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8:0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2022 전주 사회혁신 한마당’ 개최

전주시는 지난 4일 사회혁신 전주에서 2022 전주 사회혁신 한마당 ‘지극히 주관적인 백과사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회혁신 한마당은 사회혁신전주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지극히 주관적인 백과사전’을 핵심 주제로 개개인이 가진 ‘정의’를 수집해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또 개인의 생각과 관점을 정의해 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정치분야)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로컬분야) △송대섭 서울대학교 교수(바이러스분야) △이지선 한동대학교 교수(인생분야)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어떻게 해쳐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사회혁신전주 4층 미팅룸에서는 △비영리 생태계의 다음을 생각하다(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무업(無業)기간을 생각하다(정성신 니트컴퍼니 대표) △지구 환경을 되살리는 일(김광현 파타고니아 팀장)을 주제로 강연자와 참여자가 양방향 소통하는 원탁 토크 콘서트 형태의 소규모 강연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주시민들이 애정하는 기억이나 사람, 물건의 사진과 이야기를 모아 전시하는 ‘덕과 사전’ △사회혁신센터의 주요 사회혁신사업 참여팀들이 어떠한 의제로 활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회혁신 연결망 분석 전시’가 사회혁신전주 2층에서 펼쳐졌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섯 번째를 맞은 2022 전주 사회혁신 한마당 ‘지극히 주관적인 백과사전’이 다양한 의제와 가치를 찾고, 넓은 사회와 좁은 개인의 정의를 묻고 수집해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7 18:05

“수소충전 편리해집니다”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킬 평화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전주시는 7일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 부지(평화동 265-2)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코하이젠㈜ 관계자, 현대자동차·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주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평화 수소충전소는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이 구축했으며, 제일씨엔지에너지가 운영을 맡게 된다. 운영사인 제일씨엔지에너지는 시범운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안에 본격적인 충전소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평화 수소충전소는 1시간당 300㎏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로 알려져 있다. 이는 평균 시간당 25㎏ 정도 충전할 수 있는 도심 내 일반 수소충전소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큰 규모이다. 시는 평화 수소충전소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부족한 수소 인프라로 인한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소 시내버스 등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의 수소인프라 확충계획에 발맞춰 현재 운영 중인 송천·삼천충전소와 이번 평화충전소를 포함해 오는 2023년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현재까지 수소시내버스 26대를 포함해 수소자동차 총 80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인프라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나아가,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2000대를 보급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소충전소 8기를 구축하는 한편,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수소를 이용한 주거·교통 인프라 확대와 수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수소선도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만드는 일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 가장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7 18:04

전주시, 장애인 자립대상자 선정

전주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자립지원위원회 회의가 지난 3일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자립지원위원회는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대기 장애인의 자립대상자 선정 심의 및 적절성 검토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자립전문기관 관계자와 거주시설 관계자,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 위원들은 전주지역 4개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욕구 조사 결과에 의거해 1차로 자립을 희망한 대상자 2명에 대해 자립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자립대상자 2명은 전환계획수립 및 이주 지원을 통해 개별적인 자립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은 전주시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3년 동안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자신의 주거를 선택하고, 통합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관계자는 “향후 자립생활에 대한 욕구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자립 희망 대상자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6 16:41

전주 발전 이끌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 등을 상대로 국가 예산 지원 건의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심의를 맡고 있는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 의원 등을 상대로 전주시 주요 사업의 내년도 국가 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와 지역구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주시 주요사업 추진 당위성을 피력했다. 전주시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예산반영을 위해 주력하는 사업은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관 건립 △출판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K-Film 제작 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 전당 건립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사이전 신축사업 등이다. 우 시장은 먼저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박정 예결위 간사,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인 한병도 의원과 이용호 의원 등에게 중점 추진사업 8건의 예산반영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 홍익표 문체위원장에게는 전주육상경기장 건립 사업 등 문체위 소관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으며, 김의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을 상대로는 법사위 소관인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사 이전 신축사업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우 시장은 안호영 의원과 지동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정연호 문체위 수석전문위원 등에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주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국회 본예산 심의가 예정된 다음 달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의 미래를 바꿀 성장동력을 만들어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국회예산안 확정 시까지 수시로 방문해 건의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국회상주반을 중심으로 전북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6 16:41

