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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종교시설 온라인 예배 전환 지원 나선다

익산시가 종교시설의 온라인 예배 전환 확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나 모임 등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3일부터 장비 및 시설, 교육 등을 전격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장비와 시설, 전문인력이 없는 소규모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이 곤란한 상황임을 들어 이같은 지원에 나서게 됐다. 따라서 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소규모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7월8일, 15일, 22일 매주 1회 특강형태로 운영되고, 각 회당 10명(목회자, 보조진행자 1팀 구성)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예배전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배포 목적으로 영상을 촬영을 희망하는 종교시설에 대해 촬영 공간과 장비을 지원한다. 각종 조명과 촬영 장비가 설치된 미디어센터의 TV 스튜디오 공간을 이용해 주일 예배영상을 촬영할수 있도록 무료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스튜디오 공간대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이용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는 물론 온라인 예배 전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방안 강구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문화관광산업과(859-5719)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02 16:35

익산시, 코로나19 차단 ‘안심식당’ 지정·운영

익산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대응 일환에서 도내 처음으로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안이다.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희망하는 업소 75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고, 지정된 음식점에는 위생용품과 안심식당 표지판 등의 물품을 지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총 9700만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음식점에는 업체 당 130만원씩 지원된다. 시는 음식점에 개인 접시와 수저 위생집, 마스크, 소독제 등을 배포하고 테이블 투명칸막이 설치를 요청하는 업소는 추가로 지원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지정된 음식점은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앉기, 개인 식기를 사용하여 음식 덜어 먹기, 음식업소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소 입구에 손 소독제 상시 비치 , 음식업소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01 15:44

나종엽 익산세무서장 취임

나종엽 익산세무서장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운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이 공감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발벗고 나서 겠습니다 제47대 나종엽 익산세무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나 서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취임식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향한 세심한 세정지원에 깊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의적인 탈세에는 세무조사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되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조기환급 등을 적극 실시해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국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공정한 업무 집행과 성실납세 정착을 위해 모두 친절한 자세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임 나 서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199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8년간 근무했고, 2006년부터 조세심판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특히 나 서장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조세심판원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소송 업무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반기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자에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선 김제지서 박금규 부가소득팀장이 국세청장상을 받는 등 10명이 수상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01 15:44

정헌율 익산시장, 임기 후반기 첫 공식일정으로 국회 방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임기 후반기 첫 공식 일정으로 국회를 찾았다. 정 시장은 1일 민선 7기 반환점을 돈 뒤에 잡은 첫 공식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국가 공모사업 익산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대신 공직 임용 1년 미만의 새내기 직원 1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대체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리나케 국회 활동 발품팔기에 나서게 된 것. 이날 정 시장은 국회 김수흥(익산갑)한병도 의원(익산을)을 비롯해 전라북도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일일히 찾아 나서 익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환경개선사업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주력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정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방문에서 장점마을 환경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및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줄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와 예결위원회 방문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익산시가 신종 전염병 연구의 최적합지임을 설명강조한 후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에 보다 힘을 실어줄것을 읍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는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공조를 통해 그동안 마련된 성장동력을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날 새내기들과 간담회에서 직원에게 필통과 필기구를 선물했고, 직원들은 후반기 시정 운영에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운동화를 깜짝 선물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01 15:44

익산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에 총력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 예방 차원에서 강제력을 동원키로 했다. 먼저,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통해 해당 시설을 폐쇄할 방침이고, 중저위험시설은 방역수칙 점검에서 3번 이상 적발되면 고위험시설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이를 2회 이상 어길 시 고위험시설과 마찬가지로 해당 시설을 즉각 폐쇄한다. 또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영업자와 시설이용자 고발과 함께 관련 비용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익산에서의 해당 대상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8개 업종, 327곳이고, 중저위험시설은 PC방과 종교시설, 음식점 등 모두 23개 업종, 6천800여곳이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4번 확진자가 방문해 접촉자가 발생한 장례식장과 음식점, 종교시설 등 7곳 모두를 전부 폐쇄 했으며, 고위험시설로 판단된 콜라텍 5곳과 방문판매홍보관 4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30 15:13

