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4 21:3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시,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구축 기반 확보

익산시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이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안전 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도전해 이같은 쾌거를 일궈 냈으며, 공모 선정에따라 이달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말까지 산업단지 건물 속성정보, 공장 현황, 융합데이터 등 2000건의 산업안전 데이터를 구축하여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시 홈페이지에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산업단지 화재 위험 관리, 화재 예방 합동 훈련 등 공공∙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뿐 아니라 청년인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윤석 교육정보과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분석 결과를 현안분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수 있음으로써 과학 행정 구현과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댐을 선도적으로 구축할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4:39

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2 국제종자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2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육묘, 농자재, 농기계 기업 등 종자산업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품종 전시포를 운영해 해외바이어 및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연구·개발된 품종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B2B·B2C 상담이나 수출계약 연계도 가능하다. 농진원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전시포·전시관 일원화를 통한 품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전시부스 모집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육종기술(R&D 포함),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및 관련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누리집(https://www.koat.or.kr)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2022 국제종자박람회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종자 수출을 통해 종자산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보전시관, 품종 전시포, 수출상담회장 및 부대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업과 육종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종자기업 및 전후방 기업 80개사가 참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2 16:42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렴기관 도약 다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청렴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12일 진흥원은 “2022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11일 개최했다”면서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국민의 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진흥원은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행해야 하며 청렴 경영 선포식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여영현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 권오석 서린회계법인 회계사, 이성일 한국재정경제연구원 대표(전 서울시설공단 상임감사),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전 진흥원 비상임감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흥원의 부조리한 사항에 대한 감사 요구, 반부패·청렴 제도 모니터링 및 개선 권고, 감사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등 국민의 시선에서 반부패·청렴에 대한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내부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조언과 제언을 청취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2 16:41

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 앞 쓰레기 방치 수개월째 ‘시민 눈살’

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 바로 앞에 다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수개월째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 시민 힐링 쉼터로 각광받으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친환경 수변공간에 인접한 공간이 쓰레기 불법 투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어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오전 유천생태습지공원 앞 대간선수로를 따라 나 있는 동천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동쪽으로 500여m 지점 공원 건너편 언덕에 각종 쓰레기가 가득했다. 정체모를 쓰레기가 담긴 마대자루에서부터 부서진 나무 팰릿, 폐스티로폼, 호스 등 건축자재로 보이는 각종 플라스틱, 폐장판, 농자재 등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또 대나무를 비롯한 나무들 사이사이에도 슬레이트 등 건설폐기물들이 내버려져 있었다. 게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도 진동했다. 매일 이곳을 지나 출퇴근을 한다는 시민 정모씨(44·동산동)는 “곧 치우겠지 하고 지나다닌 지가 벌써 수개월째”라며 “지날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지적했다. 다른 주민 유모씨(67·동산동)도 “종종 저녁시간에 유천생태습지공원에 나와 산책을 하는데 쓰레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가지 않는다”면서 “전에 고물상을 했던 자리라고 하는데,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 바로 옆에 이렇게 수많은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익산시가 하루빨리 처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바로 현장을 확인했다”면서 ”관련 부서 협의 후 빠른 시일 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2 16:40

익산시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 큰 호응

익산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허명숙)에 따르면 지역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패키지 사업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 가 색다른 일자리 체험 제공과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자리매김을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지원 패키지 사업은 한국생활의 초기 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시키고, 적극적으로 한국 사회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센터는 현재 미래찾기, 길찾기(학부모를 위한 길, 일자리를 향한 길, 사회활동을 향한 길), 지역정보알기 등 단계별 다양한 사업 진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시설을 빌려 바리스타체험, 과일청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많은 결혼이민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허명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들이 적극적인 직업역량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의 기틀을 마련할수 있도록 건강한 가정생활 돕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앞으로는 2세들을 위한 영역으로 역할 수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2 13:56

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8월 준공 무난 전망

익산 중앙시장에 들어설 복합청년몰 위한 조성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8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등 순항으로 이어가고 있어 당초 목표했던 오는 8월 개장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지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인재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정부에서 주관한 복합 청년몰 조성공모에 도전해 선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수 있었다. 연면적 951.81㎡ 규모로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맛집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차 현장 설명회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예비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두 2차례에 걸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이달 중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예비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고, 청년상인육성재단을 통한 필수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및 창업 교육, 컨설팅 등에 심혈을 기울여 젊은층이 찾을 수 있는 청년몰을 조성하겠다”며 “청년몰과 함께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2 11:51

원광대병원 개원 42주년 기념식 성료

원광대병원 개원 42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원광대 박맹수 총장,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들에 대한 공로상, 모범상, 특별(단체)상 등의 시상식도 열렸다. 영상의학과 서상현 임상조교수 등 14명이 공로상,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안영진 등 56명이 모범상, 엔젤의료재단 엔젤요양병원 등 11곳이 특별(단체)상 수상의 기쁨을 각각 안았다. 박맹수 총장은 치사에서 “지구적 위기를 극복할 의술과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다. 42년간의 경험과 공부, 의학과 과학, 인문이 통합된 일원의학으로 지구적 과제 해결에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술로서 환자와 약자, 병든 세상을 치유하는 원불교 종립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와 투자를 통해 호남·서해안 지역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익산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은 개원 42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녹용생맥산, 관절고 세트와 떡을 공양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2 10:15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약속을 지키는 시장 되겠다”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임 예비후보는 “40대 젊은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익산을 거침없이 새롭게 바꾸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가장 먼저 1995년 이리시·익산군 도농통합 5개항의 선행조건 중 가장 중요한 약속부터 챙기고 지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익산지역 20개 농업기관·단체가 요구하는 농업인회관, 비영리기관·단체 센터, 로컬푸드 판매장, 각종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해 행정타운에 버금가는 도농통합의 상징센터 ‘이익센터’를 적정지역에 건립, 이리시와 미륵산 직선도로 개설 추진, 탑천 미륵사지 자전거길 업그레이드 및 명품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황등호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도심 속 황등호수공원 조성 등이다. 또 택지단위 개발을 통한 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 이하 공급, 주택정책 전면 개선을 통한 맑은 물과 푸른 숲의 도시 조성 등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 곁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 오직 시민 편인 임형택이 위기의 익산을 희망찬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하고 “준비된 시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1 16:4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