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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여름방학 키즈 보석아카데미’ 진행

익산 보석박물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키즈 보석아카데미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익산의 귀금속보석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예술을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31일 1기를 시작으로 총 4기(8월7일, 8월14일, 8월21일)에 걸쳐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한 귀금속보석 이야기를 탐구하는 보석박물관 전시관 투어와 귀금속보석 활용 장비를 시연하는주얼리 진로직업군 이해를 비롯해 유니세프의 나누고 도와 모두가 행복하자는 의미가 담긴 세계 아우인형 주얼리 꾸미기체험, 천연보석 수제비누, 새둥지 팬턴트 만들기, 지질시대 탐구와 천연화석 발굴 및 액자 만들기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과 함께 멋짐상, 도움상, 노력상 등을 수여해 아이들의 방학을 추억으로 가득 채워 줄 계획이고, 수강생 모집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시작된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多이로운 학습의 장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와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063-859-4642)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6 15:30

익산시, 노인 여가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익산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단계적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 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말부터 약 4개월째 휴관 중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모현동). 남부권노인복지관(인화동), 황등권노인복지관이 오는 20일에 운영을 다시 시작하고 경로당 773개소는 27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재개에 앞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을 사전에 구비 완료 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운영 방침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감염책임자, 방역관리자 지정관리를 통한 철저한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운영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자임을 감안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일정거리두기, 방문자 일지 작성을 일상화 시킬 방침이고, 노인복지관 식당의 경우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비말 감염 우려가 없는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등 10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고, 신체접촉이 많은 노래교실, 요가교실, 스포츠 댄스 등 미운영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른 단계적 운영 검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관 휴관기간 동안에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가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배달, 매일 유선상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왔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6 15:30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세 뚜렷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마을전자상거래가 소규모 농가들의 새로운 수익창출과 함께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킬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산물 판로 확보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농산물 판매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산물 인터넷 판매 지원사업인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60여 농가가 개별 또는 공동판매 형식 참여를 통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에 달하는 판매실적 15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을전자상거래는 지역 농산품의 인터넷 판매를 익산시에서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광고비, 수수료, 택배비, 상품페이지 제작 등 비용을 지원해 준다. IT 전문가와 보조사업자가 직영 쇼핑몰에 상품 등록과 오프마켓 판매를 대행해 줌으로써 현재 네이버와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을 통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마을단위별 공동출하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충분한 물량 확보를 통해 쏠쏠한 판매 수익을 올리는 마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웃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함라면 소재 탑고지마을은 10개 농가가 공동출하한 뒤안마늘(일명 마늘쫑)을 2개월 동안 생산판매해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승희 작목반장은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판로 걱정 없이 제값 받고 제때 팔수 있어 무척이나 흡족하고 보람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성당면 수산마을의 7개 참여 농가들도 고령농들이 생산한 검은콩 서리태를 700만원 어치나 판매해 소소한 수익을 맛볼수 있었다. 올해 처음 참여한 김정현 수산마을 이장은 소일거리의 적은 양이지만 농가 공동으로 출하하여 수익을 내니 참여농가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면서 가을에는 고추 등 다른 농산물도 공동 출하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참여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하고 자체 쇼핑몰 활성화 및 1인 유튜브방송 활용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통해 IT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경험을 마련해줌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자립적인 판매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소득증대 및 마을 활력 회복을 통해 생기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6 15:30

익산시, 스마트 헬스케어 용역 최종 보고회

익산시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김진규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 및 추진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와 관련된 용역 결과를 최종 확인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적용을 위한 의료 인프라 및 보유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비롯해 지역 생활권에 적용할 스마트 헬스케어 신규 서비스 모델이 발굴제시됐다. 또한, 익산시 지역보건의료자원(보건소, 병의원 등) 연계 서비스 적용방안, 응급환자 신속 의료정보 전달체계 구축, 빅데이터 스마트 협업 의료서비스 개발 등 지금 당장 현실화 할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용역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 국가공모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용역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질병예방 중심 서비스 제공은 기대수명 연장, 삶의 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5 15:39

익산시, 다문화시대 국제문화관 조성한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역 주변 교복거리에 국제문화관이 들어선다. 익산시가 다문화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하는 문화전시체험 공간이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제문화관은 연면적 1489㎡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지하에는 공연장, 지상에는 카페, 나라별 음식점, 전통의상 체험실과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나라별 전시관, 요리체험실과 사무실 및 교육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옥상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시설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야외 공연장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소통하고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도시재생으로 역동하는 구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명소 탄생이 예고된다. 아울러 국제문화관은 다문화체험시설로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동, 학생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방문 체험을 유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 함께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나라별 요리 강습을 실시해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최초의 국제문화관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넘치길 기대하며 특히 익산역과 가까워 편리하게 방문할수 있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5 15:39

