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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농특산품 '정읍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대감 고조

정읍 대표적인 농특산품으로 인정받는 '정읍지황'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국가 차원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0조의2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가 지난 11일 옹동면 전통생활문화관과 지황 품종 전시포 등에서 진행됐다. 조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재배농가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지황을 포함한 11종의 품종과 전통 재배법, 숙지황 가공 방식 등이 소개됐다. 특히 현장 조사에서는 역사성, 전통 농업문화, 특별한 경관 등 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호성 재배농가는 “정읍 지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다면 농가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생계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돼 있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크다. 지황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농가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옹동·태인·칠보면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시는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읍지황 농촌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명성 회복에 힘써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12 15:12

옛 정읍우체국 부지 ‘시민광장’ 된다...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구 정읍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소규모 지역수요 맞춤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규모 분야는 단기간에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신설됐는데, 전국 7개소 내외를 선정해 최대 7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장기간 활용 방안을 찾던 정읍 구 우체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핫플레이스' 로 개발이 기대된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7억원과 시비 4억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한다. 구 정읍우체국 청사 부지 1995㎡에 ‘새암달빛광장(가칭)’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민들이 모일수 있도록 광장에 회랑형 쉼터·공원녹지·소규모 무대 등을 조성하여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새로 조성될 광장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도심권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 휴식 공간과 다수가 소통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의회·지역주민·상인회·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좁은 도심 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새암길과 중앙로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11 17:54

정읍출신 김상민 민주당 산림위원장, 차기 산림청장 후보 부각

전북자치도 정읍시 출신으로 산림정책 실천형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위원장이 차기 산림청장 후보자로 부각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 관계자와 한국임업신문 등 언론매체, 입업인 단체들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도입한 국민추천제를 통한 산림청장 후보자로 김상민 산림위원장과 현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압축됐다는 분석이다. 김상민 산림위원장은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등 정치권과 현장을 아우르며 임업인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산림정책을 지방 의제에서 중앙 어젠다로 끌어올린 대표적 실천형 정책가로 농산어촌 3대 단체와의 대선 공약 연계 전략, 산촌 균형발전 협약 등을 통해 산림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렸다. 제21대 대선에서 이상귀(전남 해남) 우수독림가를 비롯한 전국 대표적 임업인 1004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차별받는 임업인들의 세제혜택을 농업인 수준으로 개편, 임업직불제확대, 산불로 인한 임업재해 피해에 대한 빠른 보상과 향후 산지연금제도, 산지은행제도 도입, 산림공익가치지불제 시행으로 산주의 권익보호와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부 정책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어낼 인물로 평가 받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10 15:18

정읍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이재민 새 보금자리 ‘집들이 행사 열려

지난3월25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마을회관에서 공동 생활을 해왔던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완공되어 7일 현장에서 '집들이 행사'가 열렸다. 당시 발생한 산불로 금동마을 8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유호연 정읍부시장, 임승식 도의원,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정읍지회, 소성면 이장단,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읍시민들과 고창군,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전북자치도민들의 재해구호 특별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마을에 새롭게 들어선 주택은 신축 2채, 리모델링 1채, 그외 주택들은 부분 보수작업이 완료됐다. 오후1시30분 현장을 찾은 김관영 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은 마을회관에서 보금자리 입주를 기념하며 좌담회를 가졌다. 이어 신축주택을 둘러보고 문패를 직접 달아주며 주민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성원했다. 앞서 오전10시부터 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 주관으로 적십자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착한나눔 한끼’ 행사를 마련해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하여 금동마을을 비롯한 관내 34개 마을의 홀몸노인과 취약세대 250명에게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김관영 도지사는 "재난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전북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을 두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07 15:49

정읍시 '수상레저체험존' 운영 3년만에 폐장 예산낭비 논란

정읍시가 민선7기 시절인 지난2022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수상레저체험존'이 올해부터 운영을 중지하고 폐장함에 따라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로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 당시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조성한 '수상레저체험존'은 6500㎡ 규모로 범퍼보트 20대와 계류장(52m×5.5m), 화장실, 창고, 매표소 등에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폐장에 따라 총8000만원에 구입한 맞춤형 범퍼보트(1대당 400만원) 20대를 이달5일부터 11일까지 매각기초가격 1397만원(감정평가액)에 불용품 매각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7기 당시 사업을 주도한 성장전략실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을 확충하면서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홍보했었다. 2022년 4월30일 정식 개장한 수상레저체험존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만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을 감면했다. 하지만 개장이후 3년간 운영을 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민선8기들어 올해 폐장 결정이 내려지면서 정책사업의 무리한 추진 결과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사업 실패의 원인에는 상류의 내장저수지가 농업용수로 공급되고 가뭄 등에 따른 물부족으로 매년 6월∼9월까지 운영기간이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이용자가 줄어들면서 수익이 감소하고, 안전요원 등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손실이 상대적으로 누적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을 목표로 민선7기에 추진한 사업이 실패하면서 향후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타당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06 15:43

