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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미래세대위원회 발족하고 청년과 소통 강화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가 선대위에 후보 직속으로 청년들을 위한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유성근)를 발족하고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앞서 정읍시장 출마 선언에서 청년 공약을 강조한 이학수 후보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을 확대하여 청년층의 정읍 정착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청년 공약으로 주택을 자가형과 임대형으로 구분하여 자가형의 경우에 법적기준 내에서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특별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의 대출이자를 연 300만원까지 최장 10년 동안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 임대형의 경우에는 월 10만원 이내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의 창업과 취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대학을 활용하는 맞춤형 인력양성과정을 강화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의 청년층이 고향을 등지는 것을 막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우려도 불식시킨다는 정책이다. 이 후보는 "장차 정읍의 미래가 청년들에게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해 청년들의 일자리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8 18:17

정읍시 국토부 주관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신태인읍·초산동)’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신태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시끌시끌 와글와글 신태인’을 테마로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신태인 문화학교 △신태인 야시장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초산동 예비사업은 ‘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화로’를 테마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두꺼비집 수리 공동체 육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 △골목 정원 조성 등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10일 주민협의체 워크샵을 실시한데 이어 17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와 초산동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는 주민역량 강화와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2023년에 뉴딜사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7 14:55

정읍시 5월의 역사 인물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선정

정읍시는 5월의 정읍 역사 인물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봉준(1855-1895)은 1890년 동학에 입교, 동학의 제2대 교주 최시형으로부터 고부지방의 동학 접주(接主)로 임명됐다. 1892년 고부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이 농민들에게 과중한 세금과 재물을 빼앗는 탐학과 비행을 자행하자 1893년 농민들은 전봉준을 장두(狀頭 : 여러 사람이 서명한 소장의 첫머리에 이름을 적는 사람)로 삼아 조병갑에게 진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쫓겨났다. 이에, 1894년 2월 15(이하 양력 기준)일 1000여 명의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봉기해 고부 관아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고 불법으로 강탈당했던 세곡(稅穀)을 농민들에게 돌려줬다. 1만여 명의 동학농민군은 5월 1일 고부 백산(백산대회)에 모여 전봉준을 동도대장(東徒代將)으로 추대하고 손화중, 김개남을 총관령으로 삼아 5월 11일 황토현에서 관군을 격파하고 파죽지세로 5월 31일 전주성을 점령했다. 이후, 전라도 각 지방에 집강소(執綱所)를 설치해 동학의 조직강화에 힘쓰고 도정에 참여 감시했으나 근본적인 시정개혁이 실현되지 않자 동학농민군은 10월 8일 기점으로 전라·경상·충청 각지에서 재봉기했다. 하지만 관군과 일본군의 반격으로 패배를 거듭했으며, 공주 우금치에서 대격전 끝에 대패하고 나머지 농민군도 태인 싸움을 끝으로 해산했다. 전봉준은 정읍으로 피신했다가 순창에서 부하였던 김경천의 밀고로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고, 재판을 받은 뒤 교수형에 처해졌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7 14:53

