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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재생 유공시민 17명에게 표창장

익산 구도심 활력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준 유공 시민들에게 익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3일 올해 국토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지역 2곳이 선정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소연 박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송영환 차장이재영 과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원형 대리고광훈 주임, ㈜인우 정해진 이사 황수빈 부장 김수태 부장, 인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두술 회장문현호박영록유근우김영기김영란전대흥정상문 씨, 인화새마을금고 박화숙 이사장 등 모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인화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평소 원도심 재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 시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로 화답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협력해 준 덕분에 큰 성과를 낼수 있었다며 함께한 모든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2곳에 대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거환경개선,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생활SOC시설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5 15:20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공인기관 인증 획득 잇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최근의 잇단 공인기관 인증 획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13일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시험실 인증 획득 및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원센터는 지난달 2개 분야에 대해 공인기관 인정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우선,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 시험실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안전수송협회 시험실은 제품의 유통물류단계에서 발생하는 외부환경요인(진동충격낙하온습도 등)을 분석하여 제품안전성과 포장적정성을 검증하는 시설이다. 또한, 농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도 받았다. 우수동물실험시설은 식약처 소관의 지정제도로 동물실험시설의 인력, 시설, 운영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획득할수 있다. 특히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은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454개의 동물실험시설 중 불과 15개 기관만이 지정 받을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평가제도다. 따라서 지원센터는 기존의 파일럿플랜트(GMP) 지정,품질안전센터(KOLAS) 인증 등을 포함해 모두 4개 분야에 걸친 공인기관 인증을 최근에 획득함으로써 공신력을 더욱 쌓아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을 비롯해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는 국제기관으로서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증받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AAALAC-I) 획득을 위해 이미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는 등 현재 세계수준의 기술지원 신뢰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지원센터가 단기간에 4개 분야의 인증을 획득했다는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5 15:20

송 지사, 익산 장점마을 지원방안 조속 추진 밝혀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2일 집단 암 발생으로 고통과 슬픔을 겪어 온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송 지사는 이날 익산 장점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마을 지원방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이날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집단 암 발병 사태를 야기한 (유)금강농산 공장과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공장 인근의 저수지 등을 둘러봤다. 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간담회에서공장이 생긴 이후 계속 민원을 제기했지만 행정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면서 우리가 제기한 민원을 제대로 살폈다면 많은 마을주민들이 돌아가시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행정의 관리감독 소홀로 이번 사태가 발생했는데 왜 마을 주민들이 KT&G를 찾아가 시위를 해야 하냐면서 도지사와 시장이 직접 KT&G를 방문해 시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 지사는 그 어떤 지원과 사과의 말씀도 주민들에게는 위로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모든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송 지사는 이번 사태 겪으면서 행정에 대해 많니 분노하고 실망하신 것 잘 안다며 앞으로 전북도는 환경정책을 사후관리 중점에서 사전예방관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도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주민 건강조사 실시와 함께 환경분쟁예방TF팀을 구성해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익산시와 함께 장점마을의 재생을 위해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택 내부 침전 먼지 제거와 연초박 비료 교체, 농산물 수매지원, 저수지논 주변 오염원 제거복구, 공장 내 매립 폐기물 제거, 심리치료 및 주민 건강관리 등은 곧바로 추진한다. 또 마을복지센터 건립, (유)금강농산 부지 활용사업, 마을 만들기 종합 개발사업,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등은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기본계획을 변경해 2023년에 하수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하수토양수확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12 17:08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외상센터 개소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12일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전문치료를 위한 전북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가 전북 권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최종치료기관으로 지난 10월31일 전국 14번째 권역외상센터 지정에 나선지 40여일 만에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권역외상센터는 24시간, 365일 상시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수술 및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이다. 앞서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권역외상센터 개소에 나설수 있게 됐는데 국비와 자비 등 모두 209억원이 투입된 이 곳 센터는 3998㎡규모로 외상전용 소생실, 중환자실 등 68병상과 92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등 외상환자에 특화된 전문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이 가능한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그 실효성을 더욱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전북 권역 내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중증 외상의료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되고, 전문병원의 부재로 인한 환자의 유출 방지와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2 15:14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성과 발표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이민식)가 주관운영하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사업이 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면서 풍성한 금년도 한 해 결실을 맺었다. 익산지사는 지난 11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내년 3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금년도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레벨업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익산지사는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관의 협력고리 미니클러스터사업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일궈내며 기업혁신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90개 중 최우수 미니클러스터에 선정되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최우수과제에 선정(㈜대경산전)되기도 했다. 또한,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태산ENG와 ㈜대경산전 2개 회원사가 선정되어 명예의전당에 헌정되었으며,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지원하는 IP-R&D 과제에도 선정되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 산단공이 2018년부터 지원해 온 프로젝트형 R&D 과제와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스마트 MC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싸이버메딕은 의료산업 교류회에 참여하여 오던 중 인도에 1억8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런저런 각종 성과가 금년 한해에 쏟아졌다. 산단공 이민식 익산지사장은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내 자랑스럽다면서 클러스터가 더욱 탄탄한 산학연관 협력의 고리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2 15:14

