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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승리 정헌율 “익산 발전 완성으로 보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익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시민들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익산 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함께 경쟁해 온 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와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준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 팀이 돼 익산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교통도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도시, 자연친화형 도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 소외감 없는 복지도시, 시민주권도시 등 후보들이 익산 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종합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6월 1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등 도시, 1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는 희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7 11:27

2022 익산 방문의 해, 열차 타고 익산으로 놀러 오세요

한국철도 전북본부와 익산시가 ‘2022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열차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열차여행상품 신규 출시는 1000만 관광도시의 도약을 위한 그 첫번째 발걸음으로 더 많은, 더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규 출시된 열차여행상품을 보면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 ‘KTX+익산시티투어,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문화 산책’, ‘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등이다. 특히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상품은 최근의 여행트렌드에 따라 자유롭게 개별 이동이 가능한 상품으로 열차할인과 렌터카 비용까지 지원되면서 최저 7만원대 이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익산시는 저렴한 여행을 위해 숙박비 2만원, 렌트비 2만5000원, 시티투어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열차운임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신규 출시 열차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10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익산시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열차여행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 촬영의 메카로 부상한 교도소 세트장을 비롯해 맛의 성지로 등극한 고스락, 국립익산박물관과 보석테마 관광지 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톡톡히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0:54

익산 2호 수소충전소 구축한다

익산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구축이 추진된다.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석암동 2공단에 들어선 1호 수소충전소에 비해 2배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어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소버스충전소 구축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개 모집’ 공고에 따라 25일부터 29일까지 사업자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세부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보면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60억원(국비 42억원, 도비 9억원, 시비 9억원)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를 구축하되 수소버스 2대 이상 동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충전 규모는 일일 640㎏이고 충전 압력은 700bar다. 앞서 시가 지난해 6월 석암동에 전북도내 공공기관 1호로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총 30억원이 투입돼 일일 250㎏ 용량으로 하루에 수소승용차 50대가 충전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하지만 전북도내 수소충전소는 익산 1곳을 비롯해 전주에 2곳, 완주와 부안에 각 1곳 등 14개 시군에 총 5곳 뿐이어서 충전할 때마다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불만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상황에서 익산 2호 수소충전소가 조성돼 운영되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인프라 구축 등에 힘써 청정 그린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6 18:11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열린 메타버스 시장실 정기 운영”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매주 수요일 ‘열린 메타버스 시장실(열메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실제로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대화를 나누는 열메시를 운영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정기적으로 열메시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문턱 없이 실시간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의 열메시(https://han.gl/EjMKv)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민원 상담을 비롯해 일자리·주택·인구·청년·소상공인·농업·식품·여성·보육 등 다양한 주제 토론도 병행될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메타버스 특별법 제정, 대체불가토큰(NFT) 활성화, 대학 관련학과 특별정원 배정 등 메타버스 유관 산업 10만명 인력 양성을 약속했다”면서 “메타버스 선거캠프를 통해 선거운동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해 익산을 메타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8일 전국 지방선거 후보 최초로 메타버스 선거캠프를 개소했으며 익산메타벨리 조성, 홀로그램&메타버스 기업 500개 창업 및 1만개 일자리 창출, 메타버스마켓 구축 및 100개 익산 로컬브랜드 입점, 다이로움 지역화폐 NFT 발행 등을 통해 시대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6 18:11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사람·동물·환경 융합 원헬스 연구센터 건립”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원헬스 통합연구센터를 설립해 사람·동물·환경이 어우러지는 미래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정 예비후보는 “지역의 편리한 교통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학교 등 다양한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국 대표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원헬스 통합연구센터를 건립해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센터는 국비 490억원을 포함해 약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정보화 플랫폼과 통합·연계 연구소, 사업화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바이오산업과 감염병 정보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표준화 시스템 구축, R&D 기반 조성 및 감염병 예측 모델링 개발,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소 조성, 해외 발생 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 및 의료서비스 고도화, 관련 분야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시설 지원, 다양한 기업 유치 및 전문 인력 확보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센터가 활성화되면 원헬스 관련 산업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홀로그램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디지털 융합 산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면서 “익산의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연구기반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 환경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6 18:10

