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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여름방학 특강 진행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영유아들이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를 위한 특강프로그램은 아동요리와 팥빙수 그릇만들기, 방송댄스, 얼음퍼포먼스,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부모 프로그램은 용돈봉투 만들기와 방송댄스, 홈케어 피부관리 방법,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아로마 롤스틱 만들기 등이다. 덧붙여,이번 부모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육아가 즐겁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모님들은 자기개발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이 더 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하는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7 17:52

익산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큰 호응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여부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해주는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꼭지 수질검사는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시민들이 전화 신청하면 각 가정을 찾아가 직접 채수해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유선 또는 인터넷 신청 접수를 받아 철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해주는 제도로 올들어 현재까지 86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월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과 감시항목인 지오즈민 등 2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도꼭지 42곳(일반세균 등 4개 항목)을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고산정수장)에서 생산해 익산시에 공급받고 있는 수돗물(광역)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것으로 확인됐다. 이범용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꼭지와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한 몫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물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나 상수도과(859-434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7 17:52

익산시, 지역 대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첫 발'

익산지역 대학생 277명이 익산 소재 147개 사업장 배치 근무를 통해 적극적인 진로탐색 모색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16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진로체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관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진행방향,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진로체험형 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진로체험형 일자리사업은 익산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알려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취업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직무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익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 4억64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전격 투입하게 되는데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 277명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익산 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로 이날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4주간에 걸쳐 익산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단체, 기업체,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사회복지시설 등 모두 147개 사업장 배치 근무를 통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이들은 주 5일 근무를 통해 시간당 최저시급 8350원의 생활임금도 지급받는다. 시 기획예산과 김강희 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이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12~28일까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536명이 지원했고, 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277명을 선발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6 15:27

전북농기원, 아열대 작물 확산 마스터플랜 수립

전북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이 도내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 보급확산을 통해 신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북 아열대 작물 확산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최근의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자 이번에 수립한 전북 아열대 작물 확산 마스터플랜은 아열대 채소 및 과일 56종에 대한 연구개발, 아열대 작물 조기정착을 위한 시범사업 확산, 소비확대를 위한 Festivel 개최, 아열대 Zone 랜드마크 조성, 전북 토탈관광과 연계한 아열대 작물 루트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으로 아열대 채소과수 56종에 대해 온도 권역별로 적응성을 검토하고 재배기술을 확립하는 등 지역에 적합한 작목을 집중 선정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 바닐라향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부작용의 문제로 인해 천연 바닐라향의 수요가 급증됨에 따라 바닐라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며, 패션프루트(백향과)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유기농 과일의 물량 부족 현실을 대비하는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아열대 작물 특화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농가소득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열대 작물의 확산 보급을 위해 현재 4개 시군에 운영중인 시범사업을 10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2020년부터 매년 아열대 작물 Festivel을 개최하여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등 소비확대와 판로개척에도 보다 힘쓰기로 했다. 덧붙여, 도내에 아열대 Zone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아열대 작물 현장교육과 도시민 관람의 장으로 활용하고, 더 나아가 체류형 종합단지인 아열대 벨트를 온도 권역별로 조성한 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아열대 루트를 만들어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농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새로운 아열대 소득작물의 연구개발과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하고, ICT 등 신기술과 6차산업을 접목한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아열대 작물의 소비확대를 유도해 나가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45년간 기온이 0.63℃ 올라 전국에서 5번째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인한 농작물의 피해면적은 3,270ha로 갈수록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 됨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6 15:27