무소속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와 윤준병 국회의원, 민주당 공천배제(컷오프) 이유 놓고 대립 심화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이 SNS를 통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읍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한 공천배제(컷오프)이유를 사안별로 설명하는 것에 대해 김민영 후보가 SNS에 반박하고 나서며 양측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k후보의 저서에서 표기된 '전국 꼴등 산림조합을 일등 산림조합으로 바꾼 k'가 허위사실이며, 따라서 고발된 바와 같이 출판저서의 배포가 허위사실 유포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에 확인한 결과 산림조합중앙회의 경영상태평가는 조합별 순위를 정하지 않고 1등급~5등급으로 평가하며 k 무소속 후보가 취임하기 전인 2000년 이전 정읍산림조합의 경영상태는 흑자였으며, 김 후보가 취임한 2001년부터 2년간 적자로 악화되었다가 다시 흑자 조합으로 개선되었다는 것. 이어 정읍시 산림조합의 경영상태평가는 k 후보가 취임해 경영한 2년 동안 종합 4등급(취약)으로 악화되어 유지하다가 2등급과 1등급을 오고 갔으며, 퇴임 이후인 2019년부터는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k후보가 조합장을 퇴임한 2019년부터 현 조합장을 중심으로 3년 동안 제기한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미(이에 대한) 산림조합중앙회의 감사결과 조치요구사항에서 분식회계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영 후보는 '정읍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라는 반박문을 통해 "Y국회의원이 밝힌 공천배제 사유는 설득력이 없다, 꼴등 조합을 일등조합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하위권 조합을 상위권 조합으로 만들었다는 통상적 의미의 표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는 경영평가를 할 뿐 회원조합을 순위로 줄세우기를 하지도 않으며 그러하기에 애초부터 허위사실 공표는 어디에도 없었고 이런 법 적용원칙은 이미 법원의 판례에도 나와 있는데 명쾌한 해답을 Y국회의원만 모르는 것이냐"면서 "Y국회의원의 말이 곧 허위사실 공표가 될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상대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 거짓 확증범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고 무었이냐"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7 14:53

정읍시 국토부 주관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신태인읍·초산동)’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신태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시끌시끌 와글와글 신태인’을 테마로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신태인 문화학교 △신태인 야시장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초산동 예비사업은 ‘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화로’를 테마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두꺼비집 수리 공동체 육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 △골목 정원 조성 등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10일 주민협의체 워크샵을 실시한데 이어 17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와 초산동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는 주민역량 강화와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2023년에 뉴딜사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7 14:52

정읍시장 선거전, 민주당 이학수 후보 vs 무소속 김민영 후보 초반 세몰이 여론전 격돌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학수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민영 후보가 본선거전을 앞두고 분위기 선점을 위한 세몰이 여론전에 나서며 격돌하고 있다. 여기에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도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한 공관위의 공천배제(컷오프)결정 이유를 사안별로 공개하겠다며 여론전의 중심에 뛰어들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학수 후보는 지난12일 선관위 등록이후 민주당 조직과 시민과의 화합형 조직으로 ‘새희망 원팀,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새희망 원팀 통합형 선대위)’ 가 출범했다며 참여자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전북도의회 김철수 의원,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이 맡았다. 또한 윤준병 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아빠찬스 특혜논란에 따른 도덕성 문제와 정읍시 산림조합장 시절 분식회계 등의 의혹으로 고발됨에 따른 단체장 업무의 지장 가능성 문제 등을 포함한 종합적 검토 끝에 정읍시장 경선후보에서 배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확인결과 김후보의 저서에서 표기된 '전국 꼴등 산림조합을 일등 산림조합으로 바꾼'은 허위사실이며 따라서 고발된 바와 같이 출판저서의 배포가 허위사실 유포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검증되었고, 중앙회 감사결과 조치요구사항에서 분식회계를 인정하고 있는것으로 검증되었는데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맞선 김민영 후보는 지난12일 무소속 출마를 강력 요청했던 시민들로부터 시민후보 공천장을 받고 민주당의 불공정성을 성토하며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읍시 23개 읍면동 대표를 자임한 시민들과 정읍시 청년문화공동체 소속 청년들은 “민주당의 신인정치인 가산점 20%가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읍시장 적합도 1위를 줄곧 달리던 김민영 후보를 컷오프 시켰다”며 “지지율이 줄곧 3위에 머물렀던 후보를 민주당 전북도당이 정읍시장 민주당 후보로 공천한 것은 시민의 의사와 동떨어졌기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김민영 후보를 공천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6 22:55

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계열, 서울 월드푸드올림픽 경연대회 전원 수상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최근 호텔외식산업계열(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 재학생들이 '제19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개최한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가 개최됐다. 특히 WTCO국제인증대회인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를 비롯해 국내외 식생활 및 음식문화 발전과 세계의 미식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식 문화 축제이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라이브 금상에 전북과학대학교 A팀(이재혁,서경엽,오가은,한도헌 B팀:이성월,신현승,정다희,송채린,김종범) C팀(이승준,이은서,이수영,최명규,박정원) D팀(김채린,고동표,유민주,김두호,김수호)이 수상했다. 또 대상에 E팀(김경희,김숙희,신숙현,김상준,진기춘)이 수상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에 C팀(이승준,이은서,이수영,최명규,박정원) 환경부장관상은 E팀(김경희,김숙희,신숙현,김상준,진기춘)이 선정됐다. 호텔외식산업계열 박경태 학과장과 최호중 교수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여 전원입상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6 22:55

