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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78억 들여 도로망·기반시설 대대적 정비

정읍시가 올 한해 478억원을 투입해 도로망과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한다.시 건설과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 투입 예산은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184억원 △하천정비 97억원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84억원 △도로정비 62억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51억원 이다.사업별 주내용을 보면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은 △산내 장금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1억8000만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32km, 41억원) △농로 포장사업(40.9km, 46억) 166개소 △용배수로 정비사업 104개소(28.5km, 53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5개소(11억원) △한발 대비 용수개발사업(18억5000만원) 저수지 준설 4개소, 간이양수장 2개소, 중형관정개발 40공 △밭기반정비사업(5억원) 2개소 △대형 관정과 지하수 유지관리 사업 등(7억7000만원)이다.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마을 진입로와 안길, 모정 정비 등 459개에 대해 2월 말까지 조기 착공함으로써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마을 안길과 진입로 정비 299개소(51억5000만원) △배수시설 정비 118개소(28억8000만원) △모정 등 편의시설 정비 42개소(3억7000만원)이다.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는 △제설작업과 동결 융해로 기능이 도로의 아스콘 덧 씌우기 공사와 보수(22억원) △노후 교량 안전 점검과 함께 보수보강 15개소(20억4000만원) △도로 배수 환경 개선과 도로 시설물 유지 보수 사업 23개소(11억1000만원) △인도 기능이 저하된 7개소의 인도 정비(5억5000만원) △과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2억원) △25개소의 도로 민원해결(1억원)등이다.또한 군농어촌 도로망 확충으로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봉양~용정선(군도1호)등 군도 8개 노선 3.35km, 구계선(감곡103호) 선형개량등 농어촌도로 14개 노선 5.97km를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편입용지 보상 중으로,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23 23:02

정읍 상·하수도 요금 오른다

정읍시 상하수도 요금이 올해 1월부과분부터(2017년 11월17일 사용분부터) 상수도요금은 톤당 132원인상(1106원→ 1238원), 하수도요금은 톤당 평균 440원인상(773원→1213원)됐다.시는“연간 110억원 이상 매년 누적되는 적자에도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고려하여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지만 중앙정부의 요금 현실화 권고와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 의견청취와 의회 의결을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현실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2014년도에 중앙정부는 요금 현실화를 권고했으며, 수도요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일반세금으로 운영되는 일반회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시민들을 위한 SOC 사업이나 복지, 농업 등에 쓰일 예산이 줄어 들 수밖에 없다.그동안 요금현실화 추진으로 2015년에 비해 재정 부족분 120억원(2016년 18억, 2017년 29억, 2018년 73억)을 일반회계에서 의존하지 않게 되었다.한편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19일 상하수도요금 인상과 관련,“전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시에 따르면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를 보면 정읍시 상수도요금의 톤당 평균 판매단가는 1006.7원(생산원가 1591.4원/ 현실화율 63.3%)이며, 전국 최고 지역은 강원도 평창군으로 1389.6원(생산원가 4561.8원/현실화율 30.5%)이며, 도내에서는 모 자치단체가 1024.3원(생산원가 1840.3원/ 현실화율 55.7%)이다.시 관계자는 “일부 시군에 비해 수도요금이 높은 이유는 중앙정부의 요금현실화 권고안에 따라 일시에 요금을 인상할 경우 가계에 주는 부담이 크므로 일부 시군보다 먼저 점진적으로 인상했기 때문이다”며 “더 이상의 요금 인상은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22 23:02

정읍 축산테마파크 주민감사청구

정읍시가 추진하는 부전지구생활환경정비사업(축산테마파크)에 대해 반대하는 정읍시민행동은 전라북도에 주민감사청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정읍시민행동은 이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조례위반, 동물학대, 정읍천환경오염 등의 논란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 6월 5일부터 8개월째 정읍시청앞에서 출근시간대 1인시위를 지속하고 있다.17일 정읍시민행동에 따르면 정읍시 가축분뇨조례상 축산이 가능하지 않은 부지에 축산테마파크(최초 계획에는 조례를 위반하여 대동물, 중동물 체험장이 있었음) 사업을 추진하여, 2년이 넘도록 시민갈등을 일으키고 사업도 추진하지 못한 데 대해 전라북도에 주민감사 청구 및 청구인명부도 지난 1월 3일 접수완료했다.정읍시민행동은 정읍시가 지난 10월 주민설명회에서 수정 발표한 기본계획을 보면 농촌체험시설, 치즈만들기체험, 소동물체험(다람쥐, 토끼등), 경관테마존(꽃밭 등), 다목적공연장이 조성되는데 다목적공연장에서 소싸움과 관련된 시설만 빼면 소싸움장 없는 농촌테마파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정읍시민행동 관계자는“최근 김용만 정읍시장 직무대행은 축산악취 관련 간담회에서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읍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전지구생활환경정비사업은 소싸움장이 없는 농촌테마공원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8 23:02

정읍 헌혈사랑터(옛 시기파출소) 대체공간 확보 시급

정읍시 관내에 헌혈공간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헌혈사랑터로 이용하고 있는 옛 시기파출소 건물이 낡아 오는 8월에 건물 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정읍시민들의 헌혈 열기는 다른 지역보다 높아 정읍헌혈사랑모임(회장 권대선)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헌혈 릴레이가 수시로 이어지고 있어 공간 확보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정읍헌혈사랑모임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헌혈사랑터는 지난 2013년 1월 정읍헌혈사랑모임과 정읍시, 혈액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마련된 헌혈공간이다.그동안 정읍시와 혈액원의 예산지원으로 시설개선과 물품을 보강하는등 대한적십자사에도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정읍시는 헌혈자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제공하여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헌혈사랑터가 철거되면 대체할 공간이 없는 실정으로 정읍시 보건소에서도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방안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또한 60㎡ 규모 면적이 필요한 사랑헌혈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을 유도하기 위해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시내권에 인접해야 하는 특이성도 고려할 요건이다.이같은 공공성과 접근성등에 적합한 대체공간으로 오는 3월말께 신축건물로 이전하는 시기동주민센터가 떠오르고 있다.헌혈 모임 관계자는시기동주민센터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읍시가 여론을 수렴해 빠른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제2청사 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하는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갖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8 23:02

정읍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속 추진

정읍시는 16일 올해도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성장촉진 개발사업은 지역 내 관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과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모두 20억원이 투입되는 계속사업은 구절초테마파크와 축산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개설이다.이들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촉진지구(옛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아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22억원을 투입해 도로와 교량, 주차장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특히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축산테마파크와 관련된 기반시설 조성은 진출입을 위한 교량 건설에 따른 연결도로를 조성한다.또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과 서남권 추모공원 확장이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에 추가 지정 해줄 것을 요청하여 올해 1월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됐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사업비로 국비 총 125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우선 올해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도시재생과 관계자는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구는 정읍의 주요한 관광자원과 성장동력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과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7 23:02

정읍시, 올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정읍시는 15일 올해 모두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소~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총 19개 노선, 연장 4.26k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특히 올해 3월 개통예정인 작은말고개 도로(영창아파트 ~ 상동회관)와 연결이 시급한 서부산업도로 구간 개설공사에는 55억원을 투입해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폭 35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628㎡를 매입했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시는 빠른 시일 내 잔여 편입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오는 3월 공사를 발주, 12월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도시과 관계자는서부산업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시설 결정(1969년 6월 7일)이후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 비용 절감등 물론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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