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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2022년 사자성어 '이섭대천(利涉大川)' 선정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28일 2022년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사자성어로 '이섭대천(利涉大川)'을 선정했다. 이섭대천(利涉大川)은 '큰 내를 건너면 크게 이롭다'는 뜻으로 코로나 사태가 극복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희망과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새롭게 맞이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주역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감한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문구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실천이 가능한 근거를 사람들의 화합과 신뢰에서 찾는다. 양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곧 끝날 것이라 믿고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면 반드시 우리 모두가 이로운 곳에 다다른다는 절실한 희망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의 취지를 살려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그동안의 한계를 넘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의 새 시대가 열린다는 전당도 담았다. 양의재 의장은 "지금까지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라고 남원시의회도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8 19:31

남원시, 2022년 시민안전보험 12개 항목으로 보장 확대

남원시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은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기존 감염병 사망 항목을 추가해 12개의 항목을 보장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중이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내년 1월 8일에 보장개시 되는 보험에 감염병 항목을 더했다. 감염병 사망 항목으로 보장받는 감염병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살인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2개의 법정 감염병이다. 이로써 시민안전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은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12개다. 단일 사건에 대해서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감염병 사망의 경우 500만원, 나머지 보장항목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은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닥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항목들을 찾아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총 9건에 대해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이중 농기계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고 화재 사고가 뒤를 이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8 19:31

남원 춘향애인 농산물 베트남·홍콩 수출시장 판촉전 실시

남원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26일까지 두달동안 총 4차례에 걸쳐 남원 샤인머스캣 및 파프리카 판촉전을 개최해 홍보·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촉 행사는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베트남 클레버플루트 3개 매장과 홍콩 남청 등 3개 매장에서 실시됐다.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사전에 수출바이어와 상담 후 20톤 1억원 가량 샤인머스캣과 파프리카를 처음으로 베트남과 홍콩으로 수출해 현지마트에서 판촉전을 실시, 전량 현지 마켓에서 판매했다. 시는 해당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리산농협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샤인머스캣, 운봉농협에서 최초로 베트남에 파프리카를 시범 수출해 관내 춘향애인 농산물의 홍보·판매에 주력했다. 그 결과 샤인머스캣과 파프리카를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국립식물검역원에 샤인머스캣 중국수출단지를 신청해 중국에도 수출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베트남 및 홍콩 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에도 남원 농·특산물을 수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과 홍콩 등 동남아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농산물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및 판촉 행사 등 행정적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 남원
  • 신기철
  • 2021.12.28 14:08

(주)유탑건탑·(주)제일건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남원시에 2000만원 기탁

남원지역에 최근 견본주택 오픈을 나선 건설업계가 사회공헌을 위해 남원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유탑건설과 (주)제일건설은 남원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를 방문해 각각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지역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유탑건설은 향교동에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의 견본주택 오픈하고 분양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주)제일건설은 지난달 18일부터 신정동 일원에 중대형 구성된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 견본주택을 열였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남원시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과 수익금으로 마련된 백미 10kg 200포와 연탄 1만 1250장을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정병동 ㈜유탑건설 부회장은 "남원 내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는 "남원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 남원
  • 신기철
  • 2021.12.28 14:05

2022학년도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지역산업학과 신입생 40명 모집

남원시는 2022학년도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지역산업학과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 인원은 지역산업학과인 목칠공예산업 20명과 화장품뷰티산업 20명이다.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지역산업학과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지원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이다. 시는 남원시 전략산업인 목칠공예와 화장품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며 재학 중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한다. 졸업할 경우에는 지역산업학과 학사 학위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도내 관련 산업체 등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업운영은 4년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간수업(오후 7시~10시)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현재 신축 중인 남원캠퍼스(조산동 455번지)가 완공 될 때까지 남원시 평생학습관 분관(광한북로 54) 3층에서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와 남원시 교육체육과(063-620-5601) 또는 지역산업학과 사무실(063-636-6070)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1.12.28 14:01

