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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4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 다관왕 수상

익산시가 지역복지사업 선두 자치단체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다져가고 있다. 시는 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7000만원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의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에서의 각각 우수상, 자활사업 분야에서의 우수 지자체 선정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의 올해 4관왕 등극은 4년 연속 복지분야 다관왕 진기록으로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복지 수도 익산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 계기 마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과 관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최상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복지 선진도시로서 시민욕구와 지역여건을 반영한 시민중심의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펼쳐 모든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복지수준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9 15:28

익산지역 연말연시 이웃사랑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6일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써 달라며 10kg짜리 김장김치 100상자와 라면 100상자(시가 총액 72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 가겠다고 말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100주년 44만세운동 기념 마당극의 공연 수익금 300만원과 라면 1000상자(시가 2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역전FnC 역전할머니맥주(대표 소종근)도 같은날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익산시에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 10세대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역전할머니맥주는 이날 전국 가맹점 점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소종근 대표는 역전할머니라는 이름처럼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대접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전할머니맥주로 전국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역전FnC는 2017년 연탄 3000장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 150개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후원금 12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8 15:01

2019년 익산시 섬유 명장에 선우권 ‘자연’ 대표 선정

2019년 익산시 섬유 명장으로 자연의 선우권 대표가 선정됐다. 선 대표는 관련 업계에서 36년 동안 종사한 전문가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 화산재를 이용한 친환경 천연염색 기술 및 광물질 함유 염액을 이용한 염색기술을 특허 등록하는 등 지역의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선 대표는 각종 기부 이력과 다수의 사회발전 기여 포상 경력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섬유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현판 및 인증서를 수여, 시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 등재, 1000만원의 연구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자를 우대하는 것은 지역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의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지역의 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전문 분야에 보다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등 4개 부문에 대한 명장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8 15:01

2019 익산문화재 야행,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문화재청이 2019 익산문화재 야행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익산시는 지난 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2019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하반기 워크숍에서 문화재 야행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공모를 통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우수사업 선정은 사업계획 적정성,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과 관리 효율성, 교류협력 밀착성, 홍보마케팅, 지방자치단체 노력, 지역활성화 기여 등 7가지 기준에 따라 전문기관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 시는 민간위탁이 방식이 아닌 직접 행사 추진을 통해 사업비 절감과 함께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관람객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결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사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시설물 설치 및 체험재료를 만드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8 15:00

익산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무왕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무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고도 익산의 상징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인 백제 무왕을 소재로 역사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관광산업을 보다 극대화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무왕도시 익산조성을 본격화 하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계적 추진에 나선다. 우선, 백제 무왕과 관련된 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백제왕도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학술분야 기반을 강화한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무왕릉 등 6곳의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약 3600억원 투입을 통해 오는 2038년까지 단계별 정비에 나서고, 복원에 한계가 있는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복원을 추진한다. 더불어 국내외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등 백제왕도로서의 기반를 더욱 확고히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무왕과 관련된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무왕 관련 유적을 활용해 익산문화재 야행과 백제무왕 천년별밤 캠프, 생생문화재 사업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무왕도시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주요 거점 지역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익산역과 도심 회전교차로, 공원 등에 관련 조형물을 설치하여 무왕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서동과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행사에 무왕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역사적 의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무왕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자원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서동요, 삼국유사에 담긴 탄생설화, 금마저 천도 이야기 등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백제 문화의 최절정에 이른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역사도시이다며이를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활용해 무왕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8 15:00

익산역 서부주차장, 내년부터 유료화

익산역 서부주차장이 내년부터 유료화 되면서 익산역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KTX역 신설을 둘러싼 논란이 익산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료화로 전환될 경우 익산역 이용객들의 불편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자칫 KTX역 신설 논란이 더욱 거세지는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서부주차장을 이용하면 1일 1만 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30% 할인 받는다. 이는 시와 코레일 자회사 네트웍스가 공유사용계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익산역 이용객에 한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지만, 회사측이 회전율 저하에 따른 수익성 등을 이유로 내년부터의 유료화 전환 방침을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당초 서부주차장은 철도 이용객의 경우 24시간 무료(영수증 제시) 이용이 가능했다. 시는 철도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네트웍스에 2018년 1억 8000만 원, 올해 2억 1000만 원의 주차장 부지 사용료를 지불해 왔다. 하지만 회사측이 최근의 협상을 통해 적자 운영에 따른 불가피한 유료화 방침을 들고 나오면서 서부주차장 무료 이용은 사실상 올해로 끝나게 됐다. 이에 시는 발렛파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송학동 인근 시유지와 연계한 주차장(40면) 조성, 인근 사유지를 임대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발렛파킹 서비스의 경우 현재 예산 수립 중이며, 12억 원을 투입해 송학동 인근 시유지와 연계한 주차장 조성도 1년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전망 이어서 당장 내년부터 철도 이용객들의 익산역 인근 주택가 불법 주차 문제는 물론,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히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 이용객에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주차장 활용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송학동 인근 사유지를 임대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역 서부주차장은 372면이 조성돼 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08 15:00

익산시, 안전한 여성 귀갓길 조성 인프라 확대

익산시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편의점 18곳과 음식점 2곳(24시간 영업점)을 여성피난처로 지정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여성안전피난처는 지난달까지 시험 운영과정을 거쳐 현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최근에는 여성안전피난처 20곳과 협약을 맺고 밤길 대피여성이 위급상황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도록 여성안전피난처 홍보등을 설치했다.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성이 신변에 위협을 받는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난처에 대피 후 안심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여성들의 안심귀가를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시는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심택배함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추가 확대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2020년에는 여중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액세서리(휴대용 호신경보기) 보급과 불법 촬영장비 합동단속 및 대여사업을 추진해 여성과 청소년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과 노약자, 더 나아가 익산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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