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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회와 정부에 고용위기 우려 지역 지정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고용위기 우려 지역지정을 요청했다. 익산시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 구성된 지방감사반과 지역 현안 및 경제상황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익산 지역 인구 급감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제조업의 위기를 설명하며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하다며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위기 지역의 전 단계인 고용위기 우려 지역으로 선정토록 지원 해 달라고 건의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우려 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 시장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최근에도 성과를 올린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앙동, 송학동, 남부시장)과 지역 식품기업이 함께 참여해 구상 중인익산형 일자리 모델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한 후 국가예산이 절실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국회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지방 소멸론까지 대두되는 시점이니만큼 고용위기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7 17:40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늘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개소한 2개소의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시민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 아이들에 대한 돌봄 기능을 톡톡히 해내면서 가정양육과 맞벌이 부모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곳 나눔터는 단순한 육아 기능을 넘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은 물론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이용객 발길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익산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인 만큼 이들의 요구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악기를 활용한 오감발달 프로그램인보잉뮤직과두리우리 놀이체육, 엄마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엄마표 놀이감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우기 이곳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소통창구 역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리더 양성교육 등을 통해 자존감 향상은 물론 돌봄공동체 형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 덕분에 나눔터에는 1일 평균 30여명의 유아와 부모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8400여명, 올해 9월 기준 6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서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맞벌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밤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2호점은 시가 진행하고 있는 신중년 사업과 연계해 퇴직한 전문인력이 투입되면서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독서지도와 역사이야기꾼, 지리탐구, 체육 활동인 치어리딩 댄스까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화된 보육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는 믿음 덕분에 2호점은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이용자가 700여 명에 이르는 등 이용객들로 하여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알찬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앞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7 17:01

익산지역 레미콘업체, 신규 허가 신청에 반발

익산 소재 7개 레미콘업체들이 레미콘 공장 신규 건축 허가 신청을 둘러싸고 공멸을 주장하며 거센 반발에 나섰다. 익산레미콘협의회(회장 김병찬)에 따르면 타지역 거주자가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일대에 레미콘 공장을 신축하려고 익산시에 건축 허가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지역 레미콘업체들의 심각한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신규 공장 건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최근 익산시에 제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도 지역 레미콘업체들의 주장에 동참해 신규 레미콘 공장 건축 허가 신청서 반려를 주장하는 민원을 익산시에 접수했다. 지역 레미콘업체와 익산상공회의소가 이처럼 공동전선 구축을 통해 신규 레미콘 공장의 익산 진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선것은 무엇보다도 최악의 경영난 심화에 따른 공멸 우려 때문이다. 익산지역 레미콘업체들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불황으로 레미콘 수요량이 갈수록 감소하는 등 관내 기존 업체 생산 가능량에도 턱없이 못미치고 있는 실정에서 신규 업체까지 가세할 경우 모두가 사지(死地)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1개 회사당 연간 최대 42만루베(㎥)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회사 유지를 위해서는 최소 60% 가동률인 25만2000루베 정도를 생산 판매 해야만 하나 현재의 가동률은 20% 이하로 가까스로 힘들게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공장의 건축 허가 반려를 강력 촉구할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들은 덧붙여 허가를 신청한 신규업체가 생산 레미콘을 전주완주지역에만 판매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익산지역 관급물량에 있어 1/N 배정 받게돼 있음에 따라 가뜩이나 물량 부족난을 겪고 있는 기존업체들의 할당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익산레미콘협의회 김병찬 대표는 익산시 인구가 33만명을 웃돌 당시 레미콘 회사가 5개였는데 29만명선이 무너진 현재 7개 업체가 가동되는 상황 이어서 사실상의 출혈경쟁에 나서고 있는 마당에 또 신규업체가 허가된다면 그야말로 대책없는 최악의 상황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적법한 과정을 통해 접수된 건축 허가 신고를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무조건 반려할수는 없다면서 관리지역에서의 공장 신축 가능 여부 등 건축 허가 조건을 둘러싼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따지고 검토해 정당한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미콘 협동조합이 밝힌 익산지역 레미콘 7개 회사의 가동률을 보면 2017년 28.15%, 2018년 28.31% 등으로 30%를 밑도는 가운데 금년 9월말까지는 채 20%도 안되는 19.72%로 심각한 경영압박에 허덕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7 16:14

