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익산 동산여울휴먼시아3단지가 4일 익산시보건소로 부터 금연아파트 지정을 받았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운영해야 하며,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야 지정 가능하다. 이후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동산여울휴먼시아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입주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아파트 주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현수막 설치와 힘께 복도∙계단 등에 흡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인 입주민 홍보에 들어갔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받은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조기에 정착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이후송)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 일환으로 5일 안전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익산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과 안전보건공단 이외에도 민간 재해예방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산업안전본부 직원들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북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익산지청은 안전 캠페인과 병행해 10월부터 11월까지를 안전대전환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장·축사 등 지붕 수리시 추락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붕 공사 핵심 안전 기준을 전파하고 현장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송 지청장은 “익산의 모든 근로자들은 안전하게 퇴근할 권리가 있으므로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둬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가 5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22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을 펼쳤다. 이날 전북본부는 인사 담당자와 각 직렬간 신입사원들이 직접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절차, 면접 노하우, 취업 후 분야별 직무 정보 등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윤동희 본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철도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부송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코로나블루(corona blue)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예술과 역사 강연을 통한 마음 치유에 나선다. 5일 부송도서관은 힐링 야간 프로그램 ‘코로나블루 힐링-예술과 역사! 삶에 스며들다’ 행복한 나의 자아를 찾는 특별한 인문학 강연에 참여할 수강생을 6일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블루 힐링-예술과 역사!삶에 스며들다’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일차는 ‘문학을 통한 치유의 길’, 2일차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역사!역사여행을 통한 힐링’, 3일차는‘소통과 치유의 통로! 예술감성’이라는 다양한 주제별 강연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알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동안 힘들었던 코로나블루에서 이제는 벗어나 시민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유받고 도서관의 기능이 회복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sn.go.kr/bs) 또는 전화(부송도서관 859-3716~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 ‘2022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익산 8개소에서 열린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화훼농가와 국화분재연구회(시민∙전문가)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지막 꽃망울을 피우기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 중이다. 특히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국화축제 기획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지난 19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쏟아 붙으며 8만여점의 국화를 직접 재배 생산하고 국화 조형물도 직접 제작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 백제왕도문, 하트게이트, 미륵사지석탑. 대형풍차 등 중대형 조형물 100여점과 함께 생명나무 빛조형물, 빛터널, 국화꽃 빛조형물 등 20점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 6만 여점을 납품하는 한편 타지역 국화 재배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익산의 국화재배 기술 향상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올해 축제는 3년여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로서 봄부터 축제 연출과 국화품종 선정, 사계절정원 조성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등 전국 9개 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가 맞는 중만생종 국화 10여 품종과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화분재연구회는 전문가반과 일반회원이 출품한 목‧석부작, 현애작, 연근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을 전시한다. 분재작품은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10월20일까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민·관이 봄부터 노력해 온 덕분에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전국적 명성은 날로 높아가면서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로 우뚝 서가고 있다.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올해의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수 있도록 철저한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실버 축구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13회 익산시 한국장수축구전국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수도산체육공원∙문화체육센터∙금마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수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 이상의 선수 및 임원단 등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운동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출전자격이 70~80대의 어르신들로 경기시간이 전·후반 각각 20분으로 비교적 짧다. 시민 누구나 현장 관람할수 있는 무료관람 대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노인인구 1000만 시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들에게 운동의 참여를 장려하고 신체적 활동을 도모하는 이번대회를 익산시에서 개최하게 돼 뿌뜻하다. 어르신 축구는 경쟁이 아닌 친선과 화합이 목적인 만큼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에페 개인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 권 선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북 대표로 나선 권 선수는 4강에서 김대언 선수(광주)를 15대1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김재원 선수(전남)를 만나 15대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선수 3명(권영준, 정병찬, 양윤진)이 포함된 전북 에페 단체팀은 결승에서 경북팀을 37대31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펜싱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 펜싱부는 올해 열린 4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을 배출했다. 