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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설화, 웹툰으로 재탄생

정읍시가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4일 결과 보고회에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 주체인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문화진흥원) 최훈 본부장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전북문화진흥원은 그동안 정읍 관련 콘텐츠 개발 성과물로 △ 태산의 거인 최치원등 56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읍의 설화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엮어 내는 최치원 관련 웹툰 △무성서원과 최치원 페이퍼 토이 제작 △화호리 아트북과 다큐 제작 △정읍 관련 음악 창작극 시나리오와 소설 발굴개발 등을 제시했다.또 전문가로 참여한 이정훈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교수가 정읍 스토리 연구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다양하고 무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읍의 스토리 자원인 태산선비문화권 △동학농민혁명 관련 김개남장군 △정읍사를 비롯한 옥정호와 우물의 농경문화 △내장산의 생태 관광적 가치등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특화 가능성을 설명했다.김생기 시장은 이번에 개발된 체험관광콘텐츠(게임, 스토리북, 웹툰, 페이퍼 토이 등)를 정읍의 문화관광과 홍보,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정읍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은 전북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전북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6 23:02

정읍시 80억 투입 주거환경 개선 나서

정읍시가 올 한해 80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나섰다.시 건축과에 따르면 불우 소외 계층의 주거시설 정비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주거급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산외면 평사리 3개 마을(노은, 운전, 평사)에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한다.지난 해 5월 기공식을 가졌고 현재 주택 개량과 마을안길 정비, 지붕개량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더불어 마을 쉼터와 경관 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을 조성 중으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개량 사업에 모두 100동의 농촌주택을 지원하는데 귀농 귀촌 희망자에게 우선 배정하여 인구유입의 효과를 높인다.또 농촌지역 빈 집을 철거하거나 일부는 리모델링 후 반 값 임대 주택으로 전환하여 저소득층이 시중 임차료의 반 값에 임차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빈집 정비사업도 추진하는데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 시에서 빈 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신고나 허가신청등이 많아지는 특정 시기에 지역내 건축사와 공무원을 중심으로 종합민원실에 상담실을 한시 운영한다.저소득층의 노후 불량 주택을 개·보수해주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91세대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사업으로 2850여세대의 임차 가구에는 임차료를 지원하고 280세대의 자가 가구에는 노후 부분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4 23:02

정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와 초산동주민센터는 지난8일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시기동주민센터(동장 박경희)는 교육에서 △근무 중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주의 △근무 시간 준수와 근무지 이탈 금지 △근무 중 음주와 도박 행위 금지 등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즐거운쉼터가꾸기 1개 분야에 총 11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도로변 쓰레기 줍기와 소공원 잡초 제거 등에 나선다.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천성종)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와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기동·초산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사업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0 23:02

"담배 연기 없는 사업장 만들어요" 정읍보건소 이동 금연클리닉 호응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운영하는 ‘담배 연기 없는 사업장 만들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이 호응을 얻고 있다.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이동 금연 클리닉은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 폐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직장 때문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이나 단체 등을 위해 업장별로 주 1회씩 방문,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내에 소재한 사업장이나 단체 등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곳이면 어디나 신청 가능하다. 현재는 지난달 하순경부터 이동금연 클리닉을 신청한 (주)세움과, (주)하림 정읍공장, 한서요양병원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서는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교육과 금연 상담은 물론 건강 관련 상담, 혈압과 체성분 등을 측정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또 금연 보조제 지급 등 금연과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장인들의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폐해를 감소시키고 업무시간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관공서, 복지시설 또는 단체에서는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과(539-6082)로 연락하면 방문일정과 자세한 내용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0 23:02

정읍 구도심 도로 '전기줄 없이 깔끔하게'

정읍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읍역 주변과 시내 구도심 도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시 도시과는 총 사업비 47억여원을 투입해 총 연장 1.36km 3개 구간의 도로 내 한전 배전선로 등을 지중화 하는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도시과에 따르면 2017년 1단계로 18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연지동 농협 하나로마트 ~ 정읍역 ~ 잔다리목 구간 560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과 공가통신, KT에서 전선과 케이블선 등을 매설하고 기존 선로와 지장 전주를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구간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내년 2단계에서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청앞 기아자동차 ~ 구 정읍극장 ~ 중앙로(380m) 구간을 시행한다.이어 2019년 3단계 사업으로는 잔다리목 ~ 삼화타운 ~ 수성삼거리(420m) 구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지난 7일 연지동주민센터에서 주민 합동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8일 정읍시장실에서 한전 정읍지사, KT 정읍지점, 공가통신 6개사 등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9 23:02

"정읍시민이면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정읍시는 7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보험 기간은 8일 0시부터 2018년 3월 7일 24시까지 1년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와 후유 장애는 최고 500만원까지, 자전거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시 최고 30만원의 위로금과 7일 이상 입원 시는 10만원의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또 자전거 사고로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1인당 3000만원까지, 뺑소니나 무보험차 상해로 인한 사망 사고의 경우는 138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기존에는 자전거 상해 위로금의 경우 4주 이상 진단 시 일괄적으로 1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4주에서 8주까지 세분화하여 전년보다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지급 대상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금 청구서에 관련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02-475-8115, FAX 0505-181-5624))에 제출하면 된다.김생기 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안전모 구입비 지원(300만원), 공공 자전거 운영 활성화, 자전거 도로 시설 정비(5000만원) 사업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10년 전라북도 최초로 가입하여 이달 현재까지 7년간 568명이 10억35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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