익산 남성고 총동창회, 이사회에 일반고 전환 촉구

익산 남성고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에 이어 총동창회(회장 정운천)도 위기의 남성고를 위해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동창회는 특히 자사고 유지에 확고한 입장을 가진 이사장의 입장전환을 촉구했다. 남성고 정운천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에게 보낸 소식지를 통해 현재 위기 상황에 놓인 상황을 설명하며 이사장께서 자사고 유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계시다며 모교의 명운이 놓인 현실을 직시한 구성원과 학부모까지 일반고 전환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사고 죽이기정책에 맞서 자사고 유지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와 있다며 불가피한 현 상황을 고려해 총동창회는 이사회가 교직원과 학부모의 고심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여년의 자사고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간에 원활히 소통하는 교육방식으로 역량을 증진시켜왔다면서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변함없을 것이고 꿋꿋하게 명문사학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남성고는 도내 중3 남학생이 3년간 1800명이나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상산고와 달리 도내 학생만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지난 2018년 신입생 70명 미달, 지난해에는 110명이 미달됐다.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희망조사에서는 170명이 미달될 것으로 예상돼 정원의 절반이 줄어들 위기에 놓였다. 이렇게 되면 현재 10학급을 5학급으로 감축해야 하고, 이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사기저하와 수험료 대폭 인상이 불가피해진다. 정 회장은 과거 평준화 시절에도 탁월한 교육력으로 지방 명문사학의 위상을 지켜왔다며 일반고 전환의 결단을 포함해 바람직한 모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남성고는 학부모 총회를 통해 일반고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학교운영위도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학교측에 전달한 상태다. 한편, 남성학원은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일반고 전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남성고 이사회는 아직까지 일반고 전환에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 일반고 전환을 의결하면 도교육청에 승인을 신청, 내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해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6 15:27

익산시 지역업체 보호 정책 ‘정착’

지역업체 생산 물품이나 지역 업체 계약을 기피하는 사례를 신고해 주세요 익산시가 지역업체 및 생산품 우선 계약구매를 기피하는 사례를 신고해 달라며 홍보에 나섰지만 두 달 동안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업체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정책이 안착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특히 익산시청 각 부서는 물품이나 계약 등을 진행하며 지역업체 해당여부를 우선 검토하는 분위기도 정착되어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업체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감사담당관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접수는 실명으로 할 경우 불이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익명으로도 접수받고 있다. 지역업체 우선계약 위반 신고대상은 익산시 산하 전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물품, 용역)에 대해 지역 업체에서 공급이 가능함에도 타 지역 업체를 이용하거나 제품을 구매하는 행태 등이다. 시는 홈페이지 지역제품 우선계약 위반 신고센터나 감사담담관에 방문신고하도록 했고, 각종 제보가 잇따랐지만 최근 두 달 동안은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익산시 감사담당관은 실명으로만 받던 제보를 익명으로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제보를 받고 있다면서 최근 두 달 동안은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고, 이제는 지역 업체 활성화 정책이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업체 우선 계약구매를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정 시장의 호소에 이어 기피사례에 대한 제보까지 받기 시작하면서 지역 업체 우선 구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제품 우선이용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익산시청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관공서와 지역의 민간 사업장들도 지역 업체 우선계약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6 15:27

임형택 익산시의원 "하수슬러지 특혜 의혹"...업체 측 '강력 반발'

익산시 음식물처리장을 운영하는 ㈜평안엔비텍이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의 특혜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기업이미지 훼손을 비롯해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법정대응도 시사했다. 평안엔비텍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 의원이 기자회견과 SNS를 통해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에 대한 허가가 특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심각한 사실오인에 불과하다며 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 것에 심대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임 의원은 시정질문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익산시가 음식물처리업체에 96톤 처리용량의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변경 허가했다며 업체는 허가를 받고 바로 매각해 막대한 이득을 취한 특혜중의 특혜라고 주장했다.(본보 6월20일자 9면) 이에 대해 평안엔비텍은 임 의원이 제기한 인허가 과정에서의 의문사항은 업무보고나 시정질문을 통해 의회 안에서 충분히 해소 할 수 있었다며 명확한 사실 확인 없이 대외적으로 공표했다는 점에서 의정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중한 입지와 인허가를 살펴 투자를 결정한 회사를 부도덕한 업체로 낙인을 찍었고 이로 인해 회사의 명예에 심대하게 실추는 물론 공신력을 최우선시하는 자치단체의 수주업무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평안엔비텍은 인허가업무 전반을 검토했지만 결코 불법적인 진행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임 의원은 구체적인 위법성도 제시하지 않고 합리적 의심이라는 표현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의 피해를 입혔고 회사측에 어떠한 의견과 반론조차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사에 막대한 이미지 훼손과 경제적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법정대응을 시사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5 15:18

