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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강소농 교육생·청년농업인 품목네트워크 모집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30명과 청년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들에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말부터 한달에 2회씩, 10회 이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마케팅 및 경영전략 등 농가소득증대, 경영효율화를 위한 교육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및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는 품목별 모임을 통해 전문가 이론교육 및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농업전문지식 습득 및 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2개 품목(한우농업비즈니스)과 함께 올해 2개 품목(정보화친환경) 더한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역시 이달 26일까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확대로 남원시 청년농업인들의 교류를 통해 전문 농업지식이 더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05 18:31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섬진강 수해 남임순지역 주민 284명 대상 40억원 지급 결정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2020년 8월 섬진강 하류 대규모 수해를 입은 남원임실순창지역 주민 280여 명에 대해 40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4일 수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환경분쟁조정위는 섬진강댐 수해 환경 분쟁조정 신청에 따라 수해 피해 신청인 1879명 중 284명에게 40억 3835만 917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금은 1인 평균 1422만원 수준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 지급하고 지연 시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가산 지급한다. 지역별로 신청인이 가장 많은 남원지역은 218명에 대해 37억3450만 6760만원을 조정 결정했다. 임실은 7명에게 2642만 6720원, 순창은 59명으로 2억 7742만5690원이다. 앞서 지난해 수해원인조사 용역 결과와 피해산정액 등에 따라 남원 587억7744만원(1226명), 임실 5억 9865만원(55명), 순창 111억 3778만원(598명)을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1차 피해금액 산정에 결정되지 않은 신청인 1595명에 대해서는 추가 심리 후 조정 결정될 예정이다. 피해액은 피해구제 및 신청인 간 형평성을 고려해 500만원 이하 신청금액은 전액을, 그 이상은 최대 1000만원으로 산정했다. 조정위는 댐 관리운영 미흡, 댐 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재, 국가지방 하천에 대한 예방 투자 및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홍수피해가 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고의 또는 과실로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해 홍수피해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점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해 관련 기관의 책임 비율을 제한했다. 이번 조정금은 댐 및 국가하천 관리청인 대한민국(환경부국토부)이 60%, 댐 관리 수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 25%, 지방하천 관리청인 전북도와 남원시가 7.5%씩 부담한다. 임실과 순창은 각각 대한민국 62.5%50%, 한국수자원공사 25%25%, 전북도 및 지자체 15%25%를 분담한다. 국가와 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신청한 해당 분쟁 사건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정 대상에 제외됐다. 남원시 수해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조정안 결과를 두고 일부 반발이 있겠지만 수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며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이어지는 만큼 비용과 기간, 조정금 비율이 달라질 수 있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04 19:00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LMO연구시설 2등급 승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화장품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승인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화장품지원센터는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포함하는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를 갖추고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최종적으로 생물안전연구시설 신고를 완료했다. 이번 연구시설 승인으로 피부 진정 관련 화장품원료 효능의 과학적 분석에 박차를 가하며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효능평가 표준화 및 전문성을 확보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 실험 수행 시 생물학적 위험 발생을 예방하고 생명공학 연구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 신고해야한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항염 소재의 경우 유전자재조합 세포주를 사용하는 시험을 진행해야 하므로 연구시설에 대한 신고가 요구하다. 이환주 시장은 "장품지원센터 LMO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민감성 피부 관련 화장품소재 수요에 대응하고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의 피부 생리활성성분을 규명해 많은 화장품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1.04 19:00

남원시 2022년 신념 '개신창래' 신념 시민 행복도시 조성 다짐

"더 융성하는 남원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남원시가 3일 2022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시민 행복 도시 남원' 건설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 시정목표를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으로 정했다. 앞서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7명은 시무식 이전 만인의총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의미를 담긴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신념으로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 매진에 계획을 두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남원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도 지난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쌓아온 그동안의 성과를 동력삼아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2024년 조기개교와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권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남원광광 부흥시대를 이뤄가겠다"며 "특히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더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올해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를 완공, 남원을 화장품산업의 전초기지로 혁신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해 신년 해맞이 행사와 간부 상견례를 취소하고 시무식 행사는 온라인 영상송출형식으로 진행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03 19:44

