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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중앙로, 환한 야간 불빛으로 물들다

익산역 앞 중앙로 밤거리 야간경관이 환한 불빛으로 물들면서 방문객과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로 일원에서 추진된 야간경관협정사업으로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들이 설치돼 보다 따뜻하고 환한 불빛거리로 탈바꿈 했다. 야간경관협정사업은 건축물과 보행공간의 적정 조도 확보를 위해 상가 건축물에 조명시설을 설치(기존 간판조명 포함)하고 일정 시간까지 점등할 것을 약정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에서 일정 부분 재정적인 지원을 해줬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이 아닌 중앙로 상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야간경관을 개선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더불어 지역상권과 구도심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익산 중앙로는 익산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관문으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관 구역이나 노후한 건물, 어두운 가로환경 등으로 인해 경관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한 불빛거리로 새롭게 거듭한 중앙로 밤거리가 익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익산의 이미지를 보다 밝고 따뜻하게 안겨 주길 바라고, 덧붙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치유해 주길 바래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활기찬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야간경관사업을 추진 중이며, 또한 통합∙체계적인 빛 관리기준 수립을 위해 조만간 익산시 야간경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23 18:52

익산의 새로운 관문 ‘하나로’ 통행량 증가

익산 하나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익산 관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과 논산 연무IC를 연결하는 하나로 통행량이 지난해 12월 본격 개통에 들어간지 1달여만에 16% 증가했다. 종전의 경우 하루 1993대 통행에 불과했으나 본격 개통을 시작한 이후에는 2321대로 약 328대 가량 늘었다. 이는 수도권까지의 거리 단축 및 접근성 향상 등 교통편의가 예전에 비해 훨씬 개선됐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제34일반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의 이용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아울러 하나로 통행량의 이같은 증가세는 입주 기업 물류비 절감에 따른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기업유치 및 산단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하나로는 낭산 제3산업단지부터 논산 연무 IC까지 11.86km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다. 총 사업비 1929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지난해 12월 본격 개통을 시작하면서 기업들은 물론 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다. 기존에는 산단에서 서울까지 가기 위해서는 익산IC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연무IC까지 연결된 직선도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 거리가 약 30km 가량 단축돼 이동 시간도 20-30분 가량 빨라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하나로 본격 개통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유치 활동 탄력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23 18:52

익산시, 주얼리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발판 확보

익산시가 주얼리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을 제공할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얼리마케팅 전문인력양성과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설수 있게 됐다. 주얼리마케팅 전문인력양성과정은 주얼리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고숙련 과정으로 e커머스 플랫폼 인큐베이팅(스마트 스토어, 오픈마켓 실전 판매 인큐베이팅), SNS 플랫폼 마케팅, 디자인 콘텐츠 제작(온라인 홍보, 섬네일 등),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주얼리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주얼리마케팅 전문인력양성과정 직업교육생은 1월말 공개 모집한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고숙련 주얼리마케팅 전문인력이 배출되면 마케팅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얼리 기업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되고, 덧붙여 여성 고용 위기와 산업환경 급변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고부가가치직업교육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관련 직종 발굴과 실용적인 취업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23 18:52

제25회 익산상공대상에 김양묵·김기원·문형원·김영일·이수경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제25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매년 상공업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25회 수상자로는 상공인 부문 ㈜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이사와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 관리자 부문 두산퓨얼셀(주) 문형원 본부장, 근로자 부문 ㈜YM 김영일 노조위원장, 유관기관 부문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주요 공적내용을 보면 김양묵 대표이사는 성실한 시공과 직원을 최상위 자산으로 생각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토목 시공 중심의 기업 기술력을 건축주택 분야로 확장하며 기업의 매출성장을 이뤄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기원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일환으로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을 위해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과 우선공급 약정을 체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익산시민과 전북도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문형원 본부장은 두산그룹에 32년 동안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전 사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연료전지 생산성 향상이나 중국 수출 등 기업 성장에 이바지했다. 김영일 위원장은 선진 노사문화 조성과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을 주도하면서 협력적 노사관계확립에 크게 기여했으며, 일선 현장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시행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미래경제인 육성사업에 적극 노력했으며, 침체된 지역상권의 경기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교육 예산의 익산업체 이용 기반 조성을 위한 익산업체정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상공업 발전에 기여했다.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원요 회장은 익상상공대상의 품격을 더욱 높여서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영 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인들이 우대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20 18:46

