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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228회 임시회서 시정발전 대안 제시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1일 제228회 임시회를 맞아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 및 성과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과 보완점 등에 대한 활발한 질의에 나섰다. △김진규 의원: 지역 내 산후조리원 부족으로 임산부들의 타 지역 방문 등 산후조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틈 출산장려정책 추진시 산후조리원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도 각별히 신경써 주길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사업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건강보조기구를 지원할 때 기존에 지원된 물품과 중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종대 의원:코로나19로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사업량을 줄어드는 최근의 변화에 맞춰 삭감해야 할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탄력적인 예산 운영에 주문했다. △신동해 의원: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에 비해 아동 수는 감소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따른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장경호 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주가능 업종의 확대가 절대 필요한 만큼 기계설비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능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철원 의원: 대학입시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이 고3으로 한정하다 보니 실질적인 효과에 의문이 들고 있어 고1, 고2부터 컨설팅을 받을수 있는 전면적인 사업 검토를 지적했다. △유재동 의원: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남성여중고 뒷길, 대학로 등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여성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안전한 귀가를 도울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조규대 의원:농정거버넌스로 운영되는 희망농정위원회, 농업회의소, 농민단체 등이 발전지향적인 활동을 통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의 운영을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21 15:49

익산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

익산시가 문체부에서 오는 11월 말 지정하는 예비 법정문화도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일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문화도시추진위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문화도시 조성계획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올들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전체회의 및 분과별 토론회, 희망연대와 함께한 시민 기획토론과 시민이야기 주간 운영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사활을 건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하나의 과정과 수순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익산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역사가 경제가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란 사업명 아래 역사는 오늘을 위해, 예술은 일상을 위해, 문화는 도시를 위해라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부사업으로는 역사의 현대적 계승, 시민이 주인되는 문화도시, 도시공간의 재구성, 문화자원의 통합이라는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7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꾸려졌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문화문화도시 지정은 익산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의 삶이 경제문화적으로 향상되며, 익산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수 있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법정 문화도시는 문체부에서 지정하고 지원하는 법정 도시다. 지난 2018년 5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2022년까지 30곳 지정을 목표로 매년 5~10곳을 공모해 지정한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조성계획 승인 후 1년간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하며, 지정 땐 5년간 최대 200억(국비, 지방비 매칭)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오는 24일까지 제출할 예정이고, 이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최종 지정 여부가 판가름 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20 15:54

익산왕궁물류단지 조성, ‘이주대책’ 수립 놓고 시행사·일부 주민간 입장차

익산왕궁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 사업대상지 내 주민 이주대책의 수립을 놓고 시행사와 일부 주민들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사업대상지 마을 주민 일부는 지난해 12월 전북도를 상대로 물류단지계획 승인처분 등 무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관련 법령상 이주대책대상자 중 희망자 10가구 이상인 경우 이주대책을 수립실시해야 하는데 이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준용하고 있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이주대책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주대책대상자 중 이주정착지에 이주를 희망하는 자의 가구 수가 10호(戶) 이상인 경우에 수립실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시에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건축 또는 용도변경을 해야 하는 건축물을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용도변경을 한 건축물의 소유자에 해당할 경우 이주대책 대상자에서 제외토록 하고 있다. 전주지방법원 제1행정부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송선마을 이장은 사업 승인 당시 사업대상지 내에 10가구가 실거주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반면 주택의 건축연도나 무허가 건축물인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앞서 재판부는 5월 29일 송선마을 현장 검증을 통해 실거주 가구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익산왕궁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이주대책을 수립해야 할 사업이라면 이주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고, 전북도에 사업 승인 당시 이주대책 필요 여부 검토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사업 승인 당시 자료를 검토 중이라며 오는 9월 17일 변론기일에 검토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3월 사업 승인 당시 전북도가 직접 현장 확인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지 내 실거주가 10가구 미만이기 때문에 이주대책 수립 대상이 아니라는 사업시행자 측의 서류를 제출 받고 승인이 이뤄졌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이와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익산왕궁물류단지(주) 측은 법적으로 이주대책 수립이 필요 없는 사안임을 충분히 검토해 승인 받았고, 이주대상자 5가구 중 4가구는 합의했고 나머지 가구는 보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0.07.20 15:54