지리산 구룡계곡 고랭경작지 흙탕물 저감시설 1개소 설치

남원시는 50억원을 들여 지리산 구룡계곡 상류지역에 수질오염 저감방안으로 흙탕물 비점오염 저감시설 1개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원천천(계곡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흙탕물 저감시설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이 기대된다. 원천천 상류 유역은 그동안 매년 지역내 경작지로부터 흙탕물 등 비점오염원이 발생 및 유입돼 불쾌감을 나타내고 수질 악화로 하천 생태계 피해의 요인이 됐었다. 비점오염이 수질오염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BOD(물의 오염된 정도를 표시하는 지표) 부하량에 40%에 이르렀다. 이에 원천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 설치가 요구됐다. 시는 비점오염원을 일정지역으로 집수해 중력식 다단침사지(침전지) 형태로 정화처리 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주천면 덕치리 일원의 취락지, 임야 및 농경지 유출수 처리, 축사하수도로 유출수 처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침사지 시설 설치뿐 아니라 수변공간, 산책로 등의 주민편익시설 조성과 현지지역에 맞게 조경수 등도 식재했다.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섬진강수계 오염부하량을 줄여 지역개발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랭경작지(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시설은 수질개선과 주민 휴식공간 및 휴양지 조성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은 곧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진화적인 하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02 17:17

섬김행정의 선도적 역할 남원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

남원시 시민소통실(실장 허관)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가 올해 120개 마을 순회와 함께 731세대, 4987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살핌행정을 펼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무원과 민간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된 120민원봉사대는 120개 마을을 돌고 '이리 오너라'라는 의미를 가진다. 매주 3회(화·수·목) 읍면동 자연마을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전기·가스·수도 2343건, 이동빨래 1009채, 농기계 567건, 한방진료 등 기타 1068건의 현장민원 활동을 펼쳤다.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동빨래서비스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면서 생활밀착형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팀) 농기계수리 순회전담반을 구성해 경운기, 예취기 등 농기계 점검과 정비로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현장교육을 통한 안전사고에도 예방했다. 코로나19 속 지난 3월부터는 보건소와 연계해 송동, 주생, 사매, 이백, 아영 등 5개 지역에 대한 건강교육과 상담 등 의료 사각지대 주민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허관 실장은 "시민의 긍정적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120개 마을을 목표로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섬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고객감동 친절행정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30 19:16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설 이래 평가 최고 등급 달성

남원시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B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이래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새일센터 평가는 전국 158개 센터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센터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한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코로나19 고용악화로 구인구직의 감소, 대면 상담의 어려움 속 취·창업지원과 서비스제공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이버 밴드 '잡톡'을 활용한 실시간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인턴지원금,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내 기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찾아가는 기업 교육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위해 모든 직원이 발로 뛰며 일궈낸 성과다. 정남훈 남원새일센터장은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여성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남원여성새일센터 (063-620-5701~5)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21.12.30 19:15

섬김행정의 선도적 역할 남원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

남원시 시민소통실(실장 허관)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가 올해 120개 마을 순회와 함께 731세대, 4987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살핌행정을 펼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무원과 민간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된 120민원봉사대는 120개 마을을 돌고 '이리 오너라'라는 의미를 가진다. 매주 3회(화·수·목) 읍면동 자연마을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전기·가스·수도 2343건, 이동빨래 1009채, 농기계 567건, 한방진료 등 기타 1068건의 현장민원 활동을 펼쳤다.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동빨래서비스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면서 생활밀착형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팀) 농기계수리 순회전담반을 구성해 경운기, 예취기 등 농기계 점검과 정비로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현장교육을 통한 안전사고에도 예방했다. 코로나19 속 지난 3월부터는 보건소와 연계해 송동, 주생, 사매, 이백, 아영 등 5개 지역에 대한 건강교육과 상담 등 의료 사각지대 주민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허관 실장은 "시민의 긍정적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120개 마을을 목표로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섬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고객감동 친절행정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1.12.30 13:42

2022년 남원사랑상품권 1000억원 규모 판매 개시

남원시가 2022년 남원사랑상품권 판매를 오는 1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내년 남원사랑상품권은 1000억원 규모로 지류형은 600억원, 카드·모바일형은 4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지류 50만원, 카드·모바일 50만원)을 유지한다. 추후 예산확보 상황에 따라 할인율과 개인 구매한도는 유동성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지류형상품권은 68개 금융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모바일 회원가입과 함께 카드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현장 방문을 통해 카드상품권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남원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를 도와 전체적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활성화 하는데 큰 힘이 되는만큼 꾸준한 사랑과 애용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사랑상품권은 2019년 3월 지류상품권을 시작으로 120억원 판매, 지난해는 모바일형, 카드형 상품권의 추가 도입으로 114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해는 847억원을 판매실적을 기록해 현재 총 판매액은 2107억원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9 19:20