권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정병찬 선수가 추가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들은 국가대표로써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익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부모 빚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추진된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임선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 부모 빚 대물림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적절하고 신속하게 법률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모로부터 채무가 남겨져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해야 하는 경우임에도 법률 지식 부족으로 상속 채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빚이 대물림돼 채무불이행자가 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동·청소년이며, 가정법원의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 결정이 확정될 때까지 필요한 법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법률 지원은 법률구조 전문기관, 법무법인, 변호사 등에 의한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사나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 관련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조례에 따른 법률 지원 업무를 관련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고, 법률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법률구조 전문기관이나 관련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오임선 의원은 “민법상 친권자나 피상속인의 사망시 일정 기간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상속인인 미성년자가 모든 채무를 물려받게 되는데, 법률을 잘 알지 못해 일방적으로 부모의 빚을 대물림 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원치 않는 상속으로 인해 파산 신청을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면서 “익산의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조례안은 오는 7일 제24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이리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익산캠퍼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다양한 진로 정보를 안내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익산캠퍼스 창의융합기술센터 및 각 학과 체험장에서 이리중학교 1학년 103명을 대상으로 자동화를 위한 PLC 제어, 3D모델링 및 CAD설계, 공유압 액추에이터, 가상용접기 시뮬레이션 등 4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단순 현장견학 같은 수동적인 프로그램 대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익산캠퍼스 관계자는 “6개 학과 교수진들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꿈길 홈페이지(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2년제 전문대학 과정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7일 마감이며,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7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회장 조일영)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 60여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장애인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여행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한마음 후원회가 3년여 준비한 끝에 마련됐다. 또 익산신문과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 익산마한로타리클럽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후원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여행에서 발달장애인들은 한라 수목원, 한림 해수욕장, 서커스월드, 소인국 테마파크, 에코랜드, 녹차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일영 회장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발달장애인들이 여행이라는 꿈을 이루는 것은 물론, 이번 여행이 보다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익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금마면과 왕궁면, 팔봉동 등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향상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4일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근육짱짱 플러스 교실’과 ‘관절튼튼 즐거운 요가교실’ 회원을 5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오는 11일부터 12월22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시간별로 총 3팀이 운영되며, 사전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한다. ‘관절튼튼 즐거운 요가 교실’은 오는 13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전문 강사 진행을 통해 참여자의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체지방 감소 유도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여 동부생활권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영등시립도서관이 전국 10개 도서관에게 주어지는 2022 독서아카데미 특강지원에 선정됐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오는 6일과 13일에 ‘서양 고전문학 산책’을 주제로 가을 독서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 6일에는 우석대학교 반덕진 교양대학교수와 함께 ‘파르나소스 산에서 호메로스와 아침을’, 13일에는‘아고라 카페에서 소크라테스와 저녁을’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인 일리아스와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삶을 통해 서양철학의 시작과 전승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를 통해 사전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859-7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시립도서관 박철순 관장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인문도시 익산 조성에도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기자단 트레블리더들이 익산 관광이 MZ세대 감성과 통한다고 평가했다. 익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3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는 미션 활동 및 팸투어를 통한 국내 여행지를 취재하고 MZ세대 감성에 맞는 기사,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SNS 여행 콘텐츠를 제작 및 업로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시는 익산 관광에 나선 이들 트래블리더들에게 보석박물관, 서동공원, 왕궁리 유적 등과 대물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서동축제’, ‘미륵사지 미디어 페스타’ 등 특색있는 익산을 알려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홍보 전략을 펼쳤다. 초청된 트래블리더들은 익산역에 설치된 익산시 관광 브랜드 캐릭터 ‘마룡이’ 에어풍선과 함께 인증샷, 단체사진 등에 대해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래블리더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취재한 결과를‘대한민국 구석구석’공식 블로그 및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재하여 익산시의 국내 관광객 모집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익산의 숨겨진 명소와 매력을 홍보하여 2023년 까지 이어지는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채로운 익산의 행사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혜택이 내년에도 쭉 이어진다. 지역화폐에 대한 내년도 정부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현재와 같은 혜택을 유지해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우뚝 서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4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전국 유일의 20%(인센티브 10% + 소비촉진지원금 10%) 지원 혜택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도비 보조금과 자체 재원 활용을 통해 다이로움 20% 지원 혜택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시는 자체 재원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마련한다. 지역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인구정책과 다이로움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운영대행사와 기술협의, 다이로움 운영위원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부터 다이로움 이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은 유지하면서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익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첫 출시된 익산다이로움은 발행 첫 해 1828억원, 지난해 3504억원, 올해 9월26일 기준 4377억원 발행 등 총 누적 발행액 9710억원을 달성하면서 조만간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의 자원봉사 주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매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문적인 봉사일감을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 지난 1일 원광대학교 대학동아리인 마노앤마노(회장 김민)가 프로그램 리더로 교육을 진행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점자체험 및 시각장애인 체험 교육을 펼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자원봉사 주말 프로그램은 회차별 20여명이 참여할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는 장애의 종류와 개념, 봉사활동시 유의사항, 장애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인식교육, 둘째 주는 봉사활동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셋째주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나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신나는 빵굼터, 넷째주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산책로 및 공원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주말이라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이나 교육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의미가 있다. 