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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총력

정읍시가 새해에도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직업을 제공해 정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전세자금 이자의 1%(최대 10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도 10년간 2%,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발전기금을 투입해 역량을 갖춘 청년창업가에게 1인당 연 500만 원 씩, 3년간 총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안정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기술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를 추진해 창업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구직지원금과 장학금 명목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더불어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줘 옷차림준비에 대한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특히 시정운영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참여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지역 내 청년들이 시정이나 관광명소를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할 시 포인트를 지급해 누적값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로, 미션을 수행한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40만 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소멸위기에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읍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라도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7 17:14

정읍시 '별별꿈 재능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별별꿈 재능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별별꿈 재능바우처 지원' 사업은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기술 등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차상위계층 포함), 다문화, 다자녀(3자녀) 가정 중 정읍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450명이다. 선정될 경우 3월부터 11월까지 바우처사업 가맹점으로 등록된 예능, 기술 과목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5만 원으로, 학원비가 15만 원일 경우 시에서 9만 원, 학원에서 4만 5000원을 지원한다. 학생은 1만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학원비가 15만 원을 초과하면, 자부담비가 초과된 만큼 증가한다.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은 물론 돌봄과 복지서비스 등의 연계를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지원하는 인재양성과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부진했던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 등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복지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외 없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6 16:25

정읍시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향후 5년간 24억 예산 절감 기대

정읍시는 16일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센터의 효율적인 재활용품 관리로 연간 4억 9000만 원(5년간 약 24억 원)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는 정읍·고창·부안 일대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선별·운반·처리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을 관리하고 있다.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고 나면 매립잔재물(1일 2.5톤)과 소각잔재물(1일 10.3톤)이 발생한다. 매립잔재물은 광역매립장 2공구에 매립하고 있어 처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소각잔재물은 하루 180만 원의 소각비용을 지불해 위탁처리 했었다. 시는 소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소각잔재물은 리싸이클(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착안, 소각하지 않고 무상으로 운반·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연간 4억 9000만 원, 5년간 약 24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학수 시장은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의 효율적인 재활용품 관리 계획은 예산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품 처리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6 16:24

이학수 정읍시장 신년 기자회견

이학수 정읍시장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6개월간 행정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청렴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상승한 결과는 직원들이 고생하며 이뤄낸 것으로 성원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예산편성에 보조금 방대한 집행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 원 삭감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투입했다"며 "민선8기 성공을 위해 시민소통과 참여로 도전하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내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정읍경찰서 이전부지에 대해 호텔건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호텔건립 사업자가 있다면 시에서 매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전용병동을 갖춘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가 정읍아산병원에 조성하는 공약사업과 관련해서는 "초기 투자는 시에서 지원할수 밖에 없고 정읍 고창 부안주민들도 이용할수 있는 시설로 향후 의료복지서비스가 지속되도록 협의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에서 논란이 되었던 시내권 어린이전문병원 인허가 문제는 시 승인사항이 아닌 만큼 전북도에서 1차 허가 나오면 이후에 시에서 기준에 맞는지 판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공직선거법 재판으로 공직사회 위축여부에 대한 질문에 "각자 판단과 지지층에 따라 다를것이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언론에서 제기한 상고심 재판을 지연시킨적 없으며 변호사 해임과 새로 선임계 제출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방어권차원에서 당연한 권리"라며 "대법 판결이 언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시장직 유지여부를 떠나 직무수행을 늦추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5 17:09

정읍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90회 임시회가 지난 12일 개회해 오는 17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한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정읍시민의 문화적 자존심이며,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정읍사문화제에 대해 재조명하여 국가적 문화축제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도형 의원은 "기업경쟁력을 결정하는 ESG에 관심을 갖고 정읍시청부터 모범을 보여 관내 기업이 ESG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ESG 경영지원 조례의 제정, TF팀 구성,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향경 의원은 "수성동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용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및 확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이학수 정읍시장의 시정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과 동의안 3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갖고 오는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경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정읍시의회 17명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상생, 협력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4 15:44

연세대 미래캠퍼스 '송충이 봉사팀', 정읍서 재능봉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정읍시 이평면에서 아동들에게 멘토링활동을 펼치며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미래캠퍼스 ‘송충이 봉사팀’ 11명의 대학생들이 8일부터 12일까지 이평면에 위치한 도담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배주영)에서 19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하는 것. 재능봉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 · NH농협은행 지원으로 교과목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예체능 분야 특별활동 등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방학캠프이다. 고부면 소재 동학울림센터에서 숙식하는 대학생들은 ‘긴 겨울만큼 길쭉해지기(송충이 겨울나기)’를 주제로 5일간 매일 오후1시∼6시까지 캠프를 진행한다. 기후 환경을 주제로 에너지 절약과 일상에서의 분리수거등에 대한 교육및 체험활동, 교과목 학습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전개되며 아동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대학생들이 방학 중에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먼 곳까지 찾아와 창의적인 인재로 키워내는 재능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참여하는 모든 대학생들과 아동들이 함께 보람된 캠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1 15:31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 개원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전기안전인재개발원(원장 오치영) 개원식이 10일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지현 사장, 윤준병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태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한명규 JTV 사장, 황윤길 산자부 에너지안전과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정읍시의회 황혜숙 부의장과 이상길 운영위원장,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이종훈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재홍 감사, 권상호 이사, 안현실 이사, 황호준 부사장, 장현우 전기공사협회회장, 전기안전인재개발원 오치영 원장과 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인근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개원식은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직원 표창수여, 감사패 전수, 기념식수, 축하테이프 컷팅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20년 10월∼2023년 11월까지 3년 2개월 동안 신 교육원 건립사업을 추진, 충남 아산 소재 전기안전기술교육원을 정읍시 신정동으로 이전해 전기안전인재개발원으로 개원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토지 3만 6266㎡, 건물 1만 2051㎡ 면적에 6층 규모로 대강당(204명 수용), 강의실 5개, 분임토의실 6개, 실습실 14개 등을 갖췄다. 또 온라인스튜디오, 역사관, 식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풋살장, 족구장, 숙소(145실), 주차장( 177대)이 조성됐다. 특히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원자력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 등 산학연 연계협력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에서 5분 거리, KTX 정읍역 2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편 장점이 기대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아산시대를 마감하고 정읍에 둥지를 틀면서 새로운 창조정신, 시대정신을 담아 한국의 에너지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다"며 "연간 6000여명의 교육생과 방문객이 찾는 에너지 안전을 이끌어가는 개발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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