전주 도심 주차불편 해소될까

객리단길 등 전주 도심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줄어들지 기대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영화의거리 인근 오거리 공영주차장과 옛 옥토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객리단길 노상주차장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7일부터 재개방한다. 오거리 공영주차장은 지난 2003년 준공된 183면의 철골구조 주차타워로, 그간 바닥 철판 부식과 바닥 처짐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오거리 공영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국토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지원했으며, 국비 등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말부터 주차장을 전면 통제하고 시설을 개선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오거리 공영주차장의 바닥 철판이 보강되고 균열 보수공사가 이뤄졌다. 또, 부식제거·화장실 리모델링·누수예방을 위한 도장공사 등도 함께 실시됐다. 아울러 시는 객리단길 노상주차장(48면)도 객사길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거리 공영주차장과 함께 7일 시민들에게 재개방키로 결정했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그동안 공영주차장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었을 전주시민과 인근 상인들께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두 곳의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더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6 16:41

대한민국 11개 창의도시, 전주서 발전 방향 머리 맞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대한민국 11개 도시가 3일과 4일 이틀간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주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2022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도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해 서울, 경기 이천, 광주, 부산, 경남 통영, 대구, 경기 부천, 강원 원주, 대구, 지난해 공예·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을 받은 경남 김해 등 국내 11개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11개 정회원 도시들은 상호 협력 증진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박세훈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성과지표 개발 연구 결과 발표로 문을 연 워크숍에서는 한건수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의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각 창의도시별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회원 도시별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전체토론도 진행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은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지역 창의인프라를 함께 둘러보는 것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도시 간 네트워크로, 음식과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에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했다. 창의도시 네트워크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현재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창의도시들과 여러 전문가, 그리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만의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3 17:20

"전주시 새활용 아이디어 찾아요"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오는 30일까지 참신하고 다채로운 새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전주시 쓰레기를 찾아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 쓰레기와 산업 폐기물을 새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시봄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류 심사 후 아이디어 성장 워크숍과 컨설팅을 거쳐 최종 발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시봄상’ 1명 △‘다시 쓰임상’ 3명 △‘다시 생각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 참가 신청은 다시봄 공식 누리집(www.juccb.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지난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폐근무복과 전주시 생활폐기물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며, 최종 수상작 6건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새활용센터에서 기획 전시됐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의 쓰레기 문제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전주시 폐기물 처리 업무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3 17:20

전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전주시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감시 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64명과 산불전문진화대 65명, 산불기계화진화대 17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46명을 산불 취약지와 거점 지역에 배치한다. 산불 진화차량 5대와 드론 6대 등 39종, 4055점의 진화장비도 운용된다. 또 시는 산불감시 카메라와 드론,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된 GPS 단말기를 활용해 산불감시에 나서는 한편, 전북도청 산림부서와 공조해 산불 발생 시 공중진화용 헬기 9대를 지원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가을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산불 원인인 실화를 방지하고자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에도 집중한다. 이밖에도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시 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산행 시 흡연 금지, 농촌지역의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1.03 17:16

전주시의회 ‘지역 아동·청소년 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국제학술세미나

전주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일 ‘지역 아동·청소년안전망 체계 구축 방안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남숙·김정명 전주시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세미나는 피터 한스바우어 독일 뮌스터대학교 교수와 김웅수 한일장신대학교 교수의 발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피터 한스바우어 교수는 독일의 아동·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설명하면서 “독일에서는 여러 형태의 도움에서 이미 벗어난 청소년을 ‘시스템 충돌자’라 지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시설들은 사법적 판단, 강압, 가용성 등의 이유로 이들을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무조건적 수용을 전제로 한 혁신적 청소년시설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김웅수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역 중심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아동청소년정책 정책 수립, 지역사회기반 아동청소년 위기 개입 및 지원체계 확대,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의 관계 형성 등 아동·청소년안전망 체계 구축에 있어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이남숙 의원의 진행 하에 정혜선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진혜 기독교청소년협회 이사장, 장철규 온고을지역아동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남숙 의원은 “최근 중앙정부의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 움직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은 연령은 낮아지고 그 수위는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강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문제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1.02 16:34