익산시민들이 보다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임상술기센터가 확장 개소했다. 3주기 한의학교육평가인증인 KAS2022에 맞춰 임상 교육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확장 개소하게 됐다. 한의관 1층에 144㎥ 규모로 확장된 임상술기센터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장비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어 실제 의료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수준 높은 임상 실습 및 교육이 가능하다. 한의과대학은 재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임상술기센터를 통해 CPX, OSCE 등의 수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수할수 있는 등 학습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회장 조혁신)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 건강권 향상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1일 익산 한병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전북물리치료사협회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전라북도의 상황에 맞춰 노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방문 재활 서비스,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 사업, 취약 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업 및 관련 조례 제정, 학생 및 학교 종사자를 위한 학교 건강 지킴이 사업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국민·환자 중심의 합리적인 보건의료 변화의 중심에서 재활 분야의 전문가인 물리치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전북물리치료사협회가 제시한 4가지 사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병도 위원장과 조혁신 전북물리치료사회장을 비롯해 한정수 전북도의원,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김주현 원광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백제유등과 금마저수지 LED 돛배 야경, 수상실경공연, 드론쇼 등 빛의 향연이 펼쳐졌던 ‘2022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익산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축제에는 사흘간 10만명을 훌쩍 넘는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 야간경관에 더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 것은 물론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후·심야시간대로 특화 프로그램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무왕, 백제 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축제에서는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특히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한 한지등, 그리고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백제무사체험’과 ‘서동요전설 체험’, ‘서동직업 체험’, 축제기간 전일 진행된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실경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고, 무왕루 앞 이벤트 방송국에서 진행된 플래시몹과 게릴라 이벤트, 버블그라제와 마술 공연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서동축제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게 해준 열기구 탑승은 색다른 체험으로 많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반면 축제 첫날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 개막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클럽 등 인파가 몰리며 다소 혼잡한 상황이 벌어졌고, 부족한 화장실로 인해 줄이 길게 늘어서면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익산서동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로 높은 만족감을 선물했다는 반응에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익산서동축제가 전국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적사항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 개막식 무대 장소를 변경했는데 장소가 좁게 느껴질 정도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논의하고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백제유등 및 야간경관 전시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익산시 중앙동 구도심을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이 5년째 진행 중이다. 시는 익산역 앞 문화예술의거리도 활성화를 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수년 동안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다. 어두워지면 인기척 하나 들리지 않는 죽어버린 거리에 숨을 불어넣겠다는 일념에서다. 하지만 성과는 아직 요원하다. 최근 문화예술의 거리를 닭 특화거리로 만든다며 조성한 거점시설이 하림 외식사업부문 계열사인 ㈜엔바이콘을 운영자로 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음에도 우려는 여전하다. 250억원이나 투입되는데도 거점시설 조성 이후 구체적으로 누가 언제까지 몇 개 점포를 유치해 닭 특화거리를 조성하는지 아무 계획도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공모 당시 계획이나 예산이 거점시설 조성까지로 돼 있으니 딱 거기까지만 하겠다는 부서장의 답변이 기막히다. 거점시설 민간위탁 기간이 3년이니 한 번 해보고 그 후에 다시 보자는 얘기가, 내 할 일은 다했으니 이후 어찌돼든 내 알 바 아니라는 말로 들린다. 의회사무국 홈페이지 관리도 아쉬움이 많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을 발표하면서 의회 홈페이지에 의정활동 정보공개 메뉴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공개 전담부서 및 담당자 지정, 관련 조례·규칙 제·개정 등을 권고했다. 하지만 익산시의회는 지침 발표 후 3개월여 동안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취재가 시작되니 그제야 지침에 따른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을 뿐이다. 아무리 봐도 의회사무국 직원 중 지침 대응이 내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없다. 누구는 홈페이지 시스템 관리만, 다른 누구는 회의록만, 다른 누구는 의사일정만 담당하고 있으니 지침 대응은 내 알 바가 아니다. 그들의 말에 틀림이 없다. 되레 너무나도 정확하다. 그런데도 왜, 철밥통이나 복지부동 같은 말들을 곱씹게 되는 걸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국내산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입주기업과 전북도, 익산시, 농협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분양률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산 원료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농·산·관 협조체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입주기업이 우수 농산물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원료 정보를 중계하고 원료 탐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회의를 분기당 1회로 정례화해 농업과 식품기업간 연계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본부장은 “입주기업의 국내산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농·산·관간 협력을 활성화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첫발’…현장사무소 설치
익산 ㈜제일건설, 부도 1년 만에 회생계획 인가 결정
전주 쑥고개교차로 좌회전 차로 확장 완료, 31일 전면 개통
도대체 무엇을 주길래…임실산타축제 고향사랑기부 ‘역대급 혜택’
김제시 시정소식지 만족도 ‘73%’…소통창구 역할 톡톡
부안 출신 방송인 김종석씨,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김제시,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977억원 확보
전주야구장 윤곽…공정률 65%
익산상공회의소,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