북과 전남, 제주도의 행정·사법을 맡았던 관찰사가 근무하던 장소다. 이곳은 우 시장의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가장 잘 상징하는 곳이다. 우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 이어 MICE 산업 중심의 종합경기장 개발에 첫발을 뗀 야구장 철거현장을 찾는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새해 실국별 업무보고도 실국별로 공약사업장이나 현안사업장에서 연다. 또한 35개 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해에는 시민과 가장 맞닿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행할 예정”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실국별로 공약·현안사업의 책임감과 속도감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3.01.01 17:00

전주 ‘학교 밖 청소년’ 절반 이상 고등학교 때 학업 중단

전주시내 학교 밖 청소년 절반 이상이 고등학교 때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명중 1명은 진로와 관련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학교를 중단한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55%로 가장 많았다. 또 학교를 그만두기 전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3.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학교중단 이후 가장 아쉬운 것은 △친구 사귈 기회 부족(37%) △다양한 경험 부족(20%)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진로와 관련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학교 밖 청소년은 33.2%에 달했으며, 심리정서와 관련해 자의로 학교를 중단했음에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높고(64%),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50.5%)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대학입시 상담과 진로 멘토, 검정고시 준비 등을 지원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약 8명은 지원 시설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알고 있지만, 다른 지원시설의 프로그램은 과반수 이상이 모르고 있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를 겪은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또래관계, 진로, 필요로 하는 지원 등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면서 “향후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실효성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정책 제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9 18:07

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시 시설개선비 지원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시는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2월 10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다. 대상자는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신청 가능하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곳에는 △포장공사 △주차라인 도색 △CCTV 설치 등 시설개선 비용으로 주차면수에 따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사업 참여자가 사업 기간이 종료된 2년 이후에도 연장 개방을 원하면, 최고 500만 원의 시설유지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시설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계획서를 지참해 전주시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 또는 이메일(CHURIM11@korea.kr), 팩스(063 281 2618)로 신청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토지매입 등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저비용 고효율의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9 18:05

전주 덕진구청사, 탄소중립건물 탈바꿈

전주시 덕진구청사 건물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탄소중립 건물로 탈바꿈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덕진구청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덕진구청사는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본관(1~4층)과 민원실의 창호가 고성능 창호로 교체했다. 고성능 창호는 건축물 단열을 통해 열 손실을 방지해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덕진구청사에는 5㎾ 용량의 수소 연료전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발전 장치로, 일반 화학전지보다 에너지효율이 높다. 또, 화석연료처럼 발전 과정에서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부산물로 물만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에너지와 물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덕진구청사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통해 20년생 소나무를 해마다 4700그루 가량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2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평화2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8 18:20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교육 확대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전주시가 오는 2050년까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량이 같게 해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2만 80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한다. 이는 올해(1만 5000명)보다 1만 3000명 늘었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중립 시민강사 21명을 동 주민센터와 행정기관, 경로당, 교육기관 등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처에 파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알리는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각종 협회와 협약기관, 종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탄소중립 생애주기별 영상교육을 추진하고, 대규모 행사 및 종교활동 시 탄소중립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운영 △어린이 맞춤형 탄소중립 아동극을 실시하는 등 교육 방법의 다각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전환과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탄소 저감 실천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15인 이상의 시민 모임이나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희망 날짜를 정한 뒤 전화(063 281 2750) 또는 전자우편(jean3976@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8 17:42

전주 외곽순환도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된다

전주지역 외곽순환도로 전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외곽순환도로 총 51.7㎞ 구간 중 기존 국도 17호선을 이용해야 하는 우아(색장동)에서 완주 신리까지 4.3㎞ 구간에 자동차전용도로를 별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주 우아~완주 신리 구간에 국도 17호선을 대체할 수 있는 4.3㎞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국도 21호)가 건설되면 전주 외곽 전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현재 총 51.7㎞ 구간의 전주 외곽순환도로 중 완주 신리~전주 용정까지 전주 서남권 외곽순환도로 26.3㎞ 구간과 전주 용정~완주 용진 사이 국도대체우회도로 11.2㎞ 구간 등 37.5㎞ 구간은 현재 자동차전용도로가 개설돼 있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26년 완공되면 9.9㎞ 구간이 더 늘어나 47.4㎞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된다. 이에 시는 나머지 전주 우아~완주 신리까지 3.7㎞ 구간도 기존 국도 17호선 대신 4.3㎞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로 별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전북도에 전주 우아~완주 신리까지 4.3㎞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별도 건설하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 계획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최근 전북도 국책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배회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전주시 외곽순환도로망 전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완성하면 전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교통을 우회시켜 시가지 교통 정체 해소 및 전주시 인접 시·군간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7 17:46