남원시의회, 2022년 사자성어 '이섭대천(利涉大川)' 선정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28일 2022년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사자성어로 '이섭대천(利涉大川)'을 선정했다. 이섭대천(利涉大川)은 '큰 내를 건너면 크게 이롭다'는 뜻으로 코로나 사태가 극복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희망과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새롭게 맞이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주역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감한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문구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실천이 가능한 근거를 사람들의 화합과 신뢰에서 찾는다. 양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곧 끝날 것이라 믿고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면 반드시 우리 모두가 이로운 곳에 다다른다는 절실한 희망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의 취지를 살려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그동안의 한계를 넘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의 새 시대가 열린다는 전당도 담았다. 양의재 의장은 "지금까지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라고 남원시의회도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1.12.28 13:11

남원시, 2022년 시민안전보험 12개 항목으로 보장 확대

남원시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은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기존 감염병 사망 항목을 추가해 12개의 항목을 보장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중이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내년 1월 8일에 보장개시 되는 보험에 감염병 항목을 더했다. 감염병 사망 항목으로 보장받는 감염병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살인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2개의 법정 감염병이다. 이로써 시민안전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은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12개다. 단일 사건에 대해서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감염병 사망의 경우 500만원, 나머지 보장항목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은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닥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항목들을 찾아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총 9건에 대해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이중 농기계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고 화재 사고가 뒤를 이었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1.12.28 13:10

남원 시민들의 바람, 쾌적한 영화관 'NH시네마' 활짝

남원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꼽히던 쾌적한 영화관이 만들어지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고죽동에 위치한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종합시설 4층에 영화관 'NH시네마'를 조성했다. 이는 남원시민들과 조합원들의 문화 생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전국 유일 농협이 구축한 영화관이다. 지난해 8월부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달 24일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내달 31일까지 개관기념으로 영화 관람료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행사 종료 후 일반 좌석은 1만원, 리클라이너는 1만 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면적은 상영관과 푸드코트를 포함한 1540.5㎡이며, 총 3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됐다. 상영관 내 좌석 수는 일반 좌석 211석과 보다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리클라이너 좌석 40석을 더한 251석이 운영된다. 수도권과 동일한 최신 개봉작을 동시에 상영해 영화를 비롯한 하나로마트, 푸드코트 등 문화 여가생활을 다같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남원(쌍교동)에 유일하게 있던 영화관은 관리 감독 부족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올해 1월에 폐업 신고됐다. 이렇다보니 'NH시네마'는 개관 이전부터 지역뿐 아니라 맘카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제대로 된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관람하기 위한 남원 시민들은 전주나 광주, 구례 등으로 원정길을 떠나야만 했기 때문이다. 지역 맘카페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남원에 쾌적한 영화관이 생겼네요', '기대됩니다', '아이들과 가봐야겠네요' 등의 게시물과 댓글이 작성됐다. 실제 개관 이후 3일간(24∼26일) 'NH시네마' 방문객 수는 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9년 11월 남원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이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원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관내에 필요한 인프라로 영화관을 꼽기도 했다. 고죽동에 사는 장 모씨(31·여)는 "그동안 최신 영화를 보기 위해 왕복 2시간이라는 시간과 금액이 부담됐었다"면서 "이번 영화관은 학생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했던 것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씨(54·동충동)는 "컨테이너 영화관을 가진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가지며 남원이 문화의 도시라는 점이 무색했다"며 "새롭게 영화관이 문을 열면서 그동안의 불명예가 해소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7 19:25

남원시, 2022년 빈틈없는 청년주거정책 추진

남원시가 내년도 빈틈없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 추진으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청년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27일 시가 추진하는 2022년도 청년 주거 정책은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신혼부부 및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사업에는 약 1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700여 명(세대)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 독립 세대의 임대료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실제 납부하는 월세 중 최대 16만원을 1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자격 요건 확인을 통한 충족 시 최대 5년 동안 지원한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주거취약계층인 청년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청년 상호 교류 및 지역 정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에서 매입한 주택을 리모델링해 월 5~1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 및 상호 교류의 장을 추진 중이다. 신혼부부 및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혼인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최대 3%(가구당 200만원)를 지원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국토부에서 청년 본인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취업난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다양한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7 19:24

