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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1일 제8호 태풍 바비 가 몰고 온 강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했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떨어진 과수를 그대로 두면 썩어 병충해가 전염되기 때문에 조속한 피해복구가 요구됐다. 이날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북면 승부리 사과 과수원 농가(1.5ha)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는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사과를 상자에 담아 운반하고 기울어진 사과나무를 바로 세우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가오는 수확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북상하는 9호 태풍 마이삭으로부터 각종 농작물과 시설 피해가 없도록 결속을 단단히 하고,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은 조기 수확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줄것을당부했다.
정읍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물 단풍미인쇼핑몰이 오는 25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명절 선물 상품으로 인기 있는 한과, 한우, 송편, 햇잡곡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10+1 상품 등 묶음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더 89 싶은 세일 이벤트를 운영해 질 좋은 상품을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준비되어 알찬 한가위 온라인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현재 111개 입점 업체 총 85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그간 8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실천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는 1일 워크온은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정 걸음 수를 모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읍 곳곳에 숨겨진 걷기 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걷기를 좋아하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워크온 구축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외부활동이 저하된 시민들의 신체 활동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가맹점을 모집한다. 걷기 챌린지를 통한 목표 걸음 달성자에게 지역 내 휴게음식업과 제과 영업점 등 소상공인과 연계한 쿠폰을 제공해 걷기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며, 신청된 영업점 중 챌린지 참여자의 선호도 조사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실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지역의 관광명소와 먹거리 등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홍보 매체로 관심을 끌고있다. 시 홍보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와 발랄한 정읍댁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다양한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정읍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두 채널의 구독자 수는 2500여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23만 뷰를 넘어섰다. 정읍see는 시정의 주요 소식과 단풍미인씨름단, 정읍 9경 등 정보 영상을 공무원이 직접 제작하고 편집해 업로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102개의 영상을 공개해 누적 조회 수가 약 16만7000 뷰에 이르렀다. 발랄한 정읍댁은 넘치는 흥과 끼로 먹방과 브이로그(VLOG)에 집중하며 정읍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참여형 브이로그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 소통의 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팀 관계자는 유튜브는 활용 가능성이 높고 확산 속도가 빠른 최적의 홍보 수단이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정읍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지난 1학기 실제 납입한 등록금의 10%를 지급규모로 확정했고 9월 중 학생 개인별 계좌입금을 통해 지원한다. 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감소와 지출 증가로 재정문제에 직면하면서 신속한 대응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2020학년도 예산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여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하여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장학금 지급 내용을 최종 합의했다. 등록금심의위원회 한이슬 학생은 수년 동안 이어온 등록금 동결인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대학도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창 총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읍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일대의 노후 가로등이 친환경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교체됐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내장산 집단시설지구는 숙박시설과 상점들이 밀집해있음에도 가로등이 노후 되고, 그 숫자가 적어 야간에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추진했다. 가로등 교체공사는 약 2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집단시설지구 일원의 가로등 31본과 LED 등기구 32개, 분전반 1면이 설치교체됐다. 시는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으로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 등의 예산이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집단시설지구가 대폭 밝아져 차량 운전과 보행환경이 개선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내장산의 야간 경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탐방객이 증가하면 집단시설지구내 상가 매출 상승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장마 이후 벼 병해충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벼 병해충 긴급 방제에 나섰지만 농민들에게서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가에 긴급 약제를 지원해 신속한 방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병해충 관리를 중점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병해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긴급 방제를 위해 총사업비 3억9000만 원을 확보해 병해충 긴급 방제를 지원한다고 홍보했다. 이에 일선 농가들에서는 병해충 방제를 통한 2차 피해를 빠르게 막기 위해서 농협에서 보유한 방제용 드론이나 헬기를 활용치 않고 약제만 지원해서 자율적으로 방제하라는 것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면지역 농민 A씨는 요즘은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농민들이 직접 농약을 살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방제용 드론이나 헬기로 하면 면적 대비 빠른 방제를 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긴급 방제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살균제 수요를 파악해 1만ha이상 수요가 나왔고 1ha당 2병씩(1병은 농민 자부담) 지원한다. 실제로 시 보조금은 1억8500만 원으로 농민들이 자부담 50%를 더해서 살균제를 구입하는데 시가 전액 지원한 것으로 홍보했다는 것이다. 동 지역 농민 B씨는 시에서 긴급 지원한 약제에 추가로 다른 농약도 구입하여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직접 살포했다면서 갈수록 나이가 들어가니 직접 방제작업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긴급방제를 위해 농협과 협의했지만 1ha당 9만원 정도 작업비가 필요하고 농협 계획대로 방제가 끝나 빠른 조치를 위해 예산범위내에서 농민들이 스스로 방제하도록 살균제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28일 2층 어울마당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 담당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표창 직원은 정보화장비계 신승희 행정관, 생활질서계 김대영 경위, 경비작전계 최승혁 경장등 3명이다. 이들은 각각 소독제 등 방역물품 관리, 다중운집 풍속업소 방역수칙 준수 및 불법행위 점검 단속, 코로나19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 김영록 서장은 기존 업무에 더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가 가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가장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능동적인 자세로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체조합원에게 마스크 총 73만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7300여명의 조합원 1인당 마스크 100장과 마스크용 목걸이 1개를 지원하며, 지난28일부터 직원들이 조합원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하는 마스크 73만장과 목걸이 7300개는 시중가로 5억3000만원 상당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올해 초 어르신들이 줄서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는 이유가 본인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자식과 손주들에게 주려는 마음 때문이라며 원로조합원들이 시내까지 나와서 마스크를 구입할 시간과 여유가 없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세대별 방문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와 북면 2공단 소재 (유)동방이노베이션(대표 김준식)은 지난 27일 지역 스마트농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지역 스마트농업의 역량 강화와 정읍 농촌의 발전과 공익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양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정보의 상호교류 △스마트농업 분야 신기술연구개발의 현장 실증 협력 △스마트농업 분야 재배관리, 기상관측, 병해충 방제, 생산비 절감 등 현장 기술개발에 관한 협력 사항이다. 