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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여 간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 가능성

속보=평택~부여간 충청권 1단계에 비해 무려 10년이나 뒤늦게 착공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호남권 2단계 익산~부여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서는 도내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촉구되고 있다.(10월 31일자 8면 보도) 1단계는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 완공 계획으로 먼저 진행하고, 나머지 잔여구간 부여~익산은 2029년에 착공하여 203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 잡혀 있으나 2단계 착공 시점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조기 착공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엿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자본 투입을 통해 국토의 서부 내륙을 관통하는 간선망을 구축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건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전북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동시 착공을 갈망하는 전북 도민들의 바람을 잘 알고 있으나 현재의 여러 여건상에서 동시 착공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2단계 사업 착공 시점을 애초 계획했던 10년 이후 보다 훨씬 앞당겨 조기 착공에 나설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2단계 동시착공이 물건너간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동시 착공에 들어가려면 실시협약 변경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시간적으로나 절차상에 있어 자칫 1단계 사업마저 상당한 차질로 이어질수 있기에 불가피하게 선택한 최선책이었다고 설명한 후 전북 도민들의 동시착공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잘 인지하고 있기에 조기 착공을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기 착공 시점을 특정해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이르면 당장 1년 후인 내년도 될 수 있는것 아니냐고 귀뜸했다. 이 발언을 확대 해석해 보면 익산~부여 구간 착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10년이란 시간차가 아니라 훨씬 이른 시점에도 가능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어 조기 착공을 갈망하는 지역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정치권의 전략적인 접근 등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익산시 왕궁면 구덕지를 기점으로 춘포금마삼기함열성당웅포면 등을 통과하는 서부내부고속도로의 이번 분리 착공은 익산삼기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경제효과를 잔뜩 기대했던 익산지역 주민들에게 더더욱 큰 실망감으로 다가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의 조기착공을 위해 익산시와 정치권 등 지역사회의 역량결집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관련,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나라 서부권과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통로로 크게 기대했던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분리 착공은 매우 실망스러운 우울한 소식이나 조기착공 시점 만이라도 최대한 앞당길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품팔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총 연장 137.6㎞의 국내 최대 규모 민자고속도로로 1단계 2조6000억원, 2단계 1조1124억원 등 총 사업비만 3조7222억원이 투입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5 14:52

익산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익산시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후 상수도 정비와 유수율 상승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김용조 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16억 원(국비 320억 원, 도비 56억 원, 시비 24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상수도를 정비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557억 3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익산시 일원 블록시스템 구축(31곳)과 상습 적수발생지역 및 반복 누수지역의 노후 상수관 교체(L=142㎞), 유지관리 시스템 등이 진행된다. 또 정밀여과장치와 자동수질 측정장치, 소규모 유량수압감시시스템 등을 설치해 수돗물 공급과정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후 상수관로 433㎞에 대한 정밀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는 2024년에는 현재 71.4%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수율이 1% 증가할 경우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도 예상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달 2020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에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용조 단장은 맑은물 공급 사업이 국도비 지원 결정으로 한층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업 선정에 따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1.05 14:52

익산시의회, 주요업무 결산보고 눈길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2019 주요업무 결산보고를 통해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유재구 의원-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및 지역혁신 R&D 특성화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업체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임형택 의원-연명의료결정제도와 관련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으므로,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영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길 주문한다. △한동연 의원-귀농인들을 위한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귀농인들의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쓰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조남석 의원-교육경비심의위원회 심의 시 교육 현장을 잘 반영하고 익산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절한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윤영숙 의원-유행성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중에 거동불편자들은 스스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최종오 의원-생산비절감 소식재배 추진결과 벼 육묘상자가 적게 소요되어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크고 금년 태풍 도복에도 강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으므로, 내년에 더욱 확대보급했으면 좋겠다. △장경호 의원-익산시의 인구정책 일환으로 익산시와 금융권이 협의하여 주택을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마련해주는 방안을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확인하여 검토하기 바란다. △유재동 의원-불법 주정차로 시내 노면청소차 운행이 원활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며, 노후 청소차량 매연에 의한 환경미화원의 건강이 염려되므로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량을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 바란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4 14:42