익산시, 4차산업 이끌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발판 마련

익산시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메이커 문화를 보다 확산해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만드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메이커(maker)는 4차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을 말한다. 또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창업을 촉진할수 있다. 시는 이번 주관기관 최종 선정에 따라 3D 설계 및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고,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전문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형 제조 창업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창업생태계 산업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 콘텐츠 제작지원센터(익산상공회의소 1층)를 구축해 제품 디자인 설계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도 구축할수 있게 된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3D 역설계의 주 활용 분야인 자동차 분야, 기계 부품, 문화산업과 관련한 관내 기업 수가 350여개 이상이다”며 “기업들 간의 메이커 활용 공유·협업을 통해 문제해결형 기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6 11:22

익산시, 농업·농촌·농민 정책 추진과 네트워크 구축 박차

익산시가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추진과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6일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제공을 지원하는 선택직불제 확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시스템 개선, 마을전자상거래와 푸드플랜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 농촌관광 관광객 유치,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앞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농민 중심의 농정시스템 정착, 농업보조금 발전적 확대 개편,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 설정 등의 정책 제안을 한 바 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역 농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정책자문단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정책자문위원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때이다”며“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펼쳐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추진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의 농업정책이 선도적으로 도입되고 구현될 수 있도록 명예농업시장제와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6 11:12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자인 계열 포트폴리오 제작 강의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19일까지 ‘디자인 계열 포트폴리오 제작 강의’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 또는 홍보 분야 취업에 가장 많이 쓰이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방법과 함께 실제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실제 취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은 강윤희 디자인∙문화콘텐츠 강사가 다년간의 디자인 실무 경험과 전주 국제영화제 및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그룹전 전시 등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시 통하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 제공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막연하게 생각하던 사람들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제작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제작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이를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에 제일 중요한 포트폴리오 제작 기술을 익히고, 이를 적용해 실제 취업에 꼭 필요한 것들을 배움으로써 수강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6 10:36

원광대, 은혜숲·나눔숲 인재관 개관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지난 25일 은혜숲·나눔숲 인재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은혜숲·나눔숲 인재관은 공무원, 로스쿨, 전문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에서 문을 열게 됐다. 학생성공처 취창업지원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박맹수 총장과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인재관 개관을 축하했다. 2022학년도부터 시작된 원광대 은혜·나눔 플러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목표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 고시실을 은혜숲 인재관 80석, 나눔숲 인재관 77석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정독실과 세미나실, 스터디카페, 영상학습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강의 및 모의고사 지원 등 직접적인 학습 지원과 더불어 지도교수들이 입실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을 돕도록 했다. 박맹수 총장은 “좋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개벽대학인 원광대의 뜻을 널리 알리기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실 학생 대표로 참가한 허동욱 학생(경찰행정학과)은 “교수님께서 공부 방향도 잡아주시고, 개인 좌석 배정으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꼭 합격해 은혜숲 인재관에 들어온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은혜숲·나눔숲 인재관장 임종옥 교수(경영학부)는 “은혜·나눔 플러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학내 고시실을 한데 모아 더욱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은혜숲·나눔숲 인재관에서 자랑스러운 원광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6 09:54

법무법인 혜강 정기종 대표변호사 취임

익산지역 법무법인 혜강이 정기종 대표변호사 취임 및 최수경·정수정 변호사의 영입으로 전문분야를 확장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혜강은 그동안 진폐, 난청 등 산업재해 소송을 주력으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익산지역 내 나눔과 봉사 등 사회적 환원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단순방사선영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진폐증에 대해 흉부CT를 보완 판독해 진폐요양급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연달아 이끌어내며 진폐 근로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에 대표변호사로 취임한 정기종 변호사(55, 연수원 35기)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한국기업평가 주식회사를 거쳐 노무법인 인업 대표노무사, 서울 소재 중견 법무법인 정세의 구성원변호사를 역임했다. 특히 문화방송, 경남제약 등 굴지의 기업들을 위한 기업법률서비스는 물론 한국지엠의 근로자들을 위해 10여년간의 노력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아냄으로써 균형 있는 노사관을 가진 법률전문가로 평가되며 노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 대표변호사는 “노사의 화합에 상생의 길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추가 수평인 경우는 무척 드물다”면서 “우리 법인이 추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5 16:59

“일당독점 익산 정치, 반드시 바꿔야”