익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문화학교 운영

익산시립도서관(관장 김병재)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책을 통해 지혜의 숲으로,호그와트 마술교실,책과 떠나는 건축여행,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22개 강좌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8월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다가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처음 만나는 북트레일러강좌를 운영한다. 북트레일러(book trailer)란 새롭게 출간된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라는 뜻으로 수강생들이 모여 책을 선정하고 같이 읽어보며 동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8월6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화폐 속 인물을 주제로 독서와 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 수업으로 이뤄진다. 8월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익산시장상, 시립도서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5 15:18

익산시, 만경강 자전거 대여소 내년부터 확대 운영

익산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친 만경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내년부턴 확대 운영한다. 7~8월 혹서기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했으나 앞으론 혹서기는 물론 연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을 연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대여소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만경강 사수정에 도 자건거 무료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4~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예산 2500여만원 정도가 투입된 이 곳 만경강 자전거 대여소는 12인용 자전거 50대를 비치하고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됐다. 지난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3개월에 걸쳐 총 874건의 자전거 무료 대여가 이뤄졌다. 하지만 운영 일수가 짧은데다 관리 마저도 소홀하다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는 7~8월 혹서기에도 운영하고, 그동안 잠금장치만 설치돼 있는 자전거 대여소 사무실과 보관창고에는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공사 중인 만경강 자전거길과 만경강 물문화관 등이 완공되면 더 많은 시민들이 만경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적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을 위해 이번에 확대 운영 방침을 잠정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5 15:18

전국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축제 올림픽, 18일 익산서 개최

국내외 축제 전문가들이 총 출동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연차총회와 제1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가 오는 18일 익산에서 열린다. 먼저, 올해의 세계축제협회 한국총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련기관 축제 업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축제정책 방향, 익산 서동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스웨덴 코트랜드 중세축제 등 국내외 축제의 성공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축제 트렌드와 축제 관련 빅데이터의 활용 등을 주제로 워크숍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진행될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 진출할 축제를 선정하기 위한 국내대회로 모두 12개 부문에 걸쳐 약 30개의 국내 지자체 대표축제들이 참가해 세계 본선 진출을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고의 축제 전문가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세계적인 축제들의 정책 방향과 성공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서동축제와 같은 지역 대표 축제들이 한걸음 더 발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는 전 세계 5개 대륙, 50개국 회원국과 5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세계 최대의 축제이벤트 단체로 한국지부는 2007년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창립됐고,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6:15

익산시 농업, 미래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

익산시가 지역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권역별 IT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촌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농산물 공급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농촌자원을 통한 스마트 공유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4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서동농촌테마공원에 농촌자원공유센터를 조성해 이를 거점으로 사업단이 활동에 나서게 되며, 웅포와 용머리 권역 등 각 권역별로 다양한 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체험 관광 상품을 본격 개발하게 된다. 또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역점 사업으로 진행 중인 마을전자상거래도 적극 지원추진한다. 농촌 권역별로 IT 전문가를 배치해 인터넷 판매 컨설팅을 해주고 농가 상품을 오픈마켓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함께 농산물 공급체계도 새롭게 구축한다. 집하부터 선별, 포장, 전처리시설까지 갖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함열 LED 협동화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8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부터 부지 매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한다. 이밖에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도 수립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선도지자체 선정을 통해 연구용역비 2천500만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6월 용역 착수 등 내년부터 세부 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제정 등 추진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며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을 토대로 농가 권역별 활성화와 소득증대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5:49

익산 농촌지역 영유아 위한 ‘이동식 놀이교실’ 확대 운영

익산시 농촌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대표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복지사업인 이동식 놀이교실이 확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읍면지역 영유아 가정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이동식 놀이교실이 오는 8월1일부터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된다.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및 도서구입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열악한 보육 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강사 추가 투입을 통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게 된다. 실례로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및 도서 프로그램은 장난감과 도서에 대한 추가 구매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가정 방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전담 요리 강사를 1명 더 추가 투입해 기존 3명에서 4명 체제로 개선된다. 또한 요리와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기가 많아 이용객들이 예약 후 1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수 있는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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