익산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줄이어

익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여성기업인협회(회장 양미숙)는 12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양미숙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다자녀 장학금이 신설지원되는 모습을 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다자녀 가정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성기업인협회는 익산 소재 25곳의 제조업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회 회원들은 초록우산, 행복나눔마켓, 지역아동센터, 효도마을 등 11개 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해병대 청룡회 김귀환 회장과 회원들은 12일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위기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 4명은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학교밖청소년 1명 등으로 센터를 통해 개인상담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김귀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해병대 청룡회는 익산지역 해병대 출신 중 뜻을 같이하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조직으로 지난해부터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2 15:14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13일 전면 개통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가 13일 전면 개통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은 12일 익산 IC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르는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기존 지방도(722호1.4km,)와 시도(19호선2.7km) 구간의 총연장 4.1㎞를 4~6차로로 확장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446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 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상습정체 발생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었다. 하지만 이번 확장사업 마무리로 도로 폭이 4~6차선으로 넓어지고, 선형도 개선되면서 운전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특히, 이전에 상습정체의 원인을 지적을 받았던 용남삼거리와 보석박물관삼거리 등 기존 평면교차로 2개소가 통합돼 입체교차로가 설치되고, 신호체계도 정비되면서 익산IC-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익산IC-식품클러스터 단지 간 접근성이 향상돼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2 15:14

익산시, 국가예산 7000억원 시대 '활짝'

익산시가 2020년 국가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국가예산으로 총 71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872억원 보다 28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정 시장 취임 직전인 지난 2016년 6229억원에 비해서는 923억원이나 증가했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지난 2015년 6000억원 돌파 이후 5년만에 일궈낸 값진 수확으로 7000억원 시대를 첫 개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분야별로 보면 복지보건 2723억원, 경제SOC 1845억원, 농축산식품 1280억원, 안전환경 582억원, 문화관광 447억원, 교육기타 275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금년 대비 84%가 증가한 969억원(42개 사업)이 확보됐다.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장 건립(10억원),익산시 세계탐방거점센터 건립(14억원),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구축(8억원)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사업(68억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원),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 허브 구축(1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활성화 지원사업(45억원)등이 주요 신규 사업이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같은 성과는 정부예산 편성 단계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전 직원이 2018년 9월부터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정책개발 전담부서 신설, 국가예산 사업발굴 TF팀 가동, 중앙부처 동향파악을 위한 세종사무소 운영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예산 정국 상황에 맞춘 빈틈없는 맞춤형 대응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가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춘석 위원장과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조배숙 의원이 다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정치권에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활용해 국회단계에서 14개 사업, 616억원을 증액시킬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2 15:14

이춘석 의원 “내년 예산, 익산 3대 성장동력 인프라 구축”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익산의 3대 성장동력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면서 익산의 미래를 선도할 산업 기반의 골격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기재위원장익산갑)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최첨단 신산업,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으로 대표되는 익산의 3대 성장동력의 기본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익산의 미래를 주도할 산업들로, 질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스마트농생명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구축사업 8억 원(총사업비 299억 원) △전북 IOT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 10억 원(총사업비 300억 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14억 원(총사업비 214억 원) 등 국가기관유치 사업의 예산 확보에 큰 의미를 뒀다. 이 의원은 익산은 인구와 지역경제 규모가 줄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유치가 있는데, 국가기관을 유치하면 기업유치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OC부문에서는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의 공사비 12억 원과 낭산~연무IC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공사비 43억 800만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익산시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무난히 확보됐다. 이 의원은 익산은 타 시군에 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익산의 미래 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주요사업들이 앞으로 익산 발전을 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12 15:14

조배숙 의원 “내년 익산시 주요 현안사업 국가예산 1553억 확보”

조배숙 의원 내년도 익산시 국가예산 규모가 7000억 원을 넘은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원내대표익산을)은 1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익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1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의 예산이 국회단계에서만 117억 원 증액됐다면서 이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들이 사전 계획을 잘 세워 공략했고, 지역 정치권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쏟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은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14억 원(총사업비 214억 원)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123억 원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 68억 원 △국가산업단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 사업 5억 원(총사업비 416억 원) 등이다. 또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에서 정부부처 관계자와 정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들과 협의를 거쳐 가정편의식(HMR) 활성화 지원사업 45억 원(총사업비 55억 원), 청년식품창업 허브 구축 10억 원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 39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14억 원과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억을 신규로 증액시켰으며,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13억 원과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 25억 5000만 원, 익산 국가산단 노후하수관로정비 사업 10억 원, 국도27호선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사업 10억 원 등이 국회단계에서 증액됐다. 조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지방비로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국비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면서 익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11 19:16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세제 지원법 국회 통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세제 감면 혜택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50% 남짓한 입주율로 지지부진하던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유치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2019년도 이후 준공된 58개의 기업과 앞으로 입주할 기업들이 5년간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렸다는게 골자다. 또, 이미 입주한 기업 중에서도 아직 소득이 발생하지 않은 21개 기업은 소득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이미 소득이 발생하기 시작한 기업도 법안 시행일로부터 잔여기간 동안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 혜택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담고 있다.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익산갑)이 발의한 이 법안은 당초 조세 관련 법안 심의를 앞두고 기재부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통과가 불투명했다. 실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당일 오전까지도 기재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 중에서도 최소한의 투자금액과 고용인원 요건을 갖춘 창업기업에 대해서만 세제혜택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기재부의 이같은 부정적인 기류가 바뀐 것은 이 위원장이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을 만난 뒤부터다. 이 위원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다른 산단과 달리 기업유치를 위한 세제혜택이 산단 조성 이후 뒤늦게 도입되는 특수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기존기업에 대해선 별도의 배려가 있어야 하고,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혜택을 주어야 기업유치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이번 식품클러스터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식품산업을 선도하여, 전북과 익산의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1 17:25

익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 시책 적극 추진

익산시가 일명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발빠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과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우선,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가 필요한 장소 선정을 위해 관내 88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여 신호위반 및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44개소, 신호등 설치 12개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2020년 본예산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예산으로 올해 2억5000만원 보다 4억5000만원이 증가한 7억원을 편성하는 등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설을 개선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안전표지판 및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신설 또는 교체한다. 이밖에 등하교 시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점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적 정책을 떠나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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