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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 유역, 양심 불량 불법 캠핑 횡행

익산 만경강 유역에 양심 불량 불법 캠핑이 횡행하고 있다. 불법임을 알리며 과태료 부과와 강제 철거를 예고하는 현수막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행태에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오전 11시께 만경강문화관 인근 둑방길. 곳곳에 텐트와 카라반 등 불법 캠핑이 이뤄지고 있었다. 주차 불가 지역임에도 차박을 위한 주차나 카라반이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있었고, 일부에서는 취사행위도 버젓이 이뤄졌다. 산책을 하거나 가족 단위로 자전거를 타러 나온 나들이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 자연 생태계 훼손이나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행태였다. 문제는 이 같은 불법 행태가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익산시가 지난 11일 만경강 하천 환경보호를 위해 텐트, 카라반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한 강제 철거 입장을 천명하고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그 이후에도 양심 불량 불법 캠핑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각적인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 보다 강력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는 이유다. 시민 이모씨(44·모현동)는 “현수막이라도 없었으면 당연히 일대 캠핑장이 새로 조성된 걸로 알았을 것”이라며 “불법임을 알리는 현수막 바로 앞에서 캠핑을 하는 양심 불량 행태 때문에 만경강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돌아가게 된다. 당장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4월 말까지 계도기간 중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5월부터 강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만경강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여가가 휴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4 17:23

익산시,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확대

익산시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지원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가정 내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에도 산후 회복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정부 사업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비용을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정부 지원을 포함해 산후 회복 서비스 비용이 약 90%까지 지원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수 있게 됐다. 기존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들은 본인이 30~40%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사업으로 최대 15일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로 출생아 역시 익산시에 주소지를 둬야 한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에서 분만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를 받은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 등 필요서류를 시보건소(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신생아의 건강과 산모 돌봄을 위해 700세대에 약 6억원 가량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타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가족건강계(859-4855, 4817)에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2 18:25

익산청년창업농민회,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익산청년창업농민회(대표 이태희)가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에 관한 내용으로 정 예비후보와 면담을 가진 후 “청년 농업인들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려면 청년·창업·농업 정책에 대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정헌율 후보는 청년창업 농업인들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면담을 통해 농업 보조사업의 현실화, 농업의 원활한 진입과 안정적 생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며 “정 후보가 추진해 왔고 또 앞으로 추진할 농업 보조사업 등 농업·농촌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며 이것들이 실현되도록 우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대표는 “정헌율 후보는 그동안 미래농업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며 “일 잘하는 큰 일꾼, 재정전문가로서 익산을 잘 이끌고 청년 농업인을 넘어 모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여준 정 후보가 열어나갈 익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2 16:52

익산농협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 ‘조합원 호응’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작업용 편의의자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은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돼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다. 기존 소형농기계 보조사업이 농촌지역 조합원 위주로 지원이 이뤄졌다면, 이번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구분 없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면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 같은 소형농기계 보조사업은 갈수록 노령화돼 고된 농사일로 점점 농사를 포기하는 원로 조합원들을 보며 구상한 사업으로, 익산농협은 지난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동력살분무기, 충전식분무기, 예취기, 농작기구, 비료살포기 등 다양한 소형농기계를 지원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농협은 고령화된 소규모 경작 농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고 조합원님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은 그 일환”이라며 “내년에는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관리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런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농협은 김병옥 조합장 취임 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자산규모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 복지 지원사업으로 약 10억원 가량 예산을 편성해 조합원 건강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2 16:45

하림, ‘더(The)미식 유니자장면’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더(The)미식 유니자장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하림의 식품 철학과 미식 생활을 추구하는 더미식 브랜드의 사상을 담은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여러 가지가 가미된 검정 춘장이 아닌 황갈색 전통 춘장만 직화로 볶아 깊고 진한 풍미가 배어 있다. 여기에 굴소스,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으며,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감자를 잘게 갈아 넣고 볶아 첫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가 소스와 함께 끌려 올라와 입안에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면도 맹물이 아닌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숙성해 튀겨낸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으로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 강점이다. 마지막에 넣는 기름은 국내산 양파, 대파, 마늘로 은은하게 볶아내 자장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더한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가정에서도 미식을 즐긴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시작한 장인라면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오리지널 유니자장면”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더미식 제품들을 출시해 미식이 생활이 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대형할인점이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2 16:44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행복생활특구 조성”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보장하는 ‘행복생활특구 조성’을 공약했다. 22일 정 예비후보는 “시 전역을 12개 행복권역으로 조성하고 공원·문화체육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현재 조성 중인 도시숲 5곳과 장기미집행 근린공원 7곳을 도심권 어디서든 20~30분 내 도달 가능한 행복권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동·모인·수도산 등 5곳의 도보권 근린공원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여유로운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신흥·함열 등 근린공원 7곳은 공원 내 가든형 꽃밭과 야간경관 설치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동공원은 청소년 교육·체험공간, 모인공원은 청춘 문화놀이터의, 수도산공원은 남부권 복합 커뮤니티 공간 등 공원별로 테마가 있는 주제공원으로 조성해 휴식과 여가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특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만경강 야외수영장 조성, 권역별·유형별 생태놀이터 8개소 설치 구상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삶의 여유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힐링도시 익산, 행복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2 16:43

