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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앞 원도심 관광 루트 ‘솜리트레일’ 개발한다

익산역 앞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관광 루트 솜리트레일 개발이 추진된다. 단순한 하드웨어적 접근이 아니라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하고 아카이빙한다는 측면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앙동 관광 루트 활성화를 위한 콘셉트 설계 및 매체 개발 용역 공고를 통해 2개의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7일 제안서 설명 및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이 용역은 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루트화 사업을 통해 익산역 앞 원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도출된 솜리트레일 5개 코스(철도 관사마을, 문화예술의 거리, 전통시장, 젊음의 거리, 빛들로)에 대한 활용 콘셉트를 설계하고 스토리텔링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매체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앙동을 찾은 익산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고, 해당 매체를 통해 중앙동 5개 코스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세부 과업내용을 보면 우선 5개 코스별 인물 인터뷰를 통한 아카이빙이 진행된다. 코스별 4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각 코스에 대한 근대역사문화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취합해 아카이빙 책자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카이빙 자료를 활용해 각 코스에 적합한 활용 콘셉트를 설계하고 각 코스의 특징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이 진행되며, 그림이미지남아있는 사진 자료 등을 활용해 이야기의 연대, 상황, 풍경 등을 반영한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된다. 이외에 교육 및 관광객을 위한 스토리북 제작,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익산학 강좌, 각 코스별 방문객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마중물 개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익산역 앞 원도심 일원에 체류 인구를 늘려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면 향후 7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코스별 인물 인터뷰 등 변수가 있지만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6 19:54

익산국토청 300억 이상 19개소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이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300억원 이상 건설현장 19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익산국토청, 고용노동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점검항목은 콘크리트 슬래브기둥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자재부품의 품질관리 적정성,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설치운영관리 적정성 등 시공품질안전 3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부실시공이 우려되거나 민원이 다수 접수된 초고층 아파트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해서는 국토안전관리원 및 외부 민간전문가 등 인력을 2배 이상 추가 투입하여 고강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육안점검 외에 디지털 크랙 측정기, 콘크리트 강도 측정기, 도막두께 측정기 등을 활용한 정밀점검과 재료시험 및 부재별 상태 평가를 병행하여 건축물 결함여부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이용욱 청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설물 보강,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소방서 설연휴 하루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

익산소방서가 지난 설명절 연휴에 하루 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구급 출동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구조 출동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화재 출동은 모두 7건으로 지난해 4건에 비해 3건이 늘어났고, 구급 출동은 311건으로 역시 전년대비 54건이 증가했다. 하지만 구조 출동은 23건으로 전년대비 4건이 감소했다. 이는 설연휴 7일간 하루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에 나선 셈이다. 화재 출동 원인별로는 총 7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4건, 전기적요인 화재 1건, 미상 2건으로 집계됐고, 구조 출동은 총 23건으로 12건이 처리된 가운데 화재현장 5건, 문개방 3건, 동물포획 2건, 교통사고 1건, 산악사고 1건 등이다. 또한, 구급 출동은 311건으로 이송이 193건에 달했고, 구급차 이송 환자 227명 가운데 104명 대부분이 복통 및 기타통증 환자로 가장 많았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설 연휴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도 미루고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익산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시, 노후 불량주택 개량 지원, 올해 35가구 선정

익산시가 적극적인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시에 따르면 농촌의 오래된 주택 개량 시 소요 비용에 대한 융자를 지원하는 올해의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35가구를 선정한다. 오는 3월8일까지 사업 대상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 등으로 연면적 150㎡이하인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 개축, 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 이내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읍∙면 지역 또는 동 지역 중 녹지지역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및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경우에는 2024년까지 최대 280만원 취득세를 감면받게 되며, 대상자 선정일 이후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올해도 계속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농번기 일손 부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총 사업비 1억6000만원 투입을 통해 모두 50개 마을의 영농활동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덜어 영농활동에 집중할수 있도록 올해에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에 나선다.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마을에 조리원을 두고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과 같이 마을 공동 취사 및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 20인 이상 급식에 참여하는 농촌지역 마을 및 도시지역 마을 중 농업인이 8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마을당 32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급식기간은 연 40일 이내로 마을별 농번기를 감안해 상하반기 분할 운영 등 마을 여건에 맞춰 탄력 운영할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을회관 등에서 급식이 어려울 경우 공동급식을 대신해 도시락 배달 및 식당 이용으로 대체해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해진 만큼 공동급식이 영농철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농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익산시 생명사랑 캠페인 ‘마음1℃ 올리기’ 실시