정읍시 2022년 한권의 책에 '공간의 미래'와 '씨앗 나의 할아버지' 선정

정읍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일반도서에 ‘공간의 미래(유현준)’ , 아동도서에 ‘나의 씨앗 할아버지(박성우)’를 각각 선정했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공간의 미래’는 건축으로 세상을 조망하고 사유하는 인문 건축가인 유현준 작가의 공간에 대한 진단, 비판 그리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바람이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는 코로나 시대에 도시의 미래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정읍시 산외면 출신 박성우 시인이 펴낸 ‘나의 씨앗 할아버지’는 우리 마을을 건강하게 가꾸는 씨앗 할아버지와 어린이 마루의 초록빛 우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씨앗이 나무로 자라나 열매를 맺고,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선순환을 어린이와 할아버지의 삶을 빗대어 보여주며 순수하게 자연의 섭리를 일깨워 준다. 숲과 동물 등 자연을 인상 깊게 그리는 폴란드 화가 ‘마리아 덱’의 그림과 마음을 녹이는 특유의 감수성을 가진 ‘박성우’ 시인의 리듬감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룬다. 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한 권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정읍시청과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도서관 현장 방문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투표 결과, 일반도서 3권과 아동도서 3권의 후보 도서 중 ‘공간의 미래’와 ‘나의 씨앗 할아버지’가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도서관뿐 아니라 카페와 문화공간 등에 도서를 배부하고, 초등학교·기관 대출 시행을 통해 독서 릴레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5 14:53

정읍시 친환경 쌀 사용업소 제1호 현판식

정읍시는 지난 13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친환경 쌀 사용업소 제1호 현판식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시민 건강증진과 생산 농가 상생 협력 및 우리시 자체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 쌀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진섭 시장,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이동회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창민 정읍시친환경학교급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시는 순정축협을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쌀 사용업소 15개소에도 현판 제작을 지원하고 부착할 계획이다. 관내 등록 음식점 및 공공기관·기업·병원 등 자체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구입시 친환경 쌀과 일반 싹 가격 차액인 2만2240원의 90%를 지원해준다. 사업기간은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정읍시친환경학교급식센터(063-537-6131)로 연락·방문하면 된다. 이동회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정읍산 친환경 쌀을 우리 정읍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읍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친환경쌀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5 14:53

정읍시보건소,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 강화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 컨설팅을 강화한다. 시 보건위생과는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위생 전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2019년 제과점과 휴게음식점을 추가했다. 시는 오는 17일 일반음식점 7개소와 휴게음식점 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후 현장에서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진단과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생 등급제 신청과 지정률을 높이고,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외식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들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5 13:50

정읍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읍시 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내규)가 ‘정읍시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 기본법에 근거해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길고 어려운 명칭 때문에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가족만 이용하는 것으로 오해하거나 호명의 어려움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게 됐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가족센터가 가족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정,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자녀방문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5 13:50

정읍시재향군인회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위문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는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오두봉일대와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여시목골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위문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35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진안 운장산, 임실 회문산,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순창 347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지난 4월14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4월18일 부터 5월13일까지 육군 제35사단 105연대 3대대 장병들이 수행한다. 정읍시재향군인회에 따르면 3대대장은 김천석 사단장과 윤재동 정읍시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한 브리핑에서 "MG50 탄두 등 수많은 증거물품 등이 발견되고 있어, 그 어떠한 한가지라도 소홀함이 없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김천석 35사단장은 “6.25전쟁에서 국가를 위해 자기 목숨을 초계와 같이 버리신 호국영령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할수 있었다"면서 “늦었지만 한 분 한 분 모두가 유족품에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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