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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무료 음악회 ‘산책음감’ 개최

익산예술의전당이 8월의 한여름 밤 산책길에서 만나는 야외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야외공연장을 통해 여름밤 음악회 산책음감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익산시가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야외 기획공연으로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즐기기 좋은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예매도 필요 없다. 첫째 날인 8월1일에는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뮤즈그레인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006년 대학가요제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과 매혹적인 보컬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던 주인공이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세계밴드대회에서 우승하고 영화와 드라마 OST, 광고음악, 콘서트 활동을 해온 묵직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이 무대를 빛낸다. 눈물,개성,힘을 냅시다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원조 걸크러쉬 매력을 전하며 익산 시민이 된 가수 리아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슈퍼스타 K4 출연 후 싱어송라이터와 라디오DJ, 각종 OST에 참여해온 감성 보컬리스트홍대광이 출연해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21 15:07

익산시, 사례관리 희망네트워크사업 본격화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익산시 사례관리 희망네트워크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전에 들어갔다. 특히 이 사업은 사례관리자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사업으로써 향후 더 촘촘해질 지역 연계망 구축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기대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9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관리 희망네트워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13개 공공기관사회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원광부송종합사회복지관,동산사회복지관,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익산지역자활센터, 둥근마음 등이 사업 참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각 기관들은 이날 협약체결에서 지역사회 내에서의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민관 역할체계 확립을 통해 통합적인 관계망을 보다 확고히 구축하고 사업 후에도 사례관리 민관 연계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농 통합 도시의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통합사례관리 지역 모델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 복지정책과 나은정 과장은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민관 사회복지사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가는 등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 연계망을 더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21 15:07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 인프라 확대 구축 박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이 추가 구축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자리 잡도록 원재료 중계공급센터 등 입주기업 지원시설 건립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원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중계공급할 수 있는 농식품 원재로 중계공급센터를 건립한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 195억 원이 투입되며, 2만4000㎡ 부지에 저온창고와 냉동창고, 전처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올해 설계용역비 10억원이 확보돼 지난 3월부터 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간 상태이다. 내년에 시설장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원료정보를 연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22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품의 섭취 목적용도에 맞게 액상이나 젤리, 정제 등의 형태로 만드는 기능성식품제형센터도 구축된다. 이곳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176억 원을 투입해 일반특수제형실과 제형품질검사실, 연구실 등을 갖춘다. 원재료 중계공급센터와 마찬가지로 올해 설계 용역비 10억원이 편성돼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행정절차와 시험가동, 인증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여기에 청년 식품창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시설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클러스터 내에 부족한 청년식품창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허브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내년 신규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국비가 확보되면 내년부터 2023년까지 289억 원이 투입돼 5층 규모의 창업지원Lab과 임대형공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양한 기업지원시설 확대 구축을 통해 식품클러스터를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산업을 식품벤처와 청년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21 15:07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 해결 실마리 풀었다

조배숙 의원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익산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왕궁 현업 축사 매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7일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 의결했다. 개정안은 새만금호의 수질오염 방지와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해 지정된 특별관리 지역의 토지를 환경부 장관이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의 유효기간(현행 2019년 12월31일)을 2024년 12월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익산 왕궁 정착농원은 그간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업축사 매입이 추진됐으나 미 매입된 재래식 축사가 남아있어 수질개선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또 기 매입된 국공유지의 이용가치 하락 및 지속적인 가축분뇨 배출 우려까지 더해져 전량 매입을 위한 사업 재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실정에서 관련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재추진을 위한 유효기간 연장은 물론 관련 예산의 확보 또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조배숙 의원은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유효기간의 연장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법안이 조속히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축사 매입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또한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기자, 김세희 기자