익산시, 악취 없는 환경친화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가 악취 없는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환경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1일 열린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통해 2022년 악취 저감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정책을 수립했다. 익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는 악취 문제에 대한 시민의 정책 참여를 위해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주민대표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민관협의회 위원들은 우선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해 악취 민원 분석내용 이해와 악취 저감 추진업무의 실적을 통한 시민의 악취 체감 인식개선을 성과로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사업장 악취관리뿐만 아니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생활악취 민원 감소 방안 마련, 타 지자체로부터 유입되는 남부권 악취 발원지 규명을 통한 광역적인 악취관리 추진 등에 머리를 맞대고 적극 힘을 모아가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시는 악취 민원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악취없는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정책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한 민·관 신뢰 행정 및 협력체계가 보다 확고히 구축∙추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2 15:31

익산시, 부동산 거래 942건 면밀 조사중

최근 익산에서 거래된 942건의 부동산이 투기 세력 유입 사전 차단 및 불법거래 근절 차원에서 특별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335건은 민간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전매거래로 보다 강도 높은 현미경 검증이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경찰서∙국세청∙한국부동산원∙중개업협회 등으로 지난 2월에 구성된 부동산투기 합동 특별조사단을 통해 최근에 거래된 부동산 942건에 대한 모터링 검증 특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분양권 전매 거래가 확인된 힐스테이트 46건, 풍경채 157건, 자이 132건 등 335건에 대해서는 면밀 현미경 검증∙조사가 병행 실시되고 있다. 특별조사단은 불법 증여 의심 거래, 양도세 탈루 위한 분양권 거래가격 축소 신고, 불법 분양권 전매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행정처분 후 수사기관에 전원 통보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다운계약이 적발되면 취득가액의 최대 5%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무서에도 통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합동 특별조사단은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 중개행위, 이중∙허위 계약서 작성 행위, 업다운 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세밀하고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운계약을 유도하거나 가격 띄우기 등 위법행위를 한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에 나선다는게 익산시 방침이다. 시종합민원과 최기현 과장은 “부동산 투기 세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리할 방침이다. 실수요자들이 보호받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2 14:07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동반성장평가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있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농진원은 2021년 신규대상 기관으로 분류돼 평가를 받았으며, 기관의 특성과 정부 정책 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불공정거래 차단, 협력업체 복지증진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 대중소(포스코·중소기업·농진원) 동반 해외진출 모델과 디지털 농업 소재·부품·장비의 기술 표준화로 농업인과 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이익 공유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50% 인하,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도입·운영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수의 실행과제들도 호평을 받았다. 안호근 원장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중소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산업 분야 중소협력기업의 성장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8

익산경찰서 ‘주민 친화적 치안 활동’ 주력

익산경찰서가 익산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최규운 서장을 필두로 ‘안전한 치안, 함께하는 익산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 수행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 서장 취임 이후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금강방송, 전라북도농아인협회 익산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어 통역 화면이 삽입된 교통안전 홍보 영상 제작·송출 등 교통약자 배려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당근마켓 대표계정 발급 및 커뮤니티 활용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도입도 전국 경찰서 중 최초다. 이는 범죄 위험 환경과 불안 요소에 대한 지역주민의 고민과 요구를 청취해 지역 맞춤형 대응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3C(연결, 조정, 협업) 안심서비스 실현 등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민 밀접 생활치안 노력도 성과로 이어졌다. 중앙지구대 순찰3팀은 선제적·예방적 범죄 대응으로 전북경찰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으로, 형사4팀은 다수의 생활 주변 폭력 피의자 신속 검거로 1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사이버공간 내 폭력 실태 등을 반영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영상 송출, 경찰·시청·민간 서포터즈 공동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등의 노력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워치·임시숙소 제공이나 케어요원 1대1 상담 등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및 심적 외상 조기 예방을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운영이나 시민 중심의 책임수사를 실현하기 위한 3중 심사체계(수사심사관→책임수사지도관→경찰수사심의위원회) 구축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밖에도 익산경찰은 사건·사고 현장을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순찰차 캠, 보이는 112 등 첨단 112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실전 같은 대테러 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 서장은 “구성원 각자가 경찰서를 대표한다는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항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활동은 물론이고, 선제적 범죄 대응 및 협력 치안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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