익산시가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승호)는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시민 생명사랑 온라인 캠페인 마음1℃ 올리기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메시지라는 매개체를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 증진 등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내가 듣고 싶은 말 또는 나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생명사랑퀴즈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추스르고 마음을 북돋을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 메시지와 함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널리 홍보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캠페인 두 가지 모두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월23일 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승호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자살예방전화 1393가 보다 널리 홍보되길 바라고, 시민들은 마음이 힘들 때 적절한 기관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심리치유지원팀(063-841-4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6 19:54

㈜라이프드림·㈜카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

군산짬뽕라면 제조업체 ㈜라이프드림(대표 남기환)과 식사대용 생식을 생산하고 있는 ㈜카리(대표 박동기)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다. 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라이프드림이 라면스프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지난달 25일 8043㎡ 분양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카리도 특허 18종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5160㎡ 분양계약을 체결해 새해 시작부터 투자금액 115억원 유치, 40여명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이프드림은 군산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25% 섞어 건강한 면을 강점으로 내세운 군산짬뽕라면을 프리미엄급으로 개발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라면스프와 소스, 기능성 음료를 제조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지원시설과 연계해 제품 다각화를 꾀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다는 계획이다. 현재 혈액 정화기능을 강화해 체질개선 효과가 있는 식사대용 생식과 무설탕 발효효소 음료인 103생명초를 생산해 일본과 대만,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카리는 지방간 억제용 약학조성물 18개 특허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R&D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김영재 이사장은 연초부터 건강한 식품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라이프드림과 ㈜카리 등 2곳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두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3 19:26

익산시, 교통 소외 지역 없는 스마트시티 조성 발판 확보

익산시가 교통 소외지역이 없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설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는 발판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중소규모 도시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여 스마트도시 체감도 제고에 나설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확보'를 주제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지・간선제와 연계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시스템 구축과 도로위험감지 시스템 도입 등 2개의 솔루션을 제안해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에 따른 버스 노선 폐지로 발생하는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스마트 솔루션 제시와 더불어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시스템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DRT(수요응답형교통) 노선을 구축할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요응답형 버스(DRT)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차량 위치정보, 최적 노선정보, 탑승승객 정보제공 등에 따른 수요응답형 버스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40억원 투입을 통해 효율적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체계구축을 위한 운영 플랫폼 구축 및 노면위험요소 여부를 판단하는 도로위험감지 시스템 도입 사업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최적화된 교통정보 제공으로 지역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또한 도로위험 감지시스템을 도입해 노면위험요소를 사전파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3 19:26

원광대병원, ‘2022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사업  공모 선정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2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이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가 신체 질환을 동반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상시 대응 및 치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전용 병상과 전담 인력을 확보, 체계적인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정신질환 응급환자 입원치료는 일선 현장에서 오랫동안 어려움을 호소했던 사안으로 정신질환 응급환자가 자해 또는 자살을 시도한 경우 외과치료와 정신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나 정신병동이 없거나 외상치료가 불가하여 응급 정신질환자들의 입원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병상 확보와 간호사 등 인력 채용을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여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승호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위한 응급실 기반 인프라 구축이 되어야 한다며 원광대병원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전북도 정신응급 환자 신속 치료 및 마음이 건강한 전북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3 19:26

