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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28일 건설현장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민간 중·소규모공사(100억 이하) 현장의 안전지도 및 교육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설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국민감시단을 통해 최근 공사관리 안전의무가 강화된 건설안전 관련 법령 및 지침 개정사항 교육과 유형별 사고사례 전파, 작업자 안전 위해요인 확인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익산국토청은 지난 1분기(1~3월)에 6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시설물(안전난간, 낙하물방지망, 가설비계, 개구부 등) 설치 미흡, 콘크리트 재료 분리 및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등 35건에 대한 현지시정을 안내한바 있다. 또한,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정착을 위해 ‛21년 점검 지적사항 사례 전파 및 건설현장 필수 안전‧품질관리 수칙 교육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익산국토청 손영삼 건설안전국장은 “국민감시단은 민간 중‧소규모 현장에 대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체계 구축에 많은 효과가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감시단 제도는 건설현장 공사 관계자들로 부터 현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면서 국민감시단 인원도 20‛21년 12명에서 2022년 24명으로 늘었고, 점검대상도 120개소에서 240개소로 2배나 확대 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8 09:58

원광대, ㈜오디텍과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와 ㈜오디텍은 지난 27일 원광대에서 지역인재 공동 양성을 목적으로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서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 확정형 확대와 더불어 추후 계약학과 추진 등 지역인재 공동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광대는 우선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11월말 전자공학과 3∙4학년 중 5명 이상을 선발해 채용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오디텍은 4학년 하계방학 중 조기취업을 위한 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을 일정 기간 진행해 이수자 중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당해년도에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덧붙여,, 양 기관은 교육과정으로 캡스톤디자인 및 기업 맞춤형 교과목을 개발·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시행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활용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디텍은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박맹수 총장은 “오디텍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대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디텍과 함께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봉민 ㈜오디텍 반도체 분야 대표는 “이번 협약이 원광대와 오디텍이 동반 성장하는 발전적인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원광대의 우수한 학생들이 회사발전을 위한 주요 인재로 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반도체, 광소자 및 광센서 모듈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오디텍은 1999년 센서부품회사로 출발하여 반도체사업부와 중국 남경법인 등을 통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8 09:19

원광대, 원불교 대각개교절 맞아 ‘감사잘함’ 프로그램 진행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2022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 나눔을 위한 ‘감사잘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교당 주관으로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감사잘함’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하여 ‘감사해요(감사잘함 메들리)’, ‘‘사랑해요(eco은혜거피 나눔)’, ‘잘했어요(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 ‘함께해요(대각개교절 기념법회)’를 주제로 꾸며졌다. ‘감사잘함 메들리’는 감사 엽서쓰기 및 보내기, 감사잘함 이벤트 칭찬 릴레이 등을 통해 일상에서 감사생활이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eco은혜거피 나눔’은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계기 마련 및 실천을 위해 개인 컵을 활용한 커피 및 도넛 나눔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대각개교절 하루 전인 27일 진행된 ‘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은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과 원불교 열린 날을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로써 박맹수 총장과 운영위원, 학생대표 등은 은혜의 떡 케이크 커팅 및 나눔을 통해 대각개교절 의미를 되새겼다. 27일 교내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기념법회는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의 설법 ‘다 같이 다 함께’와 교무 합창공연 등이 펼쳐져 모든 구성원이 함께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광대 대학교당 주임 교무는 “대학 구성원들이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건학이념을 체득하고, 서로 간에 은혜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대각개교절 기념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8 09:02

서부내륙고속도로 익산 편입 토지 보상 길 열렸다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공사에 편입된 익산지역 농지에 대한 보상 길이 열렸다. (2021년 11월 23일자 8면·29일자 8면 보도) 편입 후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농지 전용이 의제 처리돼 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지에 대해 사업시행사인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 측이 경작지원금 지급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농민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경작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 정태화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건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김지호 익산시농민회 서부내륙고속도로 직불금 미지급 대책위원장, 이종성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구간 편입 농지에 대한 경작지원금 지원 합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합의로 편입 농지에 대해 2021년 미지급된 직불금에 준하는 경작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지급 대상은 2021년 직불금 미지급 351농가 83ha(728필지)이며, 지급액은 총 2억1887만원이다. 시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로부터 받은 경작지원금을 4월 말까지 대상 농업인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을 주관하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시행자와 농업인, 익산시간의 경작지원금 지급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익산시 왕궁·춘포·황등면과 덕기·석왕·은기동 등의 농지가 공사에 편입됐고 농지 전용이 의제된 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됐다. 이로 인해 실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지임에도 불구하고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농민들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부당함을 호소하고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후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편입 농지에 대한 직불금 보전과 조속한 토지 보상을 위해 김수흥 국회의원과 농민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고, 끝내 합의를 이끌어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보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늦게나마 보상할 길이 열려 다행”이라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 개정을 비롯한 재발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7 16:20