“전주에서 전북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난다”

전북지역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라북도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주 객리단길 일원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전주’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부대행사(토크콘서트, 콘퍼런스, 사회적경제 人(인) 전주,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온라인행사(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등)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4시 객리단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포상과 박람회 거리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도 행사 기간 내(4~6일)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만약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및 안전부서와 협조해 사전에 화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 요원과 행사운영 안내 요원, 주차통제 요원 등의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60개) △홍보 및 상담관(5개) △체험관(5개) △편의시설 등 총 70여 개 규모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판매와 사회적경제 정책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참여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공동체 청년 기업가 등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장이 될 ‘콘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사회적경제 人 전주)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3일 동안 온라인 행사로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 투어, 박람회 즐기는 방법, 실시간 온라인 박람회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2 16:01

전주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전주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237필지(완산구 587필지, 덕진구 650필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상반기 중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전라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jeonbuk.go.kr/land_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 등을 적은 이의신청서와 참고 자료 등을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나 우편 또는 부동산통합민원(kra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지가 담당 공무원 및 감정평가사가 현장에 출장해 지가산정 근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관할 구청에서 당초 조사·평가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황남중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2 16:01

“전주시 저출산·고령화는 효 문화 정책에서”

전주지역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전주시의회는 1일 ‘전주시 저출산·고령화는 효문화 정책에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병하·전윤미·장재희·이남숙 시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희원 교수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박 교수는 3세대 가족이 가까운 공간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주택을 제공하고 유료실버타운을 유치해 수도권의 청·장년의 전주 이주를 유도하는 방안 등 효 문화를 기초로 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소순갑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를 좌장으로 최무연 ㈔국립전주박물관회 이사장, 김종두 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박형민 한국폴리택대학 전북캠퍼스 교학처장과 김은영 전 전주시의원이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전통적인 ‘효’의 가치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에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현대사회에 맞게 ‘효’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제안된 사업들을 다듬고 검토하는 등 전주시의 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1.01 16:28

전주시, 겨울철 농축수산업 재해 대비 농가 지도점검

전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농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 분야 농가의 월동준비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주지역 2824여 농·축·수산 농가와 474개 주요 농축수산 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온열장비 가동 시 전기설비 및 주변 발화물질 제거 △대설대비 노후 시설하우스 및 축사 지주대 및 지붕 점검 및 보강 △노지작물 대상 부직포 등 피복자재 활용 보온 및 시설하우스 보온장비 점검 △과수목 동사 방지를 위한 보온재 감싸기 △축사 내 적정 환기로 호흡기 질병 예방 △폐사축 확인 시 즉시 신고 △양봉 벌통 보온덮개로 보온실시 △내수면어업 한파대비 물고기 대피용 보온덮개 설치 등 겨울철 월동준비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농·축·수산 분야 재해 관련 지원사업으로 총 19억 원을 투입해 1515여개 농가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과 축산농가 환풍시설 및 양봉 월동용 화분사료 등 겨울철 재해 예방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여기에 시는 올 하반기 추경으로 1억8000만 원(보조 108, 자부담 72)을 투입해 올해 초 이상기온으로 심각한 폐사 피해를 겪은 양봉농가에 월동용 사료와 기자재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축·수산 농가는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자연 재난 및 화재 등 발생 시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1 16:20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추진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일반 현황과 경영 여건 등을 전수 조사한다. 시는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정확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514개 △(예비)사회적기업 129개 △(예비)마을기업 11개 △자활기업 17개 등 총 671개가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이들 기업의 운영실태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수립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중 ‘전주시 사회적경제 실태조사 및 통합 DB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시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친환경적 활동을 추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1 16:20

