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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입암면에 조성된 철도산업 농공단지가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철도산업 농공단지는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입암면 하부리(노령역) 일원에 22만1861㎡(산업시설 14만3128㎡, 주거시설 1757㎡, 지원시설 9617㎡, 공공시설 6만7359㎡) 규모로 2018년 8월 착공됐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10개 블록의 산업시설용지에는 지난4월 (주)다원시스 철도공장(8만2786㎡)이 완공되어 그린 모빌리티인 전동차 생산에 돌입했다. 또 5월 입주 계약을 체결한 (주)엑스티지는 2만4803㎡ 부지에 내년 초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는등 현재 전체 산업시설용지 중 75% 분양을 완료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잔여 부지가 분양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지방도 확포장 사업으로 도비 27억원을 들여 4차선 진입도로를 완공하는등 올해 12월에는 철도 연결선로를 포함한 모든 부대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이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메카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며올 연말까지 잔여 부지를 모두 분양 완료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도심 중심상가 중앙로 일원에 향기식물을 활용한 경관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유진섭 시장과 중앙로 상가발전협의회 유승훈 회장과 상인들은 7일 정읍시청에서 중앙로 상가 경관협정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중앙로 경관협정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성림프라자 ~ 하나마트 구간내 상가 전면부에 대해 플랜트박스(식물화분)를 설치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상가 전면부에 플랜트박스(식물화분) 70여 개를 설치하고, 중앙로 상가발전협의회와 상인들은 플랜트박스 유지와 관리, 운영에 스스로 참여 하게 된다. 시는 거리별점포별 특색에 맞는 플랜터를 선택, 라벤더 등 향기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사후 유지관리 체계 정비를 위해 중앙로 상인을 대상으로 경관협정 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관 주도의 경관관리에서 벗어나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경관을 관리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변 도심지역으로 경관협정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적우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하던 행사를 취소하고, 정읍시 보조금 2140만원을 모두 반납했다. 서남상공회의는 매년 11월 전 후에 근로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근로자 산업시찰과 기업사랑 노사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유지등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방침과 정읍시정에 협조하기 위해 2020년 2건의 보조금 반납을 결정했다.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개발한 단풍미락의 브랜드화상품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음식이 관광 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됨에 따라 2016년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귀리떡갈비와 쌍화차 묵은지삼합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이들 대표 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명물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11월 23일까지 3개월에 걸쳐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대표 음식 전수 희망업소 앤카페와 일송정 2개소를 단풍미락 판매 음식점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곳은 기존의 옥돌생고기와 내장산 명인관, 쌈촌을 비롯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신규 대표음식점 메뉴 전수와 업소별 맞춤형 도시락 개발, O2O(Online to Offline)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에 단풍미락 메뉴 구성과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 대표메뉴 레시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업소에 매장별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제공하고 특별한 레시피를 통해 정읍의 맛을 담은 단풍미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혼밥, 혼술 문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외식문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시락으로 개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단풍미락이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개발한 만큼 정읍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대표 캐릭터 단이와 풍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우리 동네 캐림픽에 출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 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2001년 단풍나무 잎을 형상화해 개발된 단이와 풍이는 특유의 발랄함과 친근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감을 얻고있다. 지역 특산품과 맛집, 관광 명소 홍보는 물론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온라인투표(80)와 전문가심사(20)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 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투표는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본인 인증을 거쳐 1인 1표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집중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캐릭터 전문가 특강 특전도 주어진다. 시 홍보팀 관계자는 단이와 풍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 지구(중심시가지형공기업 제안형주거지지원형)를 대상으로 지구별 20가구씩 전체 60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불법 건축물이 아닌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지붕, 창호, 담장, 대문, 외벽, 화단, 옥상 방수 등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0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참여의향서 접수와 실태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후 올해 사업에 착수하여 2021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도시재생과(539-5805)와 정읍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세대별 특성에 맞는 집수리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하고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 고부파출소(소장 김영식)는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고추등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순찰활동 