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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나선다

익산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방, 화장실, 입식테이블 등 위생 관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주소 및 사업장이 익산시로 등록된 영업자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제외대상은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또는 지난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업소 그리고 소주방, 호프 등 형태의 일반음식점, 지방세 체납업소이다. 지원 내역을 보면 업소당 최대 700만원 이내에서 시설개선비의 70%를 지원하며 지원액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음식점 조리장 개선, 화장실 개보수, 입식테이블 설치, 방역환경 조성 등의 시설개선이 해당된다. 단, 입식 테이블 지원 시에는 칸막이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위생과(063-859-4745)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15 15:21

익산시, 폐업 소상공인 영업재개 100만원 지원

익산시가 코로나19 폐업 소상공인 영업재개 성공을 위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이 재기에 나서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100만원의 다이로움 정책 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이용인원 제한 조치) 대상 사업장으로서 관할 세무서에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중 익산시에서 재창업한 사업주 또는 재창업 예정자 등이다.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전자상거래업 등 실제 별도 사업장 미운영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본사 직영체제 브랜드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지원 대상은 16일부터 3월4일까지 익산시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폐업 소상공인 영업재개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량(70개소)를 초과해 접수될 경우에는 3억 이하 영세소상공인이나 매출 감소 비율이 큰 사업장 등을 우선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영악화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의 영업 재개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더더욱 좋은 정책 발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15 15:15

조용식 “익산 아파트 분양가 평당 900만원대 실현하겠다”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익산지역 아파트 분양가 평당 900만원대 실현을 약속했다. 조 전 청장은 15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분양한 민간특례사업 아파트가 고분양가 폭탄으로 시민들의 원망과 불만을 사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전주, 군산과 같이 아파트를 평당 900만원대로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익산시가 2026년까지 공급 예정인 2만9000세대 아파트 중 이미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는 TF팀을 구성해 협약서 체결 내용, 허가 과정, 준공검사 전까지 원가 분석을 통해 민간건설업체에게는 합리적 이익을 보장하고 초과이익은 기증받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환수해 입주자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는 합리적인 원가 분석을 통해 평당 900만원대 분양가를 실현하고, 허가 진행 중인 9000세대와 추가 계획 중인 8000세대는 즉각 중지·보류 조치하고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개발사업단 신설해 아파트 수요와 공급을 면밀히 조사한 뒤 아파트 공급이 필요하면 시에서 공원과 택지를 개발해 추진하고, 건실한 1군 건설업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되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 협약을 체결해 평당 900만원대 아파트 분양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15 12:05

익산시, 어디서나 평생학습 가능한 ‘우리동네 늘 배움터’ 운영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가장 가까이에서 원하는 학습을 할수 있는 ‘우리동네 늘 배움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인‘우리동네 늘 배움터’ 신청을 접수 받는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 사업은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읍·면·동 단위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주민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유휴시설 장소 사용 확보가 가능한 약 25개소를 선정해 주민 스스로 기획한 학습 프로그램을 최대 3개까지 지원한다.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파악하고 배움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습매니저가 파견돼 학습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우리마을 스마트폰 배움터’를 동시 운영해 마을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탄력적으로 운영해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ksan.go.kr/lll)를 참고하거나 전화(859-515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2.02.14 15:58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 ‘우수’ 획득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운영 성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8개 지표를 기준해 실시됐다. 원광대는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한데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도 우수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청년정책사업 중 하나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현재 대학혁신지원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수행으로 2014년부터 2028년까지 정부지원 사업비 수주액이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2229억원에 달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14 15:52

익산시, 하수관로 정비 및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악취 발생 근원적 제거를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분류식 배수설비사업, 악취개선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총 사업비 168억원 투입을 통해 시가지 일원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오수관 신설∙정비 22km, 1700가구에 대한 배수 설비 설치 등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공사 단계적 추진에 나선다. 분류식 배수설비는 가정의 화장실과 주방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울러 분류식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 증·개축이나 용도변경 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돼 건물주의 정화조 청소비 부담이 해소되고, 업종 변경 또한 편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악취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 외 7개소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율적으로 포집하고 탈취설비를 교체·개선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인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1억9000만원 투입을 통해 함열읍 중촌마을 등 26개 마을에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신설할 계획이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2.02.14 15:51

익산 기독삼애원 앞 도로 ‘위험천만’

익산시 신흥동 기독삼애원 앞 하나로에 인도가 없어 위험천만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오전 9시께 기독삼애원 입구 하나로변. 왕복 4차선 도로에서는 인근 공단을 오가는 각종 트럭이나 일반승용차들이 시속 50km 이상의 속력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도로 동쪽(기독삼애원 입구 쪽)에는 인도가 없어 시민들이 오갈 경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였다. 600여m 구간에 1.5m 안팎 갓길 형태의 여유 공간이 있었지만 노란색 실선이나 점선으로 구분돼 있을 뿐 별다른 안전장치는 없었다. 개선을 촉구하는 민원이 지속되자 지난 2018년 말 중앙체육공원 사거리 부근에만 여섯 개의 볼라드가 설치됐지만, 그마저도 일부는 훼손돼 있었다. 아동복지시설인 기독삼애원에 정기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는 A씨는 “해당 구간은 아동복지시설 입구일 뿐만 아니라 국화축제 기간에는 적잖은 시민들이 도보로 이동하는 곳이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원을 수년째 넣고 있는데 3년여 전 말뚝(볼라드) 몇 개 설치 외에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고 혀를 끌끌 찼다. 이어 “예산이 부족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전면적인 개선이 어렵다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행 차량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운행할 수 있도록 중앙체육공원 사거리에서 기독삼애원까지 말뚝이라도 박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조차도 묵묵부답이다”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해당 하나로는 도로 확장이 계획돼 있는데 아직 진행이 되지 않은 상황이며, 지금 당장 별도의 조치를 하는 것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면서 “우선 민원 해소를 위해 U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14 15:13