원광대, 올해 1월 총 3억3200여만원 대학발전기금 기탁 받아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금년 1월 한달동안 산하 대학 부속병원 직원들로 부터 총 3억3200여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 대학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벽원광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2022년 새해를 맞아서도 병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개교 100년을 향한 원광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염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금 전달은 대전치과병원을 시작으로 광주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치과대학병원, 한방병원 등으로 이어졌다. 박맹수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원광 구성원들의 정성이 모여 대학 발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일심협력하는 만큼 대학발전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과 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개척하는 우수한 개벽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인 개벽원광발전기금은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1인 1계좌 월 1만원 기부 운동과 개교 100주년, 1000억 조성 기부 릴레이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진행한 원광 100년, 개벽원광발전기금 1천억원 조성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금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9 19:40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차관은 1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익산, 젊은 익산, KTX 메가경제권 중심도시 익산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면서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 유출, 민생경제 위기 등 현재의 암울한 익산을 일자리가 충분하고 사람이 모여들고 경제가 살아나고 문화적 품격이 높은 친환경적인 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살고 싶은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와는 다른 참신한 인물과 새로운 정책만이 익산을 바꿀 수 있다면서 국토부 차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한 경험과 전문성, 검증된 능력, 중앙인맥 등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으로 부각했다. 그러면서 익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으로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희망 도시, 사람이 몰려드는 축제도시(365일 왁자지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 도시, 농민들이 대접받는 진정한 농생명 수도 완성, 사통팔달 교통 관문 도시, 아파트 분양가를 대폭 낮추고 주거 복지 실현, 시민의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한 대익산시민위원회 구성 등을 제시했다. 지난 2019년 국토부장관 후보로 추천됐다가 다주택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 청문회 중 여야간 공방이 오가는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스스로 물러났던 것이라며 (의혹이 제기됐던 부분은) 투기가 아니라 제도상으로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며, 만약 그게 걸림돌이 됐다면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최 전 차관은 익산 출생으로 행정고시(28회)를 거쳐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대변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제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국가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19 19:40

익산 마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배임·횡령 혐의 수사 의뢰

익산 마동주공1단지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배임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익산시는 추진위원회 자금 관리를 맡고 있는 신탁사의 통장내역을 확인한 결과 현재 잔고가 2500여만원에 불과하고 동일 신탁사 명의의 다른 계좌로 수차례에 걸쳐 돈이 이체됐다는 사실을 확인, 지난 17일 경찰에 추진위원회의 배임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해당 지역주택조합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00억원 규모 사기 피해를 주장했다. 당시 비대위는 추진위 측이 440여명의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받은 가입비 명목 100억여원을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권원소유권 확보 없이 전부 소진해 버렸다며 피해자 보상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자 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 대표는 토지사용권원소유권 확보 현황을 비롯한 관련 입장을 정리해 별도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3주가 지난 현재까지 묵묵부답인 상태다. 시 관계자는 행정 차원에서 자금의 흐름 등을 명확히 밝히는데 한계가 있어 익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배임이나 횡령 등 범죄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상황 및 수사 의뢰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 대표에게 수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취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19 19:40

익산시, 다양한 재활용사업 추진

익산시가 올해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10개 사업, 12억원 투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우선,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의 일환에서 예산 5억원 투입을 통해 투명페트병 선별‧압축시설을 구축한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투명페트병 등을 별도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고부가가치 원료인 투명페트병 활용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 유도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등 10개소에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를 설치한다. 덧붙여,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에도 나선다.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이크아웃 다회용컵 제공 및 회수‧세척 시스템을 구축하여 1회용컵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종이팩,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과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 등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시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등 7개의 사업 추진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률 60%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9 19:40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16년 만에 준공 앞둬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착공 16년만인 오는 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졍률 98%로 이달 말까지 미륵사지 관광지 내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한 후 준공행정절차 등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 짓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마무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16년 만에 준공되면서 익산시는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면서 특히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는 만큼 차질없는 준공을 위해 보다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륵사진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되면 수려한 조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 등이 갖춰져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최근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의 기틀을 확고지 다지게 될 것이다고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정 시장이 취임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연이어 완료하며 사업에 진전을 보여왔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국비 포함 386억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총 면적 108,743㎡ 내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전통문화체험관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와 함께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는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에 앞서 방문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 이설 및 4차선 확장을 지난해 8월 완료해 교통 편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8 16:33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2월말 준공 전망

익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사업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2월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7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전춘식 기념관 조성 자문위원장, 신귀백 익산 민족예술총연합회 회장,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박천환 대표,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취합∙반영해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친 후 이달 중 기념관 내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일제강점기 전후로 치열하게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지역임에 비해 이러한 사실들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장소로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 단체들과 꾸준한 간담회와 두차례 보고회를 거쳐 기념관 건립 기본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여 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항일독립운동 성역화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44만세운동 기념공원 정비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8 16:33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우리 익산에서는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찾아보기 힘들다. 무능과 변명만 일삼는 불통이 최근 익산 리더십의 실체라며 이 같은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고 익산시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체념을 기대로 바꿔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다함께 더크게 익산을 확 바꾸겠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오늘이 행복한 시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익산다운 익산이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익산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시민의 부름에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익산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TX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 더블포스트 전략으로 익산 견인, 전북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전국 최고 복지 안전도시 조성, 역사문화생태가 조화로운 관광산업 발전, 스마트 농식품산업 육성,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계획으로 도시디자인 추진, 익산 싱크탱크 연구단(익산시정연구단) 설립 등의 발전전략 및 구상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문제는 시민과 상의하는 게 상식이라며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언제 어디든 현장으로 달려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 전 청장은 익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차장, 전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국민참여 플랫폼 대전환 민생경제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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