강화와 적극적인 주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부파출소에 따르면 올해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각종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비닐하우스, 농산물 보관창고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살피는 선제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별로 방문해 방범용CCTV 작동상태, 농산물 보관창고, 농산물 건조장소 점검과 함께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빈집절도,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은 시골마을 행복나눔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북부지역 독거어르신 40가구를 선정해 40여 명의 봉사자가 중심이 되어 건강꾸러미 배부와 안부 전하기 등 사회적 단절감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로 집합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로당을 거점으로 모여서 진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어르신들과 봉사자의 1대1 매칭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코로나19 방역 물품과 치매 예방 물품 등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두희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연지동 상가 옥상에 3일 새벽 3시쯤 제9호 태풍 마이삭 강풍으로 날아온 양철지붕이 떨어졌지만 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방채된 채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건물주 박 모 씨에 따르면 새벽에 강풍과 함께 심한 소음이 들려 옥상을 살펴보니 양철지붕이 날아와 흔들리고 있어 위험을 감지하고 내려왔다. 이어 오전 8시30분께 정읍시청에 알렸고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고 확인한 이후 오후4시 30분께 전화연락을 통해 4일 오전 9시께 폐기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안전문제는 하루 방치되는 상황으로 양철지붕은 목재와 못 등이 노출된채 상가 옥상 밖으로 2m정도가 노출되어 인도를 지나는 행인들을 위협하고 있어 빠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박씨는 3층 옥상에서 주변을 둘러봐도 양철지붕이 뜯겨진 집을 찾아볼수 없는데 어데서 날라왔는지도 모르겠다며 간밤에 강풍을 실감할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읍시는 2일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찰활동 강화및 옥외 간판과 조립 시설물 등 강풍에 따른 낙하물에 의한 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읍시가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서부산업도로(작은말고개~상동회관~상동주유소~영화아파트) 1.7km 구간 개설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부산업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시내 지역 간 도로접근성이 향상되고 상교입암 방면과 북면태인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시내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저감이 기대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상동주유소~벚꽃로 구간(L=376m, 35억원)과 2018년 작은말고개~상동회관 구간(L=900m, 75억원)이 개설됐다. 현재 최종 연결구간인 상동주유소~상동회관 구간(L=364m, 55억원)과 정읍천 양쪽(벚꽃로~천변로)을 연결하는 달하다리(L=73m, 105억원)는 총 160억 원을 들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상동주유소~상동회관 도로 개설사업은 길이 364m 폭 35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착공해 현재 포장 전 골재 공사를 완료했고, 9월부터 잔여 포장 공사를 추진해 10월 도로 개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달하다리는 현재 차도교 상부슬래브와 인도교 바닥판을 시공 중이며,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서부산업도로 개통 시 신호 교차에 따른 교통체증을 방지하고자 상동회관과 상동주유소 앞 교차로에 총 21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유진섭 시장은 개설에 협조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SOC 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제32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대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직원 부문 수상에서는 본점에 근무하는 정미교(팀장), 유경연(계장)직원이 챌린저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가 아닌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수상 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명보험 사무소부문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 1115개 사무소 중 추진실적이 우수한 20개 사무소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이충기 신용본부장은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보험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조합원과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형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최우수 생태관광지로 인정받은 정읍 솔티숲에 대한 생태 자원조사 및 마을스토리 강화를 위한 탐방이 지난 1일 실시됐다. 이날 자원조사는 솔티마을 주민협의체 유연필(통장)위원장과 김광열 개발위원장, 마을주민 에코매니저, 솔티모시달빛축제 자문위원, 향토사학자등 10여명이 참여해 솔티마을에서 내장산 불출봉 아래 6부 능선 일대에서 진행됐다. 현재 솔티숲 옛길은 최장 2.5km 길이로 1, 2, 3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중 3코스 구간의 옛길을 연장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7월 마을 주민들과 환경부 관계자들이 탐방을 실시하고 정식 코스로 인증을 받기 위한 심의가 진행중으로 자원조사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오전9시 솔티회관을 출발해 삼신바위 ~ 사랑바위 ~ 화전민터 ~ 송죽폭포(가칭) ~ 죽림 마을~ 솔티회관으로 5km 구간의 옛 산길을 발굴하며 새로운 생태자원을 조사했다. 탐방과정은 내장산 6부 능선까지가 100여년전에 농경지로 천주교 박해를 피해 도피한 많은 사람들이 산을 개간했다는 마을 100세 어르신의 기억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해발 260m지점에 평탄한 집터가 있고 능선을 올라가면서 다랭이논 형태의 습지와 산개구리, 두꺼비등 양서류를 비롯해 내장산상사화(백양꽃) 자생화 단지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대규모 화전민터로 추정되는 해발 450m 너덜지대에는 돌무더기로 경계를 구분한 형태와 수천평의 평지가 유지되어 있었다. 