사회공공성 공교육 강화 익산연대 등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이 일당독점 지역정치 해소를 위한 정치혁신·민생개혁 후보를 추천하며 공동 지지를 선언했다. 익산지역의 정치구조와 문화를 볼 때 대안 경쟁이 없고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 비해 너무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속해 있는 익산연대와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익산시농민회, 정의당·진보당 익산시위원회는 25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독점의 폐단을 끊고 익산의 미래를 여는 일대 전환점이 돼야 한다”면서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익산정치가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역동적인 지역정치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연대·협력해 왔던 지역 노동·농민·시민사회와 정당은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나섰다”면서 “오늘 추천하는 후보들은 의정활동에서, 지역의 풀뿌리 활동에서, 삶의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정치혁신·민생개혁 후보이며, 함께 귀 기울여 듣고 탐구하고 토론하고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연대적 노력을 통해 익산 정치의 혁신과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이 공동 지지를 선언한 후보는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손문선 전북도의원 익산제3선거구 예비후보, 정의당 김수연 익산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와 유재원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유재동 익산시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 진보당 손진영 익산시의원 사선거구 예비후보 등 6명이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와 삶의 현장에서 풀뿌리 활동과 공익적 가치를 위해서 노력해 온 이 후보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로 진출해 선의의 경쟁과 협력, 혁신의 정치를 펼치면, 지역정치가 더 이상 거대한 중앙정치의 거수기 노릇이 아니라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분투하며 노동자·농민·서민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챙기는 진정한 민의의 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5 16:59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익산 만들겠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생애별 맞춤형 복지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정 예비후보는 “출생부터 청년, 중년, 장·노년까지 전 생애별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서부권 육아지원센터 건립, 초·중·고등학생 친환경 안전 농산물 학교급식 제공, 만경강 야외수영장·학생승마체험 등 자연친화적 놀이시설 구축, 청년들을 위한 다이룸 스타트업 밸리 조성, 청년 농업인 지원, 청년임대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확대, 중년층 지원을 위한 익산중소기업지원센터·익산산업진흥원 설립, 국제농기계자재 전문유통단지 조성, 시니어계층의 니즈와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한 시니어위원회 설치, 권역 단위 노인복지관 개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추진, 한센인 대상 전문요양병원 건립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생애별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겠다”면서 “멈춤 없는 익산 발전의 완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5 16:59

익산예술의전당,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프랑스 메츠가 자랑하는 국립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익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메츠 오케스트라는 1976년 로렌 필하모닉이란 이름으로 창단돼 2002년 국립오케스트라로 승격됐다.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내한 때 이름은 로렌 국립오케스트라였으나 이듬해 메츠 국립오케스트라로 변경됐다.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지휘자 ‘쟈크 메르씨에’의 뒤를 이어 2018년 다비트 라일란트를 새 예술감독으로 영입하여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 유럽에서 많은 공연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라일란트는 현재 우리나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도 맡고 있다. 이번 내한 익산 공연에는 협연자 2명이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생상스 협주곡 3번을 연주하고, 후반부에선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베르네가 생상스가 가장 사랑하는 곡인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협연한다. 양인모는 2015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올리비에 베르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를 수훈한 명인이다. 협연에 앞서 베를리오즈 오페라 ‘베아트리스와 베네딕트’ 서곡이 연주되어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공연예매, 익산시민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5 13:24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정보 제공 앞장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이 노인맞춤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복지관은 25일 20개소 마을 경로당 TV를 활용해 복지∙건강정보 등 각종 소식을 전달하고자 KT ‘우리동네TV’ 플랫폼을 활용한 ‘복지알리미TV’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KT 올레TV 플랫폼 채널망(IPTV)에 게시판 형태로 복지관에서 내보내는 정보를 얹는 방식이며, 어르신들이 TV를 켜면 복지관 자체제작 VOD와 우측과 하단에 홍보 이미지와 텍스트가 자동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앞서 복지관은 스마트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계신 마을을 찾아가 ‘복지알리미TV’ IPTV 방송 송출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방송에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비치했다. 복지알리미TV는 전국의 올레TV 가입자 누구나 #4818을 입력하면 복지관 주요소식과 함께 복지정보, 건강정보, 시정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이재덕 관장은 “몸이 불편하셔서 복지관에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어르신, 정보 접근성 및 스마트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하게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온라인 평생교육, 인권교육 등 비대면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다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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