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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와 시·군의장, ‘자치분권 강화’ 결의

전라북도 시장과 군수, 시군의회 의장들이 익산에서 자치분권 강화 결의를 다졌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시장군수협회 회의 및 자치분권 결의대회를 주관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보통 2달에 한 번씩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북 지자체장 회의로 각 시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사항에 대한 안건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황숙주 협의회장(순창군수)은 개회사에서 자치분권의 최종 목표는 지역주민이 지역주인이 되는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산어촌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보충성의 원칙에 의한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 국세 지방세 비율의 7대 3 조정의 재정분권을 실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화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장군수 뿐 만 아니라 시군의장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로 열렸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이날 자리를 주관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의 자치분권에 대한 강연,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3분 발언,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군구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전북의 모든 시장군수 및 시군 의장이 협력해 보다 나은 자치분권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8 15:53

한·독 합작 외투법인 ㈜파머스랜드코리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

한독 합작 외국인 투자기업 ㈜파머스랜드코리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와 외투법인 파머스랜드코리아(대표 안종필)는 지난 5일 익산 왕궁면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면적 3,079㎡(930평)으로 투자금액이 약 100억원 이며, 25여명 가량의 고용인원을 계획하고 있다. 파머스랜드코리아는 독일 신선냉동식품 유통 전문회사인 파머스랜드와 grumB가 FDI(외투금액) 40만불을 투자하여 설립한 외국인투자법인이다. 아울러 파머스랜드는 자체 보유한 초저온 급속냉동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에서 냉동소스를 제조한 뒤 유럽에 역수출하기 위해 이번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파머스랜드코리아는 앞으로 다양한 한식소스를 기반으로 한 냉동소스 제조공장을 건립하여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grumB와 파트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일을 비롯해 유럽지역의 한인마트 등 광범위한 수출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파머스랜드코리아 안종필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함과 동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생산제품 동반수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좋은 결실을 맺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나름 기여하고 싶다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8 15:53

‘2019 익산시 사회복지대회’ 성료

2019 익산시 사회복지대회가 5일 익산롯데시네마 모현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익산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백세요양원 신인숙 원장은 그간 사회복지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등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8명, 익산시장상 13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모범아동상 4명 등 모두 33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의 나눔 축제 수익금 500만원과 (주)세움테크윈 이원일 대표의 지정기탁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 사회복지종사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수여되기도 했다. 한편,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익산시와 인구늘리기 협약을 체결하고 익산시 인구늘리기 릴레이에 사회복지인이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결의문 낭독과 함께 행사 참석자 전원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5 14:56

익산시, 시정에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익산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실시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주민 의견에 대한 시정 반영률이 5일 현재 87.9%(538건)에 이르고 있다. 전체 612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완료됐거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등 연차적인 처리사항을 포함해 진행 중인 것이 538건(87.9%)이고,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능한 건의사항은 74건(12.1%)으로 집계됐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처리완료 195건, 처리중 209건, 장기처리 134건, 처리불가 74건으로 각각 분류됐다. 아울러 시는 2017년 488건, 2018년 413건, 2019년 612건 등 올해 주민 건의사항의 경우 전년대비 대폭 늘어났으나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정 반영률을 크게 높힐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건의사항은 도로 확포장, 인도 및 농배수로 설치, 하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많았으나 적극적인 추경 예산확보 등을 통해 해결에 속도를 낼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의 애정 어린 충고와 소중한 의견을 결코 흘려듣지 않고 있다면서 예산이 미확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것이고, 처리불가 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신뢰받는 시정 구현은 물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5 14:56

익산지역 추석 명절 맞이 온정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추석명절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식품꾸러미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즉석국, 과일, 갈비, 우유 등 완전조리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취약계층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야간 늦게까지 배달해 주는 등 전달과정에서 낙인감이 들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의미를 더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꾸러미가 각 가정마다 희망꾸러미, 행복꾸러미, 웃음꾸러미가 되기를 희망한다.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후원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새마을부녀회, 익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 등도 이날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 등 500세대에게 추석명절 종합선물세트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마켓장 김도진)은 저소득가정 100세대에게 식품류와 생활용품으로 꾸려진 14만원 상당의 꾸러미 선물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에게 시가 4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고, 익산 옥야라이온스(대표 김무성)는 인화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인화동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5 14:56

익산시-시에라리온,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익산시가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Sierra Leone)과 상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익산시청에서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와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친선 증진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라리온은 인구 700만명의 대통령중심제 국가로 지난 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대한민국과는 1962년 외교관계를 체결한 이후 의료협정(1969), 문화협정(1979), 경제기술협정(1981), 방송협력협정(1991) 등 꾸준한 협약체결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서 농축산 관련 연수, 산학협력, 지방자치행정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과 익산주얼리협동조합 박상권 이사장 등도 참석해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을 위한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익산시를 방문해 준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 등 일행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시에라리온의 광물자원이 익산시 보석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는 따뜻하게 환영을 해준 익산시에 감사드리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익산시와 시에라리온의 상호 교류와 친선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4 14:54

익산시,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식산업융복합센터, 컨벤션 호텔, 센트럴파크 등 국가산단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구조고도화 사업과의 연계, 주거지와 연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점 등 익산시만의 이점을 충실히 담은 사업계획으로 이같은 쾌거를 거두게 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2년간 국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 투입을 통해 구조고도화 시작점인 컨벤션 호텔(웨스턴라이프)부터 현재 건축 중인 센트럴파크까지 도로, 양측 인도 및 완충녹지 공간 등을 대상으로 익산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과 산단의 특징을 담은 문화 콘텐츠 개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 빛과 밤이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 경관 개선 및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쉼 공간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단지가 영등동 주거밀집지역과 조화롭게 공존하며 문화와 쉼이 있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춰 주변 골목 음식점 특화거리와의 연계해 추진될 예정 이어서 산단 재생사업 효과가 한층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산단의 잠재력과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단순히 기반시설 정비가 아닌 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거리로 조성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4 14:54

익산시 왕도역사관, 추석 연휴 정상 개관

익산시 왕도역시관이 추석명절 연휴기간(12~15일) 정상 개관을 통해 전시관 관람은 물론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광장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전시관 좌우 입구에서는 꽹과리, 징, 북, 장구 등의 사물놀이와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안에서는 백제 무왕대에 익산으로 천도했다는 유일한 기록인 관세음 응험기 목판찍기 체험과 당시 백제왕궁에서 사용되었던 기와모형(수막새)을 찰흙으로 만들 수 있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추석 전날인 12일 저녁에는 익산시청 역사문화재과에서 주관하는 소원등 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더불어 마한관에서는 팔씨름놀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콩주머니던지기, 고리던지기, 허리씨름,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웅포에 있는 고분전시관에서도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단체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전시관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옛것과 백제무왕의 익산경영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이번 추석 연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4 14:54

익산지역 추석 명절 맞아 이웃사랑 손길 줄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4일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게 1세대당 5만원 가량의 나눔보따리 300개(시가 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례행사로 이어지고 있는 나눔보따리에는 쌀(3종), 김, 누룽지, 가공닭, 가래떡, 국수 등이 담겨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에 나서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눔보따리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리동초 학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나우리봉사단(단장 홍준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용품 세트 5박스(시가 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학용품 세트는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직접 학용품을 고르고 포장까지 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게 전달됐다. 이밖에 용제동 소재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는 20kg짜리 백미 40포(시가 220만원 상당)를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자)는 돼지갈비, 고추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식)는 송편, 한우국거리 등으로 구성된 추석명절 음식꾸러미를 소외계층 50세대에게 각각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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