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특산품 직거래장터서 판매
정읍지역 3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이 전북도의회 광장에 개설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된다.시에 따르면 전북도 정보화마을협의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개설하는 직거래장터에는 전북도내 39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며 농·수산물, 지역특산물, 전통가공식품 37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이중 정읍지역 특산품은 내장상동 '내장산마을'에서 한과, 떡, 복분자, 참깨, 흑임자깨 등을 내놓고, 정우면 '대정유기농녹색마을'에서 여주와 수세미, 햅쌀, 참깨, 고춧가루, 여주환을, 산내면 '옥정호청정마을'에서 고구마와 고추, 복부자류, 구절초, 뽕잎, 감잎차, 오디즙 등 48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정보화마을 우수 농·특산물 판매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농교류를 통한 마을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에고치 공작 만들기, 여주스킨만들기, 구절초 비누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