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식품진흥원, 청년기업 투자 연계 IR데모데이 개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5일 청년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7개 기업을 대상으로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기업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너서클(일부 투자자 대상 공개) 형태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시식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전시하고 사업성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메디프레소(대표 김하섭, 데이터 기반 맞춤 건강 티캡슐 추천 솔루션), ㈜노바락토(대표 황용진, 프롬스노우 공법 기반 유산균 기능식품), 팸닥터㈜(대표 김보람, 맞춤형 기능성 주스), ㈜디캔트(대표 김상욱, 와인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품분말), 스키니피그크리머리(대표 이종범,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구선손반(대표 홍은찬, 건강한 식탁-우렁이 레시피), 에스와이에프앤비(대표 김영호, 건강발효 식품 콤부차 키트)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노바락토는 이번 IR데모데이의 액셀러레이팅 운영사 ㈜로우파트너스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따내며 우수 청년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청년 식품기업이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R데모데이를 비롯한 여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IR데모데이에 참여한 7개의 기업에 많은 투자가 이뤄져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5:31

농진원,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정기총회 개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스마트농업 표준화를 주제로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농진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용성 있는 스마트농업 표준 개발을 확대해 ICT 기자재 호환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표준화는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꼽혀 왔다. 농업 현장에 보급된 기술·제품의 기업별 접속 규격·범위 등이 달라 농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데이터 호환 불가, 해외 진출 애로 등 많은 장애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농진원은 실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한 표준의 고도화, ICT기자재 현장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스마트농업 분야 농산업체,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표준화포럼 소개 및 추진 경과 안내, 스마트농업 R&D 성과 및 산업표준 추진 방향과 국가표준 확산 지원 사업 소개에 이어 신규 국가표준 제정(안) 발표 및 의결, 신규 단체표준 제정(안) 발표 및 의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총회 이후에는 안건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반영 과정을 거쳐 절차에 따라 제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호근 원장은 “표준화 작업은 ‘총성 없는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중요하다”며 “농산업체, 농업인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표준의 제정·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5:05

익산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의원 역량 강화 용역 착수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대표의원 김진규)가 25일 예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역량 증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익산시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향후 세부 과업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중앙 정부의 행정 및 재정은 국회의 결산 심사와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형식적으로 다뤄지는 경향이 있어 재정 낭비와 방만 경영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부분에 동의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세심한 감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진규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자치단체 행정이 건전하고 합목적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끔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기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우리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는 김진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선·손진영·신용·양정민·정영미·최재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익산시 행정의 법적 적합성과 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5:04

익산시,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

익산시가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해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추가 모집한다. 25일 시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를 지난 19일까지 모집한데 이어 이달 30일까지 추가로 1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응시자들은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총 10일, 평일)의 이론 수업과 20시간의 현장 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iksan.familynet.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63-838-604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을 통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양육 공백 가정 및 결혼이민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첫째아는 70%, 둘째아 이상은 전액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3:36

㈜만도·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 장학금 4000만원 쾌척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익산지역 저소득가구 학생 장학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4일 기부된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처리한 후 익산지역 저소득 청소년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정식 ㈜만도 경영지원실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오래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종근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다른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거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꿈을 이뤄가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360여명에게 3억6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2012년부터는 김장김치 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3:32

한국 육상 ‘별들의 전쟁’ 익산에서 펼쳐진다

한국 육상계를 빛낸 별들의 전쟁이 익산에서 치러진다. 25일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농민사랑 2022 전북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맹 및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미래를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해 총 5개 대회를 시리즈로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왕중왕전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여주·나주·익산·고성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 성적과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등 5개 대회의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권의 선수들만 출전한다. 신유진(원반던지기, 익산시청), 김국영(100m, 광주광역시청) 등 현재 한국기록보유자 8명과 유규민(세단뛰기, 익산시청), 정일우(여수시청, 포환던지기) 등 국가대표 13명을 포함해 총 377명(남 210명, 여 167명)의 국내 최고 선수들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첫날인 30일 오후 6시 트랙에서는 육상의 꽃인 여자·남자 100m, 필드에서는 남자 멀리뛰기와 익산시청 소속 신유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원반던지기로 경기가 시작된다. 전국 최고 육상 선수들의 경기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직관할 수 있다. 또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이탑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익산에 전국 최고의 육상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도내 유일의 육상 공인1종 구장 보유 도시인만큼 각종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개최해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1:42