익산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내집 마련 실현 한층 수월

익산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내집 마련 실현이 한층 손쉬워 진다. 이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 일환에서 전격 도입∙시행되고 있는 익산형 기본주택 지원정책이 실질적인 내집 마련 기회로 이어질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더욱 확대∙강화되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무주책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거주 기반 마련을 위한 익산형 기본주택 지원정책을 전국 최대 규모로 끌어올려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고 추진한다. 우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고,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내 집 마련 기회를 보다 확대한다. 민간 아파트 분양 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공급 물량을 법적 최대한도로 높여 전체 물량의 30% 이내를 공급하고,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청년·신혼부부들의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확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3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 시 대출이자의 90%,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임대주택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목돈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적률 완화를 통해 민간 임대 주택의 특별 공급 물량을 늘리고 신규 공급 시 익산 거주자 우선으로 분양하던 거주지 제한 조건을 완화해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으로 임대료는 시세 대비 70% ~ 85% 수준으로 낮춰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용적률 상향 등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현저하게 낮추고, 임대주택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범위도 최대 10년까지 크게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임대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의 보증금 대출이자를 90% 이내에서 지원하고, 미혼 직장인 청년은 연소득 5천만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자의 3%를 연 최대 300만원, 10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익산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만19세~만39세)과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신혼부부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자녀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연장하며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청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넓힌다. 이밖에도 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억5천만원, 대출한도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 20만원 이내,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확 줄여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익산에 살면 내 집 한 채는 마련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젊은 도시 익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13 10:46

최정호 출판기념회, 선거법 위반 논란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체 4시간 중 책 소개는 불과 10분만을 할애하고 나머지는 선거언급, 지지와 박수유도하는 등 선거 출정식이나 다름없는 행사를 벌였다. 최 전 차관은 지난 12일 익산시 영등동 궁웨딩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하면서 “익산시장에 나온다고 했는데 정말 출마하는지 의심의 눈초리로 확인하러 오신 분 상당수 계신 것 같다”면서 갑자기 한쪽 손을 불끈 쥐고 “이 자리를 빌려 익산시장에 출마한다”고 외쳤다. 또 “선거(출마)를 강력히 권유하신 분들 많은데 손 꼭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더 큰 익산, 더 큰 미래 위해 같이 가 달라”고 호소하며 박수와 화답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익산을 바꾸는 것 누가 하느냐. 누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냐. 최정호가 정답이다”라고 자문자답하기도 하고 “목숨을 걸고 익산의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 익산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발로 뛰는 시장, 국가예산 듬뿍 가져오겠다. 일자리를 만들겠다.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면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발언 직후에는 청년 최정호가 익산시라는 중소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설정의 퍼포먼스와 ‘다시 태어나면 지금 사모님과 결혼하기 vs 익산시장 되기’ 등의 질문에 답하는 밸런스게임도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파악한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 전반에 걸쳐 저서 관련이 아니라 선거 관련으로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공직선거법은 선거일이 아닌 때에 전화나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허용하고 있지만,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금지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13 10:44

익산시, 2차 방역물품비 지원 신청 접수 시작

지난 1차 신청 기간에 방역물품비 지원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방역패스 의무적용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2차 추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익산시에 따르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장·공연장, PC방,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도서관 등 관내 방역패스 의무적용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 6400여곳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까지의 방역물품비를 지급한다.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QR코드 단말기, 손 세정제, 체온계,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2차 지원신청 대상은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던 1차에서 미처 신청하지 않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소기업·소상공인으로 1차 신청 2000여곳을 제외한 나머지 4400여곳이 해당된다.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대표자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영수증 등을 첨부해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방역패스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원금은 3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2.13 10:17

전북 청년 100여명,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익산청년연대(대표 송효영)를 비롯한 전북지역 청년 100여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1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더 밝은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다가오는 2022년 3월 9일 우리가 직접 우리를 위한 대통령을 청와대로 심어 더 밝은 청년의 미래를 만들어 내자”고 역설했다.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해 “이재명의 정책은 차별화돼 있고 세밀하게 짜여 있으며 실행 방안까지 세세히 정리돼 있다”면서 “실행의 측면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률은 민선 5기 성남시장 시절 96%, 민선 6기 성남시장 시절 94%, 민선 7기 경기지사 시절 96.1%로 믿음의 정치, 실행의 정치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로 유년기를 보내며 가난의 혹독한 아픔을 아는 이재명은 회피용, 추상적 언어가 아닌 약속과 신뢰, 실행의 말로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면서 “너무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아픔을 가장 공감하고 함께 걸어갈 후보를 위해 우리가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2.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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