익산국토청-LH, 건설·지하안전 분야 협력체계 구축

익산국토관리청과 LH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익산국토청과 LH 경기본부는 4일 익산국토청 양동인 건설안전국장과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지하안전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건설지하안전분야의 조사, 점검, 성과 등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 지하안전영향평가서 작성지침 마련 및 검토기준 개정, 안전중심 건설문화 환경 정착 및 정책기술지원 분야 협력 등을 다짐했다. 또한, 건설공사 위험요소 발굴 및 저감대책 개발,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 상호 지원,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건설 신기술 활성화에 대한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기관인 익산국토청과 검토기관인 LH의 이번 협약체결로 호남지역의 지하안전평가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담당하는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업무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이를 통해 호남권 지하안전이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호남지역에서 10m이상 굴착공사 및 터널공사를 수반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4 14:42

익산시 주현·인화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 등록

한국 근대 경관이 잘 보존된 익산시 주현동인화동의 남부시장 일대 2만1682㎡가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로 등록됐다. 또 이 공간 안에 있는 구 대교농장 사택, 구 신신백화점,평동로 근대상가주택 5채,익산 보화당한의원 구 건조창고,구 이리금융조합,인북로 근대상가주택 등 문화재 가치가 뛰어난 10건도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4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위해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로 고시되면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 관련 사업을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최대 250억원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등록문화재 제763호가 된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899년 군산항 개항, 1914년 동이리역 건립 등을 거쳐 번화하였던 솜리시장 일대다. 광복 이후 형성된 주단과 바느질거리 등 당시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 모여 있어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으며, 이곳 역시 1919년에 4.4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이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12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面) 및 개별 등록문화재(點) 10개소를 응모해 이번해 최종 선정됐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공모사업은 기존 점단위 개별문화재 중심의 단선적평면적 보존관리에서 입체적맥락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선(線)면(面) 단위 문화재 등록 제도인데 2018년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나아가, 면선 단위 등록문화재는 기존 점(點) 단위 문화재와는 달리 건물 한두 채가 아니라 일정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재로, 지난해 손혜원 의원 관련 인물과 재단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아울러,문화재청은 이번에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2개 사업을 면선 단위 문화재 등록 문화재로 이번에 최종 선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이외에도 익산에는 보존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이 다수 남아 있다며 이러한 근대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가치 있는 근대유산을 추가로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4 14:42

정헌율 익산시장 "유라시아 거점역 초석 놓을 것" 의지 천명

▲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4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추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익산시 철도정책 포럼을 창립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는데 이번 포럼을 진행하면서 우리 자손들이 살아갈 익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익산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노선 분기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어느 도시보다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철도는 네크워크가 가장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시발역으로 익산만큼 유리한 지역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여 년전 익산에 처음 철도가 놓아질 때보다 더 큰 기회가 찾아온 것이며, 하늘이 만들어 준 이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재임기간과 관계없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추진을 위한 초석을 반드시 놓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또, 우선적으로 익산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주차장 사용문제 협의를 진행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발렛파킹 실시로 이원화하여 추진하는 방향도 적극 검토해보라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4 14:42

익산형 스마트팜, 세계에서 주목

익산형 스마트팜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을 이끌어 낼수 있는 익산만의 주도적 스마트팜 정책 추진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익산형 스마트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세계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인도의 상공농회의소 소속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Prasad ShuklaPawan Kumar Govind Balakrishna 씨를 비롯해 헝가리 기업인 Tibor Orosz 씨 등 일행 10여명은 지난 1일 금마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케어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약용작물 재배생산 기술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방문에서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6차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익산형 스마트팜 선진기술을 둘러보면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곳 케어팜의 약용작물 스마트팜 재배기술은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널리 입소문 나 있으면서 인도, 헝가리, 베트남 등에서 선진기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방문 견학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케어팜은 스마트팜과 시설하우스, 노지 등을 이용해 감초, 도라지,백하수오 등 약용작물을 재배생산하고 있는데 체험 및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케어팜 김태준 박사는 국내 최초로 익산에서 약용작물 스마트팜이 연구개발돼 나날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익산형 약용작물 스마트팜은 향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매김 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익산 신동 청솔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시공사 선정