전주시, 제야 축제 3년 만에 재개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됐던 전주시 제야 축제가 3년 만에 재개 된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대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2 전주 제야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의 안녕과 민선8기 시정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기접놀이 거리퍼레이드,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우범기 전주시장 신년사, 주요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야 축제의 꽃인 타종행사의 경우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상현실 방식으로 꾸며지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시는 제야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퓨전 국악 밴드 ‘차오름’, ‘전주 판소리 합창단’, 인디밴드 ‘노야’, 퓨전타악 퍼포먼스 ‘아퀴’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고,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쓰기와 포토존, 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와 떡 나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는 원활한 2022 전주 제야 축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노송광장 일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주차는 홈플러스 완산점과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요 거점에는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를 위한 모범운전자도 배치될 예정이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7 17:44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탄력’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추진하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옮겨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사업인 전주 육상경기장 조성사업 국비 27억 원과 계속사업인 야구장 건립사업 국비 30억 원 등 57억 원을 확보했다. 대규모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전국체전과 국제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제1종 육상경기장을 건립하고, 안전등급 D등급으로 철거 예정인 기존 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을 이전 건립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스포츠 관람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 장동 복합스포츠타운 운동장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은 총사업비 1421억 원(국비 117억 원, 시비 939억 원, 지방채 365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주 육상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8079㎡에 관람석 1만석 규모로 지어지며, 체력단련장, 선수대기실, 스카이박스 등을 갖추게 된다. 야구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7066㎡에 관람석 8000석 규모로, 실내연습실, 스카이박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현재 발주 전 행정절차인 일상감사를 완료한 상태며, 내년 상반기 업체 선정 후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건립된 지 42년이 지난 전주종합경기장을 이전하는 것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유지보수비 과다소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꼭 추진돼야 할 전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를 잘 이행해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7 17:43

“폭설 대응 전반 확인, 도로보수·취약층 챙겨 달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내린 폭설과 관련해 대응 과정에서 나온 미비점을 찾아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폭설·한파 등에 취약하지만 쉽사리 손이 닿지 않은 취약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점검도 주문했다. 우 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설 대응에 힘써준 봉사자 등에 감사함을 전하고, 제설 과정에서 운영된 장비와 인력 등을 전반적인 상황을 반추해 미흡했던 점을 찾아 보완하라”고 제설 후속 조치에 대해 언급했다. 우 시장의 이날 발언은 폭설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점을 망라해 시의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라는 의미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문제와 장비·인력 동원 체계, 효율적인 제설 차량 운영, 염화칼슘 비축,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반추해서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제설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제설 과정에서 발생한 포트홀 등 도로 훼손 부분을 찾아 신속히 복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폭설·한파 등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 나서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제설 작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로 상황을 잘 살펴 보수해야 할 부분은 신속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도 직업 찾아가 챙기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는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24일 새벽 사이에 15.6㎝ 눈이 내렸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6 18:37

전주 대변혁 성장 발판 마련

전주시가 광역·미래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강한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1조 7287억 원)보다 1768억 원 늘어난 1조 90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는 건전재정으로 전환되어 증액사업은 대폭 줄고 국회 여야의 예산안 합의가 지연되는 등 예년보다 더욱더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광역·미래도시 분야 4290억 원(73개 사업) △경제·산업 분야 7416억 원(105개 사업) △문화·관광 분야 799억 원(40개 사업)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6550억 원(120개 사업)이다. 시는 천년 미래 광역도시의 기반이 될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을 위한 신규예산 27억 원(총사업비 600억)이 확보되면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장기간 방치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데도 속도가 붙게 됐다. 또한 광역도시에 걸맞은 교통 시스템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린대로 BRT 구축(7.5억 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12억 원) △미래형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예산 등도 확보하면서 전주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또 탄소산업과 드론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며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예산도 대거 확보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및 규제 샌드박스(16억 8000만 원) 등 R&D(연구개발)를 활성화하고, 규제로 제한받지 않는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이 되기 위한 신규예산과 △탄소복합체 가상공학 연구센터 구축(36억 원)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22.6억 원) 등의 예산도 챙기면서 드론·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집접・고도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답게 11개 신규사업(45억 원)을 포함한 40개 사업(799억 원)의 문화·관광 분야 예산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문화자원과 매력을 가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규사업의 경우 시작년도인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605억 원에 불과하지만, 연차적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무엇보다 시는 수시로 정부 부처와 국회를 드나드는 강행군을 이어오며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전북도와 꾸준히 협력한 결과 국회 막바지까지 반영 여부가 불확실했던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 전당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증액 등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했다”면서 “전주를 미래 광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강한경제 산업도시, 천년미래를 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2.26 18:36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착착’

전주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안착을 위해 시 홍보대사인 배우 윤균상과 협업해 홍보를 전개하고, 지역업체가 생산한 대표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하는 등 막바지 시행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금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 등 지역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업체 우수상품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공급해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꾀하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부터 전주시 주요 진·출입로와 거점지역에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하고 비빔밥축제 등 대표 축제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용산역, 고속버스터미널 역, 광주광역시 송정역 등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전주시 답례품은 △전주한옥마을 숙박할인권 △떡, 부각, 커피, 청, 참기름·들기름, 누룽지, 볶음밥을 비롯한 가공식품 △전주 배와 쌀 등의 농산물 △한지 청사초롱, 수제도장, 비누공예 등 공예품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등록된 이강주 △검은콩 미숫가루와 백김치, 전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한 쨈 등 각종 꾸러미 상품이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내년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으로 기부금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모금 추이를 살펴보며 지역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전개해 참여율을 늘리고, 답례품의 품질을 지속 관리해 기부자들의 재기부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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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2.12.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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