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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개선사례 평가 전국 우수사례 선정

정읍시가 개선 도입한 '통합위임장 공동 활용 토지 관련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사례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과 1차 자체평가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추진과정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 등을 고려한 사례 중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토지분할 위임신청 시 소유권이전, 매매, 건축 등의 사유로 토지분할이 이루어질 때, 각 관련기관과 부서에서 요구하는 위임장 제출 횟수가 단계별로 총 3번으로 개별 3장의 위임장을 작성·제출해야 했던 절차를 통합위임장 1장으로 처리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정읍시는 관련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개발행위 허가부서인 도시과와 토지이동정리 부서인 민원지적과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민원인은 한 번의 방문과 1장의 통합위임장 작성으로 토지이동(분할)정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큰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애로 해소와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하여 시민 행복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4 15:53

범농협 전북출신 임직원,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범농협 전북출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18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범농협 전북출신 임직원을 대표하여 이방현 상무(농협경제지주 소매체인본부), 정재호 부행장(농협은행 데이터부문), 오정석 부사장(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장경민 본부장(농협은행 전북본부), 이희운 부장(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 박병철 위원장(전북농협노동조합), 진기영 지점장(농협은행 인후동지점), 이재연 지부장(정읍시지부) 등 농협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정읍시지부를 방문해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식에서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협은행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상품인 ‘zgm.고향으로카드(지금 고향으로카드)’에 가입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고객에게 NH포인트 혜택을 제공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이방현 상무는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북 출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북출신 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2 16:32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 지식 콘서트' 성황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지식콘서트'가 지난19일 정읍시 구룡동 햇빛정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情)을 ÷나누고, 井(정)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전정기 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 귀농귀촌 농업인, 마을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임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인디가수 '인디언 수니' 공연과 시장·국회의원 토크 간담회와 함께 정읍 영원면 출신 인기 작가 손세실리아 시인이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 가진게 없어서 가능했던 모든 것"을 주제로 제주시 조천읍에서 동네책방을 운영한 지난 14년간의 제주도 귀촌생활에 대한 소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손 세실리아 시인은 "100세 시대를 맞아 귀농귀촌의 삶을 살면서 건강과 일을 병행하는 농업인들의 의식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면서 "귀농귀촌은 정해진 정답이 없는 만큼 자신과 주변을 살펴보면서 귀농귀촌인 스스로의 삶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손 세실리아 시인은 제주시 조천읍에서 책방 카페 시인의 집을 운영하며 시집 '기차를 놓치다', '꿈결에 시를 베다', 산문집 '그대라는 문장', '섬에서 부르는 노래'를 출간했으며 시 '곰국 끓이던 날'이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1 16:34

정읍시 대표 농산물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출하

정읍시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본격 출하 준비를 마쳤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불임꽃가루를 이용한 봄 수박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씨 없는 수박을 꾸준히 생산해왔다. 현재는 재배농가의 숙련된 기술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봄철에 씨 없는 수박을 출하하고 있다.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씨 없는 수박 재배방법에는 3배체(3n)를 활용한 재배법과 불임꽃가루를 활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3배체 재배법은 고온기에 적합하여 여름에 생산되고 불임꽃가루 재배법은 저온기에도 생육이 양호해 봄에 생산된다. 하지만 불임꽃가루 재배법은 수정작업을 잘못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재배농가의 기술과 경험이 중요하다. 특히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내장산 자락의 청정환경에서 일교차가 큰 2월부터 재배하기 때문에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을뿐더러 씨를 골라내는 번거로움이 없어 먹기 편리하다. 또한 정읍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빛깔, 신선도, 결점여부, 비파괴 당도 검사 등을 통해 엄격히 선별된 최고품질의 수박만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국 주요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앞으로 1~2인 가구 중소형 수박재배 및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수경재배 실증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1 16:33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다원' 야간 운영 개시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들어선 임산물체험단지인 차향다원(족욕카페)이 지난 1일부터 야간에도 운영된다. 차향다원에서는 정읍시 임산물을 활용한 차·음료·디저트 판매 및 족욕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하고 다양한 음료를 즐기면서 피로도 풀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8시이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로, 주말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2021년 5월 개관한 임산물체험단지는 족욕카페인 '차향다원'과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호두호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차향문화관', 다양한 난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향기온실'로 조성되어 있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1만 1000여 명이 임산물체험단지를 방문했고, 앞으로도 체험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호 산림녹지과장은 "정읍 청정 임산물을 활용하여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정읍시 산림녹지과 산림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1 16:33

정읍 산외면 '찾아가는 문화장터' 열어

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16일 노인·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면사무소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열었다. 산외면사무소(면장 이병택)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전시, 영화,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지만 농촌지역은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또 농촌 특성상 이동 수단이 없어 문화시설을 방문하기 어렵고,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이용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방법을 홍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접시․수저세트, 밥상, 베개, 가방, 모자, 스카프, 지팡이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용품과 공예품, 운동용품 등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했다. 이병택 면장은 “비록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산외면 주민들이 조금 더 편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처를 발굴하여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연간 1인당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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