기업 맞춤형 익산쌀, 520억원 경제적 효과 기대

익산시가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쌀 2만7000여톤 공급을 통해 5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면적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3360ha이며, 이에 따라 매출 규모도 지난해 420억원(2만3000톤)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520억원(2만7000톤)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최고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7주간 엄격한 품질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 준비에 돌입했다. CJ 햇반 원료곡 생산단지 25개소를 비롯해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행정, 농협,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 2개조가 이품종, 이형주,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고품질 원료곡을 선별한다. 재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생산 관리를 거친 2만7000여톤의 선별 원료곡은 CJ 햇반, 하림 즉석밥,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등), 수도권 학교급식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CJ 햇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익산 향토기업인 하림의 즉석밥 원료곡을 전량 납품하고 있다. 또 엄격한 품질 관리로 서울시 학교급식에 선정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탑마루 친환경 쌀을 노원구·은평구·강북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기업 맞춤형 익산쌀 생산 목표를 3만6000여톤, 600억원 규모로 정하고 농산유통과 전담팀이 대기업과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원료곡을 선별해 기업이 만족하는 익산쌀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소비시장에서 고정적인 대형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선제적으로 대기업 등에 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1:41

원광대, 2022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식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8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김용길(법학전문대학원)·김정희(역사문화학부)·서정철(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서휘석(행정언론학부)·이충훈(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정현욱(행정언론학부)·조명현(수학교육과)·아놀드(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와 송춘종·조현우 선생 등 10명이다. 이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은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축하했다. 박맹수 총장은 “교육, 연구, 사회봉사,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생활하시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의 땀과 노고, 열정과 정성은 지속해서 기억되고 계승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인생 100세 시대인 만큼 인생 제1막의 노하우와 지혜가 인생 2막의 밑거름으로 거듭나고 늘 건승하길 기원하며 가끔은 캠퍼스를 찾아 옛 동료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길 교수는 “비록 캠퍼스는 떠나지만,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원광 구성원의 합심 협력을 통한 성찰과 개혁, 인내와 노력으로 영원한 대학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굳게 믿고, 기회가 된다면 기꺼이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5 11:41

익산 광역상수도 전환, 시민 다수 부정적

익산 수돗물 급수체계 관련 광역상수도 전환이 아니라 현 체계를 보완·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85.7%에 달하는 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익산참여연대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민정책평가단 35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돗물 급수체계 변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1.6%가 현 급수체계 보완(원수 전용 관로 매설), 24.1%가 현 급수체계 유지(원수 오염 방지 노력)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전주권 광역상수도 전환(자체정수장 폐쇄)이 적정하다는 답변은 12.2%로 나타났다. 또 익산시가 환경부로부터 수돗물 공급체계 변경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사전에 시민 의견 수렴이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82.4%를 기록했고, 시민적 합의 방식에 대한 답변은 시민 공론화위원회 구성 46.6%, 주민 투표 27%, 민·관협의회 구성 16.7%, 읍면동 시민 공청회 7.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응답자의 85.5%가 현재 사용 중인 수돗물의 품질과 수도요금 등 상수도 행정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시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내부적으로 방안을 논의·검토 중”이라며 “이번 참여연대 설문 결과를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 수돗물은 광역상수도와 자체정수장 등 2가지 방법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익산시는 환경부에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해 지난 6월 시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4 16:50

‘누구나 악기 한 개쯤’ 익산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추진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24일 시는 정헌율 시장과 이수경 교육지원청장, 박은숙 원광대 대외협력부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민 1악기’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단체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원, 익산생활문화동호회, 한국예총 익산지회, 익산민예총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강습 장소 제공, 강사 인력풀 지원, 악기 기증 등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2500명의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시민 5명이 팀을 구성해 동서양 구분 없이 희망하는 악기를 정하고 강습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가 파견된다. 입문자 과정 중심으로 올해는 최대 18개팀이 지원될 예정이며, 배움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연말에 악기 발표회가 개최되며 수상 팀은 익산시장 표창과 강사비 1회 추가 지원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내년부터는 매년 120개팀 약 60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파견 강사를 지역 출신이나 원광대 음악문화학과를 졸업한 전문 예술인을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4 16:49