익산 왕도역사관, 여름방학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익산 왕도역사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8월13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백제 사람들이 사랑한 보석, 유리를 주제로 백제문화에 대한 교육과 뜨락음악회가 함께하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마한박물관은 8월 둘째, 셋째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한 보물 탐험대를 진행한다. 마한 보물 탐험대는 올해 처음 신설된 체험으로 총 2회로 나눠 운영되며,박물관 학예사에 대한 진로체험도 경험할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1일부터 31일까지 전화접수(063-859-4827) 하면 된다. 이밖에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국립익산박물관길청소년연구소와 함께 고백다감 여행-옛날 백제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을 8월 15일부터 진행한다. 권수헌 왕도역사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백제의 중심지 익산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기를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20 15:54

익산시의회, 시정발전 대안 제시 ‘활발’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0일 제228회 임시회를 맞아 2020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경진 의원: 주요 사업 하나 하나가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 △김용균 의원: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에 보다 만전을 기해 위기가구가 신속한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굳건한 시스템 구축을 주문한다. △김충영 의원: 선도농가 현장 견학 및 교육, 생산시설 지원 등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김연식 의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세 납입기간 유예 혜택이 지역업체에게 골고루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 △김수연 의원: 보훈단체 보조금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과 함께 정확한 정산을 위한 적극 행정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 △소병직 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교통비,기숙사 임차비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성 분석과 추진 방향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추진하길 바란다. △김태열 의원: 익산만의 특별한 인구 정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만큼 공단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등 익산만이 할 수 있는 인구증대 방안 마련을 요청한다. △소병홍 의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아동 및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다.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아동이 실제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당부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20 15:54

익산시보건소, ‘코로나19 이겨내기 프로젝트’ 진행

익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를 위한 코로나19 이겨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인관계가 축소되면서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자살고위험군에게 1:1 맞춤형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겨내기 프로젝트는 우선 123탄으로 나눠 진행된다. 1탄은 코로나 이겨내기 챌린지로 코로나 예방 수칙 지키기, 신체 & 마음건강 돌보기, 2탄은 여름 이겨내기 챌린지로 몸과 마음의 면역증진을 위한 표고버섯 키우기, 3탄은 내 마음 가꾸기 챌린지로 반려식물 키우기, 나만의 달력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챌린지 참여를 통해 미션에 성공하면 생필품, 삼계탕, 나만의 달력 등을 제공한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우울증을 겪고 있는 자살고위험군이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수 있도록 보탬을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음의 치유는 물론 여러 정서적인 문제들을 적절히 예방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면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또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에 연락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9 15:46

익산시, 철도여행패스 ‘내일로2.0’ 이용객 특별 할인혜택

익산시가 오는 21일 출시하는 철도여행패스 내일로 2.0과 관련해 내일로 이용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시는 19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관내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운영업체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일로 이용객을 위한 쿠폰을 발행해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숙박의 경우 최대 3박까지 이용할수 있는 1인 2만원 할인쿠폰을, 그리고 렌터카는 1인 2만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4일, 순환형 시티투어는 1회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쿠폰은 내일로 이용객이 익산역 여행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내일로 승차권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수령할 수 있다. 쿠폰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익산 관내 업체는 웨스턴라이프호텔, 익산유스호스텔, 함라한옥체험관, 금마 청담황토한옥, 금마관, 뉴시애틀모텔 등 6개 숙박업소와 세진렌트카 익산지점이다. 대당 2만원을 지원받는 렌터카 비용의 경우 24시간 대여시 자부담 4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고, 숙박은 1인당 2만원, 2인 방문시에는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일러들을 위한 파격 인센티브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9 15:46