유연필 위원장은 내장산에 숨어있는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태관광지로 거듭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지난2일 경제적 위기 청소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에 지정 기탁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주관한 경제적 위기청소년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는 정읍시와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법사랑위원회, 참조은병원, 청솔라이온스클럽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난8월19일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 참조은 병원은 2019년 위기 청소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꿈 드림하우스 사업을 비롯해 모범 청소년및 예체능학생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시민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등 매년 사회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장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병원도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재단 경영 목표인 사회환원사업을 소홀하게 할수 없다는 신념으로 청소년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2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상섭 의원은 현대 형(型) 자연재해에 대응할 정책전환 절실해를 통해 공공건물의 누수 전수 조사후 흠결에 대한 보수 보강과 건물 신축이나 수선시 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응할 근본적 정책전환이 절실함을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 매입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를 통해 정읍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 인수에 대해 시민에게 음식물 처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충분한 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이상길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립미술관 및 우도농악전수회관 이전 제안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시립미술관 이전과 문화예술의 규모화와 집적화를 위해 정읍 무형문화재 우도농악전수회관을 시립미술관 부지와 건물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3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4일~7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8일~10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11일~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 친환경아리울협동조합이 지난 1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조합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아동센터 30개소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감염병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아리울협동조합 홍보관은 지역 내 10개의 양돈농가가 직접 생산한 무항생제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며 올해로 5년째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건강 먹거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연지동 소재 (유)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가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KF94 마스크2000매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을 방문한 박 대표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 출신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의 위원회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년과 도시재생, 도시개발,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양질의 교육,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와 대응, 사회기반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상민 부위원장은 지방소멸위기의 시대에 대도시 청년들과 농촌 복합도시의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삶터, 일터, 쉼터를 설계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며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속에 한국의 멋을 알리고 도시 청년들에게 풍요로운 농산어촌을 안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부위원장은 제21대 총선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산림청 정책자문위원과 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2021년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비 12억원(균특이양 6억, 도비 3억, 시비 3억)과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따라 2021년까지 솔티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사업과 탐방로 등 생태관광지 기반시설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월영습지는 2011년 실시한 전국 습지 조사에서 처음 발견된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내장산 자락의 아름다운 원시숲으로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전북형 생태관광 육성사업 공동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정과 주민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수익모델 개발로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관광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유진섭 시장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면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신문선송정순)는 1일 동서교류 대상지인 경남 하동군을 방문,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윤상기 하동군수를 방문한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신문선, 송정순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문선 회장은 앞으로 재난 대응 분야에서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해 화합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하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06년부터 15년째 정기적인 방문 교류를 통해 정보교환 및 상호 우호의 정을 쌓는 화합을 다지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1일 제8호 태풍 바비 가 몰고 온 강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했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떨어진 과수를 그대로 두면 썩어 병충해가 전염되기 때문에 조속한 피해복구가 요구됐다. 이날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북면 승부리 사과 과수원 농가(1.5ha)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는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사과를 상자에 담아 운반하고 기울어진 사과나무를 바로 세우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가오는 수확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북상하는 9호 태풍 마이삭으로부터 각종 농작물과 시설 피해가 없도록 결속을 단단히 하고,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은 조기 수확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줄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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