  • 익산
  • 전북일보
  • 2019.07.18 16:45

익산시 여성회관, 하반기 교육생 모집

익산시 여성회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를 통해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4개 과정 총 36과목으로 분야별로는 자격증취득과정(11개)의 경우 I T Q(엑셀), 실버인지놀이전문가, 바리스타 2급(주야간반), 꽃차소믈리에 등이고 취미교양과정(10개)은 화목한 남자요리, 약선요리, 프랑스자수, 천연발효식초, 홈패션과 리폼(주야간반) 등이다 또한,전통문화 과정(9개)은 서예, 왕초보 기타교실, 우쿨렐레, 한국무용 등이며,여성복지건강과정(6개)은 다이어트댄스, 국선도, 요가, 실버댄스(초급, 중급), 볼륨댄스 등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직장인들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2급 야간반 강좌를 신설했고, 양성이 조화로운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구DIY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디저트 떡, 화목한 남자요리, 천연발효식초, 왕초보 기타교실 등 10개 강좌가 마련됐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8월26일 개강해 12월13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교육기간에 따라 30,000원 ~ 40,000원(10,000원/1개월 4주 기준)이고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859-49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8 15:17

익산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익산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징수실적과 세수 신장율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고른 고득점으로 우수기관 에 선정됐다. 그간 시는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더불어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등을 병행해 지방세수 1,178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한태우 징수계장을 중심으로 한 징수전담반 편성을 통해 익산경찰서와 고속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고질상습 차량에 대한 단속을 펼치는 한편 관외 추적봉인견인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자발적인 분할 납부를 유도하며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됐다. 시 징수과 한태우 담당은 이번 수상은 징수과 전 직원들이 체납액 일소를 위해 밤낮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고 달린 값진 구슬땀의 결과다며앞으로도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한 세수 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발벗어 나 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8 15:17

익산시립도서관, 1박2일 청소년 독서캠프 개최

익산시립도서관이 모현도서관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도서관에서 1박 2일, 청소년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독서캠프는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색다른 독서경험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한권의 책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이름을 훔친 소년과 청소년들의 감성을 잘 표현한 이장근 시인의파울볼은 없다 등 2권의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저녁에는 이장근 작가를 초청해 참가학생들과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5개 모둠으로 나눠 각 모둠별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함께 읽은 도서 2권에 대한 역할극, 시 쓰기 등 독후활동 및 발표, 독서골든벨이 펼쳐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1박2일간 다채로운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질 예정이다.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8 15:17

익산시,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특혜 의혹' 검찰에 수사 의뢰

익산시가 임형택 시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하수슬러지 특혜 의혹을 종식시키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결과를 통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점이 밝혀지면 임 의원의 정치적 타격, 반면 행정적 문제가 발견되면 행정 신뢰도 추락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는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허가과정에 대한 특혜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임형택 의원에게 인허가 과정에 대해 문제가 없음을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혜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행정 신뢰도까지 추락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은 관련 규정과 절차, 주민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신공법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허가됐다. 특히 악취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동산동 주민들은 악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히려 해당 시설 설치를 반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형택 의원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며 지속적인 의혹을 제기해 왔다. 임 의원은 업체가 인허가를 받고, 악취배출탑을 낮춘 뒤 회사를 매각했다며 익산시가 특혜를 줬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이런 과정에 관여한 공무원들은 환경마피아, 환경적폐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임 의원의 주장에 입각해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허가 과정을 철저히 조사했다. 조사결과 ㈜평안엔비텍이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 정서와 전문기관 자문, 타 지역 하수슬러지 반입을 원천 봉쇄, 악취 저감장치 설치 등의 조건으로 허가했고, 이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취배출탑을 제거할 수 있도록 허가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높이 제한 규정이 없고 허가 또는 신고대상이 아닌 사업주 재량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일방적인 해석으로 시민들이 오해하거나 소신을 가지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 공무원의 사기저하, 지역 이미지 실추, 행정의 신뢰도 추락 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의혹제기는 앞으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8 15:17