익산시, 방문판매 고위험시설 4개소 집합금지 행정명령

익산시가 최근 코로나19 주요 감염매개로 지목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30일 관내 등록된 방문판매 업체 113개소(휴폐업 25개소 포함) 가운데 현재 집합 판매에 나서고 있는 방문판매 홍보관 4개소를 고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지난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긴급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위험시설로 분류된 방문판매업체 84개소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업체들에게 당분간 가정과 사무실 등 개별 방문을 자제해 줄것을 강력 요청하고, 전담 직원이 매일 현장 방문을 통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어길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문 판매는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주요 연결고리가 됐기 때문에 우리시는 확진자 발생 이전에도 방문 판매업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의 일주일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당 업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30 15:13

[민선 7기 2주년 익산시정 성과와 비전]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도시 만든다

민선 7기 정헌율 호(號)가 어느덧 출범 2년이 지나 반환점을 돌았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당시 슬로건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내걸었다. 자연스레 전반기 시정 운영은 이에 초점이 맞춰져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각종 사업 추진과정에서 초래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으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 현안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며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가장 큰 성과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가 지역 갈등 해결과 성장동력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야심차게 밝히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익산형 뉴딜을 중심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를 안정화하는데도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또다시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정헌율 호의 전반기를 진단하고 후반기를 전망한다. △4년간 이뤄낸 변화, 지역발전 청신호 정헌율 시장은 재임 이후 지난 4년 간 개발위주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야기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데 전력을 다 했다. 덕분에 오랜 기간 표류해왔던 지역 현안사업들은 해결점을 찾았고, 대규모 부채로 악화된 재정 상태도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먼저, 1593억원까지 늘어난 지방채를 지난해까지 전액 상환하며 취임 3년여만에 지방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7년 앞당겨 조기 상환한 것으로 29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산업단지 분양률 상승과 보조금 심사강화, 고액 체납징수 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킨 노력이 컸다. 취임 당시 6000억원대였던 국가예산은 4년 연속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며 올해 7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지역사회와의 과감한 소통과 협치 행정도 빛을 발했다. 15년간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는 이해당사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류소 설치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지난해 설치가 완료됐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개발계획 마련 이후 8년여만에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신규 택지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약 30만㎡ 부지에 1167세대 규모의 개발사업이 오는 11월 본격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돼 위험 요소가 있었던 익산시 청사는 현 위치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고, 각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설은 도내 최초로 민간특례사업 도입을 통해 1석3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1지구 등 현재 4곳은 민간사업시행자가 지정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의 가장 고질적인 이슈였던 환경문제도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집단 암이 발생한 장점마을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시범마을로 탈바꿈되고 있고,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침출수는 폐기물 전량 이적을 통해 오염물질이 완전 제거될 계획이다. △환경사람이 공존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정헌율 시장의 후반기 시정 운영은 지금까지 마련한 성장동력을 토대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우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모현동과 어양동 2곳에 명품가로숲길을 만드는 등 도심권 녹지공간을 연결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휴식과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왕궁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도내 최초로 실시간 악취측정차량을 도입해 스마트한 악취관리를 실시한다. 사람이 머무는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총 사업비 3000억여원이 투입돼 추진 중인 백제유적지구의 다양한 사업들이 오는 2025년 전후로 완공되면 익산은 국내 최대 백제 고도 도시로의 성장에 날개를 달게 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개발에도 속도를 올린다. 익산의 가장 큰 경쟁력인 익산역을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현재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운행되고 있는 국제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교통거점 도시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에 이미 시동을 걸었고, 국제물류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사업 등을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조성된 산업단지는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취임 전 분양률이 저조했던 34산단은 현재 8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북아 식품수도를 목표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분양률도 50%를 넘어섰다. △위기를 기회로! 익산시의 포스트 코로나는? 익산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의 경쟁력인 보유자원을 앞세워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성공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익산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북대 수의대와 원광대병원 등 풍부한 보건의료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북도 및 정치권과 함께 유치 추진 중인 약 3천억원 규모의 국립희귀질환의료원까지 성공을 거두면 익산은 그야말로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산업 도시로 우뚝 서게된다. 이와함께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은 지역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에 위치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주축으로 홀로그램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조기술지원을 위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까지 유치되면 경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성과는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준 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후반기에는 보다 다양하게 갖춰진 성장동력을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을 위해 더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그동안 지역에 야기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 익산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임 후 4년 간 과감한 소통과 협치행정을 펼쳤다.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던 지방채 1593억원을 다 갚았다. 오래 묵은 정치적 갈등 요인이었던 시 청사 문제, 원광대 시외버스 승강장 문제 등도 해법을 찾았다. 정 시장은 취임 당시 1593억원이었던 지방채를 당초 계획보다 7년이나 앞당겨 전액 상환했다며 재정 상태가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고 지역의 미래 성장발전을 이끌 토대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런 꼬인 실타래를 풀어낸 성과를 기반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쉼이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백제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사람이 머무는 500만 관광도시를 조성하는게 주요 골자다. 이밖에도 호남 최고 역사인 익산역을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려 7000여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개발에 보다 속도를 낸다. 정 시장은 익산은 코로나19를 기회로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인간미가 넘쳐나는 도시, 따뜻함이 넘쳐나는 도시, 웃음이 넘치는 도시 등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30 15:13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시행