익산시, 추석 대비 물가 안정 특별대책 시행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 안정을 위한 추석 대비 특별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24일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을 추석 대비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바구니 체감 물가 부담 완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민생 안정 도모, 부당가격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실효성 있는 물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사용자 중 응모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정책수당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또 성수물품 20종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을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어양동, 모현동)와 대형마트 3개소(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 각 부서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28개소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상거래용 저울 조작, 검정 미필, 공산품 안전 인증과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 등을 집중 단속하며 추석 연휴기간 비상 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급등, 기상 이변 등으로 이번 추석이 서민들에게 역대 가장 어려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가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4 15:07

정헌율 익산시장, KTX익산역 복합개발 ‘광폭 행보’

정헌율 익산시장이 KTX익산역 복합개발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23일 익산을 방문한 ㈜씨엑스씨 회장과 면담을 갖고 사업이 빠른 시일 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씨엑스씨 측은 익산역의 잠재력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복합개발에 대한 방향과 사업 추진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국내 최고 민간기업인 ㈜씨엑스씨 등과 KTX익산역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씨엑스씨는 국내 최초 복층형 오피스텔인 ‘청원 레이크빌’, 국내 최초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쇼핑몰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 등 성공적인 개발 사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디벨로퍼다. 시는 ㈜씨엑스씨와의 협력 체계를 토대로 하반기에 민간사업자 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해 핵심 앵커시설이 포함된 차별화된 개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 시장은 “국내 최고 민간기업들과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KTX익산역 복합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행정에서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4 11:41

ECO융합섬유硏, 프리뷰 인 서울 2022 참가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22(PIS 2022)’에 참가해 전라북도 섬유·패션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전북 섬유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북 섬유 홍보관 참여기업은 ㈜경원상사, 고감한지엔페이퍼, ㈜대신테크, 리에이블, 슬로우와이즈, 쌍영방적(주), (유)오가닉코리아, 위쟈드, (유)전일니트, (유)지리산한지, 지아띠, ㈜지앤지엔터프라이즈, ㈜지피투원, 천양피앤비(주), 키키스토리 총 15개사다. 이들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한지사, 유기농 친환경·기능성 소재, 차세대 산업용 열보호 소재 등의 아이템을 구성해 약 500여점의 전북 특화 섬유·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융합섬유硏은 이번 전북 섬유 홍보관을 통해 섬유와 친환경, 그리고 융합에 초점을 맞춘 콘셉트로 전북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전시 이후에는 연중 오픈되는 온라인 전시(PIS Digital Show) 참여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디지털 콘텐츠로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융합섬유硏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마케팅 기회가 줄어든 섬유·패션기업에게 다양한 판로 개척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4 10:18

원광대 김대보 교수, 네이버 콘텐츠 파트너 채널 개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인문대학 역사문화학부 김대보 교수가 네이버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콘텐츠 파트너 채널 ‘프랑스혁명!!’을 개설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는 각 분야 저술가들의 살아있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만든 유료 지식 플랫폼으로, 파트너 채널은 네이버 측이 전문가의 직접 저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가 해당 채널의 파트너 계약 기간 동안 무료로 양질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 교수가 개설한 ‘프랑스혁명!!’ 채널은 혁명이 무엇인지, 프랑스혁명은 왜 일어났고 어떤 식으로 전개됐는지 등의 주제들을 설명하는 콘텐츠로, 현재 11개 글이 업로드됐고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채널(https://naver.me/GFnPNFsa)은 내년 4월까지 무료이며, 네이버가 새로 오픈한 지식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역사학은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아주 작은 발언권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찾아서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채널에 올리는 글을 통해서 왕정 시대에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힘을 가지게 됐는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혁명 관련 논문을 다수 집필한 김 교수는 프랑스 파리1대학 프랑스혁명사연구소에서 프랑스 혁명기 지방행정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강사를 거쳐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유럽인문아카데미(http://aeh.kr/)에서 프랑스혁명에 대한 대중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벌거벗은 세계사’, ‘최강1교시’ 등 TV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기도 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4 10:1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