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영원면, 슬로공동체 사업지구 선정

정읍시 영원면(면장 이원상)이 전라북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 지역공동체지원관실에 따르면 전북도는 올해 6월에 13개 시군을 전북형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지정하고 지난 4일 예비지구를 대상으로 그간 지역의 활동상황과 추진역량,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정읍시(영원면)을 포함한 10개 시군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 지구 선정으로 확보한 광특 1억5000만원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더한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마을회관 등 사용하지 않는 건물을 리모델링(remodeling)해 주민거점 공간(명칭 영원역)으로 조성하여 슬로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향토자원을 활용한 주민소득사업으로 슬로밥상 상품화와 도농교류사업을 추진한다.또 전통장례문화 보존과 우물복원, 영원푸드(food)개발 등의 전통문화 계승 및 복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영원슬로시티 전통음식분과에서는 영원푸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에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6일부터 협동조합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정읍시 힐링푸드센타 교육을 통해 영원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영원푸드 슬로밥상을 개발, 국제적 슬로시티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영원면은 “예비지구로 지정 받은 후 영원슬로시티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교육 및 설명회, 워크숍, 선진지 견학, 동아리 육성등 지역주민공동체 역량강화에 주력한 성과를 거둔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11 23:02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 (주)쿠보텍 입주

정읍시 신정동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가 운영 중인 방사선융합기술(RFT) 특화 기술/사업 보육센터인 RFT 실용화연구동에 치과 의료용 부품 제조업체 (주)쿠보텍이 14번째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이달 중 입주한다.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제3차 수시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 (주)쿠보텍은 임플란트와 치아의 일부를 때우거나 전체를 씌우는 치과보철물에 사용되는 도자기 재료(세라믹)인 지르코니아를 정밀 절삭 가공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주)쿠보텍은 향후 첨단방사선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지르코니아의 강도 등 표질 개선’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RFT 실용화연구동 입주를 희망해왔다.첨단방사선연구소 관계자는 “(주)쿠보텍은 사업화 성공시 정읍시에서 조성한 첨단과학산업단지(RFT 비즈니스 밸리)에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방사선 지르코니아의 강도등 표질 개선 기술= 치아 모형 또는 직접 구강 내 치아를 스캐닝한 후 CAD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가 직접 치아 형태를 디자인하고 전용 절삭기계에 명령을 내려 보철물을 제작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가공이 어려웠던 뛰어난 물성의 보철물을 절삭 기계로 빠르고 정교하게 제작해 내는 기술.

  • 정읍
  • 임장훈
  • 2013.12.11 23:02

정읍시 사회복지협, 주거환경개선 사업 전개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회장 송운용)과 정읍지역 9개 민간단체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500여만원을 투입해 정우면의 장애우 세대인 조모씨 형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정우면(면장 이봉형)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조씨 3형제는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오래전 부모가 사망하자 백부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했으나 1년 전 백부마저 사망,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에 정우면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에 의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로 발굴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내부단열과 창호공사를 마쳤고 도배 및 씽크대 교체, 보일러수리등 방과 주방을 리모델링했다. 송운용회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어려움을 덜어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민간단체는 호연(회장 하경식), 내장청년회(회장 김용석), 하나씽크(대표 유경영), 인쇄나라 집현전(대표 오승옥), 정읍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형),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 정읍시주거복지센터(대표 장우현)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06 23:02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정착 힘쓰자"

정읍시는 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및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정읍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현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맞춰 공공기관 및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모든 재난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건설하기 위한것이다.협의회는 김생기 시장과, 김동봉 경찰서장, 이석문 교육장, 제태환 소방서장, 제8098부대 4대대장등 공공기관장과 자율방범대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회 정읍시지회,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연합회 정읍시지회, 정읍시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대표 39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5개 분과로 나누어서 생활속에 실천해야 하는 안전문화과제를 선정하여 계절별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대시민 홍보활동을 수시로 전개할 계획이다.김생기시장은 출범식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시의 유관기관들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움직이는 안전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서 시민 스스로 안전 위해(危害)요소를 개선해 나가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05 23:02