익산시 신동의 청솔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으로 본격적인 속도전에 들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신동 청솔아파트 재건축 조합(조합장 최병일)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지난달 26일의 조합원 정기총회를 통해 전남 나주 소재의 새천년건설㈜과 전주의 (유)원탑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1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의 시공사 선정 투표에는 전주 소재의 ㈜신원건설 등 모두 2곳이 참여했으나 새천년건설㈜(유)원탑 컨소시엄이 과반을 훨씬 넘긴 122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앞으로 재건축사업은 본설계 및 분양가 책정조합총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익산시의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지는 대로 철거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준공 33년째를 맞고 있는 재건축 청솔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8층 규모의 3개동으로 24평형 120세대, 31평형 167세대 등 모두 287 가구가 들어서게 되는데 오는 2022년 초순 착공, 2023년 연말 준공 계획이다. 최병일 재건축조합장은 마침내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것이다. 특히 청솔아파트는 자연환경은 물론 교육 및 교통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는 강점을 많이 보유한 곳으로 조합원과의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통해 미래의 투자 가치를 지닌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2019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성황리에 폐막

익산시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지난달 23일 막이 오른 2019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3일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최하고 전북도익산시가 공동 후원한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에 입점한 60여개 업체의 화려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보석 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에 대한 30% 특별 할인 판매가 진행됐다. 또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을 포함해 보석가공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보석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모래를 이용해 직접 드로잉 하는 샌드아트 체험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보석카페, 주말 주얼리콘서트, 경품대잔치 행사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는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주얼팰리스 주변에 구절초가 만발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가족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 박치수 전무는 보석대축제가 성황리에 폐막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방문해주신 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코너를 마련해 실속 있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황, 71만 명 방문

지난달 25일부터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3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7만여명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연인원 71만여명을 기록하는 대성황을 거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소득창출형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14회째부터 도입된 특별전시장 유료화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 성과를 거두는 생산적인 축제로 이끌기도 했다. 또한, 단순 전시방식에서 탈피한 스토리텔링 포토존 확대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분홍빛 핑크뮬리로 이루어진 핑크빛 사랑길, 익산에서 파리까지 기차여행을 희망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를 비롯해 파리 에펠탑,이집트 스핑크스, 무지갯빛 사랑 터널등 갖가지 국화꽃 조형물 앞에는 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이와함께 수도권광주대전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단체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북새통을 이뤘고,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 관람객이 눈에 띠게 늘어나면서 익산만의 지역축제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양적질적으로 내실있는 성공적인 국화축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돼 노력한 덕분에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익산을 찾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라는 자부심과 명성을 계속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추진단’ 가동

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전격 구성하고 적극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익산시청에서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승원 안전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환경 친화도시 만들기 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23일 선포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에서 태동한 추진단은 대기환경팀,수질보전팀, 친환경농업팀, 자연환경팀, 시민참여팀 등 5개팀으로 익산시청 환경 관련 부서장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그간 누적된 지역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발벗어 나서게 된다. 또한, 환경관련 조직 개편과 인력보강, 2020년도 환경관련 예산 증액 적극 추진, 환경특별사법경찰관 설치를 통해 환경사범에 대한 사법처리를 강화하는 등 시정의 모든 방향이 환경 중심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게 된다. 이와함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확대운영, 환경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환경친화도시 헌장 및 환경친화도시 선포 등도 추진한다. 특히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팀의 경우 지역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확대시키는 등 민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철웅 부시장은 추진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의 협조체계를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친화도시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으뜸 도시를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연일 강행군

정헌율 익산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찾는 발품팔이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31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조배숙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0년도 국가예산 반영지원을 간절히 호소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회에서 최대한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익산시 주요간부 공무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같은날 문희상 국회의장 등 여러 국회의원을 방문한데 이어 연이은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발품팔이 행보다. 정 시장은 이날의 국회방문을 통해 먼저 이춘석(기획재정위원장) 조배숙 의원(민평당 원내대표)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단계에서의 중점사업들에 대한 점검 및 확보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광수, 정운천, 이용호, 안호영 의원을 차례로 찾아나서 익산시가 국회단계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11대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이 이들 국회의원들에게 간절히 호소한 익산시의 국회단계 중점사업은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300억원),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214억원),미륵사지관광지조성사업 (195억원),익산고도보존육성사업(3,418억원),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3,500억원) 등이다. 특히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방문 자리에서는 북부1처리분구 하구관거 정비사업(416억원),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343억원),국가산업단지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00억원) 등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예산안은 국회심의가 시작되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며 정치권의 협조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을 얻기는 어렵다며 지역구 이춘석,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역대급 국가예산 확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국회 상주반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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