익산시, 여름철 악취 잡기에 행정력 총동원

익산시가 악취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해 취약시간대 단속 횟수를 늘리는 등 보다 강도 높은 관리를 통해 고질적인 여름철 악취 잡기에 나선다. 시는 우선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확충강화했다.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심야와 새벽시간대 악취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야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며 야간 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악취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는 악취전문인력 4명을 올해 추가 배치해 산단 및 주요지역에 대한 권역별 순찰을 실시하고 있고, 야간 조업 사업장에 대한 악취검사와 사업장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악취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익산악취24시스템도 확대 운영했다. 올해 상반기에 동산동 소재 환경기초시설 2곳에 실시간 악취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12곳에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마련했다. 도심권과 동부권(춘포왕궁면), 남부권(금강동산동) 등 권역별 악취 발생 정보를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취민원을 접수하면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SMS 서비스를 통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했다. 7월 현재 228건의 악취 검사를 실시해 이 중 악취배출허용기준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2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는 전년 동기 악취검사 150건에 비해 152%가 늘었고, 행정처분 또한 전년도 20건 보다 135%가 증가한 수치다. 이와함께 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간 악취측정차량을 도입했다.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악취측정차량은 기상측정기, 분석장비 등 총 6억2000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달 부터 산단과 주요 지역을 누비며 실시간 악취 측정에 나서고 있다.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수 있는 악취측정차량은 사업장별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악취 발생 시 원인 사업장 추적 및 관리에 적극 활용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그동안 고질적으로 문제가 된 분뇨냄새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 지난달부터 악취조사용역 시행 중이다. 1억88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용역은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분뇨냄새 유발 사업장 및 악취 영향권 분석이 이뤄지면 보다 효율적으로 악취배출원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악취는 그 원인이 다양하고,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에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9 15:46

익산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익산시립도서관이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익산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해 일찍부터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도서관 선정도서(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 5개관(모현마동영등부송황등)에서 출생 직후부터 24개월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그림책)를 배부하고 있으며, 그중 생후 12개월~30개월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15팀을 모집해 북스타트 대상자 교육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는 337건의 책꾸러미가 지급되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하면서 상반기 동안 74건에 그치자 최근의 변화된 여건에 따라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한시 운영에 나서게 됐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시 까지 한시적으로 선착순 배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 어린이자료실(063-859-3731~2)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9 15:46

익산 먹거리연대 출범

농민소비자 등 익산지역 4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익산 먹거리연대가 출범했다. 익산먹거리연대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재)는 지난 17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운영 개시를 선언했다. 익산먹거리연대는 이날 창립 선언문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생산-소비가 어우러지는 먹거리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 통합적 먹거리로서 푸드플랜 관련 정책 활동, 먹거리 연대조직과의 네트워킹,노인맞벌이1인 가구 증가 등 사회현상에 따른 사회형평성과 관련한 먹거리 정의 실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생태 환경과 관련한 활동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서는 익산시농민회 조상규(사)아이행복 강유희익산시여성농민회 신향식 전 학교급식위원장 이중구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익산지부 강성자농민연대 김구태씨 등 6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고, 상임대표는 조상규 씨가 맡았다. 감사에는 우리배움터 손인범, 익산시청소년기관 단체협의회 김윤근 씨가, 집행위원장에는 학교급식연대의 황인철 씨가 각각 선임됐다. 조상규 상임대표는 푸드플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긍지로 온전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9 15:46

익산시, 서부내륙고속도로 삼기 나들목 설치 건의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익산 구간에 삼기 나들목 추가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익산 구간에는 동익산IC(팔봉동)와 함열 하이패스IC(성당면) 등 2개소 나들목 설치가 계획되어 있으나 향후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서호남권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삼기 나들목 추가 설치는 매우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지역 여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손우준 청장을 방문해 현재 건설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관련, 익산시 삼기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삼기면 일대지역은 익산 제34일반산단에 입주한 귀금속 제조 및 농업용 기계 제조 등 78개 기업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삼기IC가 추가 설치되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기대할수 있고, 특히 물류 절감에 따른 조기 분양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다 줄수 있다며 삼기 나들목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일반산단 진입도로(삼기 일반산단~연무IC)가 완공되어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기업 활동에 매우 유리한 독보적인 사통팔달의 연계 교통망이 구축돼 서호남권의 접근성 및 교통편의성 향상과 물류경쟁력 강화를 기대할수 있다며 삼기 나들목 설치의 당위성에 더욱 목소리를 높혔다. 정 시장은 제34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 편의 도모는 물론 최근의 인구 감소세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나들목 추가 설치는 매우 중요한 현안사업으로 비록 현재의 규정상 나들목 추가 설치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익산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기존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팔봉~삼기~함열~성당면을 거쳐 부여평택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137.7㎞의 민자사업 신설 노선으로 향후 일반산단 진입도로(삼기 일반산단~연무IC)가 완공돼 서부 내륙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서 기업 활동에 매우 유리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7.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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