전주시, 돈 잘 버는 ‘미디어 파머’ 키운다

전주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 스토어와 당근마켓 등 새로운 온라인 시장개척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전주지역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파머 양성과정인 ‘온라인 스토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판매를 늘려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네이버 서비스 플랫폼 이해하기 △스토어 입점하기 △상품 등록과 노출 잘되는 노하우 △스토어 관리 및 운영 △마케팅기법 △우리 주변의 당근마켓 성공사례 △비즈 프로필 준비 △단골 관리와 예약 △SNS 연동하기 등이다. 이와 관련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 플랫폼 중 하나로 개인이 상점(스토어)을 개설해 운영 관리하는 쇼핑몰로, 개인 누리집 제작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수료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당근마켓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소비문화로의 변화 추세에 따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들도 당근마켓 비즈니스를 통한 직거래로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정보화 기초교육은 물론, SNS 활동실적 및 스마트 스토어 운영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심화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와 온라인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파머 양성 2개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4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생활 속 모바일 활용교육과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급성장한 온라인 농식품 시장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새로운 홍보·마케팅 시장에 대한 농업인들의 갈증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전주시 농가들이 소득향상뿐 아니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1.01 16:20

[이태원 핼러윈 비극] 전북 축제 취소·축소⋯외부활동도 자제

서울 이태원 핼러윈의 비극으로 도내 각 지자체와 단체에서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애도기간 중 축제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각 조직에서는 외부활동도 자제하는 분위기다. 전주시는 ‘이태원 핼러윈 비극’ 애도 기간(11월 5일까지)에 진행 예정인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애도 분위기를 유지하고, 유족들 지원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3년 만에 재개된 남부시장 야시장은 애도 기간 내 일시 중지하고, 상인회와 협의를 진행한다. 2022 전국지체장애인 체육대회와 장애인평생학교 박람회 등도 연기됐으며, 도서관 행사는 공연 없이 축소 진행할 예정이다. 각 주민자취위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도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취소된 행사는 9건, 축소 및 연기된 행사는 23건이다. 유족들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현재까지 파악된 전주 연고 희생자는 총 4명(남성 1명, 여성 3명)이다. 이들 모두 서울 등 타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부모가 모두 전주에 거주하는 만큼, 빈소는 모두 전주시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장례비용은 거주 자치단체에서 지원되지만, 전주시는 장례비용 이외에 위로금과 심리치료에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군산시도 예정됐던 행사들에 대해 취소 또는 축소할 전망이다. 먼저 1일 예정된 제13회 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또 이번 주 계획된 행사 전반에 대해 취소하거나 축소한다. 남원시도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 개최에 대해 축소하거나 취소, 연기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정읍시는 정읍천 빛 축제와 직원 한마음 대회 등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행사와 시 보조금 지원 행사에 대해 가급적 조기 종료하거나, 축소해 진행할 것을 검토 중이다. 완주군도 오는 5일 개최 예정이던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와 고종시 마실 길 걷기,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아파트공동체 화합행사, 대둔산 가을 단풍축제, 완주군 가족대잔치 등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이들 지자체는 조기 게양과 근조리본 패용, 외부활동 자제를 통해 애도분위기 유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전주 연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오는 4~6일 예정됐던 배드민턴, 농구, 사격, 역도 등 교육감배 종목대회와 나라사랑 연수, 기관장 워크숍 등을 연기했다.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도 31일 예정됐던 ‘KESCO 가을문화 축제’ 행사를 취소했다. 전라북도립국악원도 오는 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목요국악 예술무대 토닥토닥-무용단의 '춤의 열전'을 취소했다.

  • 전주
  • 2022.10.31 17:17

전주시, 지방세 체납자 휴면예금 압류 추진

전주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휴면계좌는 보유자가 은행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로, 3년 이상 거래되지 않으면 휴면계좌로 분류된다. 시는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한 후 확인된 계좌의 휴면예금을 압류·추심하기로 했다. 단,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자 개인별 185만 원 이하는 ‘압류금지 재산’으로 추심금에서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올 10월 말 기준 전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331억 원이다. 시는 이를 줄이기 위해 체납액 특별징수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의 휴면예금 외에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영세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납처분을 중지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면서도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성실 납세 풍토 확립과 공정과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0.31 17:1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