익산 여산 양파 가격폭락 ‘최저가보장제’ 촉구

(사)익산시농업회의소(회장 김선태)가 가격이 폭락한 양파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최저가보장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시농업회의소는 17일 여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농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폭락한 양파가격으로 농가들이 파산 직전에 있다며 농자재 값, 농약 값은 양파 가격폭락으로 갚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에 따르면 양파 20kg 생산비는 7480원에 달하지만 거래 가격은 4500원으로 반토막 났다. 막대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생활고와 썩을 것을 우려해 매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들은 양파농가들이 이미 봄부터 초과생산이 우려된다며 농림부에 수차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며 그렇지만 소극적 대책, 책임회피성으로 일관해 가격폭락 사태가 벌어졌다고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입보장보험 등의 실질적 효과를 거둘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수입보장보험은 수입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일종의 최저가보장제도다. 정부는 수입보장보험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179억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왔지만 지난해엔 예산이 51억4900만 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양파, 마늘의 경우 각각 500~700농가 정도만 가입하고 조기에 예산이 소진돼 가입하려는 대다수 농가가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수입보장보험을 시범사업이 아닌 본 사업으로 전환해 확대 시행해야 한다며 가격폭락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전라북도 최저가격보장제가 있으나 계약재배를 하지 않은 농가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경영체 등록 농가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양파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익산시 여산면에는 125농가가 152ha에서 8816t의 생산 피해를 입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7 17:52

익산·완주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와 완주보건소(소장 심해경)가 1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A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2018년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어르신들의 주요 구강건강문제인 저작불편호소율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비롯해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노인스켈링, 노인틀니사업 등을 운영한 점과 면동 경로당에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할 수 있는 환경 등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저작불편호소율(65세이상)이 전체 35.6%로 전년도에 비해 9.2% 감소하는 등 전북평균 42.5% 보다 6.9% 포인트 낮았고,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도 전체 59.3%로 지난해 58.2% 대비 소폭 증가했다. 또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치과진료를 비롯해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한 초등학교 치아홈메우기, 태중에 있는 아이와 엄마를 위한 치아튼튼 관리법, 잇몸 지키기 스켈링 등 맞춤형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완주군은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추진과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역과 다른 전문가 맞춤형 치주관리 프로그램인 으뜸완주 잇몸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또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인식개선 및 구강 건강증진 환경 조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구강건강을 증진했다. /엄철호 기자, 김재호 기자

  • 익산
  • 전북일보
  • 2019.07.17 17:52

전북을 두루 여행할수 있는 KTX-시티투어버스 연계 여행상품 출시

코레일 전북본부(김광모 본부장)가 KTX를 포함한 열차와 전라북도 광역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철도여행상품은 매주 목금토일요일마다 3대의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전주, 군산, 고창, 부안의 4개 지역을 6개 관광코스로 나누어 운행하게 되며, 해당 요일 오전 9시30분 전주역 앞 첫 마중 길에서 출발해 전주군산, 전주부안, 전주고창 지역을 왕복 운행한다. 코스별로 보면 1코스는 전주군산 선유도코스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군산 선유도와 전주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며, 2코스는 전주군산 철길마을, 근대역사박물관 코스로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시간여행마을 지역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행할 수 있도록 운행된다. 3코스와 4코스는 전주고창 코스로 선운사와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전주 덕진공원, 전주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을 둘러볼 수 있고, 5코스와 6코스는 전주부안 코스로 격포채석강, 내소사, 청자박물관, 전주한옥마을, 팔복 예술공장 등을 찾아보는 코스이다. 이 상품은 왕복열차 공석율에 따른 철도운임할인(10~60%)과 왕복차량비, 해설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유료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 등은 개별부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품의 특성상 출발가능 여부는 출발일 3일전에 확정이 되며, 기예약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특히, 7~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점심식사쿠폰(6,000원)을 제공하여 지정된 음식점에서 6,000원상당의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6,000원을 초과하는 메뉴의 추가금액은 개별적으로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이번 열차여행상품이 지역의 접근성과 편리성, 안정성, 경제성 등 관광연계성을 높여 전북지역 관광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을 통해 조회 및 구입을 할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동양해외관광(063-841-4788) 또는 익산역 여행센터(063-850-233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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