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등 100여개로 총 1664명을 선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대학생 단기 인턴(403명), 가로환경정비사업(300명), 초중고교 방역지원사업(266명), 산업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80명) 등이다. 참여자들은 1일 4~8시간 근무하고 2~4개월간 월 89만원에서 179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하거나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시민이다. 기존 직접 일자리 사업 반복 참여자나 소득자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 개시일 이후 재정 지원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공 일자리 불성실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아울러 대학생 일자리 및 단기 인턴사업은 오는 7월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고, 가로 환경정비사업과 산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사업을 포함한 기타 사업들은 7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7월 20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초중고교 방역지원사업은 7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과 실직자들이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용충격 완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 창출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9 16:16

“익산 의병기념공원 국비 확보부터”

익산시가 100억원 규모의 민간 현충시설인 익산의병기념공원 조성사업에 시비를 지원해 달라는 한 비영리법인의 요구에 대해 관련 규정(현충시설의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사업주체의 사전절차 완료 후 국비지원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공식화했다. 시에 따르면 익산의병기념공원은 민간 현충시설로서 사업의 주체는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이며 의병기념관(23억3천만원), 의병학교(19억6천만원), 부지매입비(15억7천만원) 등 총 98억1000만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국비 24억7000만원, 도비 27억6000만원, 시비 27억 6000만원, 자부담 18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의병기념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오던 사업이다. 특히 기념사업회는 현 시장 취임 직후인 2016년 9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예산 편성을 본격적으로 요구해 오기 시작했는데 당시 시는 막대한 지방채 상환 등 재정적 어려움을 들어 예산편성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17년 3월 기념사업회가 100억원대의 기념사업 계획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해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심의 결과를 얻었지만 이듬해인 2018년 사업추진 경과를 살펴보기 위한 현충시설심의위원회의 재심의에서 자부담과 부지 미확보를 이유로 국고지원 보류결정이 내려져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국고지원을 위해 부지 및 자부담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지만 선행여건 미비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자 기념사업회는 먼저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익산시에 시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업 주체인 익산의병기념사업회의 계획대로 민간 현충시설 건립에 27억원의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려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도비가 먼저 확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사전절차가 이행되어야 하나 그러지 못하고 있어 지원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익산시에서는 구한말 의병부터 44만세운동에 이르는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강인했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익산의병기념사업회를 비롯해 익산 44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익산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등 관련 단체들과의 사전 합의를 거쳐 익산독립운동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순국애국지사사업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는 기념사업회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익산독립운동 성역화 사업은 일제침탈에 맞서 가장 선봉장의 위치에 선 이규홍 의병장 등 익산의병 85인과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의 주역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4.4만세운동의 장소인 옛 솜리장터 남부시장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9 16:16

익산시보건소, QR코드 도입

익산시보건소가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선제적 역할에 나설수 있게 됐다. 시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ki-pass)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는 비접촉식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코로나19 예방 기여는 물론 그간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 대장의 개인정보 노출과 부정확한 기재 등의 문제점까지 말끔히 해결할수 있게됐다. 방문자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보건소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한 후 출입을 하게 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의 심각 및 경계단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자료는 암호화된 상태로 QR코드발급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에 4주간 분산 보관하게 된다. 추후 필요에 따라 역학 조사 시 위치 및 접촉자 추적으로만 활용되고 이후에는 자동폐기 된다. 아울러 시보건소는 방문자가 전자명부 사용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에는 신분증 대조를 통한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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