민관협치로 남원시 사회적경제 지속성장 방향성 제시

남원시가 민간과 함께 맞물러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 사회적경제단체는 128개소에 이르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33개소가 증가했다. 이는 현재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사회적 협동조합 16개소, 협동조합는 86개소다. 시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상담,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로학대, 사회적경제기반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부문에서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적 증가는 물론 질적으로도 향상하는데 이바지했다. 마을기업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사업과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 기념 품앗이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효율적인 창구로 기능하기도했다. 올해 남원시 민간영역에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도 눈에 띈다.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거버넘스 조직인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행안부의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는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해 원광대산학협력단이 수행한 남원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회적경제 과제와 비전을 설정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세웠으며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의 방향설정으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 선순환을 이끄는 구조로 협동조합 중심의 공동체 육성, 시민공동체 중심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 시민들의 필요와 이익을 가반으로 한 공동체 운동이다. 또한 귀농이 아닌 귀촌 중심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고 지역화폐 사업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에는 시민워킹그룹을 구축해 중간지원조직, 민·관의 효율적인 협치로 남원시가 사회적경제로 성장하고 도약해 정착되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12.26 18:31

남원 지리산농협,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사회 공헌 앞장

남원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이 코로나19 속 조합원 및 지역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26일 지리산농협은 이달 23일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새농민회, 농촌지도자회 등 관내 7개 농업관련단체에 26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가 부진하는 등으로 어려워하는 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해 조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 8일에는 조합원 자녀 대학신입생 26명에게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489명에게 4억 3407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지리산농협은 벼 재배 조합원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촌의 어려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벼 항공방제를 도입해 관내 벼 재배 조합원에게 항공 방제비 총 877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리산농협 전체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김장배추모종을 1판씩(1900만원 상당)을 무상 공급했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홍보·판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지리산 흥부골 샤인머스캣 포도를 베트남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이어 10월 22일과 11월 26일에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리산 흥부골 샤인머스캣 포도와 지리산 흥부골 사과를 판매해 지리산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정대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꾸준한 지원과 조합원이 생산한 우리지역 농산물의 홍보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 조합원의 복지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12.26 18:31

남원시 금지면 옛 보건지소 유휴청사 카페로 탈바꿈

그동안 유휴건물로 방치되던 남원시 금지면 옛 보건지소가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주생·금지 보건지소 통합으로 유휴건물로 남아있던 구)보건지소가 오는 25일 카페(카페 TOP)로 문을 여는데 앞두고 있다. 이로써 금지면 내 카페는 올해 들어 3번째로 생겨나게 됐다.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로 낙찰가가 선정된 카페 TOP는 연면적 121.1㎡에 2층 규모다. 시는 향후 비가림시설(지붕) 정비, 급수배간 보수 및 화장실 리모델링, 전기공사 등에 총사업비 3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 리모델링 및 시설물 설치 낙찰자 부담 원익으로 리모델링이 마련돼 건물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1억여원이 절감됐다. 그동안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전자입찰)는 건물 외벽 탈색 등 행정복지센터 미관을 저해하고 지붕 및 배관부식으로 시설유지관리에 예산낭비가 심화되기도 했다. 이번 유휴건물 정비를 통해 내외부 미관 정비 및 안전한 주변환경 조성과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신산업 연계 및 청년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인구유입과 청년층 이탈 완화를 위해 카페 직원에 타지역 인구를 전입시켜 일자리와 주거를 동시에 제공한다. 주민 편의시설 제공으로 주민소통 공간 마련 및 복합문화공간 마련과 낙후된 소재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아울러 면민1종목 체육프로그램이 저녁마다 운영되는 인근 문화누리센터와 밀접하게 위치해 금지면이 농촌중심지로서 활력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장종석 금지면 면장은 "카페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긍정적인 전망이다"며 "4계절 내내 생산되는 싱싱한 과일을 활용한 3F존(Fast, Fresh, Food)이 탄생해 면민들의 생활이 일하면서 즐기는 문화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3 19:23

