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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동산 거래 942건 면밀 조사중

최근 익산에서 거래된 942건의 부동산이 투기 세력 유입 사전 차단 및 불법거래 근절 차원에서 특별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335건은 민간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전매거래로 보다 강도 높은 현미경 검증이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경찰서∙국세청∙한국부동산원∙중개업협회 등으로 지난 2월에 구성된 부동산투기 합동 특별조사단을 통해 최근에 거래된 부동산 942건에 대한 모터링 검증 특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분양권 전매 거래가 확인된 힐스테이트 46건, 풍경채 157건, 자이 132건 등 335건에 대해서는 면밀 현미경 검증∙조사가 병행 실시되고 있다. 특별조사단은 불법 증여 의심 거래, 양도세 탈루 위한 분양권 거래가격 축소 신고, 불법 분양권 전매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행정처분 후 수사기관에 전원 통보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다운계약이 적발되면 취득가액의 최대 5%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무서에도 통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합동 특별조사단은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 중개행위, 이중∙허위 계약서 작성 행위, 업다운 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세밀하고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운계약을 유도하거나 가격 띄우기 등 위법행위를 한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에 나선다는게 익산시 방침이다. 시종합민원과 최기현 과장은 “부동산 투기 세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리할 방침이다. 실수요자들이 보호받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2 14:07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동반성장평가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있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농진원은 2021년 신규대상 기관으로 분류돼 평가를 받았으며, 기관의 특성과 정부 정책 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불공정거래 차단, 협력업체 복지증진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 대중소(포스코·중소기업·농진원) 동반 해외진출 모델과 디지털 농업 소재·부품·장비의 기술 표준화로 농업인과 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이익 공유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50% 인하,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도입·운영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수의 실행과제들도 호평을 받았다. 안호근 원장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중소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산업 분야 중소협력기업의 성장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8

익산경찰서 ‘주민 친화적 치안 활동’ 주력

익산경찰서가 익산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최규운 서장을 필두로 ‘안전한 치안, 함께하는 익산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 수행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 서장 취임 이후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금강방송, 전라북도농아인협회 익산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어 통역 화면이 삽입된 교통안전 홍보 영상 제작·송출 등 교통약자 배려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당근마켓 대표계정 발급 및 커뮤니티 활용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도입도 전국 경찰서 중 최초다. 이는 범죄 위험 환경과 불안 요소에 대한 지역주민의 고민과 요구를 청취해 지역 맞춤형 대응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3C(연결, 조정, 협업) 안심서비스 실현 등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민 밀접 생활치안 노력도 성과로 이어졌다. 중앙지구대 순찰3팀은 선제적·예방적 범죄 대응으로 전북경찰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으로, 형사4팀은 다수의 생활 주변 폭력 피의자 신속 검거로 1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사이버공간 내 폭력 실태 등을 반영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영상 송출, 경찰·시청·민간 서포터즈 공동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등의 노력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워치·임시숙소 제공이나 케어요원 1대1 상담 등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및 심적 외상 조기 예방을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운영이나 시민 중심의 책임수사를 실현하기 위한 3중 심사체계(수사심사관→책임수사지도관→경찰수사심의위원회) 구축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밖에도 익산경찰은 사건·사고 현장을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순찰차 캠, 보이는 112 등 첨단 112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실전 같은 대테러 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 서장은 “구성원 각자가 경찰서를 대표한다는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항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활동은 물론이고, 선제적 범죄 대응 및 협력 치안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8

익산시. 스마트 농촌 조성 위해 7억4000만원 투입

익산시가 스마트 농촌 조성을 위해 7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 농업인 육성 등 4개 분야 지원으로 전북도내 최대 규모다. 21일 시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기술보급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청년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첨단 디지털 농업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드론 조종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11개소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또 효과적인 드론 사용을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 활용 농작업방제단을 구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선진 영농 기술 도입 일환으로 스마트팜 설치 및 장비 도입도 적극 지원해 고부가가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과 영농 기반 임차 지원, 동아리 활동 등 5개 사업에 약 2억000만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또 ‘청년 농부들의 夜한 農담’운영을 통해 농업CEO 초청 강연을 실시하고 청년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농업인들의 사회·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농업 보급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올해 도내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완화되고 안정적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5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생태·에너지·리사이클 놀이터 및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생태·에너지·리사이클 테마 놀이터 및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을 공약했다. 21일 임 예비후보는 “도심에 자연생태공간을 확충해 어린이에게는 친환경 놀이 공간을, 가족과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여가·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송동 소각장 인근 방치 부지 등 유휴지를 활용해 자연의 요소를 극대화한 생태 놀이터, 자연에너지 도입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자연에너지 놀이터, 자원의 순환과 지구 환경의 부화를 줄이고 환경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리사이클 놀이터, 자연을 테마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자연테마형 상상 놀이터 등을 권역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를 반영해 부송동 소각장 주변 부지에 동부권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하고 현재의 만경강 파크골프장도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익산의 공원은 주로 도시 환경 문제 완화를 위한 수단으로 조성돼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이라기보다는 휴식이나 산책 위주 공간이고 시설도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기구 배치가 대부분”이라며 “시의원 시절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영등2동 익산시민공원에 익산 최초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는데 시민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4

국민의힘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2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익산시민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내주신 14.95%라는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시장에 당선돼 익산에 예산 폭탄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당선인은 지난 2월 익산역 유세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7025억원) 추진을 약속했다”면서 “새로운 정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익산시민의 양질의 삶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을 위한 공약으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익산 이전, 경주마 목장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물과 숲이 있는 수려한 정주여건 조성, 국립환경테마파크 유치, 바닥 신호등 설치(스몸비 교통사고 예방 일환), 전북 최대 규모의 화물차 주차시설 조성, 손주 돌봄 서비스 도입, 실버인재센터 구축,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족욕기 설치, 유치원 및 초중고 효 강의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며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고 좋은 생각에 귀를 기울여 현명하고 옳은 것이라면 반드시 시정에 반영시키는 등 아름답고 품격 있는 명품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께 맹세하고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4

‘특혜 의혹에 법적 대응’ 익산시장 선거 과열 양상

익산시장 선거가 후보간 특혜 의혹 제기와 법적 대응 시사 등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조용식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JTV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헌율 예비후보를 상대로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민간위탁 관련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정 예비후보는 20일 근거 없는 허위 비방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 예비후보는 토론회에서 “3년 전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특혜 시비와 유착 의혹이 불거져 관련 공무원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받았던 사안이 이번엔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낳았다”면서 공세를 펼쳤다. 이어 “정 예비후보가 차기 3년간 약 100억원에 가까운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재계약이라는 명목 아래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추진하려다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며 “시중에서 친인척에 특혜를 줄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정 예비후보는 20일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거듭 당부했지만 이제는 근거 없는 친인척 비리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해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 처리된 3년 전 익산시 공무원 수사를 들먹이며 친인척까지 등장시켜 마치 비리가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조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그간의 과정이나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경찰 출신 조 예비후보의 의혹 제기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맞받아쳤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0 17:21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특화사업 추진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개 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역 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대1 결연을 맺고 함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중 4회 진행되는 요리 교실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요리 강사(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20일 처음 진행된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은 스파게티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과 전문분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경화 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면 성취감·자존감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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