익산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애로타리클럽,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협약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근호, 공공위원장 박기성)와 익산 다애로타리클럽(회장 모묘숙)은 1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이날의 협약체결을 통해 서로가 갖고 인물적 민간복지자원의 참여를 보다 극대화하여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특히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영등2동에서 추진하는 저소득가정 이미용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배,장판교체), 환경정비 활동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모묘숙 회장은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77명의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더 좋은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근호 민간위원장은 두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어려운 일에 함께 참여하면서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1996년 창단해 삼정원 목욕봉사 및 이미용 서비스등 꾸준한 재능 기부에 나서고 있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및 장학금 지원, 의료봉사사업 물품 지원 등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를 지출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5 15:39

익산시 인화동 쪽방촌 일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보지’ 선정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아주 열악한 인화동 쪽방촌 일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킬수 있는 발판이 확보됐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합동으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공모사업에 인화동 쪽방촌 지역이 선정돼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현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금년도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 방식 사업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최종 선정을 통해 마중물사업비로 국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생활 SOC 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게 되며, LH는 아파트 건립, 경로당 등 주민 복리시설 건립에 나서게 된다. 정비구역 지정 및 개발구상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는게 익산시 계획이다 아울러 인화동 쪽방촌 지역은 1945년 해방 직후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이 하나둘씩 모여 살게 되면서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 23가구 34여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아직도 공동화장실과 공동목욕장 등을 사용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간의 오랜 숙원사업 숙제를 풀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관련 행정 절차 및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락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5 15:39

정헌율 익산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연일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 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 등을 잇달아 찾아 지역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의 이날 행보는 기재부의 최종 심의단계인 증액심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시점에 맞춘 예산 확보 활동이다. 정 시장은 우선 대규모 SOC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것과 관련해 접근성연계성확장성 측면에서 두 사업의 최적지가 왜 익산이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왕궁현업 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사업, 익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그간 다양하게 갖춰진 기초사업과 성장동력을 토대로 이제부터는 국가예산 확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지역 출신 주요인사 및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4 15:36

익산시, 마한로 조기 준공·개통

익산시 어양동 일대 마한로가 확 뚫렸다. 시는 14일 어양동 663~부송동 641-19 현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한로 도로개설공사 준공개통식을 가졌다. 3년에 걸친 총 사업비 83억원 투입을 통해 연장 600m, 4차선으로 개설됐다. 특히 2018년 2월 착공에 들어간 마한로 개설사업은 당초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편입 토지 매입 등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다 민선 7기의 집중적인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1년6개월이나 앞당겨 조기 개통됨으로써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그동안 마한로는 지난 2017~2018년에 걸쳐 어양동 변전소 인근에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 1, 2단지가 들어서면서 4개 아파트의 7개 단지가 밀집하는 등 총 1500세대 3700명이 거주함에 따라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출퇴근시는 물론 주말에도 큰 혼잡을 빚어왔다. 이에 하루빨리 교통량을 분산시켜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고, 아파트 입주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집단 민원 제기에 나섬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격적인 도로 개설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마한로 일대 도시 가로망이 이번에 새롭게 구축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근 지역 전체의 교통난까지 말끔히 해소하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당초 완공일보다 1년6개월이나 단축할수 있었던 것은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이 장기간 소요되는 수용절차를 이행하지 않고도 부지를 소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100% 협의 취득에 나선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어 적극 반영수렴하는 등 보다 나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연계도로 730m(라온프라이빗2단지@~신재생자원센터) 개설사업이 포함돼 있어 오는 2022년 완료될 경우 익산시 최대 교통혼잡 지역인 무왕로의 원활한 차량흐름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측되면서 영등어양삼성동의 교통혼잡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4 15:36

정헌율 익산시장 “민간특례사업은 재정여건 고려한 최적의 대안”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간특례사업은 도심공원이 일몰제 시행으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한 해법으로써 재정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민간특례사업은 기존의 공원을 훼손하고 개발해 무작정 아파트를 짓는 것이 결코 아니라 공원구역으로 지정만 해놓고 20년간 조성하지 못한 공원을 우리시 여건에 맞춰 적절히 개발하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최근 민간특례사업을 둘러싼 지역사회 일각에서의 지적을 의식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그간 지정까지 해놓고 20년 동안이나 공원이 조성되지 못한 이유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시는 숲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현재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민간특례사업이라는 최적의 대안을 찾은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민간특례사업으로 70% 정도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데 도심공원을 낀 좋은 입지로 인해 주변지역 인구유입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완전한 취소가 아닌 컨셉 변경이라며 시민들만은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같은 방식의 국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현재 상황에 맞게 컨셉을 변경하여 시민들만을 위한 국화축제를 추진하라는 주문이다. 아울러 정 시장은 외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중지하되, 시민들만은 도심곳곳에서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재한 국화들을 곳곳에 잘 전시하라면서 신흥공원 및 핑크뮬리 정원을 조성해 코로나19 위기를 또다른 도전의 기회로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에서 일몰제 적용으로 해제되는 도시공원은 모두 19곳으로 면적이 380만㎡에 이르며, 이에 대한 토지매입비만 4,000억원에 달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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