익산형 일자리, 전국 대표 농·식품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 꾀한다

전국 최초 농업식품 중심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내 최대 식품산업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 향토 대기업 하림 등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가 서로 윈윈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농가 이익도 보장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5년간 3773억원이 투입돼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 분야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6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식품산업 전후방 연계 강화 및 지역 농산물 활용의 전국적 확산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형 일자리는 자동차 등 제조업이 대부분인 기존 상생형 일자리와는 달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이 결합된 농식품 상생형 일자리다. 특히 기업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농가까지 참여 주체가 확대돼 사업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농가와 기업은 다년간 안정적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공동품질 경영 확대로 수급 안정을 꾀한다. 특히 현재 10~30%에 불과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사용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60%로 대폭 확대해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에 고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중소기업은 공동 물류(하림산업, 물류센터), 공동 마케팅(NS홈쇼핑, 쇼핑몰 글라이드), 원재료 공동 구매(푸드종합지원센터), 공동 R&D, 공동 교육훈련, 食문화 육성, 식품위생안전 대처 노하우 전수 등 협력을 강화한다. 노사상생 측면에서는 근로조건 개선(장기근로 지양, 초과근로 단축, 휴일근무 최소화, 보상휴가), 투명경영(근로자 의견수렴), 품질향상(생산성 향상 교육) 등을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 상생을 위해 근로자 정주교통여건 개선, 참여기업 식품 우선 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대학기업 공동 R&D, 전문인력 육성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 근로자 복지, 농업농촌 활성화, 식품기업간 공동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기금도 조성한다. 이 같은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하림그룹과 지역 공선출하회, 익산시농업회의소, 지역농협, 익산탑마루 조합공동사업법인, 푸드통합지원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익산희망연대, 원광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 전라북도 및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로 출범해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하림푸드는 오는 2024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230명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냉동건조제품과 햄소세지, 반찬류 등을 주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B2B, B2C) 판매, 영업조직 구축 등을 통한 전국 영업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함열읍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이 있는 ㈜하림산업은 23년까지 1023억원을 투자해 35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미식품, 조리냉동, HMR제품, 고령친화식, 라면류 등이 주 생산품목으로, 1차 투자 기준 1일 출고 3만Box를 목표로 하고 있다. ㈜HS푸드는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두고 250억원 투자 및 45명 고용 창출을 계획 중이며, 즉석조리식품(즉석밥)을 주력으로 해 종합식품회사로서 영업망 구축을 통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마늘 가공, 김치, 조미료, 커피 제조 및 가공, 한과, 건강기능식품, 막걸리, 육가공, 소스, 반조리식품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19곳도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힘을 싣는다.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농업과 식품 분야가 결합돼, 기존의 노사민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노농사민정 모델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에 중점을 두고 기업 이익(신선, 신속, 규모, 안정성)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계약재배 확대 등 농가의 이익도 보장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달 27일 노농사민정 25개 기관단체간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익산시는 2월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을 추진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생협약, 일자리창출, 지속가능성 등 3개 분야에서 총 60점 이상 획득하면 선정이 가능하고, 최종 선정시에는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상생과 협력이 바탕이 된 익산형 일자리가 가져올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5000억원 이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익산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것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일자리 프로젝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익산의 미래를 밝힐 원동력으로 내다봤다.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농업과 식품 분야가 결합된 모델로,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농가의 이익까지 익산이 가진 인프라가 모두 담기면서 성공 확률을 높였다. 자동차 등 제조업이 대부분인 기존 상생형 일자리와는 달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대표 산업이 결합된 농식품 상생형 일자리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라는 협력 인프라와 향토 대기업인 하림의 경쟁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향후 기업 유치나 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으로 참여 주체가 확대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될 이 프로젝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품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상생과 협력이 중심이 될 익산형 일자리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는 파급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익산형 일자리에 대한 환영의 인사와 함께 예산과 인프라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익산형 일자리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3 19:26

익산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대시민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작한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올해에는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보탬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가 현재까지 1180회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시가 현재 보유 중인 라돈측정기는 20대로 환경관리과와 일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24시간 동안 대여해주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 환경안전국 환경지도계(063-859-5926)로 문의하면 된다. 라돈은 방사성 기체로 색이나 냄새가 없으며 폐암의 요인이 될 수 있어 보이지 않는 불안감을 주는 유해물질이다. 라돈측정기는 라돈 농도가 안전 기준치(148Bq/㎥)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며, 측정값은 10분 간격으로 표시된다. 라돈 농도는 주로 겨울, 새벽에 가장 높아지며 라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라돈측정기를 대여받아 측정한 결과 라돈 농도가 높게 측정될 경우 라돈측정 전문업체에 의뢰토록 안내하게 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3 19:26

원광대 평화연구소,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 지원 사업 선정

원광대 평화연구소가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통일 강좌는 강연료를 지원받아 원광대 융합교양대학에서 옴니버스 형식의 명사초청 통일대담 교양강의를 개설∙운영하는 것으로 ‘분단과 전쟁에서 통일과 평화로’를 주제로 한반도 분단사회를 이해하고, 상처와 갈등 구조가 어떻게 재생산되는지 살펴보며, 평화의 인문학적 차원에서 한반도 통일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앞서 원광대 평화연구소는 그동안 통일교육 역량을 겸비한 통일 리더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인문사회 융·복합 참여형 통일 교과목을 개발하고, 통일교육의 내실화 및 체계화에 주력했으며, 특히 ‘평화의 길, 통일의 꿈(메디치 2019)’, ‘명사초청 통일대담(사람과 사회 2020)’, ‘종교와 평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의 역할(열린서원 2021)’ 등 학술총서를 출판해 통일교육 교재로 활용하는 등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통일·평화 연구 및 교육을 확대해 왔다. 연구책임자인 평화연구소장 원영상 교수(원불교학과)수는 “한반도의 분단사회에서 비평화적 요소가 무엇이며, 한반도 통일에 있어 평화적 가치와 대안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원광대 평화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한국 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세계적인 평화연구소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부 : 원영상 교수 사진)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2.02.03 12:29