익산시, 세계유산 백제 왕궁 천년별밤캠프 개최

익산 백제 왕궁에서 오는 30일 펼쳐지는‘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왕궁과 미륵사지의 소중함과 역사적·문화 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1박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며, 30일 첫날에는 백제 무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즐길 수 있는 ‘왕궁올림픽’, 별빛(박등)으로 과거 백제인과 신비로운 교감을 연출하는 ‘천년별빛의식’이 진행된다. 또한 별빛(박등)을 들고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참여자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천년소원나눔(탑돌이 소원나눔)’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거 백제인과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백제 왕궁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백제왕궁 새벽 산책’, 백제 왕궁에서의 일출을 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는 ‘백제왕궁 해맞이’,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고 느끼는 ‘미륵사지 이야기 산책’으로 진행된다. 특히 ‘천년소원나눔’은 천년별밤캠프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매회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가족 단위로 회당 30명 정도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일정 및 시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1박 2일 동안 세계유산 백제왕궁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찬란한 백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먈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관 단체 길청소년활동연구소(070-7563-883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cafe.daum.net/giill)를 참고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4:40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부적격 건설사업자 퇴출 추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부적격 건설사업자 퇴출 추진에 나선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에 따르면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익산국토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실체도 없이 서류만으로 건설사를 등록하거나 자격증 대여로 면허를 늘리는 등 공공기관 발주 건설공사 수주를 목적으로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부적격 건설업자(이하 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익산국토청(소속기관 포함)은 이를 위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입찰공고 시 상시 단속 안내문을 함께 게재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시설·장비·기술 인력 보유 현황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입찰 서류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익산국토청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현지 조사 실시하여 페이퍼컴퍼니를 색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속 결과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인 경우 등록관청(지자체)에 등록취소·영업정지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국토청 이용욱 청장은 “호남권 국도건설 및 관리를 위한 다수의 건설공사를 발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퍼컴퍼니 상시 단속은 지역의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고 공정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건설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1:55

익산 마동테니스공원 마침내 완공

익산 마동테니스공원이 마침내 완공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테니스 동호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동테니스공원이 2년여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익산 마동테니스공원은 총 사업비 137억원 투입을 통해 3만6000여㎡ 부지에 실내 4면, 실외 10면 등 총 14면으로 구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철재 관람석과 실내 폴딩도어, 샤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실내코트 경기장은 막구조 설계공법을 활용해 주간에도 조명 없이 밝은 실내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외부는 휴식공간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포함해 야간조명과 옹벽 벽면을 이용한 연습용 백보드 등을 설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외테니스장은 다음달 1일부터, 실내테니스장은 다음달 9일부터 6월 말까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7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시 홈페이지 체육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고, 1인 1일 2시간 이내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니스 동호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동테니스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1:46

민주당 경선 승리 정헌율 “익산 발전 완성으로 보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익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시민들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익산 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함께 경쟁해 온 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와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준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 팀이 돼 익산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교통도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도시, 자연친화형 도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 소외감 없는 복지도시, 시민주권도시 등 후보들이 익산 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종합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6월 1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등 도시, 1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는 희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7 11:27

2022 익산 방문의 해, 열차 타고 익산으로 놀러 오세요

한국철도 전북본부와 익산시가 ‘2022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열차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열차여행상품 신규 출시는 1000만 관광도시의 도약을 위한 그 첫번째 발걸음으로 더 많은, 더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규 출시된 열차여행상품을 보면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 ‘KTX+익산시티투어,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문화 산책’, ‘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등이다. 특히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상품은 최근의 여행트렌드에 따라 자유롭게 개별 이동이 가능한 상품으로 열차할인과 렌터카 비용까지 지원되면서 최저 7만원대 이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익산시는 저렴한 여행을 위해 숙박비 2만원, 렌트비 2만5000원, 시티투어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열차운임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신규 출시 열차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10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익산시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열차여행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 촬영의 메카로 부상한 교도소 세트장을 비롯해 맛의 성지로 등극한 고스락, 국립익산박물관과 보석테마 관광지 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톡톡히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0:54

익산 2호 수소충전소 구축한다

익산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구축이 추진된다.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석암동 2공단에 들어선 1호 수소충전소에 비해 2배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어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소버스충전소 구축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개 모집’ 공고에 따라 25일부터 29일까지 사업자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세부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보면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60억원(국비 42억원, 도비 9억원, 시비 9억원)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를 구축하되 수소버스 2대 이상 동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충전 규모는 일일 640㎏이고 충전 압력은 700bar다. 앞서 시가 지난해 6월 석암동에 전북도내 공공기관 1호로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총 30억원이 투입돼 일일 250㎏ 용량으로 하루에 수소승용차 50대가 충전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하지만 전북도내 수소충전소는 익산 1곳을 비롯해 전주에 2곳, 완주와 부안에 각 1곳 등 14개 시군에 총 5곳 뿐이어서 충전할 때마다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불만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상황에서 익산 2호 수소충전소가 조성돼 운영되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인프라 구축 등에 힘써 청정 그린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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