익산시 청년역사꾼 사업, 또 한번의 '결실'

익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역사꾼 사업이 또 한번의 결실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해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오늘도 공휴일, 베이커리 한별에 이어 새로운 청년역사꾼 2팀이 18일 남부시장에서 개업식을 갖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 이번에 창업개업하는 청년역사꾼은 책, 문화, 가치,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남여노소가 책으로 만나 이야기를 꿈꾸는 공간인 동네책방 두번째집과 남부시장의 대표 아이템인 시장통닭과 함께 새로운 먹거리에 도전하는 수제 맥주 제조ㆍ판매업체 솜리맥주이다. 특히 청년역사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개업식은 10월의 어느 멋진밤, 오래된 시장을 채우다라는 주제 아래 청년역사꾼들의 창업 콘텐츠 및 활동계획 소개, 음악공연과 토크 등 시장이라는 익숙한 공간이 색다른 경험의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 이어서 큰 관심과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장헌율 익산시장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역사꾼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역사꾼사업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7 15:31

김진대 제19대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장 취임

제19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장으로 김진대 익산시 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이 취임했다. 익산시협의회는 16일 궁웨딩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과 함께 신임 협의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과 국민의 중간 역할에서 통일 정책에 대한 진취적인 자문건의를 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아울러 제19기 익산시협의회는 당연직인 도의원과 시의원을 포함해 모두 94명으로 구성됐는데 전체의 1/3분 가량인 30여명이 이번에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으며, 이들은 오는 2021년 8월말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통일운동 중심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김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새로운 변화와 흐름을 함께 인지하고, 평화의 바람 속에서 늘상 함께 호흡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평통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협의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09-F지구 제6지역 부총재, 익산시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한국소방안전협회 중앙회 이사등을 역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6 15:25

익산시, 도심 주차난 해소 나선다

익산시가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부족한 도심지역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공영주차장 공급 확대,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우선,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도심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주차장 부지를 매입한 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후화된 주거지나 상가밀집지역의 폐가, 유휴지 등이 매입 대상이다. 전체 9곳, 약 2800㎡ 부지를 매입해 올 연말까지 82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고, 조성 후 남은 여유 공간은 소규모 공원이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X 익산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서부주차장 인근에 임시주차장 20면을 설치한다. 이르면 이달까지 행정절차와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밖에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방주차장 운영 협의에 나선다. 실제 시는 지난 6일 기쁨의 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부설 주차장 180면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9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현황과 수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6 15:25

익산지역 아파트 분양가, 평균 850만원대로 떨어져

3.3㎡당 1024만원으로 가파르게 치솟던 익산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850만원대로 뚝 떨어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잇단 분양에 나선 공동주택들의 평균 분양가격은 850만원대로 조사됐다. 이는 불과 1년 전, 지난 2018년에 부송동의 한화꿈에그린주상복합이 평당 1024만원대에 분양된 것과 비춰볼때 파격적인 급락이다. 특히 근래의 이같은 분양가 시세를 근거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34평형을 분양가격 총액으로 서로 비교환산해 볼 경우 분양가 850만원이 2억8900만원으로 분양가 1024만원의 3억4816만원에 비해 무려 5916만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고공행진의 분양가 거품이 마침내 걷어 내기를 시작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접수에 들어간 (주)제일건설의익산 오투그란데 글로벌카운티는 분양가로 807만원을 책정해 오히려 평균 분양가 850만원 보다 43만원이나 낮았고, 지난 7월 120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선 모현동 배산 신일 해피트리는 평당 898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한바 있다. 나아가, 익산에서의 분양가 하향세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져 700만원 대 예측도 내다볼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대한의 분양가 인하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 스탠스를 보이면서 나름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익산의 분양가격이 인근 전주와 군산보다 훨씬 높아 날로 심화되는 인구유출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지적에 따라 사업 시행자가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분양가를 최대한 끌어내리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 동원을 통해 적극적인 인하를 권고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최근에 착공한 1027세대 규모의 평화지구 LH 아파트를 70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 공급을 위해 시행사인 LH와 활발한 물밑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 될 공동주택의 분양가가 시민들의 눈높이 맞고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분양가 책정을 둘러싼 권고가 비록 구속력이 없지만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 적정이윤 등 조성원가를 면밀히 따져 적정여부를 검증하는 등 말 그대로 권고에 그치지 않고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분양가 인하 유도 정책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6 15:25

