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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특산물 활용 음식 ‘단풍미락’ 브랜드화에 총력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개발한 단풍미락의 브랜드화상품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음식이 관광 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됨에 따라 2016년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귀리떡갈비와 쌍화차 묵은지삼합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이들 대표 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명물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11월 23일까지 3개월에 걸쳐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대표 음식 전수 희망업소 앤카페와 일송정 2개소를 단풍미락 판매 음식점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곳은 기존의 옥돌생고기와 내장산 명인관, 쌈촌을 비롯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신규 대표음식점 메뉴 전수와 업소별 맞춤형 도시락 개발, O2O(Online to Offline)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에 단풍미락 메뉴 구성과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 대표메뉴 레시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업소에 매장별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제공하고 특별한 레시피를 통해 정읍의 맛을 담은 단풍미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혼밥, 혼술 문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외식문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시락으로 개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단풍미락이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개발한 만큼 정읍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6 14:38

정읍 대표 캐릭터 ‘단이와 풍이’, 우리 동네 캐림픽 참가

정읍시 대표 캐릭터 단이와 풍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우리 동네 캐림픽에 출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 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2001년 단풍나무 잎을 형상화해 개발된 단이와 풍이는 특유의 발랄함과 친근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감을 얻고있다. 지역 특산품과 맛집, 관광 명소 홍보는 물론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온라인투표(80)와 전문가심사(20)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 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투표는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본인 인증을 거쳐 1인 1표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집중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캐릭터 전문가 특강 특전도 주어진다. 시 홍보팀 관계자는 단이와 풍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6 14:38

정읍시, 서부산업도로 개설 사업 연내 마무리

정읍시가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서부산업도로(작은말고개~상동회관~상동주유소~영화아파트) 1.7km 구간 개설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부산업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시내 지역 간 도로접근성이 향상되고 상교입암 방면과 북면태인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시내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저감이 기대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상동주유소~벚꽃로 구간(L=376m, 35억원)과 2018년 작은말고개~상동회관 구간(L=900m, 75억원)이 개설됐다. 현재 최종 연결구간인 상동주유소~상동회관 구간(L=364m, 55억원)과 정읍천 양쪽(벚꽃로~천변로)을 연결하는 달하다리(L=73m, 105억원)는 총 160억 원을 들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상동주유소~상동회관 도로 개설사업은 길이 364m 폭 35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착공해 현재 포장 전 골재 공사를 완료했고, 9월부터 잔여 포장 공사를 추진해 10월 도로 개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달하다리는 현재 차도교 상부슬래브와 인도교 바닥판을 시공 중이며,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서부산업도로 개통 시 신호 교차에 따른 교통체증을 방지하고자 상동회관과 상동주유소 앞 교차로에 총 21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유진섭 시장은 개설에 협조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SOC 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3 15:55

정읍 솔티마을 주민협의체, 솔티숲 생태 자원조사

전라북도 최우수 생태관광지로 인정받은 정읍 솔티숲에 대한 생태 자원조사 및 마을스토리 강화를 위한 탐방이 지난 1일 실시됐다. 이날 자원조사는 솔티마을 주민협의체 유연필(통장)위원장과 김광열 개발위원장, 마을주민 에코매니저, 솔티모시달빛축제 자문위원, 향토사학자등 10여명이 참여해 솔티마을에서 내장산 불출봉 아래 6부 능선 일대에서 진행됐다. 현재 솔티숲 옛길은 최장 2.5km 길이로 1, 2, 3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중 3코스 구간의 옛길을 연장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7월 마을 주민들과 환경부 관계자들이 탐방을 실시하고 정식 코스로 인증을 받기 위한 심의가 진행중으로 자원조사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오전9시 솔티회관을 출발해 삼신바위 ~ 사랑바위 ~ 화전민터 ~ 송죽폭포(가칭) ~ 죽림 마을~ 솔티회관으로 5km 구간의 옛 산길을 발굴하며 새로운 생태자원을 조사했다. 탐방과정은 내장산 6부 능선까지가 100여년전에 농경지로 천주교 박해를 피해 도피한 많은 사람들이 산을 개간했다는 마을 100세 어르신의 기억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해발 260m지점에 평탄한 집터가 있고 능선을 올라가면서 다랭이논 형태의 습지와 산개구리, 두꺼비등 양서류를 비롯해 내장산상사화(백양꽃) 자생화 단지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대규모 화전민터로 추정되는 해발 450m 너덜지대에는 돌무더기로 경계를 구분한 형태와 수천평의 평지가 유지되어 있었다. 유연필 위원장은 내장산에 숨어있는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태관광지로 거듭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3 15:55

정읍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최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2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상섭 의원은 현대 형(型) 자연재해에 대응할 정책전환 절실해를 통해 공공건물의 누수 전수 조사후 흠결에 대한 보수 보강과 건물 신축이나 수선시 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응할 근본적 정책전환이 절실함을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 매입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를 통해 정읍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 인수에 대해 시민에게 음식물 처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충분한 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이상길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립미술관 및 우도농악전수회관 이전 제안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시립미술관 이전과 문화예술의 규모화와 집적화를 위해 정읍 무형문화재 우도농악전수회관을 시립미술관 부지와 건물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3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4일~7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8일~10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11일~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2 16:11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전북도 생태관광지 평가서 최우수 등급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2021년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비 12억원(균특이양 6억, 도비 3억, 시비 3억)과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따라 2021년까지 솔티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사업과 탐방로 등 생태관광지 기반시설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월영습지는 2011년 실시한 전국 습지 조사에서 처음 발견된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내장산 자락의 아름다운 원시숲으로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전북형 생태관광 육성사업 공동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정과 주민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수익모델 개발로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관광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유진섭 시장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면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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