이학수 정읍시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 핵심 현안 5건 국가예산 확보 건의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망 확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5건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자리에서 이뤄져,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이 시장은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해 △부전~칠보(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시설개량공사 △공평~북면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도 22호선) 신설 △정읍 칠보~임실 덕치(국도 30호선) 개량 등 3개 도로사업을 건의했다. 부전~칠보 구간은 2023년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국가예산 지원을 통해 2026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요청했다. 또, 공평~북면 우회도로 신설과, 칠보~덕치 개량 사업은 국가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도심광장 조성 사업과, 신산업 육성과 국가 전략기술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특히 3대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된 정읍이 국가 산업지도에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건의가 실현될 경우 정읍시는 물론 전북 서남권 전역에서 도로망 확충, 산업·관광 활성화, 물류 유통망 개선 등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의 미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국가사업 추진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정읍시의 교통 인프라와 산업 기반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05 14:52

이학수 정읍시장,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예고

정읍시 농소동 제1일반산업단지에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을 건설중인 정읍그린파워(주)가 건축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정읍시가 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의 공사중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방적으로 건축공사를 재개해 지역주민과 시민사회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시 행정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정읍그린파워(주)는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에 대한 지역사회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정읍시의 공사중지 권고에 2달여동안 공사를 중지했었다. 이날 이 시장은 "사업체측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청회 등도 없이 공사를 재개하면서 지난7월28일 연료반입동 등에 대한 건축허가를 신청해왔다면서 불허처분을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바이오 SRF 고형연료 허가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관련 첨부서류중 기업체가 제시한 서류의 진위여부가 의심받는다는 화력발전소 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하는 여러 정황들에 대한 책임과 해명을 촉구한다" 며 "특정단체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부분은 향후 고발처리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12월 말로 다가온 제1산업단지 개발계획 연장의 건은 승인을 해주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 시장은 "2020년 제1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당시 제시한 4가지 승인조건은 환경피해 발생예방, 발생 민원에 사업시행자가 적극적인 대책 강구 등인데 사업체가 이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면서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은 정읍시민들의 우려 목소리를 듣지 않고 경각심이 작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사업체측은 "반대대책위원회와 만나서 공청회 등을 논의하려고 해도 연락이 잘 안되고 있다" 며 "현재 500억여원이 투자된 공사를 중지만하고 있기에는 손실이 누적되는 상황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8.04 14:35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메이신·㈜지아이, 2개 바이오기업 유치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기업 2개사가 유치되며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메이신, ㈜지아이와 총 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주)바이오메이신 최석규 대표, (주)지아이 김성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정읍 첨단과학산단 내 약 2500평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총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부지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북특자도와 정읍시에 따르면 ㈜바이오메이신은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1281평 부지에 53억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아이는 무기산화물 복합체인 ‘지아이온’을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 기능성 첨가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1285평 부지에 55억원을 투자해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올해 안에 토지를 매입해 내년 2~3월 중 착공, 9월까지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기술이전 받은 원천기술이 실제 제품화로 이어진 사례로, 정읍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지원 체계가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연결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정읍 첨단과학산단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전북을 선택한 이유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 첨단과학산단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7.31 19:42

정읍에서 결혼하면 최대 100만원 지원…‘웨딩엔 정읍’시범 운영

정읍시가 ‘웨딩엔 정읍’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예식비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엔 정읍’은 정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원의 예식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시책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경우다. 예식 장소는 일반 예식장뿐 아니라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 종교시설, 공공시설, 기타 야외공간 등 지역 내 어디서든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예식장 대관료, 예식공간 조성비, 식대비로 한정되며 실 지출 내역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 단순 사진촬영, 가족 식사 자리, 언약식, 리마인드웨딩, 타지역 전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사전에 정읍시 가족센터(531-0309)를 통해 상담과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시 여성가족과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수요와 반응을 분석한 뒤, 내년부터는 참여 가능한 예식 장소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넓히는 등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소중한 새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 며 “앞으로 결혼식 비용 지원뿐 아니라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7.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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