남원시, 생태녹색관광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힐링 관광 콘텐츠인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2000만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으로 전북도와 남원시는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생태마을길 안내체계 구축, 산책로 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남원시가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나는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녹색관광의 주요 사업대상지인 운봉의 행정마을 서어나무 숲과 삼산나무 소나무 숲,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내년 3월부터 생태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숲에서 멍 때리기, 숲 속 북 카페, 자연소리 체험 등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다.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생태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브랜드화의 선순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봉 서어나무 숲을 기반으로 남원이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생태관광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3 19:23

남원시, 지적·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지적·토지정보 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적업무, 토지관리,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운영 등을 대상으로 실적평가가 실시됐다. 시는 지적·토지정보 분야로 지적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지적(임야)도 경계정비사업과 최우수·우수기관 표창 3년 연속 수상 등 정확한 업무처리와 처리기간 단축, 적극적 민원응대와 국고보조금을 적정으로 집행했다. 신속한 지적측량 성과, 정확한 지적·토지정보 제공 등 지적업무와 정확한 공시지가 관리, 안정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스마트한 공간정보 관리 등 만족도 높은 대민서비스로 관련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도 향상됐다. 이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1 청년 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선정'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4-H 외연확대를 통한 신규회원 모집 및 행사개최, 청년농업인 대상 맞춤 교육프로그램 개설, 청년농업인 품목네트워크 조직 등 청년농업인 육성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은 앞으로 더 발전해야할 목표라 생각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농업의 핵심 인력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 남원
  • 신기철
  • 2021.12.23 14:14

남원시, 생태녹색관광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힐링 관광 콘텐츠인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2000만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으로 전북도와 남원시는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생태마을길 안내체계 구축, 산책로 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남원시가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나는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녹색관광의 주요 사업대상지인 운봉의 행정마을 서어나무 숲과 삼산나무 소나무 숲,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내년 3월부터 생태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숲에서 멍 때리기, 숲 속 북 카페, 자연소리 체험 등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다.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생태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브랜드화의 선순환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봉 서어나무 숲을 기반으로 남원이 한국을 대표 할 만한 생태관광브랜드로 육성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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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1.12.23 14:09

남원시 금지면 옛 보건지소 유휴청사 카페로 탈바꿈

그동안 유휴건물로 방치되던 남원시 금지면 옛 보건지소가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주생·금지 보건지소 통합으로 유휴건물로 남아있던 구)보건지소가 오는 25일 카페(카페 TOP)로 문을 여는데 앞두고 있다. 이로써 금지면 내 카페는 올해 들어 3번째로 생겨나게 됐다.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로 낙찰가가 선정된 카페 TOP는 연면적 121.1㎡에 2층 규모다. 시는 향후 비가림시설(지붕) 정비, 급수배간 보수 및 화장실 리모델링, 전기공사 등에 총사업비 3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 리모델링 및 시설물 설치 낙찰자 부담 원익으로 리모델링이 마련돼 건물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1억여원이 절감됐다. 그동안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전자입찰)는 건물 외벽 탈색 등 행정복지센터 미관을 저해하고 지붕 및 배관부식으로 시설유지관리에 예산낭비가 심화되기도 했다. 이번 유휴건물 정비를 통해 내외부 미관 정비 및 안전한 주변환경 조성과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신산업 연계 및 청년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인구유입과 청년층 이탈 완화를 위해 카페 직원에 타지역 인구를 전입시켜 일자리와 주거를 동시에 제공한다. 주민 편의시설 제공으로 주민소통 공간 마련 및 복합문화공간 마련과 낙후된 소재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아울러 면민1종목 체육프로그램이 저녁마다 운영되는 인근 문화누리센터와 밀접하게 위치해 금지면이 농촌중심지로서 활력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장종석 금지면 면장은 "카페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긍정적인 전망이다"며 "4계절 내내 생산되는 싱싱한 과일을 활용한 3F존(Fast, Fresh, Food)이 탄생해 면민들의 생활이 일하면서 즐기는 문화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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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1.1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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