익산역 앞 홀로그램체험관 활성화 방안 시급

익산역 앞 홀로그램체험관 이용객 수가 일일 평균 3.5명에 그치는 등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체험관은 홀로그램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서비스 등 홀로그램 관광서비스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컨테이너형 체험관 건립과 콘텐츠 개발 등에 사업비 10억원(국비 6억원, 시비 4억원)이 투입됐고 연간 운영비는 1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용객 수는 일일 평균 3.5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폐쇄 기간을 제외하고 실제 운영된 19개월 여 동안 누적 방문객은 1993명에 불과하다.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이 떨어져 운영 방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무엇보다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나 익산역 이용객들이 체험관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전시 공간을 제외한 관람 공간이 15㎡(약 4.5평) 정도에 불과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관람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문제다. 게다가 네이버와 연계된 예약 시스템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폐쇄 기간임에도 운영하는 것으로 안내되고 실제 관람 예약 신청까지 되는 등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시민 이모씨(43모현동)는 명절 귀성길에 열차를 이용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역 앞에 있는 홀로그램체험관에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막상 와 보니 문은 닫혀 있었다면서 이럴 거면 뭐 하러 돈 들여 지어놓은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다른 시민 박모씨(44송학동)는 홀로그램 관련 시설이 익산역 앞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서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폐쇄가 반복되면서 사실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운영을 하되, 올해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익산역 광장 등 외부 노출을 통해 체험관을 널리 알리고 내부 전시 프로그램 확충이나 유사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 등을 현재 운영을 맡고 있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02 18:50

익산시, 농민공익수당 신청하세요

익산시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난해에 지원받았던 농가도 올해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연속해서 익산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 또는 도와 연접한 타시도 농지에서 실제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양봉농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익산시에 주소등록이 돼 있는 농민이 연접해 있는 충남 시군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도 농민 공익수당이 지원돼 익산시의 1만25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농민공익수당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명절 이전인 오는 9월초에 익산사랑상품권(다이로움카드)으로 농가당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같이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미래농업과(859-5772)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2 18:50

익산 만경강 문화관 3월 개관 눈 앞

익산 만경강의 역사, 문화, 관광을 담은 만경강 문화관 개관이 눈 앞에 다가왔다.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문화관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 이어서 오는 3월부터의 대시민 공개는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만경강 문화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만경강 신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일환에서 건립됐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가 3년여만에 윤곽을 들어내게 되는 이곳 만경강 문화관은 준공 이후 익산시에서 운영관리한다. 만경강 문화관은 연면적 1658㎡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관, 다목적실, 야외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지상 1∙ 2층에 조성된 전시관은 만경강의 시간, 만경강의 자연, 만경강의 문화라는 테마로 만경강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VR 체험관이 조성돼 있어 실제 만경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패러글라이딩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과 옥외전망대를 통해서는 내부 관람을 끝낸 후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만경강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레저광장, 옥외공연장 등 야외시설은 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만경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가시간를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만경강 문화관을 통해 익산시의 소중한 수자원인 만경강의 역사와 중요성을 새삼 되새겨 보길 바란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2 18:50

익산시, 코로나19 아동 안전 위해 긴급 비상상황 체제 돌입

익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아동의 안전을 책임짓기 위한 긴급 비상상황에 돌입한다. 설 연휴 이후 백신 미접종자인 아동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측하는 방역당국의 깊은 우려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과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방역 체계 구축을 통한 아동 안전 돌봄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시는 촘촘한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222개소에 자가검사 키트를 배부하는 등 시설 내 유증상자의 신속한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토록 했다. 또한,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동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검사를 실시하며 접종을 독려하는 등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덧붙여, 시는 현재 백신 미접종 그룹인 11세 이하 아동 확진자가 날로 급증하자 지난달 20일부터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동이용시설 245개소를 긴급돌봄 체계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아동 이용시설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통학 차량 소독 등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자 우리아이를 지켜주세요!란 슬로건 아래 아동의 감염병 예방과 가정돌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에 대한 문자 발송를 통해 가족돌봄휴가제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가족돌봄휴가제는 아이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책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확진자 급속 확산을 우려한 특단의 조치로 각 어린이집에 가정돌봄과 자율등원 적극 동참, 유증상 발생 시 등원(출근)자제 등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면서 특히 설명절 연휴 이후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만큼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인 긴급돌봄체계 구축∙운영에 철저히 나 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02 18:50

원광중 유도 전용 체육관 ‘선무관’ 준공

원광중학교(교장 신용철) 유도 전용 체육관이 완공됐다. 원광중학교는 지난달 27일 신용철 교장과 황인철 학교법인 원창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연습장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선무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친 유도연습장은 799.7㎡(약 242평) 규모로, 연습장과 체력단련실, 휴게실, 탕비실, 사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원광중의 교기인 유도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유도 체육수업 및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 교장은 1975년 창단된 유도부는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원광중이 유도 명가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유도부의 위상에 걸맞은 체육관이 준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선배 유도 원로분들과 유도부 가족분들, 지도자분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 체육관이 바른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익산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에 우뚝 서는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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