시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정보력과 동방이노베이션의 스마트 기술의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종합환경정보 분석과 최적의 농업 생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창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재원을 활용한 협력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준식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며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옥 소장은 동방이노베이션과 스마트농업 분야 정보교류, 신기술 연구개발의 현장 실증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하면서 정읍 사회발전과 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내장호 인근 월영습지와 솔티 숲을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73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월영습지는 2011년 실시한 전국 습지 조사에서 처음 발견된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산 정상부 일대 계곡 사이의 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로, 과거에 주로 농경지로 사용되었던 폐경지가 습지로 천이(遷移) 되어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동물 122종, 식물 154종)총 276종의 생물이 살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 솔티숲은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다.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숲으로 형성되어 있고,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시는 조각공원에 내장생태탐방 마루길을 조성하고 솔티숲과 솔티마을까지 잇는 옛길을 복원했으며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km에 이르는 자연 탐방로를 20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솔티숲 생태체험장과 내장산 생태탐방원이 들어섰으며 2021년까지 탐방객을 위한 방문자 지원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자연 자원을 전시교육홍보하고 탐방객에게 생태 체험과 마을 생태 밥상 체험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생태관광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성숙한 생태관광지로 가기 위해 생태적인 공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과 시가 협력해 양서류 로드킬 보호 활동과 산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양서류 생태를 중심으로 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생태적 가치와 보전이용의 필요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읍 월영습지의 공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청 권철현 교통과장이 27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권 과장은 최근 부친의 장례를 치르면서 동료 직원과 지인등 조문객들로 받은 부의금중 일부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27일 올해 2월부터 관내 9개 시군 중 관할(익산, 군산, 정읍, 김제, 부안)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을 빠르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는 임산물을 재배판매하는 등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임업인이라고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임업경영체 신청은 임야대장 상 지목이 임야 인 산지에 임산물을 일정 면적 이상 경영하고 있으면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관할 외 신청을 포함해 총 188건이 접수되어, 담당자들의 체계적이고 발 빠른 조사를 통하여 총 155건 등록 완료하여 면세유와 농자재 구입 시 지원 및 각종 보조융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범 소장은 임업경영체 등록은 향후 국고 보조사업 신청 등 임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많은 임업인이 관심을 갖고 등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함께할 치매 극복 봉사단 치매인지 깨우미를 결성했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치매 극복 봉사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며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도움을 준다. 치매인지 깨우미는 치매 파트너 치매 극복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7명의 봉사자로 구성됐다.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예방법 전파,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돌봄 지원 등 치매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현재 봉사단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원예치료, 공예 활동, 인지 강화 훈련 등) 보조 등 치매 어르신의 참여를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읍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 봉사단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각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 증가에 따른 감염 방지 및 구급활동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하북119안전센터 등 7개 센터지역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예방대응 매뉴얼 및 의심환자 접촉 후 사후관리 방안 △코로나19 환자 이송 시 이송 요원의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119 구급대원 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 교육 △감염 관련 시설, 장비 관리 유지에 관한 사항 확인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코로나19 현장활동 시 감염방지를 위한 표준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26일 국립공원 내 탐방객 안전을 위해 서래탐방지원센터 ~ 서래삼거리 구간을 지난 19일부터 임시 출입통제 구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임시출입통제 구간은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탐방로에 설치되었던 교량과 데크가 파손되어 통행이 불가능해진 구간이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급경사 및 계곡에 위치하여 우회탐방로 개설도 어렵고, 복구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구작업 완료시까지 불가피하게 통제구간으로 지정했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임시 출입통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것이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시 귀농 청년 농부 김민진임세환 씨 부부가 26일 지역 내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재배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에 전남 여수에서 정읍시 소성면으로 귀농한 김씨 부부는 올해 5월 동양물산기업(주) 주관의 귀농 청년 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김 씨 부부는 기증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직접 재배하여 첫 수확한 아로니아 열매(100kg)와 여름 두릅(50kg) 등 1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역 내 복지시설기관인 나눔빌과 은혜의 집 등에 기증했다.
정읍시가 26일 칠보면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을 운영한다.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사업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움직임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희망자 수요조사 후 매주 수금요일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 가구의 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한 후 가정으로 배송하는 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빨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잦은 안부 연락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동 세탁 차량 내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발전기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빠른 세탁과 건조가 가능해 겨울옷과 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도 처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정읍시 신정동 최상선(75)씨가 26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선 씨는 슬하에 2남2녀 자녀를 두고 있으며 농사를 지으면서 모은 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 최 씨는 배움이 짧아 평생 한이 되고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칠보면 소재 칠보제일교회(담임목사 창동수)는 지난 25일 코로나19와 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칠보면사무소(면장 이정관)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창동수 목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칠보면사무소는 기탁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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