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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유기동물 보호소 관리·감독 소홀’ 사과

정읍시가 칠보면 소재 A 동물병원에 위탁 운영한 유기동물보호소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사과했다. 곽승기 정읍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열악한 시설에 갇혀있던 보호견 40여 마리는 임시 보호시설로 이송했다며 철저하게 지도 관리를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를 소홀히 했던 부분은 철저히 조사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다시는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동물보호단체등과 소통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부시장은 이번 일로 인해 동물복지 행정에 걸림돌이 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면서 직영 동물보호센터 신속 건립과 반려동물 산책 놀이터 조성등 동물 보호및 복지 수준 향상에 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읍지역 동물보호단체들은 유기동물보호소가 연간 9000여만원의 지원을 받는 과정과 절차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며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기동물보호소 마약류로 분류되는 약품을 수의사가 아닌 일반 관리인이 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정읍지역 동물보호단체 활동가와 관계공무원들은 지난달 25일 이곳 유기동물보호소의 개들이 인근 개농장 으로 보내져 도살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8.02 15:20

정읍시, 향기 도시 발전전략 연구용역 부서 워크숍

정읍시가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30일 향기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 도시 발전전략 연구용역 관련 부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지역 내 향토자원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향기 자원 중점분야별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토자원에 대한 새로운 산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10년 뒤 정읍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참석 직원들은 농업, 관광, 산업화, 도시재생, 브랜딩화 전략과제의 세부내용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이어 부서별로 구상한 신규시책과 현재 진행 중인 유사 사업에 대해서도 자문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견으로는 △향기공화국 브랜딩화를 위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 방안 △향기 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방안 △실효성 있는 향토자원(경관 작물) 확대 방안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 육성 방안 △도심권과 향기 자원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연계방안 △향기 자원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 방안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체 기술이전 방안 △향기산업 중장기 선순환 구조 체계 구축 및 산업화 육성 로드맵 전략 방안 등이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향기 도시 건설을 위해 제시된 의견들을 향기 산업 발전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30 15:53

정읍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정읍시가 차별과 소외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지난 2년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며 으뜸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20년 사회복지 신규시책으로 복지서비스가 스며들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엔젤 복지 통신원 제도를 도입해 추진해 왔다.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배원과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 통신원 1004명을 모집해 인적 안전망을 마련했다. 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시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고, 1260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특히 민선 7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읍 만들기에 노력했다.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해 현재 45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기초연금도 2만455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길러내고 일자리를 제공하는자활근로사업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9억원의 예산으로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자활사업과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도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1명의 가입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적립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년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 도시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8 16:07

정읍시, 시장·농업공무원 간담회

정읍시가 지역농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시장과 농업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2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개 농업부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유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생태 안전을 강조하는 공익적 농업 수행을 강조하고 현장의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농정을 구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완옥 농기센터 소장은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 축산악취 해결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구절초와 라벤더를 이용한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 김백환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제로시티 정읍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 방안등을 각각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도 현재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 소외된 농업예산과 복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과 농촌에 희망을 주는 정읍을 만들고 향기공화국 건설을 위해 농업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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