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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정읍시는 15일 올해 모두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소~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총 19개 노선, 연장 4.26k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특히 올해 3월 개통예정인 작은말고개 도로(영창아파트 ~ 상동회관)와 연결이 시급한 서부산업도로 구간 개설공사에는 55억원을 투입해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폭 35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628㎡를 매입했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시는 빠른 시일 내 잔여 편입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오는 3월 공사를 발주, 12월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도시과 관계자는서부산업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시설 결정(1969년 6월 7일)이후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 비용 절감등 물론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6 23:02

[2018 정읍시정 운영 방향]전북 서남권 중심으로 '시민중심 행복도시' 실현

정읍시가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민선 6기 현안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따른 민선 7기 출범에 대비하고 있다.시는 10일 그동안 쌓아 올린 성장기반을 토대로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과제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2018년 시정 운영계획을 제시했다.시 관계자는지난해 지방채 제로시대를 열었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전액 국비 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구절초 축제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전북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생애 맞춤형 복지도시아동친화도시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읍면동을 복지 거점으로 삼아 위기가구 발굴과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등에 주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아산병원에 서남권 광역응급 의료센터를 구축하고 농촌그룹홈과 효나눔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한다.△ 안전행복도시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에 주력한다.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은 △범죄취약지구 4방향 CCTV 설치 △안전통합관제센터 운영 △금붕정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장명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등이다.특히 쇠퇴해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0억 규모의 도시 활력 증진사업과 함께 250억 규모의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 활력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더불어 도심 속 휴식공간 확보 일환으로 정읍사공원에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아양산 대규모 도시 숲과 왕솔밭 시민정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첨단과학산업 경제도시정읍시 신정동에 들어선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 클러스터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에 나선다.또 (주)다원시스를 중심으로 한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고 첨단산업단지와 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에 주력한다.더불어 취업박람회 개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사회적 경제(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육성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질적으로 높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정읍의 역사와 문화자원,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인문관광기반시설 구축에 주력한다.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읍의 가장 큰 자산인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의 분양을 더욱 가속화하고 특히 대일 내장산골프장은 애초 계획인 내년 9월보다 2~3개월여 앞당겨 개장할 예정이다. 내장산 해동관광호텔(지하 3층, 지상 9층, 객실 238실)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현재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인 용굴암은적암 탐방로 개설을 비롯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 사업 등도 계획대로 추진한다.또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 201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구절초 테마공원 명소화 사업과 관련, 지난해 구절초 테마공원이 산림청 주관 2018년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앞으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친환경적인 지방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더불어 태산선비권과 신태인 근대문화권,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 등 정읍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인문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청정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농축산 ICT 융복합 지원과 농업용 미생물 산업 및 반려동물 관련 농업 등 미래 농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융복합 6차 산업의 활성화에 나선다.에코축산 클러스터 조성등 축산 생태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와 기능성 과수 재배 지원, 경쟁력 있는 수출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이와 함께 도시민들의 정읍으로의 귀농귀촌 유도를 위해 수도권 귀농학교와 귀농귀촌센터 운영, 귀농귀촌인 체류형 공간 조성 등에 나선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1 23:02

정읍에 치매안심센터 건립

정읍시보건소는 9일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올 연말까지 신축한다고 밝혔다.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금붕동 일원 4822㎡ 면적에 지상 2층, 10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센터에는 프로그램실(단기쉼터)사무실상담실교육실검진실가족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임상 심리사 등 전문 운영 인력이 배치돼 치매 관련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5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건강증진과 관계자는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위험 인지 저하자 상담과 등록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지지 기반을 조성해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건소 2층에 임시 치매 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2차 진단검사를 제공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0 23:02

정읍시, 올해도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다

정읍시는 8일 올해도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나들가게 육성사업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5억600만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한 총 7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대기업 편의점 개설 증가에 따른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사업 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나들가게의 쇼핑 환경을 대형 할인 마트나 편의점에 뒤지지 않도록 조성하고 있다.지난해 23개소를 지원 점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시내버스와 TV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특화사업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년도인 올해도 나들가게 점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시설 현대화와 특화 코너 지원 등을 통해 모델숍을 육성하고 시설 개선과 POS 시스템(point-of-sale system, 판매시점 정보관리) 교육 실시와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우수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09 23:02

정읍 은선리·도계리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4일 정읍시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井邑 隱仙里와 道溪里 古墳群)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정읍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영원면 일대에는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의 정밀지표조사 결과 반경 2㎞내에 275여 기의 백제고분이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된 바 있다.이번 사적 지정 예고 대상은 영원면 은선리와 덕천면 도계리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백제 횡혈식 석실분 56기이다. 이 고분군은 전라북도에 위치한 백제고분으로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 중 최대 규모이다.횡혈식 석실분이 밀집돼 있어 이 지역 백제 지방통치의 영역 확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또한 이 곳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은 주로 백제의 사비기 고분이 대다수이지만 일부 웅진기 고분도 확인되고 있어 웅진기~사비기로 이어지는 백제 횡혈식 석실분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근에 있는 고사부리성(사적 제494호)과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마한계 분구묘, 중방과의 관계 등으로 앞으로 백제의 중앙과 지방, 대외관계, 정치세력의 변천 등의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문화재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지정(假指定) 문화재 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05 23:02

농협중앙회 '전북몫 찾기' 속도 붙나

농협중앙회에 호남출신 김병원 회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전북출신들이 임원급에 대거 약진하면서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의 역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남 나주출신인 김병원 회장과 전북 정읍출신인 유남영 조합장은 농협내에서 서로간에 가장 신뢰하는 관계로 익히 알려져있다.특히 인사혁신을 강조한 김 회장 취임이후 유 조합장은 NH농협금융지주 이사로 지명됐고 임원추천위원도 맡고 있다.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사추천위원회와 2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임시 대의원회에서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소성모 NH농협은행 부행장(전북 남원)이 선출됐다.앞서 지난달 6일 인사에서는 농협생명 부사장(상무)에 강태호 전북본부장(부안), 농협은행 부행장(상무)에 허충회 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임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에 유재도 농협은행 여신관리부장(정읍),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에 김장근 농협은행 홍보국장(전주)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또 전국 1131개 회원조합을 감사하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감사처장에 남병기 씨(정읍),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수석감사부장에 박기영 씨(정읍)가 각각 보임됐다.여기에 2017년 1월 취임한 농협양곡 유영삼 대표(정읍)와 농협물류 김문규 대표(익산)가 연말 인사에서 각각 재임명됐다.이에따라 그동안 인사에서 소외받던 전북이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속에 유남영 비상임이사가 평소 강조해왔던 전북몫 찾기가 일정부분 반영된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많은 계열사까지 포함해도 전북출신 상무급은 1~2명에 불과했었다며 전북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은 김병원 회장이 취임 초부터 농협이 농업인과 국민에게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조직에 뿌리내린 잘못된 관행을 바꾸어야 한다고 개혁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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