익산시, 사회적 배려계층 자활·자립 지원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활자립 돕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취창업 역량 배양 및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2곳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2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카페 운영과 영농사업, 복지시설 파견도우미, 청소, 편의점 운영, 간병, 스팀세차 등 다양한 일자리 종사를 통해 자활능력 개발 및 의지 고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 시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 소득지원에 나서면서 저소득층의 자립에 더더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자활근로사업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경제적 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자체 진단분석에 따라 자활사업 참여자 100명을 추가 확대 모집하는 등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접근해 가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 내 인구 증대에도 나름 효과를 거두고 있어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하나의 좋은 정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5 20:59

오색찬란한 보석 한자리에 ‘2019 익산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23일 개막

오색찬란한 보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2019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1월3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고, 전북도익산시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의 보석 전문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들을 직접 볼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도 진행돼 보석들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 보석 카페 운영, 보석 가공 시연, 주얼리 콘서트(주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 박치수 전무는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 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에서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보석대축제가 열리면서 보석의 도시 익산만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5 18:49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5일 개막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란 주제로 형형색색 오색물결 가득한 국화 속에서 인생 최고의 사랑 여행을 떠날수 있도록 연출된다. LED조명 설치를 통해 화려한 야경을 즐길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사랑고백 이벤트를 실시하여 사랑여행 일번지로써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 국화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된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축제장 정문에 들어서면 분홍빛 핑크뮬리로 이루어진 핑크빛 사랑길을 시작으로 익산에서 파리까지 기차여행을 희망하는유라시아 희망열차, 파리 에펠탑, 이집트 스핑크스를 만날 수 있으며 이어지는무지갯빛 사랑 터널에서는 LED조명과 화려한 꽃볼이 어우러진 시계 꽃, 관상호박 등 이색적인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광장에 설치된 10m 높이의아름드리 국화언덕에서는 거대한 국화꽃 풍차에서 불어오는 사랑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고, 20m 규모의국화향기궁전에서는 마치 동화 속 풍경에 온 것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료구간인 특별전시장 내에 마련된어린이 동화나라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이곳은 동화신데렐라를 메인테마로 유리 구두, 호박마차 등 토피어리와 국화 조형물로 꾸며졌으며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꼭 관람해야하는 추천코스이다. 또한 입구에 조성된 24m 규모의천만송이 드림 캐슬은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내부공간에는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DJ박스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별전시장 입장료는 3,000원이며 익산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입장료는 전액 교환쿠폰으로 교환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특별전시장 외 대부분의 전시구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이번 축제를 사랑여행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웨딩 스테이지, 세상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꽃다발,로맨틱 캔들 하우스, 판타스틱 미러 하우스등에서 특별한 사랑고백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사랑고백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특별한 사랑고백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 연인, 가족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축제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남기면 된다. 캡슐함에 작성한 편지를 보관했다가 1년 후에 소중한 추억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2020 타임캡슐 사랑편지이벤트는 1일 3회, 10일간 운영되며 즉석에서 축제 방문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2천2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등 800여점의 전국 최고의 대형 국화작품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50여종의 국화신품종이 전시된다. 이밖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화장품 등 100여종의 우수 로컬푸드를 상설 판매하며, 국화꽃 브로치, 천연 수분크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국화 관련 체험관도 운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펼쳐지는사랑여행 일번지익산에서 인생 최고의 추억과 꿈과 사랑을 가득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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