남원시,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재정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35건(광역 8·기초 27)을 수상작에 올렸다. 이중 상위 10건(세출절감 3건·세입증대 5건·기타 2건)의 우수사례에 남원시가 선정됐다. 시 우수사례로는 세출절감 분야로 '수해 피해 & 코로나19 절망에서 희망으로, 예산절감 성공사례'이란 주제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와 코로나19 방역의 이중고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내용이다. 실제 지난해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52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빠른 피해복구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내 '코로나19 강력차단 대응반'을 설치했다. 마을 이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해 수해 상황 파악과 코로나19 현황 보고를 실시하는 등 위기 상황 속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방역과 빠른 피해복구를 통해 지역 안정화에 기여했다. 피해주민 비용 부담 30억원, 구호와 방역물품 기부로 물품구입비 11억원, 시민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들의 협력으로 응급복구 장비 임차료 8억원 등 총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높이 평가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발표대회는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세출을 절감하고 세입을 확충한 사례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수해복구와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다"며 "예산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재정이 튼튼한 살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9 19:20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첫삽, 기공식 개최

남원시가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 조성에 첫삽을 떳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9일 주생면 중동리 일원(요천생태습지공원 인근)에서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등 해양수산부, 전북도 사업관계자, 미꾸리 양식농가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주생면 중동리 일원 3만 7209㎡ 면적에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018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 사유지 및 국도유지 용지매수, 세부설계,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49억 6000만원이 투입돼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토종 미꾸리 실내양식장 부지, 육종연구 및 종묘생산 시설, 관리동, 침전조, 유수지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양식 단지 준공으로 양식농가들의 참여로 미꾸리 실내양식 시설 20동이 운영될 경우 1차 목표인 관내 미꾸리 수요량 130톤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양식농가소득 15억원, 토종 미꾸리 가공 활성화로 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차 목표로는 관외 남원 추어탕업소 500톤 공급이 달성되면 양식, 가공, 유통, 체험관광등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 개발 시험연구를 진행해 최근 실내양식 기술을 확립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기지로 이번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고인배 소장는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국내 유일의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를 구축해 추어탕의 본고장 남원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12.29 19:20

(수정)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첫삽, 기공식 개최

남원시가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 조성에 첫삽을 떳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9일 주생면 중동리 일원(요천생태습지공원 인근)에서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등 해양수산부, 전북도 사업관계자, 미꾸리 양식농가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주생면 중동리 일원 3만 7209㎡ 면적에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018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 사유지 및 국도유지 용지매수, 세부설계,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49억 6000만원이 투입돼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토종 미꾸리 실내양식장 부지, 육종연구 및 종묘생산 시설, 관리동, 침전조, 유수지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양식 단지 준공으로 양식농가들의 참여로 미꾸리 실내양식 시설 20동이 운영될 경우 1차 목표인 관내 미꾸리 수요량 130톤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양식농가소득 15억원, 토종 미꾸리 가공 활성화로 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차 목표로는 관외 남원 추어탕업소 500톤 공급이 달성되면 양식, 가공, 유통, 체험관광등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 개발 시험연구를 진행해 최근 실내양식 기술을 확립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기지로 이번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고인배 소장는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국내 유일의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를 구축해 추어탕의 본고장 남원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1.12.29 13:56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첫삽, 기공식 개최

남원시가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 조성에 첫삽을 떳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9일 주생면 중동리 일원(요천생태습지공원 인근)에서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등 해양수산부, 전북도 사업관계자, 미꾸리 양식농가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주생면 중동리 일원 3만 7209㎡ 면적에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018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 사유지 및 국도유지 용지매수, 세부설계,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49억6000만원이 투입돼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토종 미꾸리 실내양식장 부지, 육종연구 및 종묘생산 시설, 관리동, 침전조, 유수지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양식 단지 준공으로 양식농가들의 참여로 미꾸리 실내양식 시설 20동이 운영될 경우 1차 목표인 관내 미꾸리 수요량 130톤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양식농가소득 15억원, 토종 미꾸리 가공 활성화로 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차 목표로는 관외 남원 추어탕업소 500톤 공급이 달성되면 양식, 가공, 유통, 체험관광등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 개발 시험연구를 진행해 최근 실내양식 기술을 확립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기지로 이번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고인배 소장는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국내 유일의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를 구축해 추어탕의 본고장 남원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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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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