화장품 제조업체'다솔' 정읍산단에 첫 '둥지'

경기도 부천에 있는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 (주)다솔이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한다.김생기 정읍시장과 전라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 (주)다솔 도현훈 대표이사는 3일 정읍시청에서 정읍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본사, 연구소, 공장이전 등 50억원 규모의 이전투자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주)다솔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6600㎡(2000평)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도현훈 대표이사는 “앞으로 건축연면적 9900㎡(3000평)로 건물을 신축, 50억원을 투자하여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을 이전해 총 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며 장래 사업계획을 밝혔다.다솔은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로의 이전으로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안전성평가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등의 도움을 받아 정읍 일대의 복분자를 소재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 제품 전량을 미국과 일본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근 복분자 농가들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다솔은 화장품 브랜드인 일본 ‘T&H’와 ‘ANNEX MURAKI’, 미국 ‘KISSUS’등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고 있고, 국내 20여 유통업체에도 납품하고 있다. 특히 부설 연구소는 방사능 제거기능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연구하여 화장품에 대입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현재 특허(번호 10-2013-0007618)를 획득했으며 이를 활용한 상품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시장개척에 나서는 한편 곧 미국의 (주)KISS와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날 김생기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주)다솔의 성장이 곧 정읍시의 성장이라며 회사가 번창하여 많은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3.3.㎢ 규모로 조성 중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는 현재 1단계로 89만3000여㎡가 조성돼 지난 3월 분양공고가 났고, 산업용지로는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을 제외한 43만㎡가 공급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할 전망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04 23:02

정읍시, 사회적기업 육성 안정적 일자리 제공

정읍시는 2014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137명이 참가해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관리, 마케팅전략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시 민생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 교육을 수료한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가능성이 있는 6개 기업과 예비 사회적 기업 2년차인 5개 기업(둘레, 두손푸드, 유기농비건, 아이파크, 칠보산한우)에 대해서는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기존에 육성된 (예비)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제공, 마케팅지원, 홍보물제작, 정읍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제작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김생기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그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1개 기업, 농림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1개 기업, 전라북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7개 기업 등 전체 9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57명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04 23:02

정일환 정읍시의원 "정읍 구절초 축제 회계 투명성 의문"

정읍시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은 산내 옥정호 구절초축제에 대한 관리주체 및 회계투명성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정읍시의회에서 제기됐다.제190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29일 정일환(수성·장명동)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구절초축제를 주관하는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의 투명한 운영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개선되지 않고 더이상 방치할 경우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유발하는등 축제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정의원에 따르면 구절초 축제가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전국적인 축제가 되도록 초기에는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가 일정부분 역할을 했었다.그러나 지금까지도 이 단체가 어떠한 근거에 의해 구절초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스사용료 등 자체수익금에 대한 회계처리가 투명하지 않아 수년간에 걸쳐 지역주민들은 물론이고 행사에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운영자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정의원은 올해 축제 상황에서도 의문을 제기했다.올해 축제에 정읍시 공무원및 봉사단체 인원, 용역 등 900여명 이상이 투입됐고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 예산으로 몽골텐트 등을 운영자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00여만원을 들여 지원해 설치해 주었다.하지만 산내면 종합개발 협의회에서는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로부터 관리비를 거출하고 시에서 설정한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에도 행사 기간에 판매장 사용료 및 운영비를 추가로 받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어떤 근거에 따른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의원은 또“행사에 참여하여 입점한 대표들에 의하면 이러한 비공식적인 수입이 상당금액이 될 텐데 정산 및 사용내역 공개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불만이 매우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명한 축제운영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추진위원회 구성과 구절초축제및 구절초 관련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부서 신설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 김병만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수익금 700여만원을 불우이웃돕기와 경노당 지원, 장학기금등에 사용했고 매년 행사운영비용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많아서 큰 수익은 남기지 못한다며 초기에 사비를 써가며 고생해 축제를 키웠는데 이제와서 다른소리들이 나와 안타깝다”며 “3일 임시총회및 평가회를 갖고 정읍시홈페이지에 정산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